길 위에서 만나는 신뢰의 즐거움 -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신뢰로의 여행
알폰소 링기스 지음, 김창규 옮김 / 오늘의책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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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겨보거나 다녀본 사람은 알것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중 하나는 새로운 곳을 보고 느끼고 또 나와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이책은 그러한 여행의 사색의 즐거움을 저자인 알폰소 링기스 와

함께 느끼고 철학적 사유를 할수있는 책이에요

이책의 신뢰 라는 제목명과는 달리 책내용에서는 신뢰에 대한

점이 적게 느껴지지않았나 생각했지만

다시 머릿말에 저자의 신뢰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니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수있었어요


이책에서는 저자가 세계각지의 여러곳을 다니며 가지각색인 

사람들과 함께 하고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것 그 안에서 그들에게

도움을 받고 함께하는 것이 저자가 말한 신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어요


"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알고있는 지식을 넘어서서 진정한 

그에게 의지하는 것이다 "-p9-


이책에서 저자가 여행을 다니는 곳은 다소 생소한곳도 많았어요

첫장에서 시작하는 아라요유안 및 파시드 등 생소한 지명이 많아서

낯설게 느꼇지만 이건 아마 우리가 생소한 곳을 여행할때와 같은

느낌을 주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읽어나갈수 있었어요

타인의 여행담과 철학을 들으며 대리만족을 하는 기분도 느낄수있었구요

조금은 저자의 철학이 담긴 이야기가 어려웠지만 

우리또한 여행을 다니며 하는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기는 어려운거와

같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또한 생소한 지역에서의 이야기 가령 모세가 물을 나오게 했다던

아인무사샘의 이야기 그리고 생소한 사람들 가령 테러리스트 들의이야기등

여행에서 느낄수있는 생소함과 알아가는 것또한 같이 느낄수있었구요


여러가지로 낯선이야기와 여행의 가이드 같은 느낌에 책에서

벗어나서 여행중 사색과 철학이 담긴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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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사물들 - 시인의 마음에 비친 내밀한 이야기들
강정 외 지음, 허정 사진 / 한겨레출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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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른 시인들

세상의 모든것들을 글에 담아 풀어내는 시인들의 시를 눈으로 읽으면
눈에서 전달되어진 감성이 마음에 옮겨짐에 따라 따듯함을 느끼곤한다

그런 시인들은 사물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까?
이런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바로 이책 " 시인의 사물들 " 이다
이책에는 여러명의 시인들이 각기 " 추억 " 에 담긴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감상을 이야기 해주고있다
때로는 슬프고 웃긴 다양한 시인들의 개인적추억담들을
사물을 통해 느낄수 있는 책이 바로 이책이다

첫장 허연 시인의 타자기에 관한 이야기 부터 마지막장 신철규 시인의 계단
에 관한 이야기 까지 각기 다른 시인들의 다양한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사물에 관한 다른시각들 단지 사물의 쓰임세나 용도에서 벗어난
사물안에 담겨있는 추억과 감성들을 이책에서 느낄수 있다
사물은 단지 사물 그 형태만이 아닌 때로는 어떠한 사물들은 개인에게
다른의미로 존재하니까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시인의 감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책의 내용처럼
우리들또한 이책속에 소개된 시인들의 사물에 대한 감성처럼
사물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을것이다 이책을 읽으며 시인들의 추억이 담긴
혹은 이야깃거리가 담긴 사물들처럼 나만의 사물들을 생각해보며
감상에 잠길수 있었다 누구나 어떠한 사물에 대한 감상과 추억이 있으니
읽으면서 나만의 사물들에 대한 감상에도 빠질수 있으니까...

나도 이책의 시인들처럼 사물에 대한 나의 감상을 글로써 이렇게 디테일하게
풀어낼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역시 시인들은 사물에 느낀감정을 
바깥으로 풀어내고 전달을 잘하는 구나 라는 개인적인 감상도 느낄수있었다
시인들이 느끼는 사물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나의 사물들 그리고 사물에 대한 시각도 새롭게 할수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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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제임스 파일 & 메리앤 커린치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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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전 그리고 머리말을 읽으며 " 질문 " 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우리 삶에서 "질문"이 차지하는 영역이 많다는 것이었다

가령 하루 일과를 돌이켜 생각하다보면 얼마나 많은 질문들을 하면서 살게되는지 놀라울정도이다


나의 하루 일상을 잠시 생각해보면 편의점에 가서 살때 물건의 가격이나 위치를 찾는것또한 질문이 될것이고

회사에서 고객과의 대화 그리고 협업하는 업체 나 회사동료들과의 대화속안에 수많은 "질문" 들이 들어가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역시나 이책에서 저자는 우리 삶에서의 질문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질문은 항상 답을 가져온다

하지만 그 답을 얻기까지는 답을 주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질문하는 사람의 질문의 질또한 중요하다

내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선 당연하지만 질문의 질을 높이는것이 당연한것이니까.


