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어느 의병 선봉장의 이야기

을의 노래 - 19세기 말 활약한 어느 의병 선봉장의 이야기
전영학 지음 / 생각정거장 / 2015년 7월

을의 노래는 19세기말 조선의 정세와 더불어 충청도 일대에서 일어난 의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을의 노래

제목에서 느껴지듯 갑이 아닌 을..

왕이나 권력을 가진 이들을 갑으로 봤을 때 권력과는 무관한 향반이나 민초들을 을로 생각하고 지은 제목인 듯하다.

을의 노래에서 을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나온다.

그들이 의병으로 봉기하게 된 계기도 다르다.

동학(천도교)을 믿는 무리인 동도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당시 현실에 개탄해 나라를 바꾸고자 일어난 신이백

전통 주자학의 계승자로 외세의 야만을 타도하고 화맥을 보전하기 위해 일어난 안승우, 유인석

가난한 평민이지만 산포수로 조용히 살지만 평민들의 고단함과 나라의 안정,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싶은 덕과 힘을 갖춘 난세의 영웅으로 칭송되며 의병 선봉장이 된 김백산

그리고 몰락한 양반이지만 명성황후의 시해소식과 쓰러져가는 국운을 걱정하며 김백산을 돕는 민이식

그외 다양한 인물들과 임오군란, 을미사변, 갑신정변같은 커다란 사건들이 을에게는 어떻게 비춰졌는지 스토리속에 녹아있다.

서로가 맘속에 품은 뜻은 달라도 일단은 나라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일어난 의병들..

그러나 그속에서 또 서로를 물고 뜯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갈등도 보여준다.

반상의 법도가 있었지만 외세가 들어오며 점차 평등의식이 전파되니 각자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한 갈망도 글 속에서 보여진다.

나라를 위한다는 커다란 명분을 가지고 일어난 의병들이지만 그들의 소원은 소박하다.

단지 나라가 안정되면 이 땅에서 자기 가족과 소박하게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사는 것이란 것~을...

19세기 조선말 우리 땅에서는 김백산, 신이백, 안승우 같이 뜻을 품고 일어난 의병이 한 둘이 아니었을 것이다.

평화로운 나라에서 자신과 가족들이 사람답게 살길 바라며 외세에 대항해 싸우다 죽어갔을 것이다.

이름없이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어간 민초들의 이야기가 바로 을의 노래이다.

오스트리아의 모나리자라는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초상화의 진실

우먼 인 골드
앤 마리 오코너 지음, 조한나.이수진 옮김 / 영림카디널 / 2015년 7월

영화 우먼 인 골드의 원작소설을 읽었다.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 무척 보고픈 영화중에 하나였는데 보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던 차에 소설을 보게 되어 반가웠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하면 키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황금의 화가로 불리던 그는 금세공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금을 자주 접해서인지 황금빛과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관능적인 여성과 사랑, 죽음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많이 남겼다.

이 책 우먼 인 골드에서도 클림트의 화려한 여성편력과 함께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전반부를 차지한다.

그가 사랑했던 여인들 중 하나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와 그녀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그 뒤를 이어 나온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상류층 여인인 아델레가 성장해서 언니와는 달리 결혼후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여인으로 살며 조카 마리아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죽는다.

그녀를 사랑한 남편 페르디난트는 그녀의 죽음이후에도 클림트가 그린 그녀의 초상화를 집에 간직하며 그녀를 그리워한다.

클림트가 그린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 중 황금모자이크 작품이 세계 제 2차대전 중 어떻게 나치에 의해 황금의 귀부인으로 둔갑하며 오스트리아 뿐 아니라 유럽의 유대인들이 소장했던 예술작품들이 착취되고 유린되었는지를 그린다.

그런 가운데 미국으로 건너간 마리아가 오스트리아 정부를 상대로 이모의 초상화를 되찾는 소송을 건내 그녀의 초상화를 되찾고 다시금 우리들 앞에 전시되기 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에 의하면 클림트는 그가 살아 생전에는 제대로 대접을 받았다 치더라도 사후 50년정도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화가였다고 한다.

