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 중국사 11 : 양진 - 21일간의 이야기만화 역사 기행 만리 중국사 11
쑨자위 글.그림, 류방승 옮김 / 이담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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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한 역사와 함께 수많은 왕조를 가진 중국 은 수많은 역사와 함께

수많은 왕조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거듭하였다.


방대한 역사를 가진 중국은 그만큼 수많은 역사적 이야기들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역사라는 분야를 어느분야보다도 좋아하고 흥미로워한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끊임없는 역사속 교류와 이야기를 함께해왔던 중국의 역사

는 관심이 많다.


이책은 그러한 중국의 역사를 시리즈별로 만화형식으로 내놓은 만리중국사 시리즈중

양진 편으로 서진(275~317) 과 동진(317~430) 2개로 나뉘어진 양진시대를

이야기 해주고있는 책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진시황 시대나 삼국지 당나라 시대를 떠나 이책의 시대적 배경인

양진 시대를 잘알지 못한이유로 흥미롭게 시작할수있었다


왕준이 동오를 멸망시키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시대적으로는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삼국지 이후의 시대로써 삼국지를 좋아하지만

이후의 중국역사에 대해 잘알지 못했던 나에게는 참으로 흥미로웠다


쉽게 앙증맞은 캐릭터들도 역사를 소개하는 점에서 쉽게 읽혔으나

다소 깊이있는 방대한 역사를 담기에는 부족하지않았나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핵심과 맥락을 집어서 귀여운 캐릭터들도 만화형식으로 보기 쉽게

나타낸점에서는 매우 만족하였다.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해서 찾고 읽고싶고

방대한 중국의 역사를 모두 알기란 힘들겠지만 이러한

맥락을 쉽게 짚어주는 간편한책은 전체적으로 알기에 정말 좋은거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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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 방황하는 워커홀릭을 위한 1분 명상호흡
유하진 지음, 감자도리(하랑) 그림 / 판미동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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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한해 유난히도 여러가지 이유로 힐링 열풍이 불었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힐링을 필요로 하고 또 많은 상처를 받아온것이 아닐까?


그러한 힐링열풍속에 나또한 힐링을 찾게되고 갈구했었던적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힐링이란 결국 내 자신스스로 해야하고 타자나 타의에 의해서

의지하게되면 그것은 순간의 힐링이지 치유는 아니라고 개인적인 감상도 해보았다


저자또한 그러한 타자에 의한 힐링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던것같다


너도 나도 힐링이란 말을 남용하다 보니. 이제는 그 단어를 듣기만해도 거부감이 드는것 같다

힐링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세상 모든것이 " 고쳐야 하는 것으로 보일수 있다.

또 내상처가 이렇게 크니 나를 돌보아 달라" 는 어린마음이 자극받아 스스로 아픔에

안주할 수도 있다, p9

 



저자는 이러한 타자에 의한 힐링보다는 자기 스스로 자기의 자아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는 힐링을 권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자기 스스로의 힐링은 무엇일까?

그것은 명상 이다 어느책에선가 명상에 대해 자기 스스로의 길을 찾고

현재에 대해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저자또한 이책에서 명상을 자신의 외면의 촛불을 끄고 내면의 잠재성을

깨우고 생각을 맗게 한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그리고 명상은 언제 어디서나 할수있는 좋은 힐링법이라고 하고있다

그래서 이책의 제목에 " 숨만 쉬어도 " 라는 문구가 있는것이라는것을

이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이책에서의 명상의 주요무대는 회사 와 사회 직장이다

현대인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지만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일을 하고 인간관계를

맺고 또 그런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그곳


그곳을 무대로 우리가 아침에 출근하기서부터 퇴근을 하기까지의 수많은

상황에서의 명상법을 이책에서는 소개하고있다.


다소 수많은 명상법이 있어서 모두 다 따라하기는 어렵겠지만.

직장생활내에서 쉽게 따라할수있는 몇몇가지 명상 힐링방법이 있어서 유용하였다.

