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시
미나토 가나에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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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의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고교입시>

어쩜 아들아이의 입시와 맞물려 읽게 될 줄이야.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고교입시>는 일본 후지TV의 인기 드라마를 소설화한 것이다.

약간의 스릴러가 들어간 명문고 입시에 얽힌 이야기.

"입시를 짓밟아버리자!"

인터넷 공간의 게시판의 실시간 댓글과 함께 이치고 고등학교 입시 일주일전부터 입시날에 걸쳐 일어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처음엔 저게 뭐지? 했던 것들이 조금 지나니 실시간으로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었다.

입시를 망칠 계획을 세운 이가 누구일까?

읽으면서도 주동자가 잘 눈에 안띄었는데..

읽고 나니 헉!!!!!!!! 하는 반전이..

선생님 속에도 있겠다 싶었는뎅... 완전 뒷통수맞는 느낌이 확~

입시를 망쳐서 입시에 대한 헛점을 이슈화시켜야겠다는 그 맘을 이해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꼭 그런 방법으로 했었야했는지는 또 의문~

뭐 소설이니까...

그러나 그냥 소설로 치부하기엔 많은 것을 의미하게 한다.

소설 속의 명문 공립 이치고가 있는 현은 꼭 우리나라같고.. 고교입시가 우리에겐 대입과 비슷하게 비춰지는 건 무엇인지~

거대한 학교집단에서 부속처럼 일하는 선생님들.
입시속에서 좋은 학교에 가지 못하면 실패자로 낙인찍히는 아이들..

이치고 명문고를 나와 집에서 노는 백수라도 그런 아들이 자랑스런 부모..

우리 현실에선 아이들이 대입을 위해 죽도록 공부하고 마치 대학만 들어가면 할 일 다한 것 처럼 구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고교입시에 조금이라도 부정이 있을까봐 애타하는 부모들과 입시자체를 선생님들이 일일히 손으로 채점하다보니 벌어지는 다양한 실수들..

실수라고 치부하기엔 많은 아이들이 그 결과에 또한 목숨을 끊거나 삶을 포기하는 경우들도 생기니...

그렇다고 입시가 없어지면 과연 아이들은 행복할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모두 좋은 학교나와 좋은 미래를 가지기 바라는 부모의 맘이 욕심을 부리는 건 아닌지..

그러나 현명하게 투명한 입시라면 저런 일들은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

비단 일본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라는 느낌이 더 오는 소설 <고교입시>였다.

아들아이의 고교선택이 2학기로 다가오는 지금~

과연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할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며 더더욱 머리가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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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 6개국 30여 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이용한 지음 / 북폴리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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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한 작가의 고양이책을 처음 접한 건 북폴리오때문이다.

북폴리오에서 펴낸 이용한작가님의 고양이 사진집은 고양이에 대한 나의 편견을 확 깨주었다.

그때부터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는 고양이를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보게 해주었다고나 할까?

무튼 작가님의 사진집의 고양이들은 그들 존재를 인정해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그냥 고양이였던 것이다.

이번에 나온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는 작가님이 5년간 6개국 30여곳의 도시와 섬을 여행하면서 찍은 고양이와 도시이야기이다.

모로코, 터키, 일본, 인도, 라오스...

흐억~ 어째 하나도 가본 곳이 없다냐..ㅠㅠ

그러나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덕에 나도 ㅎㅎ 간접적으로나마 모로코, 터키, 일본, 인도, 라오스 골목골목, 선착장 등등을 구경했다고나 할까?

항상 그의 여행에세이에는 고양이가 주인공임을 말할 것도 없고 고양이들을 돌보는 캣대디와 캣맘들도 같이 한 컷~

모~종방의 꽃보다~시리즈때문에 모로코나 터키의 일부 여행지는 사진이 눈에 익기도 했다. 그러나 그 프로를 볼 때는 고양이에 집중하지 않고 봐서인지 고양이들을 잘 못봤는데...작가님의 설명과 사진을 보니 왜 고양이가 많은지도 이해가 간다.. 마호메트의 전설에 의한 고양이 사랑? ㅎㅎㅎ 그런 이면이 있는 줄은 또 몰랐네.