1980년대 이후 그의 그림이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1998년 오스트리아의 한 신문기사를 접하게 된 마리아는 블로흐-바우어 가문의 클림트의 수집품 반환 소송을 시작하고 마침내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이모의 초상화를 돌려받는다.

책 속에는 블로흐-바우어 가문의 여자들의 사진이 실려있다.

실존 인물들을 사진으로 보며 초상화속의 여인과 비교를 해볼 수 있어 흥미롭다.

클림트의 작품들 중의 많은 작품이 나치에 의해 불에 타 없어졌다니 많이 안타깝지만 클림트의 작품이 그나마 히틀러가 좋아하던 그런류의 작품이 아니라 그나마 이렇게 남아있게 된 것이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해야할 듯 하다.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지 않았다는 구스타프 클림트

굉장히 남성적이다. 그래서 여성들이 그를 좋아했나??
 

우먼 인 골드를 보며 클림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주라기 보다는 오히려 세계 제2차대전 중 블로흐-바우어 가문과 그와 얽힌 여러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주인 듯 보인다.

어떻게 나치가 유대인들에게서 재산을 뺏고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당시 오스트리아의 유대인들은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종전 후 오스트리아에 그대로 나치를 위해 일했던 관리들이 일하면서 약탈한 그림을 주기 싫어 또는 돌려줄 수 없어 국가가 개인들을 상대로 한 폭력을 볼 수 있었다.

우리 나라도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으며 우리의 문화재들이 많이 침탈을 당했다.

그런 문화재에 대한 환수운동을 민간에서 벌리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국가에서 힘을 보태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재를 돌려받아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봤으니 이제는 영화를 챙겨봐야할 듯~하다.

자기주도학습서 셀파해법수학 3-2로 3학년 2학기 수학공부해요

셀파 해법 수학 3-2 (2015년) ㅣ 초등 셀파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자기주도학습서로 알려진 셀파해법수학

3학년이라면 충분히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아이가 공부할 때 지루하지 않게 그리고 꼼꼼히 옆에서 챙겨주는 셀파만의 다양한 장치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셀파해법수학은  한 권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3책으로 분권이 되게 되어있어요.

해설집 안에 별책부록으로 단원평가문제집이 들어있어 3권으로 가볍게 분리하여 쓰시면 됩니다.

3학년 수학교과서도 개정된 2009 교육과정이 적용된 교과서라 스토리텔링 학습법을 채택하고 있어 셀파해법수학에서도 그런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단원의 도입부에 단원과 관련된 수학이야기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어떤 것을 배우는지 알게합니다.

수학사나 실생활 속 수학이야기들로 되어있어 부담없이 읽으면서도 내가 배우는 부분이 이렇게 쓰이는구나 이런 것들이 있구나 알 수 있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1단원 곱셈에서는 19단 쉽게 외우는 법 해서 두자리 곱셈을 쉽게 하는 인도의 베다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아이는 읽고는 신기해합니다.

나눗셈에서는 수학일기 쓰는 법을 알려주며 나눗셈과 검산식에 대해 설명하네요.

이렇게 단원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 후 스토리텔링 만화를 통해 개념을 쉽게 잡게 합니다.

만화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으니 이 부분은 책을 받으면 제일 먼저 읽고 싶어하는 부분이랍니다.

만화속에 단원에서 배울 개념을 제대로 녹아 스토리를 써놔서 만화를 통해 단원의 주요개념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셀파해법수학은 본교재의 단원구성이

step 1 교과서 개념정리

step 2 기본 유형 익히기-> 기본 유형 다지기

step 3 스토리텔링 창의사고력 익히기-> 스토리텔링 창의사고력 다지기

단원마무리로 되어있습니다.

step 1 교과서 개념 정리

수학교과서를 만든 출판사의 수학문제집 답게 교과서에 나온 개념을 ㅁ를 채우면서 중요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정리해보세요를 통해 익힌 개념을 써보게 합니다.

3학년이다보니 4학년 교재처럼 직접 풀어 쓰는 것이 아니라 ㅁ채우기 형태로 되어있어 아직 어린 학년의 아이들이 부담없이 개념을 쓸 수 있도록 해 놓았네요. 

