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자유의 여신상/마법곤충술사 레오2

마법곤충술사 레오 2 : 눈물을 흘리는 자유의 여신!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ㅣ 마법곤충술사 레오 2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나온 마법곤충술사 레오를 만났습니다.

처음 책에 대한 소개만을 보고 어린이 학습만화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보니 ㅎㅎ 어린이용 소설이네요.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소설~

어린이용 판타지학습만화는 많아도 판타지소설은 처음인 듯 싶어요.

마법곤충술사 레오는 흡혈귀 일족의 보스인 드라쿨 백작의 아들 매디의 악행에 맞서는 런던 초등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마법곤충술사 레오와 마법곤충이자 레오의 파트너 우들리, 그리고 레오의 친구들의 활약상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일본 작가의 책 답게 꼭 포켓몬스터 같은 만화를 보는 기분이랍니다~

다른 기계들과 합체가 되는 마법곤충 우둘리와 우둘리를 다루는 레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겠단 생각이 들어요.

부활한 힌덴부르크2호의 비행이 종착지인 뉴욕 자유의 여신상부근에 갔을 때 자유의 여신상의 눈물과 함께 힌덴부르크2호는 없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타임슬립한 힌덴부르크2호를 찾아 레오일행은 자유의 여신상을 제막하던 시대로 가는데~

그과정에서 도미터 카일의 손녀 실이 그들을 타임슬립 시켜주고 매디일당이 부활시킨 화석 몬스터들을 곤충세계의 힘을 빌어 레오는 저지하며 매디에게서 달의 번개를 뺏어 다시 자유의 여신상의 횃불에 장식합니다.

다시 봉인된 화석몬스터들~

1886년 자유의 여싱상 제막식은 원래대로 진행이 되고 현대의 뉴욕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되지요.

인간과 도미터들이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곳에 봉인한 몬스터들을 깨워 세상을 점령하려는 알트몬드와의 대결을 그립니다.

매 권마다 한 군데씩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네요.

1권이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궁전이었다면 2권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마법곤충술사와 알트몬드간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면서 자유의 여신상에 얽힌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들려주네요.

그리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세계유산 파일에서 좀더 심화된 지식을 알려줍니다.

글밥많은 이야기로 쓰여진 판타지 소설이라 아이가 읽으면서 상상을 하게 하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소설이지만 판타지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더군다나 마법곤충이 나오니 아이가 더 흥미로워합니다~

본인도 우들리같은 곤충을 하나 키우고 싶다나 뭐래나~

아이들에게 상상력도 길러주고 자연스럽게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문화 상식까지 알려주는 마법곤충술사 레오 그 다음권이 궁금해집니다~

사랑스런 동물 패턴 드로잉과 컬러링을 통한 힐링

힐링 드로잉 노트 : 애니멀 - 드로잉 & 컬러링북 ㅣ 힐링 드로잉 노트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5년 7월

힐링 드로잉 노트 시리즈 애니멀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힐링 드로잉 노트는 패턴 드로잉과 컬러링을 하고 있음 잡생각이 없어지고 하던 것에 집중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네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힐링 드로잉 노트 애니멀은 전에 나왔던 만다라나 플라워에 비해 동물이다보니 그림에서 동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움직이는 동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무튼~ 동물형태를 보고 패턴을 입히는데도 강렬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동물 패턴 드로잉에 앞서 드로잉 연습을 하게 하는 하트 채우기

수성 컬러펜과 모나미 플러스펜으로 패턴 드로잉 연습했어요.

깜찍하게 패턴안이 채워지니 뿌듯하다는~

요런 건 손글씨 써서 보낼 때 하나씩 그려넣어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힐링 드로잉 노트 애니멀에는 다양한 동물 형태가 나옵니다.

곤충이나 거미류와 귀엽고 예쁜 새들, 물고기들과 그리고 사자나 양, 강아지 같은 포유동물들~

이런 동물들을 직접 그린다고 생각하면 엄두가 안나지만 형태를 잡아주고 패턴을 드로잉하거나 색채우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감으로부터 해방이 되면서 만만하게 느껴집니다.

그정도 쯤이야~

드로잉 노트 애니멀을 하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겠지요?

그런 점에서 예쁘게 미리 형태를 잡아주신 점 참 좋아요.

예시도 나와있고 패턴의 일부를 그려놓아 따라 그리기만 해도 되게 되어있어 어떻게 패턴을 그릴까에 대한 걱정과 고민은 안해도 되네요..

기존에 출간된 힐링 드로잉 노트 만다라나 플라워보다 또 애니멀에 나오는 패턴들이 더 강하고 도형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주변에 따라 자신을 보호하기 몸의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은 칠하기에 아주 좋은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먼저 해봤어요.

검은색과 무채색 위주의 색을 써서 카멜레온 머리 완성하고 옆에 한 마리의 카멜레온은 컬러 펜으로 패턴을 내며 색칠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게 느껴지지가 않아 남은 한마리는 신중을 기해 더 멋지게 표현해봐야겠어요.

