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중2-2 (2017년용) 중등 최상위 수학 (2017년)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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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학기 최상위수학 문제유형바이블은 상위권교재 문제유형섭답게 앞페이지에 단원의 핵심 정리가 나와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용어의 정의와 핵심 개념이 정리되어있습니다.

문제유형서라고 개념정리가 허술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본 개념서를 안 보았다하더라도 예습하기에 무리는 없을 정도로 보조단을 이용해 참고와 주의로 개념을 보충하고 있어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겠더라구요.

도형부분에서 증명이 다 보조단을 이용해 풀이가 되어있으므로 아이 스스로 노트에 따로 증명을 해보고 맞춰보면 딱이겠더라구요.

혜양은 지금 1단원 확률과 통계부분과 2단원 삼각형의 성질부분은 다 풀고 3단원 사각형의 성질로 들어가고 있어요.

디딤돌 최상위수학 문제유형바이블은 핵심개념에 대한 설명후에는 문제가 나옵니다.

Best 최상위 유형에서 문제유형별 학습을 하도록 되어있네요.

문제유형을 대표유형문제와 함께 수록하는 방법이 아니라 제목으로 유형을 구분짓고 그것에 맞는 문제들을 수록했어요.

문제들은 학교시험에 출제비중이 높은 문제나 오답률이 높은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문제들도 가끔 눈에 띕니다~

그러나 학교시험에서 백점을 맞거나 심화실력교재로의 난이도를 높이려면 이 정도 문제쯤은 풀어줘야 수학 좀 한다는  소릴 듣지 않을까 싶어요.

Best 최상위 유형에서 핵심유형의 문제부터 심화실력문제까지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접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도형부분은 교과서에서 증명을 많이 하는데 이 부분을 빼놓지 않고 ㅁ문제로 꼭 실어 놓은 점은 서술형 대비시에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렇게 풀고 또 스스로가 노트에 다시금 설명하는 과정을 증명해보면 더 잘 기억하겠네요.(개념부분에서 익히고 문제속에서 또 해보고 아이 스스로 또 노트에 해보기를 하니 증명을 3-4번은 반복하게 되어 좋아요~)

마지막에는 단원 종합 문제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학기중 시험직전에 풀려고 빼놨습니다.

단원 종합 문제는 말그대로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문제를 푼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해보는 차원의 문제로 대표유형의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학교시험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더라구요.

난이도면에서는 Best 최상위 유형의  중 난이도 정도로 보심 되겠어요.

1학기에 풀려보니 전체적으로 Best 최상위 유형의 심화문제보다는 쉽게 풀더라구요.

정답과 해설지도 깔끔하게 나와있어 보기에 아주 좋아요.

다른풀이를 넣어준 문제들도 있어 자신의 풀이방법과 비교하고 다른 방향으로 또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열린 사고를 하게 합니다.

요즘은 중학교 수학시험이 예전에 비해 아주 어렵게 출제가 되고 있지 않아서 심화교재를 왜 해야하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단지 학교시험만을 잘 보게 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에 심화실력교재를 풀리고 있습니다.

기본 개념을 이해했으면 그 개념을 활용한 다양한 문제를 접해봄으로써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길러 상급학교에 진학했을 때 무리없는 수업을 따라가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요.

또한 수학적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면 다른 과목에서도 아이가 집중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벼드는 기질이 생기고, 과제에 집중하는 집중력을 기르는데도 수학 심화문제 풀이가 도움이 되더라구요.


단지 약간 아쉬운 점은 최근 경향에 따른 신경향 문제들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경향의 난이도있는 문제들을 만나기가 어렵더라구요.

스토리텔링이나 통합교과유형, 실생활유형 등이 문제들중 어려운 심화문제들이 개발되어 실리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아요~


최상위수학 문제유형바이블은 보통의 수학 상위권 학생들이 푸는 심화교재들(디딤돌의 최상위수학, 최고수준수학, 하이레벨 등)을 풀면서 문제수가 적다라고 느낄 때 같이 풀면 딱 좋은 문제유형서로 중학교수학문제집으로 추천해요.

꼭 상위권 학생이 아니더라도 상위권으로 도약이 필요한 중상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서를 하면서 같이 풀면 개념서에서 접하지 못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며 수학실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 좋아요.