이런 부분은 서술형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어 서술형 시험대비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확인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시켜 문제를 풀어봅니다.

step 2 기본 유형 익히기와 다지기는 유형별로 기본해법을 알려주며 유형학습을 하고 배운 유형을 다시금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기본해법 아래에 체크가 있어 바로 유형문제를 확인하고 넘어가니 문제풀이를 쉽게 할 수 있네요.

서술형 문제의 경우는 해설집의 서술형 가이드와 평가기준을 보고 상중하로 채점하도록 되어있어 정확한 서술형 답안작성을 유도합니다.

모든 문제에는 난이도 표시가 되어있어 문제를 풀고 나면 어떤 유형에서 약점이 있고 아이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기 쉽습니다.

step 3 스토리텔링 창의사고력 익히기와 다지기는 step 2에서 배운 유형을 응용한 문제들이라고 보면 되겠더라구요.

난이도는 step 2 보다 약간 높은, 단순한 문제보다는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도 문제옆에 문제풀이 순서인 해법순서가 나와있어 선생님께 도움받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스스로 문제해결이 안될 때는 해법순서를 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어요.

만약에 아이가 방학중에 기본서를 푼 아이라면 굳이 setp 1, 2를 하지 않고 setp 3로 바로 넘어가서 문제를 풀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학교시험중에 나올 수 있는 응용 실력문제들이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응용문제까지 해결하고 나면 이제 마지막 단계인 단원마무리만 남았네요.

단원마무리는 학교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유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단원을 총정리하며 아이의 실력을 진단하는 단계로 1회만 들어있는데 적지 않나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별책부록으로 들어있는 단원평가문제집에 단원평가가 2회분씩 들어있어 충분히 학교시험대비를 할 수 있답니다.

본교재안의 단원마무리는 단원을 끝낸 후 평가의 기준으로 써도 되고 아님 학교시험직전에 별책과 시험직전대비용으로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 부분은 남겨두고 시험직전용으로 쓰려고 합니다~

셀파해법수학의 정말 보석같은 해설집~

정답과 풀이가 잘되어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치를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푸는 방법들을 가르쳐주니 완전 선생님이 따로 없답니다.(생각열기, 문제분석, 셀파가이드 등등)

바로 해설집이 우리 아이의 수학 선생님이 되어주는 것이지요.

아이가 스스로 채점을 한다면 채점을 하면서 해설집도 꼼꼼하게 보는 습관을 들이면 수학실력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별책부록인 단원평가문제집은 단원별 2회씩의 단원평가와 스토리텔링 통합교과문제를 실고 있습니다.

단원평가는 학교시험지 형식으로 흑백으로 되어있어 실전처럼 학교시험직전에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출제되는 스토리텔링 문제나 통합교과유형의 문제를 모아 놓음으로써 다양한 신경향 문제도 접할 수 있게 해 시험에 만전을 기하게 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 2학기는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징검다리 학기로 본격적으로 4학년이 되어 어려워지는 수학에 대비해야합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을 접하고 풀며 수학 기초실력을 단단하게 해 놓아야하지요.

그리고 수학학습습관이 제대로 이루어져야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그런 면에서 셀파해법수학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스스로 수학학습하기에 아주 적당한 교재로 보여집니다.

교재 앞에 있는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학습에 활용하여 규칙적으로 수학문제집을 풀고, 정확한 답과 풀이가 있는 해설집을 통해 답을 체크하고 답안작성시 유의점들을 알아간다면 앞으로 초등학교 수학은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셀파해법수학을 자기주도학습 가능한 3학년 2학기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추천해보아요~

3학년 2학기 셀파만의 특별함은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길러지는 셀파해법수학 4-2 초등수학 문제집으로 추천해요

셀파 해법 수학 4-2 (2015년) ㅣ 초등 셀파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방학하면서부터 만난 셀파해법시리즈

항상 교재구성과 문제의 질, 문제수에 만족해서 석군과 매학기 만나는 공부파트너랍니다.