힐링 드로잉 노트 애니멀에는 다양한 새들도 나오는데 깃털이며 몸통 패턴 드로잉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이렇게 동그란 렌즈안에서 새를 관찰한 듯한 형태가 있어 패턴 완성은 물론 색칠까지 해봤어요.

물감으로 그리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이것은 모나미 플러스펜으로 패턴완성후 색연필로 칠했습니다.

옆의 양은 패턴만 대칭되게 드로잉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동물형태들이 나오는데 요거 하나하나 해볼라믄 시간이 걸리지만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기에 딱 안성맞춤이더라구요

무더위도 잊게 하는 힐링 드로잉 노트 애니멀~

집중하다보면 더위는 물론 스트레스도 저멀리 날아가 버리네요.

잡념으로부터 해방되어 진지하게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하는 책 힐링 드로잉 노트

이 여름에 딱 맞는 진정한 힐링북이네요.

시원한 커피 한잔 앞에 놓고 하나씩 펜으로 완성하는 재미 느껴보시길 바라요~

4학년 2학기 과학 예습 우공비초등과학으로 시작합니다

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4-2 (2015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5월

2학기 교과서를 받지 못해 교과내용이 궁금했는데 우공비 초등시리즈가 있어 그런 궁금증이 해결되었답니다.

연두색이 싱그러운 우공비 초등 과학 4-2학기 과학차례부터 살펴보니 1학기 동물의 생활에 이어 2학기는 식물의 생활, 물의 상태변화, 거울과 그림자, 지구와 달로 되어있네요.

4학년 2학기 차례를 보니 예전에 정연군이랑 했던 실험들이 마구 생각이 납니다.

석군이랑도 시간이 되면 우공비 초등 과학 4-2를 풀면서 단원과 관련된 실험을 하나씩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림과 간단한 설명으로 된 삽화를 보면서 식물의 생활에서 배울 것들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이런 부분은 아이들이 잘 안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반대로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특히나 과학과 특성상 사진자료가 풍부해 과학 도감같다는 생각이 들어 우공비 초등과학은 참 좋아요.

교과서 탐구활동에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식물들을 사진 자료로 보여주고 또 잎관찰하기의 경우는 정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의 잎들을 탐구결과로 제시하고 있어 집에서도 한 번 해볼만하겠더라구요.

아이와 아파트 앞 화단에서 직접 채집해서 보고서를 한 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우공비 초등 과학은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설명하는 개념잡는 비법에서 개념 쏙 눈에 쏙이라는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엉성해보이는데도 아이는 이런 게 더 재미있게 읽히고 기억에 남나보더라구요.

나중에 우공비 초등과학에서 어떤 그림이 나왔어 하는 말을 하는 걸 보면요.

개념 쏙 눈에 쏙이 이미지 연상 학습을 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학습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

또한 탐구잡는 비법에서 문제를 통해 교과서 탐구활동과 해보기를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합니다.

실력쌓는 비법에서는 학교시험에 대비해 다양한 문제를 풀도록 하네요.

특히나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는 서술형에 대한 부담없이 정답을 완성하도록 되어있는데 전부 그런 형태라 한 문제정도는 아이가 전체적으로 답을 쓸 수 있는 문제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표와 사진자료로 정리된 단원정리는 한눈에 잘 정리되어 학교시험직전에 다시금 봐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최종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평가 부분은 단원별 2회로 구성되어있으며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30%정도 출제되어 학교시험 걱정을 안해도 되겠습니다.

학교시험하면 또 우공비 초등시리즈에는 시험비법책이 있으니 더더욱 안심이지요~

시험비법책에는 개념+확인문제를 통해 다시금 단원의 핵심개념을 정리하고 기억하게 하구요, 다양한 유형의 단원평가 문제와 서술형 정복문제를 통해 단원평가, 수시평가, 서술형 평가등 학교시험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요 시험비법책은 정말 시험대비직전에 활용하기에 아주 굿~이어요.

이제 4학년 2학기를 맞는 석군

5학년으로 올라가는 단계이니 이제는 스스로 채점하고 있습니다.

비법풀이책을 보면서 답을 맞추고 자신의 답과 비교를 하면서 문제가 의미하는 바를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고 비법풀이책 속에 든 자세한 설명과 다른 팁들을 보면서 자신이 알던 개념을 체화하고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음 싶네요. 

우공비 초등과학 4-2

2학기 과학교과서 없이도 교과서 속의 내용 특히나 탐구활동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좋네요.

권두부록으로 들어있는 비법+더하기의 실험관찰풀이집은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도 편하고 예시 답이 있어 학교숙제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우공비 초등과학 4-2의 풍부한 사진자료와 탐구활동에 대한 정리 덕분에 2학기 과학공부도 재미있게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방학 사회예습은 우공비 초등사회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4-2 (2015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 초등사회 4-2

4학년 2학기 공부도 책임지게 되었어요.

석군은 아직 2학기 교과서를 받지 못해서 교과서가 없어 교과서 공부대신 우공비 초등사회 4-2로 2학기 예습을 시작합니다.