또한 문제수가 많은 문제유형서를 싫어하면서 난이도 있는 문제집을 찾는 중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중학교 2학기수학교재랍니다.

그래서 수학실력을 기르는데 딱 좋은 중학교 수학문제집(문제유형서)으로 보심 될 것 같아요.

혜양은 이번에 방학동안 최상위수학 문제유형바이블을 끝내고 바로 최상위수학으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2장 정도로 무리없이 풀면서 틀린 것은 다시 풀고 확인, 이해가 안갈 때는 제가 일단 힌트를 주며 풀게 하고 다 풀고 나서는 다시 해설집을 보고 해설집의 풀이도 확인해보는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네요.

남은 방학동안에도 열심히 놀고 또 공부할 때는 열심히 해서 2학기에도 수학은 100점 이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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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4-2 (2015년) 초등 디딤돌 <수학> 시리즈 2015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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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의 초등수학 기본은 말 그대로 수학 기본서입니다.

학교 수학 점수가 중정도의 아이들이면 거부감없이 기본기를 다지고 예습을 할 수 있는 교재더라구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4-2는 본교재인 진도책과 기본탄탄북이라는 부교재 그리고 정답과 풀이로 되어있습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의 차례를 보니 기존의 타출판사 교재와는 다르게 단원별 구성에 따른 차례를 보여주고 있어요.

스케쥴표가 없어 아쉬운데 차례의 페이지 뒤나 제목앞에 날짜 쓰는 란을 만들어 플래너처럼 해도 아주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해봅니다.

 

아이들 중에 분수의 개념이 제대로 안잡힌 경우는 소수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4학년 2학기 1단원을 어려워하는 4학년 아이들이 많은데 방학중에 이런 기본서 하나 해주면 2학기 본격적으로 학교공부에 들어감 좀 쉽게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아요.

1단원 소수의 덧셈과 뺄셈 대단원 제목아래 사진자료로 흥미를 유발시키네요.

어떤 것을 배울지도 알려줍니다.

 

2페이지에 걸친 만화로 무엇을 배울지 대략알게 합니다.

 

교과서 핵심개념을 단원별로 학습할 개념에 따라 step1 교과서 개념 보따리에서 설명하고 문제를 통해 익히게 합니다.

 

3~5개정도의 step1 교과서 개념 보따리 뒤에는 step2  개념을 다지는 문제여행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익힘책 수준의 문제나 통합교과유형의 문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지게 하네요.

보조단을 활용하여 오답피하기나 공부비법이 있어 문제풀이시에 참고하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게 하네요.

통합교과문제에 나오는 용어중 모르는 용어는 보조단에 해설을 실어 놓아 다른 교과에 대한 지식도 익힐 수 있게 해두어 좋네요

문제수도 많지 않고 공간이 넓어 문제풀이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배운 개념을 교과서 수준의 문제로 다질 수 있습니다.

 

step 3 실력을 키우는 유형탐험

기본, 실력, 심화의 3단계로 핵심유형을 익히는 부분입니다.

실생활과 스토리텔링 문제들도 나와 기본적인 핵심 유형의 문제를 한페이지에서 난이도별로 풀어볼 수 있어 좋습니다.

심화유형의 문제라도 개념학습이 충분히 되었으면 풀기 어렵지는 않은 문제로 되어있으니 심화라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step 4 배운 내용 마무리

4단계는 단원평가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과 스토리 문제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딱 학교단원평가와 비슷한 유형으로 20문제에 서술형 문제도 2문제 정도 들어가있네요.

 

비는 페이지에는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어 재미있게 쉬어가면서 읽으면 상식도 늘어날 듯 합니다. 

복습문제와 서슬형문제를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부교재인 기본탄탄북

개념을 다지는 문제복습과 실력을 키우는 유형복습 그리고 따라쓰며 익히는 서술형 도전

마지막으로 우리학교 기출문제가 들어가 있네요.

진도책으로 개념을 익히고 다진 후 기본탄탄북으로 한번 더 풀어보면 2학기 수학 교과서 개념은 확실하게 머리속에 쏘옥 들어올 것 같습니다.

정답과 풀이도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풀이와 주의, 참고등을 넣어 풀이시 주의해야할 것을 콕 짚어주네요.

서술형의 경우 명확한 채점기준과 배점이 표기되어있어 편하게 채점할 수 있어요.

