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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업가입니까 - 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캐럴 로스 지음, 유정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직장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나도 사장이 되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CEO들이나
혹은 TV 나 매체에 나오는 창업성공스토리들을 보며 자신을 그 사람에게 투수하며 CEO가
되는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꿈꾸어왔을법한 그러한 사업가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이야기하고 당신이 정말 사업을 해야하는지 라는 질문을 하는 책이다
시중에는 당신은 사업가가 될수있다 및 사업가의 자질 그리고 성공스토리와 같이
사업을부추기는 그리고 할수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서적들이 즐비하고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을 하기 위해 당신은 적합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책은 바로 그런점 당신은 사업가로써 자질과 역량이 있는가? 라는 질문과
당신은 사업가가 될수없다 라는 이야기 그리고 사업가에 대한 핑크빛 상상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처음 범하는 오류로는 성공한 사업가들의 " 도시전설 " 과
같은 성공스토리에 매혹되어 그 이면에 있는 것을 지나쳐 버리고 보는 것에 대해
이책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흔히 하버드를 중퇴하고 성공한 빌게이츠의 한면을 보고 뒷면에 있는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친지가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점 게이츠가 어머니의
인맥을 통해 IBM에 소개된것과 같은것들을 잘알지 못하는것처럼 말이다
또한 사업가가 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수 있겠지 라는 환상에 대해
저자는 현실을 알려주고 있었따
-p64- 사업체를 경영한다는 것은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고객들을 찾기 위해 마케팅하고
불만에 가득찬 의뢰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을 관리하며 인건비를 감독하며
전문서비스제공자들을 관리하고 판매자 및 공급자를 형성하는 등의 많은 일들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업가가 되면 대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예전보다 적게할수밖에 없다
또한 다른 오해중에 하나인 내가 보스가 되면 간섭하는 자들이 없을꺼야 라는 오해에 대한 진실
부분이 인상깊었다 이책에서는 그러한오해에 대한 부분을 현실성있게 이야기 해주고있었는데
보스 즉 사장이 된다고 간섭하는 자가 없어지기는 커녕 늘어난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다
나의 물건을 사는 고객들 그리고 투자자들 대출을 해준 은행들 그리고 건물임대주 그리고 밴더등
오히려 다양하게 늘어난다는 것을 말이다
또한 수많은 책임이 생기는 사업가의 현실들..가령 직원몇의 사고로 책임을 지고
회사의 운명이 바뀌는것들 말이다
이책은 이렇듯 사업가의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당신은 사업가의 역량을 갖추고 있나요? 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직장인인 나도 사업가를 꿈꾸며 상상하던 것들의 현실을 직시하게끔
도와준 책이기도 했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