무튼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를 읽으며 일상속에서 고양이와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공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것을 가져 행복하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이 넓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 속에서도 가난함 속에서도 자신들의 삶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생각과 생활습관과 문화가 참 다른 풍경을 보임을 새삼 느낀다.

우리는 서양문화가 들어온 이후(기독교 사상의 전파이후로 보는 경향이 큼)으로 고양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팽배해졌다니...

오히려 옛선조들은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했던 점을 기억하며 고양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면 좋을 듯 하다. 뭐~꼭 고양이를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굳이 곱지 않은 시선과 나쁜 짓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에 나오는 5개국 나라의 사람들처럼 그저 고양이랑 같이 있을 뿐이라고 인정하면 될 듯하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고양이들이 정말 밖에 내다놓은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저녁무렵이나 밤이면 열심히 헤쳐가며 먹을 것을 찾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았다. 그러나 지금 울 집 근처의 아파트를 벗어난 동네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를 읽다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바로 캣맘 덕분이다.

울 집에서 학원으로 가는 동네골목에도 매일 오후 6시무렵이 되면 자동차가 세워진 사이로 노랫소리와 희미한 불빛이 자꾸 새어나오는 곳이 있어 저건 뭐지? 싶어 살짝 들여다 본 적이 있었다.

바로 캣맘이 매일 고양이 사료와 우유들을 챙겨와 아이들 밥을 주고 있었다.

사람들이 보면 싫어하는 티를 내서인지 아주머니는 매일 자동차 사이에 숨어 고양이들 밥을 챙겼다. 어떨 땐 노래도 들려주며 이야기하면서 먹이고~ 사랑스럽다는 듯이 고양이 이름을 부르는 소리도 간간히 지나가면서 들었다.

그런 그녀덕인지 고양이들은 그 시간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자동차근처로 어슬렁 어슬렁 나타나 그녀를 기다린다. 이렇게 먹을 것을 챙겨주는 캣맘 덕인지 정말로 그 동네 음식물쓰레기 봉투는 밖으로 나와있어도 멀쩡하다.

작가님이 쓴대로 정말 먹을 것을 챙겨주는 분이 있어서인지 쓰레기통을 뒤지는 고양이들이 눈에 안띈다.

누군가엔가 사랑받는 사람들도 빛이 나듯이 고양이들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캣맘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는 그들을 길고양이 같지 않게 사랑스러웠다. 나는 비록 고양이들을 챙겨주며 보살피지 못하니 항상 그들들을 돌보는 아주머님의 맘이 참 대단함을 느낀다.

캣맘, 캣대디가 많은 나라... 모로코~

이용한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파란 페인트를 칠한 고양이 나라 모로코... 특히나 카사블랑카 핫산 모스크 앞 광장에서 낮잠자는 회색고양이는 꼭 보고 싶다~...

언제 나도 비행기타고 휭~ 떠나보나??????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가 아니라..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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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 6개국 30여 곳 80일간의 고양이 여행
이용한 지음 / 북폴리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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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한 작가의 고양이책을 처음 접한 건 북폴리오때문이다.

북폴리오에서 펴낸 이용한작가님의 고양이 사진집은 고양이에 대한 나의 편견을 확 깨주었다.

그때부터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나는 고양이를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보게 해주었다고나 할까?

무튼 작가님의 사진집의 고양이들은 그들 존재를 인정해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그냥 고양이였던 것이다.

이번에 나온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는 작가님이 5년간 6개국 30여곳의 도시와 섬을 여행하면서 찍은 고양이와 도시이야기이다.

모로코, 터키, 일본, 인도, 라오스...

흐억~ 어째 하나도 가본 곳이 없다냐..ㅠㅠ

그러나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덕에 나도 ㅎㅎ 간접적으로나마 모로코, 터키, 일본, 인도, 라오스 골목골목, 선착장 등등을 구경했다고나 할까?

항상 그의 여행에세이에는 고양이가 주인공임을 말할 것도 없고 고양이들을 돌보는 캣대디와 캣맘들도 같이 한 컷~

모~종방의 꽃보다~시리즈때문에 모로코나 터키의 일부 여행지는 사진이 눈에 익기도 했다. 그러나 그 프로를 볼 때는 고양이에 집중하지 않고 봐서인지 고양이들을 잘 못봤는데...작가님의 설명과 사진을 보니 왜 고양이가 많은지도 이해가 간다.. 마호메트의 전설에 의한 고양이 사랑? ㅎㅎㅎ 그런 이면이 있는 줄은 또 몰랐네.