2학기 셀파해법 국사과세트와 셀파해법수학

셀파해법 국사과세트에는 최강학교시험대비자료집 그리고 100점비법강의, 아이에게 알맞는 교재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리플까지 알차게 부록이 구성되어있네요.

셀파해법 국사과도 이제는 2학기 예습을 위해 조금씩 매일 풀고 있답니다.

물론 개학을 하면 양을 좀 늘려서 할 계획이구요.

석군은 셀파해법시리즈 중에서도 2학기 예습겸 해서 일단 셀파해법국어와 셀파해법수학을 먼저 풀어나갔어요.

셀파해법수학은 교재안에 있는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이용해 플래너계획대로 날짜를 쓰고 단원마무리 부분만 빼고 풀고 있답니다.

여름 휴가날짜에는 잠시의 휴식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계획대로 풀었습니다.

이대로 한다면 9월 20일경이면 셀파해법수학으로 4학년 2학기 예습을 한 번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석군이 셀파해법수학을 풀 때는 제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풀이하고 채점까지는 아이 스스로 하게 하고 있어요.

단원의 제일 앞에 있는 단원도입부는 스토리텔링으로 단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써서 단원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 아이는 실생활에서 자신이 배우는 수학이 어떤 부분에 나타나고 쓰이는지 알면서 수학에 대해 더 가깝게 느끼곤 하더라구요.

3단원 다각형에서는 다각형과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사다리꼴이 여럿이 합쳐진 아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네요.

왜 건축물에 아치형태가 많은지도 이해가 됩니다.

이제 우리건축이나 서양 건축물에서 아치형태가 나오면 그것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게 되었네요.​

1단계 교과서 개념정리를 보며 수직과 수선에 대해 알아봅니다.

교과서 개념이 잘 설명되어 아이 스스로 읽고 ㅁ를 채워가며 중요 개념을 알고 이해합니다.

아래 부분에 정리해보세요가 있어 위에서 배운 개념을 다시금 아이가 써보며 이해했는지 확인하네요.

이렇게 알고 있는 개념을 다시금 쓰게 하여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게 해서 좋은 것 같아요

기본 유형익히기에 기본 해법들에서 학교시험에 출제될 만한 중요한 유형들을 다시 설명하고 체크로 한 번 더 확인하니 앞에서 배운 개념을 확실하게 인지하더라구요.

아주 자상하게 중요한 것들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선생님들만의 비법풀이도 알려주니 셀파해법수학이 선생님입니다.

평행선 사이의 거리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로 아래 문제는 아이들이 틀리기 쉬운데 잘 풀고 있습니다.

교과서 개념 정리부분에서 아직 초등학교 4학년에서는 동위각이나 엇각이라는 용어대신 같은 쪽 각, 반대쪽 각이란 용어를 쓰는데 미리 한자어의 뜻과 함께 용어도 같이 알게 했습니다.

상위학년에서 용어가 나오면 당황하지 않고 아~ 그런 뜻이구나 알게 되겠지요.

4학년 2학기에서는 도형부분이 많이 나와 특히나 도형의 정의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더라구요.

학교 서술형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들이 서술형 문제로 실려 있는데 답안 작성하는 것을 정확하게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연습을 시키기에도 좋게 되어있네요.

 마름모의 성질과 1학기에서 배운 정삼각형의 성질을 응용한 응용해법문제

해법순서를 보면 쉽게 풀 수 있는 스토리텔링 창의사고력 익히기 응용해법문제들~

좀더 주의깊게 읽고 차분하게 풀면 되는데 꼭 암산을 해서 틀리더라구요.

하나하나 사다리꼴을 찾아 쓰면서 푸니 답을 맞히는 석군~

제발~ 풀이를 쓰자!!!!!!!!

정답과 풀이의 답도 똑같은 형태로 되어있네요.

다 푼 후 스스로 해설집의 정답과 풀이를 보면서 자신의 풀이와 비교해보는 것도 참 좋은 수학공부법인 것 같더라구요.

셀파해법수학 4-2로 여름방학부터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본교재안에서 단원마무리와 특별부록인 단원평가 문제집은 학교시험직전에 활용하는 걸로~ 약속했으니 시험때 잘 활용하면 될 것 같아요.