 

디딤돌 초등수학은 학교 교과서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과 응용문제로 구성되어있어 부담없이 2학기 예습을 할 수 있는 초등수학 기본 교재라고 보심되겠습니다.

기본 교재라 문제 수준이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2학기 예습을 나가기에 적당한 교재로 교과서 수준정도의 문제풀기를 원한다거나 기본개념익히기에는 적당한 교재로 보여집니다.

어려운 교재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수학의 기초나 기본을 탄탄히 해야할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초등수학문제집이 바로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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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해법 국어 4-2 (2015년) 초등 셀파 해법 시리즈 2015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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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험대비에도 적당하고 자기주도학습하기에 좋은 교재인 초등 추천 교재 셀파해법수학과 더불어 셀파해법국사과세트로 4학년 2학기 예습을 시작했어요.

1학기보다 훨씬 예쁜 표지로 갈아입은 2학기 셀파해법국어입니다.

 

셀파해법수학과 마찬가지로 셀파해법국어도 자기주도학습서이기때문에 자기주도학습 플래너가 들어있습니다.

스스로 할 양을 정해서 플래너에 표시하며 꾸준히 공부하면 공부습관도 잡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셀파해법국어는 자기주도학습서 답게 앞부분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먼저 소개해줍니다.

방학동안 교과서 작품을 찾아 읽으면 새학기가 되어 학교에서 국어시간에 더 쉽게 선생님 말씀이 이해가 될 듯하네요.

도서관으로 아이와 함께 가서 교과서 수록 도서를 찾아 읽혀야겠어요.

요런 세심한 배려는 참 좋네요

 

국어교과서가 4-2의 가와 나 2권으로 나뉘어 있으니 셀파해법국어도 나누어 실어 놓았습니다.

무겁다고 생각이 들면 가와 나로 분권을 해도 괜찮겠어요.(ㅎㅎ 아예 분권해서 넣어주심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단원의 도입부에 배울 내용을 만화로 제시하고 있어 재미있게 읽고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해 흥미를 유발시키네요.


본격적인 단원학습에 들어가서는 1단계 교과서 개념배우기-> 2단계 교과서 내용익히기-> 100점 비법강의-> 3단계 기출문제유형익히기-> 단원평가-> 스토리텔링 서술형 논술형 평가-> 국어활동-> 셀파세미나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단계 교과서 개념배우기

1페이지 분량으로 4컷의 스토리텔링 만화로 교과서에서 배울 내용을 알려주며 중요 개념을 정리해 놓고 ㅁ를 채우며 핵심 개념을 익히게 합니다.

개념을 쉽게 익히게 하는 비법 강의가 있어 아이 혼자 개념이해도 쉬워요.

또한 바로 옆에 개념확인문제가 있어 확인학습도 바로 할 수 있답니다.

 

2단계 교과서 내용익히기에서는 교과서 지문학습을 합니다.

교과서 지문의 대부분을 수록하여 교과서가 없으면 셀파해법국어를 그대로 봐도 되겠더라구요.

활동을 지문위에 써 놓음으로써 어떤 것에 주의를 하며 지문을 봐야하는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지문에는 빨간색으로 중요표시가 되어있어  눈에 확 띄게 해놓았습니다.

이런 지문은 특히나 집중해서 봐야되겠지요?

하단에는 낱말사전이 있어 모르는 용어를 익힐 수 있구요. 보조단에는 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간단하게 확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교과서 문제도 출제되어있어 좋네요.(해설집에 교과서문제가 그대로 수록되어있다니 해설집 또한 짱)

 

시험에 잘 나오는 내용을 한 눈에 잘 정리한 명강사의 100점 비법강의

저는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데요. 100점 비법강의는 정리부분으로 단원의 핵심을 한 눈에 파악하기 좋게 해 놓은 부분입니다.

선생님 tip부분으로 쪽집게 강의를 하듯 써놔서 자기주도학습시에 아주 유용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3단계는 문제를 유형별로 학습하여 학교시험에 대비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문제가 주어질 때 주의해야할 것들을 알려주는 셀파가이드와 문제를 술술 풀게 하는 비법풀이까지~

안성맞춤의 자기주도학습 장치들입니다.