그리고 귀여운 그림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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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역습 - 행복강박증 사회가 어떻게 개인을 병들게 하는가
로널드 W. 드워킨 지음, 박한선.이수인 옮김 / 아로파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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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지않은 사람이 어디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한다 그런 행복을 어떤사람은 많이
느끼고 있고 어떤사람은 행복이라는 단어만 알뿐 감정을 많이 느끼지
못한다 행복조차도 빈부의 격차가 많아진것같은 오늘날의 시기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종종 다른 것으로 이책에서 말하는
" 인공행복 " 으로 약물에 의한 행복을 찾고있다

이책은 마취과전문의이자 존스홉킨스 대학교 정치학박사를
받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인 로널드 W.드워킨이
이같은 정신의학약품으로
인한" 인공행복" 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나타낸 글이다

옮긴이의 말에서는 드워킨이 말하는 정신작용약물의 효과가
상당히 부풀어졌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책에서 그런 " 인공행복 " 을 만드는 정신작용약물의
효과가 다소 과장된건 아닌가라는 견해에는 읽는내내 동의하게
되었다 하지만 과연 정신작용약물로 인해 일시적불행을
해소하는것이 과연 나쁜것인가 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다

책의 저자 드워킨은 정신작용의 약물로 인해 자신의 본연의 감정을
숨기고 약물의 힘에 빌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영혼의 선택이 아닌
약물로 인한 거짓감정으로 자신의 삶을 망치는것을 상당히 우려하고
그것이 저자가 걱정하는 부분인것같았다
그리고 그러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인공행복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뿐만아니라 이책에서는 그런 인공행복을 만드는 원인
즉 정신작용약물의 역사와 그것을 의사들 과 의료계들의 이권다툼
또한 환자들이 어떻게 해서 오늘날 저자가 걱정하는것처럼
정신작용약물에 노출되있고 선택을 하는지에 대한 의료계의
변화또한 이야기 해주고있다 

이책을 읽으며 나라면 이 행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불행하다는 감정을 느끼는중에 정신작용약물을 권유받고
그것이 만약 저자가 말하는 " 인공행복 " 을 제공해준다면
나는 과연 그 " 인공행복 " 을 거부할것인가 라는 생각과
저자가 생각하는 인공행복이 조절을 한다면 오히려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행복을 요구하고 그렇기때문에 약물을 의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요즘 행복하지않는 사람이 많아진것인가 라는 생각
도 한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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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대 서민 전쟁 - 지금부터 당신의 재산을 지켜라!
양밍쯔위 지음, 권수철 옮김 / 인서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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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발전한다고 하고 수출이나 국민소득은 올라간다며 TV매체에서는

줄곧 자축을 한다.


하지만 그 뉴스를 보는 나의 지갑은 해가 지나갈수록 가벼워지고

체감물가는 점점더 심해진다


과연 누구를 위한 자축일까?그 많은 부들은 다들 어디로 갔다는것일까?

과연 누가 부자가 되었다는것일까? 경제는 발전하였는데 왜 나의 생활은 더 힘들어 지는것일까?

이런 생각을 안해본 월급쟁이직장인이 있을까

분명 나의 봉급은 전보다 늘었지만 소비는 소득을 넘어서서 나의 소비때문에

누군가의 주머니는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소비를 안할수는 없는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소득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커지고 있다 원인은 무엇일까?


이책을 읽은 이유는 이러한 나도 모르게 나의 자산을가져가는 요소들을 알고자 읽게

되었다 부자대 서민 서민은 더욱 싼가격에 재화를 구입하고 싶어하고 부자는 이득을 서민에게서

얻고싶어한다 이런전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고자 이책을 읽게되었다

읽게되는 나는 서민이기 때문에 서민의 입장에서 읽게 되었다.


이책에서 말하는 부자대 서민의 전쟁터의 무대는 " 중국 " 이다

G2 경제대국 이라 불리우는 중국의 양극화 현상과 자국의 경제 위기와 부패를 거릮미없이

밣히는 저자의 신랄한 비판 이 인상이 깊었다 그리고 전쟁터의 장은 중국이지만 이책에서의

비판적 요소들이 현대한민국의 상황들과 흡사한 부분이 많아서 무대는 다르지만

상당부분 공감할수 있는 상황들이 꽤나 많았다


p36 세계사를 살펴보면 중국처럼 저가 노동력으로 전세계에 유명했던 경우는 인디억 흑인

영국식민통치 시절의 인도밖에 없다 2차세계대전당시 독일공장에서 혹사당한 유대인은 자신이 저임금 노동

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오늘날의 중국인은 이를 자랑스러워한다


현 중국의 실태를 알려주는 저자의 이야기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우고 부자도 많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부자들과 비교해보았을때.

