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가는 대화에는 8가지 절대법칙이 있다 - 마음이 통하는 말솜씨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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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완벽한데 단지 대화에 있어서는 비호감이어서 다른 장점들
이 묻히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감정도 들었다. 그 중에서는 자기 나름대로 선한의지로 말을
전달했을 뿐인데도 말이다. 그 이유는 의도는 선했으나 전달하고자 하는
말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즉 비호감적인 언어사용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비호감적인 말에서 벗어나 호감을 갖게하는 대화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이다. 일상에서 끊임없이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하는
인간인 이상 대화에 관한 책은 상당히 실용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 있어서 매우 훌륭한 책이다. 저자의 대화에 대한 철학과 깊이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소통의 첫 번째 단계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온전히 전달하는 데 있다.
두 번째 단계는 소통을 통한 이익을 등가교환 하는 것이다.마지막 제일 높은
단계에서는 상대방과 마음이 통해야 한다. P23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것은 대화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논리라는 이성과 더불어 감성을 자극하라는 저자의
조언이었다. 무엇하나에 치중하게 되면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지적이 크게 와닿았다. 이성적으로만 밀어붙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울릴
수 없고 이성적인 부분을 배재하면 상대방은 불신과 의심이 생기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전에도 대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더욱더 대화의 중요성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대화에 있어서 점점 발전
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는 생각도 가졌고 말이다.

 앞으로 살아가며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살기에 이 책은 내게 큰 도움이 됐다.
대화의 중요성과 더불어 내가 지금까지 잘못해왔었던 대화의 방법들에 대해 깨닫게
해준책이었으며 현실에서도 책의 내용을 잊지않고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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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은 공평할까 - 오늘을 위해 내일을 당겨쓰는 사람들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9
양승광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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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한 때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살아보니
시간은 그리 공평하지 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을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말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시간의 불공평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왜 시간이
불공평할까? 나 역시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그것에 대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기에 이 책은 내게 큰 도움이 됐다. 시간이 공평하지가 않다
는 것을 저자의 논리를 통해 다시금 확인 했기 때문이다. 

 행복이랑 무엇일까요? 내게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상태일
겁니다.  

자유로운 시간만이 인간에게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P49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발달이 퇴근 후 여가 시간조차
노동 시간으로 바꿔버린다는 거죠.P67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야함을 말이다. 그리고 그 시간을 행복한 사람과보내는 것과같이
중요하게 써야함을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시간을 자유로이 사용하지
못한다. 특히 개인의 시간을 말이다. 생각해보라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생존을
위해 일을 하며 자신의 많은 시간을 다른 이를 위해 쓰는 지를 말이다.

 또한 저자의 지적대로 스마트폰의 발달은 24시간 일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언제 울릴지 모르는 회사업무카톡에 마음편히 쉬지를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만큼 자신이 누려야할 시간도 줄어들고 말이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일 수록 시간적 이익을 얻으며 그로인해
불평등이 생긴다고 하는데 나 역시 이 부분에 공감했다. 부유한 대학생들은 오로지 공부
에만 매진할 수 있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알바를 뛰며 자신의 시간을 공부에
오로지 투자하지 못하는 것처럼말이다. 그러한 예는 이 책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다시금 시간의 중요성과 불공평함을 알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시간이 결코 공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평하기까지의 우리의
,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나의 시간은 얼마나 공평과 불공평의 사이에
있는지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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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성공학 특강
정형권 지음 / 사색의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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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버드는 그 긴세월동안 그 명성을
유지하며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했고,
또 배출해내고 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있는 노벨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세계곳곳의 핵심적인 요직에는 하버드 졸업
생들의 영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러한 하버드의 성공철학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이야기하 고있는 책이다.

 우선 이 책의 구성은 하버드의 성공철학은 당연히 있으며 자기계발서의
고전중의 고전을 쓴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이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나폴레온힐의 성공철학에 관해 읽은 적이 있는 독자라면 그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특성으로는 수많은 역경에도 불구
하고 그것을 이겨낸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딴느 것이다.
그것도 동, 서양을 가리지 않고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성공철학에 대한 주장은 더욱 신빙성있게 다가왔다.