무튼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를 읽으며 일상속에서 고양이와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공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것을 가져 행복하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이 넓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 속에서도 가난함 속에서도 자신들의 삶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고양이들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생각과 생활습관과 문화가 참 다른 풍경을 보임을 새삼 느낀다.

우리는 서양문화가 들어온 이후(기독교 사상의 전파이후로 보는 경향이 큼)으로 고양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팽배해졌다니...

오히려 옛선조들은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했던 점을 기억하며 고양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면 좋을 듯 하다. 뭐~꼭 고양이를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굳이 곱지 않은 시선과 나쁜 짓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에 나오는 5개국 나라의 사람들처럼 그저 고양이랑 같이 있을 뿐이라고 인정하면 될 듯하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고양이들이 정말 밖에 내다놓은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저녁무렵이나 밤이면 열심히 헤쳐가며 먹을 것을 찾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았다. 그러나 지금 울 집 근처의 아파트를 벗어난 동네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를 읽다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바로 캣맘 덕분이다.

울 집에서 학원으로 가는 동네골목에도 매일 오후 6시무렵이 되면 자동차가 세워진 사이로 노랫소리와 희미한 불빛이 자꾸 새어나오는 곳이 있어 저건 뭐지? 싶어 살짝 들여다 본 적이 있었다.

바로 캣맘이 매일 고양이 사료와 우유들을 챙겨와 아이들 밥을 주고 있었다.

사람들이 보면 싫어하는 티를 내서인지 아주머니는 매일 자동차 사이에 숨어 고양이들 밥을 챙겼다. 어떨 땐 노래도 들려주며 이야기하면서 먹이고~ 사랑스럽다는 듯이 고양이 이름을 부르는 소리도 간간히 지나가면서 들었다.

그런 그녀덕인지 고양이들은 그 시간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자동차근처로 어슬렁 어슬렁 나타나 그녀를 기다린다. 이렇게 먹을 것을 챙겨주는 캣맘 덕인지 정말로 그 동네 음식물쓰레기 봉투는 밖으로 나와있어도 멀쩡하다.

작가님이 쓴대로 정말 먹을 것을 챙겨주는 분이 있어서인지 쓰레기통을 뒤지는 고양이들이 눈에 안띈다.

누군가엔가 사랑받는 사람들도 빛이 나듯이 고양이들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캣맘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는 그들을 길고양이 같지 않게 사랑스러웠다. 나는 비록 고양이들을 챙겨주며 보살피지 못하니 항상 그들들을 돌보는 아주머님의 맘이 참 대단함을 느낀다.

캣맘, 캣대디가 많은 나라... 모로코~

이용한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파란 페인트를 칠한 고양이 나라 모로코... 특히나 카사블랑카 핫산 모스크 앞 광장에서 낮잠자는 회색고양이는 꼭 보고 싶다~...

언제 나도 비행기타고 휭~ 떠나보나??????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가 아니라..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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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3-2 - 2014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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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도 거의 끝나고 방학만은 남겨둔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왔네요

이 시기가 되면 다들 2학기 교재걱정하시지요?

오늘은 2학기 초등수학 개념서로 수학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초등수학 교과서를 만드는 천재교육의 대표적인 초등학습서 우등생 해법수학 소개하려합니다.

우등생 해법수학하면 초등교재의 베스트셀러이자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믿고 구매하는 수학참고서입니다.

이번에 개정된 새교과서에 맞게 우등생 해법수학도 대폭 옷을 갈아입고 출간되었네요.

우등생 해법수학교과서 마스터, 평가 마스터, 풀이 마스터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OOK 1 교과서 마스터는 수학교과서의 내용을 모두 담아내고 있어 제2의 수학교과서라 부를만 합니다.

단원이 제일 첫 부분에서는 이전에 배운 내용을 다시금 확인하는 준비학습과 단원의 배경지식을 쌓는 스토리텔링으로 알아보는 단원배경지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스토리텔링 단원 미리보기는 각 단원을 교과서 스토리텔링 주제로 구성하여 배울 내용을 이야기와 삽화로 보여줘 아이들로 하여금 단원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갖게 합니다.

