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부터 내 감정에 지지 않기로 했다
리스창 지음, 이지수 옮김 / 정민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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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 감정은 분명내것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타인처럼 낯설게
느껴질때가 있다. 통제가 되지 않아 분노에 휩싸여 이성을 잃을때나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그러지 않아야 함을 알면서도 후회할 일을
할때와 같이 다양하게 말이다. 어떻게 보면 내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되지않는 것이 감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감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내 감정을
내가 통제할 수 있게 알려주며 또한 감정을 컨트롤하여 궁극적으로
내게 이익이 되고 삶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감정을 뒤흔드는
요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는 사실이다. 왜이리 내 감정을 어지럽히고,
뒤흔들어대고, 분노하게 하는 것들이 많은지 이 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깨달았다. 

 세상을 변화시키기는 어렵지만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은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P43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점은 우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였다.이 이야기는 첫장부터 시작하는데
내 생각에는 이것이 마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찼던 시기에 받았던 불안과
고통, 걱정에 휩쌓였던 내 과거의 모습이 생각나서였다. 또한 자기의
마음을 그리고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자신이기에 노력이 필요하며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쉽다는 말에 공감을 했다.

 마음, 어쩌면 관리를 안하면 내것임에도 내것이 아닌 그것에 대해
알 수 있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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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
아이얼원 지음, 한수희 옮김 / 유노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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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뒷표지에 있는 문장이 이 책이 전하는 바를 짧은 문장으로
압축하고 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마음 넘어지는 순간이 온다"
라는 문장이다. 그렇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 넘어짐의 순간들과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생각해보면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무수히 많다.
하나의 사건, 환경,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 등등 말이다.
그런 순간 우리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면 어제보다 못한 오늘이
계속된다. 그것은 시간과 함께 누적되며 그 영향은 고스란히 
내게로 돌아오게 된다. 바로 악영향으로 말이다.
 
성장은 쉽지 않고 시간은 빨리 가며, 인생에는 뜻밖의 우연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P6

 저자의 이야기처럼 성장은 쉽지 않다. 그에 비해 시간은 야속하리만
큼 빨리가버린다. 또한 인생에는 우연적인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문제는 그 우연이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게 하는 사건으로 다가올때
문제와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지점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마음챙김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경험한 후에야 이해하게 되는 일들이 많다. 찰떡같이 믿었던 
사람이 알고 보니 뒤에서 나를 헐뜯고 있기도 하고,
끝까지 함께하겠다던 사람이 오히려 제일 먼저 나를 떠나고, 나랑
무관한 일이 내게 전가되어 책임질 일로 바뀌고 P19

 마음이 흔들리거나 쓰러지는 경험은 대게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테고 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으로 인한 마음의 깨짐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더 중요시해야 하며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친절한 조언을 해준다. 이 책의 제목처럼 내가 잘돼기 위해서 말이다.