그리고 다른 나라의 노동자들과 비교해보았을때 한없이 모자른 현실을 저자는 이렇게

한탄을 하고 있다 외국기업들에게는 장점 이며 어쩌면 중국노동자들도 생계수단을

얻는 다는 점이 있지만 이 저가임금을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는 중국정부에 대한 저자의 생각에

깊이 공감을 하였다.


p121 지난 10년동안 중국인의 인식은 변화를 보이고있다 그것은 내재적으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찾아오는데 구체적으로 사람을 하나의 자원으로 인식하게 된것이다

가령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치면 수많은 사람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다 그들은 환자를 문병하기 위해서 온것이 절대아니다

오히려 다친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 차지할수 있을까

기대하기 때문이며 일말의 연민이나 동정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수두룩 하다

바로 이러한 노동자들의 무신경함 때문에 부자들의 약탈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이는 돈으로 노동력을 사는 약탈과정이다.


인간이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자원의 하나로 인식이 되어버린 현세상에 대한

저자의 안타까운 시선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부자들은 또한 이러한 경쟁체제안에서 서민들의 지갑을

착취한다 합리적인 임금의 무시와 위법활동이 양극화를 불러오고 이는곳

중국스스로의 제살깍아먹기라고 저자는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


비록무대는 다르지만 부자와 서민의 양극와가 심한 우리나라의 상황과

상당부분 겹치고 공감할수 있는 부분들 그리고 서민인 내 자신의 입장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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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합시다
이철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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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서 기지 맙시다 담벼락에 욕이라도 합시다 "

 저자 이철희의 문구가 책표지에 확보인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 책일까

그것은 정치에 관심을 사람들이 많이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이책은 그러한 정치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켜주기 위한 책이다


" 당신들끼리 잘 노세요 난 먹고 사느라 바빠서 이만..." - 책속에서-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먹고사는것 그리고 우리가 내는 세금 그리고 갖가지 정책

국가에 속한 사람들이라면 국가가 정해진 틀 과 규칙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중에는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틀과 규칙이 있을것이고 불편을 할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규칙 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우리가 투표해서 뽑은 정치인들이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불편만하고 정치에 관심을 끊으면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이 저자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정치의 질에 따라 사회가 달라지고 삶이 달라진다는 저자의 말 

나는 심히 공감했다 나같은 경우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면서 더욱 그러한 것들을

느꼇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거 보다는 더욱더 각종 정치적 이슈와 

법들에 대해 관심이 더욱커졌고 그것에 영향을 받는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어렵다 고 느낀 정치 나랑은 관계없다는 정치가 사실은

나에게 가장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깨닫게 되었고 뒤늦게 관심이 생겼다


이책은 그러한 정치에 대한 기본이해와 최근 지나온 정치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저자가 정치에서 말하는 보수와 진보중 진보쪽성향의

사람이라 다소 진보중심적인 이야기가 보수쪽보다는 치우친것이 사실이라

다른 성향의 사람들은 불편할수도있지만


책내용적으로는 정치에 대한 여러가지 면을 입체적으로 볼수있다

현 진보와 보수의 문제점 그리고 과거 정치적역사에서 볼수있는 현재

또한 현실정치에 대한 저자의 우려들


그리고 왜 정치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폭넓은 이야기가 이책 전반에 펼쳐진다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한쪽으로 기울어진 책도 아니다

물론 저자의 성향상 여러정책에 대해 반대주장을 하는 면도있지만

그것은 이러한 책의 당연한 특성이라 단점으로 잡을수도없다


특히 진보와 보수에 대한 비판과 미래에 대한 견해부분에서

정치의 기본이념을 느낄수있는 책이라 정치를 알고싶은 나같은 초심자에게는

입문서같은 개념의 책이었다


정치 혹은 이철희에 대해 새롭게 더 알아갈수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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