4학년 2학기 사회는 차례를 보니 경제, 현대사회속의 가족과 역할, 지역사회에 대해 공부하게 되네요.

단원의 도입부에는 두페이지게 걸친 펼친 그림과 간략한 중단원 소개를 통해 무엇을 공부하는지 알게 됩니다.

4학년 2학기 우공비 초등사회는 사진자료보다는 그림자료가 훨씬 많네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넣어 상황설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글로만 설명할 때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네요.

개념잡는 비법과 개념확인하기를 통해 교과서 중요개념을 익히고 확인합니다.

소단원마다 개념잡는 비법위에 공부할 내용이 적혀있어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할지 알 수 있어 좋네요

만화처럼 되어있는 개념 쏙! 눈에 쏙! 은 재미도 있어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는 듯 보여도 나중에 보면 그 부분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이미지연상 개념학습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겠지요?

교과서 뛰어넘기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교과서와 연계된 좀 더 확장된 내용을 담아 심화지식을 알게 합니다.

교과서 핵심자료들을 문제로 출제한 자료잡는 비법으로 자료분석 능력을 기르고 실력잡는 비법의 알짜 문제 풀이를 통해 학교시험에 대비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핵심 내용과 자료를 한 눈에 정리한 단원정리와 단원평가 문제를 통해 단원을 최종 마무리하게 되네요.

이 부분은 학교 단원평가시에 풀고 시험비법책으로 다시금 직전대비를 하면 학교시험도 문제없을 것 같네요.

1학기에 이어 2학기 예습도 우공비 초등사회로 하는 이유는 아이가 우공비를 풀이를 수월하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개념정리가 잘되어있고 사회과에 맞게 교과서 자료분석을 통한 문제풀이를 하니 훨씬 교과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습도 차근차근 해나가니 2학기도 걱정이 안되네요.

초등학교 사회문제집은 우공비 초등 사회로~ 시작하세요.

기찻길 옆집 15호의 여자가 사라졌다-걸 온 더 트레인

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사람들은 누구나가 타인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나 특정시간대에 계속 보게 되는 사람이나 만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걸 온 더 트레인에는 세 여자가등장한다.

레이첼, 메건, 애나 세여자의 시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기차를 이용해 런던으로 아침 저녁 오가는 레이첼은 기찻길 옆집 15호에 사는 제스와 제이슨 부부를 살펴보는 것이 낙이자 취미이다.

메건은 화랑을 그만두고 남편 스콧과 함께 살지만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고자 보모일을 자청하며 23호의 아이를 돌봐주다 그 일을 그만둔다.

레이첼과 메건의 이야기가 아침, 저녁으로 일년을 간격을 두고 쓰여지다 23호 애나의 이야기도 나온다.

어느날 레이첼이 기차안에서 제스가 다른 남자에게 키스하는 걸 목격하고 그 후 며칠이 지나 그녀의 실종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레이첼은 자신이 탐정이라도 된 양 경찰에게 제스 (사실은 메건)의 남편 스콧에게 그녀가 본 사실을 알리며 사건에 개입을 하게 된다.

그러나 바람난 남편과 이혼하고 또 일자리도 잃은 이혼녀이자 친구집에 얹혀사는 이혼녀로 전남편 주위를 맴도는 알코올 중독자 취급을 하며 레이첼의 말을 믿어주질 않는다.

레이첼이 진실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메건과 스콧은 그녀가 생각했던 제스와 제이슨이 아니고 눈에 보이던 것이 다가 아님을 느끼게 된다.

이 소설에 나오는 세여인은 서로 관계가 얽혀있다.

레이첼은 메건을 지켜보고 있었고 또 메건이 애를 봐주던 애나는 레이첼에게서 남편을 뺏어간 불륜녀였던 것이다.

남편 톰에게 자구 치근대며 자신의 삶을 침범해오는 레이첼이 싫은 애나..

결말을 향해갈수록 이 소설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낄 수 있다.

왠지 메건을 죽인 살인자는  우리가 용의선상에 뒀던 인물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 느껴지는 그 섬뜩함~

진실은 레이첼이 자신의 단편적인 기억을 연결해보면서 알고 싶지 않은 사실이 하나씩 표면으로 들어나며 그 조각들이 마침내 맞춰진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사람이라는 동물을 정말 믿어야하는 존재인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을 보다보면 레이첼처럼 메건처럼 애나처럼 살지는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절대로 남편에게만 의지해 살지도 또는 나만의 기분을 생각해 살지도 말아야지 하는 생각말이다.

적어도 내 삶의 주체는 내가 되어야지 타인이 되었을 시 사실을 망각하고 또 주입되는 대로 기억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 우리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 진실은 어떻게 보면 당사자만이 아는 것이 아닐런지~

특히나 부부사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 잊지 말아야겠다.

이러다 자는 남편 다시봐야하는건 아닌지? ㅎㅎㅎ

여름밤 한순간에 후딱 읽히는 걸 온 더 트레인~

여름에 추천해주고 싶은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