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트릭월드 -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Dbooks 편집부 지음 / Dbooks(천재교육)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예전에 아이와 트릭아트전에 갔었던 적이 있어요.

가서 평면에 그려진 그림인데 앞에서면 꼭 3차원 입체안에 들어있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게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천재교육에서 펴낸 놀라운 트릭월드도 그렇네요.

책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그림들은 뇌가 입체적으로 생각해서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어요.

 

제일 첫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인데 울 꼬맹양 헉~

보자마자 팬더가 6마리네.

여기, 여기, 여기 알려주는데 잘도 찾아냅니다.

정말? 하고 뒤에 답을 보니 정말 그 자리에 여섯마리가 있네요.

어떻게 그렇게 잘 보이는지..신기신기

 

 

놀아운 트릭월드는 깜짝 트릭 동물원과 깜짝 트릭 수족관으로 되어있습니다.

동물원의 동물들과 수족관의 동물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신기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그림으로 그려져있네요.

 

원숭이 산의 대장 원숭이가 중간즈음에 앉으려면 어디에 앉아야할지 알아보는 그림

눈으로 그냥 보기엔 정말 빨간색이 가운데가 아니라 위쪽으로 올라가보여요.

꼬맹양 손으로 직접 거리를 재어보네요.

처음에는 문제를 잘못 이해해서 삼각산의 꼭지점에서 같은 거리의 점을 찾는 줄 알고 녹색이라고 했다는..

무게중심이나 외심으로 착각을..

자세히 문제를 읽으니 단순하게 높이의 중간을 찾는 문제였네요.

ㅎㅎ 무게중심이야기가 나오니 트릭월드 책들도 무게중심 찾고 있는 꼬맹양

뭐든 해봐야 직성이 풀려용~ㅎㅎ

 

그리고 옆페이지에 있는 우리 속 사자

창살과 사자의 몸을 알아보는 그림이었는뎅.

전 단순하게 하얀게 창살이잖아했더니

이상해요... 내려가면 사자몸이 되는데~

헉~ 이런 꼬맹양이 제대로 봤네요. 관찰력이 참 좋더라구요.

어찌 한번보고는 창살이 사자몸이 되는 걸 알아챘는지~

 

놀라운 트릭월드책에서는 공간감을 이용한 트릭의 세계가 많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사물을 보면 멀리있는 물체는 작게

가까이 있는 물체가 크게 보이잖아요.

그래서 똑같은 크기의 동물을 그려놓고 배경으로 원근감을 주면 멀리 있는 쪽의 동물이 더 크게 느껴지고

같은 곳에서 시작했으면 앞쪽에 있는 동물이 더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놀라운 트릭월드를 보면서 크기도 모르는 멍청한 뇌가 아니라

똑똑하게 입체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네요. ㅎㅎ

 

보통은 세로로 놓으면 가로로 놓인 것 보다 길어보이고

 

원근감이 있는 그림에서는 더더욱 크기가 달라보인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상자를 보면 위와 오른쪽에 있는 상자가 같은 길이의 상자로 보이나 실제로는

왼쪽과 오른쪽 상자가 같은 상자임을 직접 오려서 대어보고 알 수 있었어요.

나중에 과일가게가서 진열할 때 ㅎㅎ 이왕이면 넓어보이는 상자에 앞쪽으로 넣으면 과일이 훨씬 커보이겠구나 싶네요.

과일 배치도 잘해야겠다는..

 

놀라운 트릭월드에는 이렇게 직접 잘라서 만들어보는 공작용지도 들어있어요.

직접 깜짝 트릭퍼즐용지로 퍼즐만들면서 놀아도 즐겁겠어요.ㅎㅎ

직접 그려서 다양한 트릭월드의 세계에 빠져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하마이빨이 이상해 같은 경우는 하마말고 다른 동물 모양으로 그려서 해도 될 것 같거든요.

 

아이와 함께 트릭아트전에 못가봐도 이렇게 직접 책으로 착시현상을 알아봐도 재미있네요.

착시현상을 이용한 다양한 그림을 보고 직접 그려보며 확인해도 재미있겠구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집중력과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생각해보고 또 생활에서 적용된 예를 찾아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가서도 같은 옷인데 조명에 따라 옷의 색이 달라보이는 경우

배경색에 따라 같은 색이 달라보이는 27페이지 토끼 그림과 34페이지 상어그림을 보고 알려주면 되니까요.

이렇게 트릭아트의 세계로 꼬맹이와 들어가보니 ㅎㅎ 다음책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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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가을겨울 옷장 - 하루하루 포근한 아이 옷 만들기
아사이 마키코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 가을겨울 옷장이란 책을 만났다.

빨간 바탕의 예쁘장한 여자아이가 저자가 만든 옷을 입고 서 있다.

아웅 귀여워~

우리 아이 봄여름 옷장이 하늘색의 가벼운 느낌이라면 우리 아이 가을겨울 옷장은 빨간색이어서 책에서도 따뜻함이 묻어난다.

올만에 옷을 만들수 있도록 패턴이 수록된 책을 보니 중학교시절 가정시간에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만들던 생각이 난다.