 마지막 평가단계는 단원평가입니다.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금 확인하는 부분으로 시험에 적중률이 높은 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니 학교시험대비에도 그만이네요. 

서술형 논술형 문제나 스토리텔링형 문제의 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가 있고 문제별로도 배점이 다르게 되어있는 점 등이 최근 시험경향을 잘 분석하여 문제를 수록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따로 보는 학교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비해 스토리텔링 서술형 논술형 평가가 딘원평가 뒤에 수록되어있네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 논술형 평가대비에 좋은 코너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솔직히 단원평가 전에 나와 서술형 논술형 대비까지 한 다음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평가를 풀면 시험대비직전에도 딱이고 단원을 끝냈다라는 뿌듯함도 생길 것 같아 위치가 단원평가 앞에 있음 더 좋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국어활동에 있는 것까지도 다 실어놓아 교과서대용으로도손색이 없어요.

셀파세미나에서는 단원에서 배운 내용이 다음학년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간략하게 예고편으로 알려주네요.

윗 학년과의 연계성을 알면 더 열심히 알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들겠금하고 현단계보다 올라간 심화지식을 알려줘 더 깊이있는 공부를 할 수 있네요.

 

셀파해법국어 4-2를 보니 셀파해법수학과 더불어 2학기를 확실히 책임져줄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듭니다.

아이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치들이 적재적소에 들어있어 유명한 과외샘 안부럽다니까요..ㅎㅎ

특히나 해설집도 엄마나 아이맘에 꼭 들게 만들어놔서 완전~ 완소 초등교재입니다.

앞부분에 스피드정답

중요 용어나 개념을 한번 더 짚어주는 셀파로드

교과서 문제 그대로 실은 교과서엔 이렇게

시험에 오답률이 높은 문제와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는 유사문제를 넣어 한번더 학습하게 하는 빈틈없는 해설집이 바로 셀파해법국어 해설집입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장치와 채점기준을 써놔서 정확한 답을 아이가 쓰도록 유도하고 있네요.

셀파해법수학과 마찬가지로 셀파해법국어로 공부하면 2학기 국어시험도 걱정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설집안에 들어있는 특별부록 학교시험대비자료집도 짱~

평상시에는 본교재로 공부하고 시험직전에 는 학교시험대비자료집만 있으면 시험대비는 완벽하게 하겠네요.


셀파해법국어 4-2는 셀파해법수학처럼 초등학교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이 되게하는 놀라운 교재랍니다.

철저한 반복과 단계별 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하나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 선생님들의 수업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 비법강의, 비법풀이, 100점 비법강의 등과 꼼꼼한 해설집으로 인해 학원이나 인강수업이 필요없는 자기주도학습서가 아닌가 생각이 되요.

  

방학동안에 차근차근 계획대로 해나가며 개학후에도 이 페이스를 주욱~이어가야겠어요.

1학기와 마찬가지로 2학기에도 석군 셀파해법수학과 함께 셀파해법국어로 자기주도학습하며 좋은 성적이 나오길 희망해봅니다.


자기주도학습서로 유명하고 초등수학문제집 추천하면 셀파해법수학을 추천하듯이 초등국어문제집하면 셀파해법국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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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2 : 생물.화학 -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 원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현종오 감수 / 길벗스쿨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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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과학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어릴 때는 실험하며 만들며 놀이처럼 과학을 배우다 학교에서는 과학이론쪽으로 들어가니 어렵다고 느껴지나봐요.

그러나 과학은 어려운게 아닌데~ 일상생활이 과학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와닿지가 않나보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에게 과학은 우리 일상이고 그것을 알려주는 쉬운 책이 바로 길벗스쿨의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원리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가 아닌가 싶어요.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는 그래서 생겼대요의 시리즈 중 과학시리즈 4번째 책입니다.

앞의 세권의 책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2 생물, 화학편을 보니 앞의 세권도 재미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2 생물, 화학편은 생물이야기 40편과 화학이야기 38편을 실고 있습니다.

생물편에서는 동물, 식물, 사람의 몸, 생태계, 화학편에서는 물질의 구성성분, 물질, 용액, 불에 대해 소주제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2 생물, 화학편의 구성을 보면 일단 4컷 만화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이야기형식으로 주제에 접근해나가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인 경우도 있고 관련된 과학자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런 이야기 속에서 과학적 원리와 접목시켜 이야기를 끌어나가다 마무리는 과학적 사실에 대해 정리한 부분이 글자색을 달리해 나옵니다.

