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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5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커가면서 과학잡지도 아이들 수준에 맞춰
바꿔줘야겠더라구요
꼬맹양과 꼬맹군도 정여니처럼 초등학교때는 어린이 과학잡지를
읽었는데요
이번에 보니 중고등학생을 위한 과학잡지로 뉴턴이 있더라구요
월간 과학잡지로 나오는 뉴턴은 중고등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알맞은 기사나 과학적 사실들을 실고 있답니다.
2018년 5월호에는 휘어진 세계의 수학과 양자 컴퓨터 등이 뉴턴
스폐셜로 실려있네요
목차를 보면 어떤 것들이 실려있는지 알 수 있는데 저랑 꼬맹양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태양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거칠어지는 손
거짓 기억의 심리학 이었습니다.
꼭 앞에서부터 차례로 읽는 것이 아니라 목차를 보고 좋아하는 궁금한
것부터 읽어나가도 좋겠더라구요
앞에서 천천히 넘겨보다가 포커스 생물학에서 수면에 의해 기억이
정리도는 메커니즘 규명에 대한 기사가 눈에 띄네요
전에 과학전집 중 사이언싱 오디세이 잠과 꿈을 읽은 적이 있는데
수면중에 기억이 저장된다고 했는데
이 기사를 보면 저장뿐 아니라 기억의 소거도 수면 중에 일어남을 알
수 있네요
수면중에 기억이 정리되는 메카니즘을 쉽게 이해하게 합니다.
최신의 정보를 과학잡지 뉴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생활 주변의 과학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데
5월호에는 추울 때 손이 거칠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 부분은 아이들보다 제가 더 열심히 읽었네요.
피부의 건조로 인해 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거칠어진다는
사실..
그럼 건조를 막는 보습을 제대로 해주면 손이 거칠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이건 손발가락끝에는 모공이 없어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트리글리세리드가
없어서라네요.
앗! 제 손가락 끝을 보니 거스러미가 보입니당.
결국 열심히 핸드크림을 발라줘야한다는 사실.. 부지런히 발라줘야
예쁜 손을 가지겠구나 싶네용.ㅎㅎ
세계의 대절경은 멋진 사진을 실고 있는데요
이번호에 실린 세계의 대절경은 이집트의 아부심벨 대신전과 나미비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이의 칼라하리사막의 알로에 디코토마입니다.
이집트하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만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대신전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대신전에 얽힌 이야기가 정말 기가 막히네요.
이집트에 가면 꼭 보고 싶습니다.
이번 호의 뉴턴 스폐셜로 불가사의한 기하학 제2회 휘어진 세계의
수학으로 아이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만들어 내는 계기도 되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둥근 구모양이지만 그 위 땅에 살고
있는 우리는 평평하다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그게 지구위에 있으니 실제로는 평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있나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삼각형, 사각형을 땅위에 그렸다치면 그것은
평면도형이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지구상에서 평행선을 그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사실..
앗! 머리아픔~ ㅎㅎㅎ
그래도 자꾸 빠져드는 건 무슨 이유에서인지~
결국 우주의 진짜 모습을 알기 위해서는 수학을 사용해야한다는
사실
수학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또 하나 알아버린~ㅠㅠ 수학 포기 못하겠구나 싶어요..ㅋㅋ
꼬맹양이 목차보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뉴턴 스폐셜 태양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입니다.
왜냐면 과학을 예습할 때 중학교 3학년 1학기 과학교재에서 봤었기
때문이지요.
태양에서 불어 나오는 태양풍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며 태양의
활동에 대해 처음에는 과학교과서에 실린 내용처럼 태양의 표면활동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 부분은 과학교과서내용이라고 보면 되지요~
사진으로 나와있으니 훨씬 보기 좋아 꼬맹양도 열심히
보더라구요
이 부분이 중학교 3학년 과학교재에서는 아주 작은 사진으로 거기다
간략하게 특징만 나타내어 놓았더라구요
월간 과학잡지 뉴턴으로 보면 사진도 자세하고 완전
실감납니다~
태양 활동의 주기인 11년은 흑점 수의 변화주기인데 흑점이 어떻게
생기는지는 잘 몰랐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현재는 흑점수가 적은 극소기로
태양활동을 쉬고 있다네요.
2018년 3월 7일의 태양에는 흑점이 보이지 않습니다.ㅠㅠ
이런 극소기가 태양활동이 지구기후에 미치는 변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니 많은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원해봅니다.
내가 기억하는 것이
실제가 아니라 환상일 수 있다는 것을 담은 '거짓 기억'의 심리학은 내용이 흥미롭더라구요
가끔 집안 식구들과 함께 겪은 것을 이야기할 때면 내가 기억했던
것과 아이의 기억
또는 부모님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 다를 때가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사더라구요
아래 15개의 낱말을 30초 동안 보면서 기억후 본 낱말중에 꿈이
있었는가?
빛과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었는가? 물으면 75%이상의 사람들이
희망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고 하네요
15개의 단어를 기억할 때 희망을 떠올리며 기억을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실험만으로도 기억이 얼마나 애매하고 틀리기 쉬운지
알려주네요.
사고 목격 후 왜곡된 기억, 얼굴의 기억은 더더욱
그렇다면 몽타주는 믿을만한 것인가??가 또 의문..
어느정도 왜곡된 사실이 들어가있다면 소용이 없지 않나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강한 공포를 느낄수록 기억력이 더 낮아진다니 적당한 스트레스가
좋다는데 그게 어딘지..ㅠㅠ
인상적인 기억일수록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확!
와닿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ㅎㅎ 내 기억이 정확해!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려면 망각곡석을 고려해 자주 복습하고
기억하는 방법을 찾는 등 궁리를 해야할 것 같네요
아래 부분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방법인 듯
합니다
기억 기억해야겠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탐사선 MRO가 궤도상에서 포착한 화성이 만든 기묘한
지형은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화성에 가보지 않고도 이런 지형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단순하게 지구과학시간에 붉은색 행성인 화성에 대해서 배워 극관이나
크레이터 등에 대해 자세한 지형을 만나니 설레입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월간 과학잡지 뉴턴은 과학교과학습과 정말
밀접하며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아주 좋은 월간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뉴턴 앱을 VR 콘텐츠도 만나고 e-BOOK으로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중고등학생들에게 정확한 과학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과학잡지를
찾는다면 뉴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