" 믿기지 않겠지만 인간이 지닌 최고의 탁월함은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질문하는 능력이다 " -소크라테스 책속에서-


질문이라는 것은 내가 남에게 물어보는 것일수도있지만 내 자신에게 물어보는 행위에도 포함된다 

그러한 타인과 내자신 스스로 질문을 함으로써 다양한 것을 얻을수 있는 질문의 중요성은 생각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우리는 알수있다.


이책에서 질문 하는 방법에서 가장크게 비중을 차지하고 저자가 중요시 하는 것은 짧고 간결하게 말하라는 것이다

장황하거나 질문하나에 여러가지가 있는 질문들은 답을 얻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질문을 할때 상대방의 답이 " 예 " 혹은 " 아니오 " 라고 하게끔 질문을 제시하게 하는것을 조심하라고 했다

질문이란 답을 얻기 위한 작업이라고 볼수있는데 저렇게 예.아니오 라게 말하게끔 하는 질문은 별로 소득이 없기때문이다

그리고 또한 질의응답을 하면서 듣기 또한 이책에서 강조했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정보를 조합하여

다시 새로운 질문을 할수있는 힘을 느낄수있기때문이다 나또한 이부분에서 일방적인 질문만을 했던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해볼수있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질문의 여러유형 중 하나인 나쁜질문과 유도질문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유형과

장단점을 이야기 해주고 있고 생각보다 많은 질문의 종류에 놀라웠고 또한 중요성을 느낄수있었다


하루에도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질문들 이책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질문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배울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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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식품의 숨겨진 비밀 - 유전자 조작 기술이 가져온 악몽!
후나세 슌스케 지음, 고선윤 옮김 / 중앙생활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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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복제양 " 돌리 " 의 탄생으로 세상은 큰충격에 휩싸인적이 있었다

한시각에서는 인류과학의 진보를 외쳤고 다른 시각에서는 신에대한 도전으로 큰반발또한있었다

이제 유전자복제나 유전자조작은 과거보다 더 발전되어 동물들의 경우에도 타종 간에 교배를 통해
처음보는 동물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기도 한다 이책에서는 그러한 "유전자 전쟁" 시대에서
우리가 먹는것 즉 식품에 대한 유전자조작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논하고 있다

인간은 먹을것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삶을 이어나간다 먹을것이 없이는 인간은 살수가 없고
행동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농업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각종기후문제와 인류의 폭발적
증가는 앞으로 식량문제에 노출될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면 유전자조작식품이 대안이지 않을수 없을까? 라고생각해본적이 있다 하지만 이책에서
말하는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위험성은 무시무시했다
유전자 조작이권에 대한 상당부분은 미국에 본거지를둔 다국적기업 몬산토사가 장악하고 있고
뒷배경에는 록펠러 재벌이 라는 거대 세력이 있으며 또한 미식약청과 긴밀한 공조아래
유전자식품에 대한 부작용을 은폐하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있다

우선 나는 유전자조작이나 복제에 이책의 저자만큼 크게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다 오히려
완벽하게 문제없이 해낸다면 오히려 인류의 삶에 지대한 공을 끼칠것이라는 생각때문에
반대보다는 찬성쪽에 추가 기울어진 입장이다 다만.....
그게 정말로 100프로 확정된 안정성을 가지며 완벽하다면 말이다 하지만 이책에서 나온
갖가지 유전자식품에 대한 문제점 들은 찬성하는 내 입장에서도 꺼림칙했다
우선 유전자식품에 대한 표시 의무가 없다는것이 놀라움이었고 또한 검증단계에서는
사람이 먹는 음식에 어떻게 저렇게 무난하게 넘어갈수있는가? 라고 느낄정도였기 때문이다

이책의 머리말에는 " 부자연스러운 행동" 의 끝은 " 부자연스러운 결말 " 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말이 바로 현재 유전자복제식품에 대한 현실을 이야기 하고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원래 유전자복제 찬성론자 입장인 나에게 있어 어쩌면 세상은 순리대로 더더욱 자연은
순리대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을 그리고 생각을 다시 해보게끔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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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 숫자가 아닌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리더의 힘
사이먼 사이넥 지음, 이지연 옮김, 김도형 감수 / 36.5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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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이책의 제목을 보고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한적이 있다.