나의 신체사이즈를 재고 옷감을 선택하고 만든 옷을 입고 평가를 받던 그 시절

그 감으로 ㅎㅎ 막내 여동생의 마론 인형 옷도 만들어줬던 것도 새록새록

그 마론 인형에 옷을 몇 해 전까지도 조카들이 가지고 놀았었는데...

지금은 어딜갔을까나?

무튼 중학교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아이 옷들을 보니 나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든다

퍼 목도리 한 개와 웃옷, 바지, 치마, 외투까지 총 16개의 아이템을 소개해주고 있다.

차례를 아이 옷 완성사진으로 보여주니 신선하면서도 만들어주고 싶은 옷을 먼저 볼 수 있어 좋다.

책의 앞 부분에는 아이의 시착모습을 찍어 놓았고 뒤쪽에는 아이템별로 만드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다 예쁘고 깜찍한 옷이지만 나는 레이어드 튜닉과 바지, 그리고 빨간 피코트가 맘에 든다.

시착 사진 옆에는 설명과 함께 만드는 방법이 있는 페이지를 알려주고 있다

앞부분의 몇몇 아이템은 칼러로 되어있어 더 자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다.

책의 제일 뒤에는 이렇게 패턴이 붙여져 있어 옷 만드는 방법 페이지를 보며 패턴을 찾아 옷감에 대고 그리면 아주 수월할 것이다.

우리 아이 가을겨울 옷장을 보다보니 깜찍한 아이의 옷들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울 집은 다 큰 아이들뿐이라... 패턴이 80-100사이즈로 만3세 정도의 아이에게 맞는 것이라

다 큰 아이들에게는 적용이 안되는 것이 좀 아쉽다.

요 패턴을 확대해서 쓰면 될려나??

무튼~ 아기자기한 아이들의 가을겨울 옷

솜씨가 있는 분이라면 직접 만들어 입히면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표 옷으로 아이가 정말 좋아할 듯 하다.

처음 옷만들기에 도전하는 분들이라도 시착사진뒤에 바느질의 기본과 패턴만들기, 마름질하는 방법등을 자세히 알려주므로 쉽게 따라 옷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음... 나도 올 봄에 태어난 사촌동생의 아이를 위해 함 도전해볼까?

이 가을 만 1세에서 만 3세의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바로 패턴을 찾아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옷을 한번 만드는데 도전해보는 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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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15 세트 - 전15권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유기영 외 지음, 윤선화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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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하면 과학, 수학 학습만화가 대부분인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시리즈는 사회분야의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주제별로 15권이 나와있어 찾아 읽기도 수월하다.

일반적인 사회학습만화라하면 역사부분만 나오는 것들이 많은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는 역사부분보다는 사회전반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생활과 관련된 것들,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에 좀더 쉽게 다가가게 하는 것이 장점이 아닐런지~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각권의 8가지 만화스타일도 다 달라 한권의 만화잡지를 보는 느낌도 크고~

실사가 많이 들어가 생생한 현장감도 느끼게 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사회과목이 나오면서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하고 싫어하게 된다는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미리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읽어보고 관련 교과단원으로 들어간다면 더더욱 땡큐라는~

좀더 바람이 있다면 더 증간되어 시리즈가 출간되길 바래본다.

역사도 같이 나오면 참 좋으련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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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나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58
김양미 글, 김효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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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꼬맹이 동화를 읽었다.

시공주니어의 독서레벨 2 오빠와 나

초등 중학년이상 권장이란다. 초등2학년에서 3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딱일 책인듯..



주인공 단추는 일곱살 여자아이다.

이불가게를 하는 엄마와 사고로 다쳐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아빠 그리고 열네살 오빠와 산다.

오빠는 항상 단추를 놀린다. 다양한 단추노래를 만들어 단추를 울리는게 취미다.

헉~ 우리집같다.

울 집 꼬맹이와 아들은 여섯살차이다.

지금 꼬맹이가 열살, 아들이 열여섯살 얼추 단추네와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집도 꼬맹일 아들이 자주 놀린다~ 말도 안되는 것을 이야기해도 진짜인 줄 알고 징징 우는 꼬맹이..꼭 단추같다.

그래서 울 꼬맹이도 오빠가 자길 미워해서 그런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지금이야 뭐~ 오빠의 놀림쯤은 참아넘길 여유에 오빠가 자기를 싫어하지 않음을 아니 책속의 단추가 오빠사랑을 느낄 때와 같다고 보여진다.

무튼 단추는 자신을 놀리는 오빠가 미워 비오는 날 오빠에게 물웅덩이의 물을 튀게 하려하는데..오히려 오빠가 자전거에 부딪힐뻔한 단추를 구해준다.

단추는 느낀다 오빠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벼룩시장에서 단추는 자신의 물건을 하나도 팔지 못한다. 아니 안팔았다.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 쉬 팔지를 못한 것이다.

그런 단추가 또 짠한 오빠

단추의 말주머니를 사서 다시 단추에게 선물하는 오빠.