 실패는 말없이 다가와 상대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무자비하게
일격을 가하곤 한다. P93

 삶은 놀랍도록 우연의 연속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할 때 필연의
시나리오를 써 나가도록 길을 열어준다.P82

 이 책에서는 실패라는 단어가 수없이 등장한다. 아마도 이 책의 핵심중에
핵심이 실패여서 그럴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인생에서 실패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면 실패에 넘어지지 않고
그것을 자양분을 삼아서 도움닫기를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수많은 사례를
들며 말이다. 

 익숙한 것들이라도 누군가 거기에 상상력을 결합하면
전혀 다른 새로운 것이 된다. P171

 원망하는 마음은 기회의 문을닫게 만든다. 남 탓으로만 가득
찬 마음에는 기회가 보이지 않는다. P176

또한 이 책에서는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고의 전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역시 마음에 들었다. 내 자신이 바뀜으로써 변하는 것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정적인 사고대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라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드높여야 한다는 메시지,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에 더욱 공감이 
갔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하나였다. 성공과 실패는 모두 내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수많은 성공을 놓히지 않고 꽉 붙들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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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한 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 마음을 읽고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무기
서상원 지음 / 스타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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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이 다소 도발적으로 느껴진다. 죽기 전에 심리학을 만나라고
하니 말이다. 그만큼 심리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뜻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사실 인생의 경험으로써 심리학을 자체적으로 습득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말이다. 하지만 경험에도 함정이
생기고 인간은 완전하지가 않기에 때로는 사람의 마음을 잘못읽어서 불필요한
오해에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경험에 파묻히거나 편협한 시야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메시지는 이것이다. 심리학이라는 완전하게 100퍼센트
는 확실하지 않더라도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들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라라는 메시지였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말한다. 우리가 타인을 알고
싶은 이유는 타인의 심리를 읽어서 내게 있어 보다 많은 주도권을 가지기 위함
이라고 말이다. 그런면에 있어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은 득이 되면 득이 됐지
실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고 내가 몰랐던
인간의 심리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수확을 이 책에서 얻게 되었다. 

 이 책의 파트를 보면 모든 것이 사람과 연관되어 있다. 사람을 아는 기술, 사람을
읽는 기술, 사람을 얻는 기술과 같이 말이다. 종합해보면 모두 사람과 관계된 것이다.
사회적인 존재인 사람인지라 이는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 역시 사회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심리적으로 부딪히고
그 안에서 오해를 겪고 마음을 상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심리학을 좋아하고 그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온 내게 있어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쉽게 설명해놓았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뇌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준 점도 
좋았다. 어찌보면 심리학을 더욱 심층적으로 다루려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져서였다.

 심리학을 좋아하는 내게 있어 이 책은 간만에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알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각인을 시켜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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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 일상이 버거울 때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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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책에서 인간관계는 책의 내용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세상을 살면서 겪게 되는 상황과 타인의 영향, 그리고 내 자신의 마음
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스님이기에 이 책에서
는 불교의 가르침과 마음챙김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해야하는지에 관해 적여있다.
 크게 보자면 이 책은 나와 타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선은 '지금', '이 순간'을 중요시하라고 가르칩니다. 지금 해야 할 일,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를
리스크 때문에 망설여야 할까요. P32

 저자가 스님이기에 이 책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불교를 철학적으로 좋아하기에 나는 이 책에서 그러한 이야기들이 좋았다. 특히
가슴에 와닿았던 말은 '지금 이 순간'을 중요시하라는 말이었다. 생각해보면 과거에
얽매이고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특히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불안에 떨면서
현재의 시간을 놓친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현실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
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이기에 쉽지 않았는데 저자의 문장을 다시 한번 만나고 
현실에 충실해야함을 다시한번 다짐하기도 하였다. 

 스스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에까지 하염없이 사로잡혀 있으면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안되는 것은
안 됩니다. P48

 또한 내가 이 책에서 와닿았던 가르침은 되지 않는 일에 얽매이지 말라는
저자의 냉정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이었다.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니 내 힘으로
도저히 안되는 일에 상당한 시간과 돈, 에너지를 낭비했던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내려놓음과 받아들임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할애하고 있다. 나는 저자의
그런 메시지를 받으며 내려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받아들이
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이 책은 내게 그런 사색을 많이 가져다 주었다.

 마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시기에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그리고 현실적이고 냉정한 이야기
들이 있는 책이라 그런지 더욱 가슴에 와닿았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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