" 과연 리더가 마지막에 먹는 곳을 내가 본적이 있는가? "였다 여기서 " 먹는것" 이란

때로는 말그대로 밥이나 혹은 다른 의미에서 이익을 말할수가 있는데


적어도 내가 보아왔던 리더들의 대다수는 맨처음 먹는 이익만 취하고 리더로써 부하들

예컨대 관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먹을것들은 챙겨주지 않는것이 대부분이 이었다

그러한 생각에서 만난 이책 "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 는 리더쉽에 대한 리더로써의 자질을

이야기 해주는 책으로 수많은 리더쉽서적들과는 다른점은 그동안 유행처럼 되버린 강력한

추진려과 카리스마의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조직내에서 " 안전감 " 을 최우선적으로 그리고 수치적인 통계나 스프레드시트로의 자료가아닌

원시적인 " 인간미 " 에 중점을 둔책으로 어느새 커져버린 사회내 조직내에서 과거 소규모

인간사회에서 느낄수있었지만 요즘에는 거대화 되어버려 추상화된 인간미에 단기성과에

매말라버린 인간미에 대한 걱정도 토로하고있는책이다


일명 " 무한경쟁사회" 라고 일컬어지는 현대사회에서는 회사조차도 직원내부에서 무한경쟁화시켜서

동료 에서 서서히 적 으로 변하는 풍조가 심화되고 있다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성과에 대한 견제

입사동기간의 경쟁 혹은 나같은 경우는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였는데 자신의 기술을 가르켜 주지않는

직장상사들을 직접 경험해보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쟁체제는 회사가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중 하나로

직장내 경쟁을 유도하여 " 단기성과 " 를 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이책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은 오히려 이러한 경쟁체제가 " 단기성과 " 에 의존한 나머지 

회사내의 장기적인 플랜을 망쳐놓는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또한 협업과 회사에 대한 충성도도 망쳐놓는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 직원들이 조직 내부의 위험에 대처하는데 급급하다면 

   외부 위험에 대한 전체 조직의 대처 역량은 줄어들수밖에 없다 " -p31-


이말에 공감하는것은 회사내의 이러한 경쟁관계가 과해지면 동료는 없어지고 적만 남게 된다

그러한 조직에서 외부 위험보다는 내 자신의 일만 생각하게 될것이며 또한 나를 위협하는 직장에

대해서는 가슴속에 " 사표 " 를 안고 언제든지 내 이익을 위해서 떠날 준비를 하게 될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말이다..


" 우리는 리더들이 자신의 지위에 따른 여러 사치를 누리는 만큼 우리를 보호해주기를 기대한다

문제는 과도한 보상을 받는 많은 리더들이 돈과 갖가지 특전만 을 챙기고 정작 직원들은

보호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심지어 어떤경우에는 사리사욕을 채우고 지키기 위해 직원들을 희생시키기까지 한다 " -p120-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리고 리더 보다는 구성원들이 많은것이 사실이고 이책을 읽는 사람들또한

구성원들이 많을것이다 아마 이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거같았다 정말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조직내의 안정감이란 리더들이 제공해주어야 하는것일테인데 오히려 본인의 안정만을 찾고 

성과를 위해 부하직원들간의 반목과 경쟁을 이끌어내는 상황 들이 그럴것이고 실제로 많이 보아왔을것이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었다


이책을 읽으며 비록 저자는 한국인이 아닌 타국사람이지만 조직내 안정감에 대한 이야기들에 대해 크게 공감하였다

나또한 안정감이 없는 직장들을 전전하며 이책에서 말하는 직원들에게 안정감은 제공하지 않으며 충성과 협조만을

원하는 집단들을 만나보았기때문일 것이다.

이책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최우선으로 쳤던 직장내 조건들 중에 " 안정감 " 이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중요하다고 느꼇고 새로운 리더쉽에 대한것을 느낄수 있어서 참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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