아빠대신 오빠가 단추를 항상 지켜보고 있고 즐겁게 해주려고 한다는 것을 단추는 이제 안다.

말 주머니에 다시 들어간 단추의 말...

일곱살 단추와 열네살 오빠의 이야기- 오빠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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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탐험대 수학 수와 연산 미니북 세트 - 전4권 셀파 탐험대
이준범 지음, 이준희 그림 / 천재교육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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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탐험대 미니북세트 2번째로 만난 것은 바로바로 수학입니다.

셀파탐험대 수학 미니북세트는 3종이 출시되었는데요

영역별로 수와 연산

확률통계&규칙성과 문제해결

도형측정입니다.

3종모두 4권씩으로 완간되었어요.

그중에 울 꼬맹양은 수와 연산, 확률통계&규칙성과 문제해결을 만났네요.

특히나 셀파탐험대 수학 수와 연산은 꼬맹이 학년과 연계되어 정말 유익했어요.

셀파탐험대 수학 수와 연산의 주인공들입니다.

셀파탐험대 수학 수와 연산 미니북세트

사람들이 점점 수학을 싫어하자 음수의 기운이 뻗치며 천년동안 잠들어 있던 어둠의 수학자 루크가 깨어나고 그가 수학 유토피아 베유를 지배하게 되면서 가까스로 시공의 문을 통해 탈출되어진 아론왕자..

그리고 그를 지키는 전사 카이와 아미 그리고 아론왕자가 자란 수호~

수호가 해리를 찾아 베유로 가면서 카이와 아미와 함께 수학문제를 풀고 악당을 해치우며 점점 자신감있는 아이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그림에 수학적 연산 개념을 활용한 마법까지~

만화읽으면서 재미도 있고 수학공부도 하게 되니 학습효과 짱이네요.

ㅎㅎ 분수편에서 몬스터들을 활용한 분수 표현 정말 재미있어요.

중간 중간 돌발퀴즈 여기서 잠깐!도 나오고, 핵심노트에는 설명과 함께 정리를..

그리고 실전 테스트~

정답과 용어사전까지 너무 알찹니다

셀파탐험대 수학 원본의 워크북을 미니북에서는 본 책 안에 집어 넣어 뒤에 오게 배치했네요.

셀파탐험대 수학 수와 연산

1권 덧셈과 뺄셈

2권 곱셈과 나눗셈

3권 분수와 소수~약분과 통분

4권 소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으로 되어있습니다.

1권은 주로 1, 2학년 수학교과서의 내용을

2권, 3권 분수까지는 2, 3학년 수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3권, 4권은 4학년 이상 수학교과서 내용이라고 보심 되겠어요.

마침 꼬맹양이 2학기 수학교재를 가지고 있어 함 비교해봤어요.

3학년 2학기 1단원 곱셈과 관련이 있는 셀파탐험대 수학 미니북 2권

2단원 나눗셈에 대해서도 2권에서 설명해줍니다.

만화스토리중에도 수학적 개념설명이 나오고 문제가 제시되구요.

책 중간중간에 있는 수학교실이나 뒷부분의 핵심노트에서는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꼭 수학문제집의 교과서 개념정리와 비슷해요~

완전 학습이 되겠는데요?

3권 분수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으로 스토리를 통해 분수의 개념도 이해하고 어떻게 문제에 적용해 푸는지도 알려줍니다.

역시 핵심노트에 잘 정리되어있네요.

마지막으로 수학교실과 핵심노트를 통해 배운 내용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실전 테스트

짧은 만화가 나와서 부담없이 재미있게 문제풀이속으로 인도합니다.

셀파탐험대 미니북의 경우는 기존 셀파탐험대보다 작은 판형으로 일반 만화책 판형입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다 휴대하기 편한게 장점이지요.

가볍게 가방에 소옥 넣어가거나 들고 다닐 수 있어요.

거기다 셀파탐험대에 들어있는 워크북이 뒷쪽으로 다 들어가있어 굳이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앞에서 만화를 통해 배운 내용을 문제에 적용시킬 수 있어 편하네요.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하고 문제풀이를 통한 학습도 하고~ 굿굿!

자연스럽게 만화를 읽으며 수학적 개념을 이해시키고

본문 만화내용속의 문제나 책 뒤의 실전테스트등을 통해 이해한 개념을 적용, 활용하면 굳이 문제집을 통한 수학적 학습이 아니더라도 아이 스스로 수학적 개념을 셀파탐험대 수학 미니북을 통해 익히고 적용시키겠네요.

수학적 개념이 이해가 안되는 아이들도 만화를 읽으면서 수학과 친해지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이제 초등학습만화를 통한 수학공부 제대로 시키시길 바랍니다.

셀파탐험대 수학 미니북시리즈는 아이들이 그냥 만화만 보는 수학학습만화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수학외에도 용어사전을 통한 국어, 한자학습도 가능해요.

꼬맹양은 셀파탐험대 미니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특히나 자주 보는데요..

확률~문제해결편도 읽어서 다음 학년에서 배우는 수학적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야겠어요.

나머지 책들도 구비해야겠네요.

셀파탐험대 수학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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