 좋은 환경은 당연히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지만, 우리에게는 보통 
환경을 바꿀 능력이 없고 마음가짐을 바꿀 능력만 있다는 게 문제다. P 223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얻은 수확은 당연히 마음가짐이다. 저자가 전하는
다양한 마음가짐의 방법들은 내게 더 없는 가르침을 선사해주었다. 하루에도
들쭉날쭉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준 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너무 공감이 되는 인생의 조언들과 현실적인 사례를 통한 저자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했었고 말이다. 마음, 다루기 어렵고 어려운 이것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 주었고 앞으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게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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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철학 한 잔 - 신나는 직장 생활을 위한 42가지 철학 처방전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지음 / 달의뒤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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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서를 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바로 생각을 하게 해주고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서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견해가 다른 철학들을 접할 때면 '나는 어느쪽에 마음이 
기울어져 있는 것인가?', '혹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며 내 생각을 재점검을 해보고 사색에 빠지게 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철학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철학'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인데 특징이라면
철학을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대입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에 있다. 각 장마다 한 명의 철학자의 사상과 한 명의 사람의 고민이
만났을 때 철학은 어떻게 삶의 도움이 되는지를 철학자의 사상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는 패턴을 보인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수 많은
철학자들이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철학적 사상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따.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는 법, 수많은 철학자들이 등장하는
만큼 그에 대한 소개가 깊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건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대신 각 철학자마다 사상의 소개가 쉽게 풀어져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천천히 읽었다. 그리고 만약 누군가에게
이 책을 소개한다면 단숨에 읽기보다는 천천히 읽기를 권하고 싶다.
흘러가듯이 읽는다면 원래 책이란 것이 그렇지만 기억의 망각 속에
잊혀지지만 이 책은 더욱 그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의
제목처럼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느긋하고 깊게 읽는 다면
얻는 것이 많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며 서로 반대되는 철학들을 많이 만났다. 그만큼 생각의
폭은 넓어지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철학에 대한 흥미도 더욱 커졌고 말이다.
쉽고 이해가 가기 쉬운 철학서를 만나 즐거운 책읽기를 하였고 무엇보다
새로운 생각과 사람과 삶에 대한 이해를 얻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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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 상담사가 전하는 돈과 사람 이야기
박민정 지음 / 렛츠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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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고나서의 감상은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사람을 잘 읽지
못해 재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상처들이었다. 순진하기만 했던 시절,
사람은 무조건 믿었던 그 시간속에서 말이다.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성숙했다고 생각할때에조차 사람을 읽지 못해 돈을 잃은적이 많다.
특히나 가장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한테 받은 상처들은 돈보다 깊게
아직도 남아있고 말이다.

 이 책은 바로 사람과 돈에 대한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을
읽고 내 자신의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부분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는데 그것은 아마 내가 그러하지 못했던 시절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잘 읽고 잘 보는 
이들은 사.기.꾼들이다. P16

 저자의 말처럼 사람을 잘 읽는 사람들은 사기꾼들이다. 그들은
어찌나 사람을 잘파악하는지 약점을 파고들어 그들이 쟁취하고자
하는 것을 얻으려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이다. 이 책에서
는 그러한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물론,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특히나 챕터중에 돈 빌려달라는 사람을 떼어내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내게 와닿았다. 어느덧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수입은
늘어났고 그에 비례해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곤란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읽지 못하면 성공은 커녕 실패할 확률이 높게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사람을 읽고 파악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방법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람과 돈을 많이 잃어봐서인지 깊이 공감하며
읽었고 무엇보다 사람과 돈에 관한 상호적인 이해를 깊이 하게 해주었다.
어쩌면 가장 다루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돈과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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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이 있는 말의 원칙
아오키 사토시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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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삷을 살아오면서 내게 울림을 주었던 말들을 해주었던 사람들을
생각보다 많이 만나온 것 같다. 특히나 인생의 진로에 대해서 울림이
있는 말 한마디에 삶의 방향과 목적이 바뀌었었던 기억도 난다.

 세상에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P7

 이 책은 바로 울림이 있는 말, 즉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인데 이 책의
특징은 바로 말 그 자체가 아닌 '전달력'에 더욱 중점을 담았다는 것이다.
행각해보면 내 머릿속에는 분명 상대에게 이익이 되는 '말'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외부로 출력하지 못해 답답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바로 그 '전달력'에 중점을 담고 있다. 그것도 시원하게 말이다.

 이 책에는 '전달력' 뿐만 아니라 말을 논리적으로 하게 하는 방법과
같은 이론들도 담겨있다. 특히 6장 '울림을 극대화하는 10가지 포인트'가
하이라이트였는데 이 부분을 읽으며 내가 가진 커뮤니케이션의 단점과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나 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이기는 윈윈이 되는
대화를 매우 중요시 하며 이에대한 설명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역시 와닿았다.
사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중심으로 치우쳐서 생각하기 쉬운데 서로 윈윈이
되는 대화는 생각해보면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운 부분을 저자는
매우 쉽게 풀어냈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바꾸어야 할 대화법을 수정할 수 있었다. 현실에서
쓰는 일만이 남은 과제일뿐이고 말이다. 대화의 중요성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져다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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