꼬맹이같은 경우는 스토리텔링 단원 미리보기의 삽화속의 문제도 퀴즈처럼 풀어 배울 개념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BOOK 1 교과서 마스터는 다음과 같은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1단계 스토리텔링 교과서 개념

2단계 교과서+익힘책 다지기

3단계 스토리텔링 기본 서술형

학교시험대비 단원마무리평가, 교과서 실력문제 통합교과 STEAM

1단원 곱셈은 상현이네 가족이 할머니댁으로 가을 걷이를 도와주러 간 이야기를 통해 수확한 열매의 수를 곱셈을 이용해 알아봅니다.

1단계 스토리텔링 교과서 개념

배울 내용을 스토리텔링(삽화)으로 알아보고 교과서 개념정리로 개념학습을 합니다.

그리고 교과서 활동문제나 기초적인 문제로 충분히 개념학습을 시키네요.

2단계 교과서+익힘책 다지기

교과서와 익힘책에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서술형 문제나 새로운 통합교과형 문제까지~ 정말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있네요.

꼭 알고 있어야할 핵심적인 내용을 뽑아 정리한 핵심포인트와 아이들이 잘 틀리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도록한 잘 틀리는 문제 집중 연습이 있어 아이들의 약점을 잘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단계 스토리텔링 기본 서술형

요즘 학교시험 출제경향 추세인 서술형 문제를 연습하는 부분입니다.

단계별 풀이과정에 ㅁ넣기가 있는 연습문제를 풀어보고 쌍둥이문제와 실전문제로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게 합니다.

꼬맹양 같은 경우도 보니 실전문제 풀이를 연습문제나 쌍둥이문제처럼 번호도 매겨가며 스스로 풀이를 하네요.

기특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학습하면 학교시험에서 나오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거뜬하겠어요.

마지막으로

학교시험대비 단원마무리평가, 교과서 실력문제 통합교과 STEAM

학교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들로 구성된 단원마무리평가 25문제를 풀며 학교시험을 대비합니다.

학교 단원평가시험대비에 적절한 것 같아요.

문제별 난이도와 서술형문제는 유형 표시도 되어있어 아이가 틀린 경우 아이의 약점파악이 쉽겠어요.

그리고 제2의 교과서답게 교과서에 새롭게 나오는 통합교과문제나 실력문제를 실은 교과서 실력문제 통합교과

교과서가 없어도 우등생 해법수학 하나면 교과서 문제까지 해결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네요.

이렇게 교과서 마스터를 풀고 나서 학교시험대비나 문제를 더 풀고자 할 때는

BOOK 2 평가마스터를 풀리면 되겠더라구요.

BOOK 2 평가마스터는 학교 선생님들이 쓰는 지도서의 유사문제인 학교선생님 지도서 문제와 수준별 단원평가(기본, 실력),

교과서 심화+서술형 문제들을 실어 완벽한 학교시험대비를 하게 하는 평가 문제집입니다.

학교선생님 지도서 문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꼭 알아야할 문제들로 차시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연습하게 합니다.

단원별로 2차에서 7차 그리고 창의, 심화문제까지 넣어두고 있어 수시평가나 수행평가에도 든든하네요.

점차 어려워지는 학교시험에 대비한 단계별 단원평가도 좋아요.

교과서 심화+서술형 문제는 학교시험에 잘 나오는 서술형, 통합교과형 문제들을 풀고 경시대회준비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BOOK 2 평가마스터를 보니 ㅎㅎ 우등생 해법수학 하나면 학기중 학교시험은 끄떡 없겠구나 싶어요.

2014 새교과서에 맞춰 나온 우등생해법수학을 보니 역시 천재교육임을 또 알게 되었네요.

개정 교과서에 맞춰 완벽하게 교과서의 스토리텔링 학습 내용을 그대로 실고

쉽고 재미있게 수학공부할 수 있는 BOOK 1 교과서 마스터로 탈바꿈해서 감탄했어요.

아이 스스로 보고 읽으며 이해하고 풀게하고 교과서 내용이나 문제, 거기다 BOOK 2 평가 마스터의 학교선생님 지도서 문제까지 보니~ 정말 맘이 놓여요.

수학교과서와 교사용지도서까지~ 완벽하게 보는 느낌이니까요..