비교적 초등학교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 어렵지 않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할 용어나 상황에 대해서는 하단에 친절하게 설명도 해 놓았네요.

마지막에는 사진으로 익히는 과학 개념 소사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본문중에 같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사진자료가 있어 관련된 주제와 연결하여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2 생물, 화학은 아이들이 보기 좋은 과학교양서입니다.

물론 어른들도 읽고 아이들의 질문에 답해주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듯이 이야기형식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읽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적 사실에 대한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써 놓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꼭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읽어도 되니 과학에 대한  흥미가 적은 아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읽기 시작한다면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전부 다 읽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에 나와있는 과학적 개념이나 설명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나아가서는 고등학교에서도 배우는 내용들을 설명한 것이라 아이들 학교 과학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과학에 흥미있는 아이는 과학적 이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좋고 흥미가 없는 아이는 과학에 관심을 갖게 하기에 적당한 책으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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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
이반 레필라 지음, 정창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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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라는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얇고 작은 책이다.

아이들용 동화같은 사이즈에 글자포인트도 크다.

표지에 그려진 아이들의 얼굴은 나무를 깍은 듯한 느낌이 든다.


책의 첫머리 세르히오에게 라는 말과 함께 써있는 마거릿 대처의 글과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글이 왜 나왔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대체 가난과 굶주림이 무엇을 의미하기에 그 글들이 서문에 있을까?


아무 사전지식없이 읽은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는 나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게 무슨 소설이람?

우물 속의 두 아이 이야기이다.

우물 속에 빠진 두 아이는 형제이고 그들은 거기서 나오고자 애를 쓴다.

그러나 우물벽은 아이들이 뭔가 잡고 나올 수 있는 부분도 없고 또 단단하지도 않았다.

형제는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동생이 가벼우니 형이 동생을 우물위로 던져올려보려 애쓰나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동생이 떨어져버린다.

죽진 않았지만 아직 때가 아닌것이다... 형은 나갈 계획을 세운다.

우물안에서 흙속에서 벌레나 구더기를 잡아먹으며 동생은 죽지 않을 만큼 야위게 자신은 체력을 단련한다.

어머니가 챙겨준 가방에 먹을 것이 있었지만 형은 그것에 손도 못대게 한다.

엄마꺼라며 동생이 먹고자 하면 형은 불이나게 화를 낸다.

동생은 먹지못해 죽음 직전까지 내몰리지만 그래도 그들은 그속에서 겨우겨우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환청과 환각까지 느끼는 동생을 보며 마지막을 인지한 형은 결단을 내린다..

이제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고 동생을 밖으로 보내야할 때가 왔음을...그리고 그가 생각했던 계획을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을 동생이 잊지않게 알려준다.

그리고 다시한번 동생을 있는 힘껏 돌려 올려 우물밖으로 내보낸다.

밖으로 나온 동생은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형이 말한 일을 실행하고 다시 우물로 돌아온다.


우울한 이야기이다.

마지막은 완전 반전...

처음에 엄마가 그들에게 준 가방에 든 음식은 형제에게는 마지막 음식이었던 것이다.

우물에 아이를 버린 엄마가 아이들이 우물속에서 먹을 음식..

그걸 형제는 먹지 않고 있다가 엄마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엄마를 죽이는데 마지막 엄마가 먹을 음식으로 썼던 것이다.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는 동생의 이야기에서 나온다.

자신을 왕의 말을 훔친 아이라고 하고 훔친 말 발굽으로 만든 신을 우물에 두 아들과 함께 파 묻었다고 말한다.

과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 책은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풀어 놓은 책이라고 한다.

풍요속의 빈곤을~ 즉 형제를 버린 어머니는 국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국민을 굶주리게 만든 무책임한 국가로~ 두 형제는 기존 사회질서나 체제를 전복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하는 신인류로 말이다..

작가의 의도가 그러하다면 참 슬픈 현실을 빗댄 것은 아닌지..

어찌보면 국가의 수장이나 권력자에 외면당하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이 우물에 빠진 두 형제의 상황이 아닐런지~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된다.


무튼 읽고나니 더 심란한 잔혹동화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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