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곧 도시다. 후대의 관광객들이 감탄해 마지않는 건축‘물은 직접 건물을 짓고 살던 사람의 물리적 반영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에는 로마의 그 무수한 기념비적 건축물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