울 꼬맹양이 선택한 학기중 수학교재중 하나는 바로바로 우등생 해법수학입니다.

참참 공부하다 모르면 해법스터디를 방문하세요

S.O.S 쌤을 찾아 질문을 올리면 24시간안에 선생님이 필기 동영상 답변을 제공한다네요.

구매후 서비스까지 철저한 우등생 해법수학이네요.

새로나온 우등생 해법수학 스마트 오답노트 어플 있다니 아이들 스맛폰에 다운 받으세요.

갈수록 진화하는 우등생 해법수학입니다용

꼬맹이가 보고싶어해서 미리 우등생 해법수학을 살펴 봤습니다.

2학기 시작전에 1단계정도는 주욱~ 풀어주고 나머지는 학교 진도에 맞춰 약간 빠르게 나가는 걸로 하기로 합의했어요.

2학기 학기중 수학교과서 대신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교과서를 마스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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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생활의 즐거움 - 꿈꾸는 여행자의 숲 속 집 짓기 프로젝트
사이토 마사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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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초보의 숲속 집짓기

진선북스의 숲속 생활의 즐거움은 나에게 또 바람을 집어 넣는다..

어린시절 방학이면 할아버지댁에 내려가 할머니와 할머니 밭으로 한달에 두어번은 버스타고 갔던 기억이 있다.

버스에서 내려 도랑을 건너고 시골길을 걸어 도착한 밭에서 한나절 일을 하고 도시락을 먹고는

집으로 가는 길에 강에가 고동잡던 시절..

그 시절에 본 시골의 풍경은 참 한가로웠다.

그 풍경을 요즘은 왜 그리 보기가 힘든지..

어디든 시골스럽다라는 곳을 가도 거의 펜션이 들어서서 예전의 그런 풍경은 구경을 할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그러나 그 옛날의 시골풍경을 알려주는 것 같다.

현대와 옛스러움을 다 가진 작가의 집~

통나무집 로그하우스..

사이토 마사키의 집을 보니 친정아버지께서 생각했던 집이랑 너무 비슷하다.

친정아버지는 집을 짓고 간단하게 본인들 먹거리를 해결할 땅을 사두셨다. 그 땅에 짓고 싶어 하시던 집이 작가의 집이랑 비슷하다.

1층에 차고가 있고 올라간 2층과 다락방이 있는 집.

숲속 생활의 즐거움은 사이토 마사키가 야쓰가타케에 자리잡고 집을 짓고 지금까지 살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써내려간 에세이집이다.

그의 일상을 집이 지어지고 개보수되어지는 10여년의 세월을 잘 그려내고 있다

사진과 더불어 똑같은 삽화까지 들어가있는데..

그림과 사진을 비교하여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의 멋진 작업실과 목욕탕

그리고 마당의 데크와 수혈식 움막인 이오까지..

어쩜 그렇게 아기자기하면서도 재미있게 집을 꾸밀 수가 있는지..

도둑놈 심보같겠지만 저자처럼 하나에서 열까지 다 내손으로 만들어갈 자신은 없으나 그런 아기자기한 집에서 살고는 싶다.

전원생활을 백패킹에 비유하는 저자.

미지의 땅에서 어떻게 쾌적하게 지낼까 생각만하면 되니 백패킹과 무엇이 다르랴...

숲속 생활의 즐거움을 읽다보니 너무 앞만 보고 도시에서 각박하게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연과 더불어 자연처럼 살고 있는 그의 야쓰가타케 산기슭에서 10년간의 삶이 묻어나는 로그하우스 구경을 참 잘한거 같다.

언젠가 시간이 허락한다면 저자와 같은 삶을 살 수는 없을지라도 자연을 찾아다니는 삶은 살고 싶다.

더 나이들기 전에 백패킹은 함 해봐야지~

또한 일본으로의 여행을 가게된다면 야쓰가타케의 저자의 로그하우스를 찾아가 여행자들의 쉼터인 '사인공당'에서 묵고 싶은 바람이 있다.

매일매일 진화하는 사이토 마사키의 로그하우스가 내가 찾아갈 즈음엔 또 어떻게 진화되어있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아쓰가타케에 가 있는 것 같다는..

지리한 일상에서 한가로운 자연속의 삶을 살짝 맛본 청량제같은 책이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에게는 우리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좋은 지침서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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