단원평가 자체도 단원별 2회분과 통합교과문제가 따로 있어 학교에서 보는 어떤 시험에 대해서도 걱정이 안되네요.

셀파해법수학으로 아이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도 들이고 또 시험걱정도 더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싶어요.

 이제 몇일후면 개학인 석군~

셀파해법수학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대로 앞으로 남은 기간도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공부 이어나가야겠어요.

이상에서 보다시피 셀파해법수학은 초등학교 수학문제집으로써 자기주도학습하기에 딱인 교재입니다.

교과서 개념정리부터 시작하여 개념확인학습을 반복적으로 하여 완전한 개념학습을 하게 하구요.

다양한 문제유형과 난이도별 문제구성으로 중요 핵심 유형에 대한 유형학습도 가능하네요.

또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스토리텔링형 문제나 통합교과형 문제, 서술형 논술형 문제들이 들어있어 학교시험대비에도 문제가 없답니다.

부록 또한 착해서~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학교 단원평가나 중간 학기말 평가, 또 서술형 평가도 대비할 수 있어요.

아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법풀이나 해설집의 문제분석으로 문제풀이 또한 꼼꼼하게 되어있어 선생님같은 교재랍니다~

아이가 자기주도학습하길 원한다면 셀파해법수학 강추합니다!

재밌어서 밤새면서 읽는 수학교양서

초.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 이야기 ㅣ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김정환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5년 7월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에서 수학이야기는 이번이 3번째 출간이네요.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 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 그리고 이번에 나온 초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

일상속에서 만나는 수학이야기를 엮은 수학교양서입니다.

올해 7월1일에도 윤초로 1초가 늘어났지요.

그 이야기부터 다양한 생활속에 있는 수학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터치로 작동시키는 원리가 좌표라는 설명과 함께 좌표에 대해 이야기했던 수학자 데카르트이야기까지~

흥미롭게 우리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니 책 속에 흠뻑 빠져드네요.
 

지금까지 몇 초를 살았을까?에서는 시간 계산하는 것을 알려주는데 우리만난지 1년이야 보다는 우리 만난지 3153만 6000초야~하면 더 오랫동안 함께한 느낌은 왜 일까요?

시간에 대해 배우는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들은 시간에서 분으로 분 단위를 초 단위로 단위를 바꾸는 걸 못할 때가 있더라구요.

십진법을 주로 하는 수 계산에서 60진법을 하려니 아무래도 어렵긴 하지요.

그러나 자신의 나이를 햇수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 분 단위로 또 초 단위로 바꿔보면 시간에 대한 단위환산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가 수학자 하면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많이하는데 정말 대단한 인도의 수학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록 출신성분이 안좋고 많이 배우진 못했지만 수학적 영감이 발달한 라마누잔의 이야기.

그가 영국의 수학자 하디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의 정리는 빛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를~ 정말 신이 그에게만 계시를 내리듯 알려준 사실일수도 있지만 그가 발견한 수많은 정리들을 결국엔 하디나 후배 수학자들이 증명하여 뒷받침하였다하니 얼마나 수학에 재능이 있는 사람인가.

그런 그가 오래 살았더라면 더 많은 수학적 정리가 남겨지지 않았을까하는 해보네요~ 

그리고 배수판정법은 정말 잘 설명해놓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놓았어요.

아이들과 주차장을 다니다가 또는 길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도 자동차 번호판으로 배수 판정 놀이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비만판정을 할 때 쓰는 BMI지수가 닮음을 이용한 식이라니~

와우.. 중학교 2학년에서 배우는 닮음 시간에 이런 걸 이용해 아이들에게 닮음에 대한 설명을 하면 재미있겠어요.

실생활에서 수학적 개념을 이렇게 적용한다는 사실을 알면 수학 지겹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초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는 정말 밤새 읽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이런 수학적 개념이 이렇게 적용되었구나를 쉽게 설명해주니 수학 이제 어렵다 느껴지지 않고 가깝게 느껴집니다.

수학이 없는 세상을 이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깊게 침투되어있는 학문이 또 수학이 아닌가 싶네요.

수학을 재미있게 느끼게 하는 초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