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내가 최고˝라는 생각이 조금씩 있지 않나 싶다.그런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주변을 망가뜨린다.무엇보다 엄마는 아이에게 전지전능하다.엄마로서 권력을 마구 휘두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사랑에 있어, 가족으로서 극단으로 빠지는 나르시스트 사례가 오싹함을 준다.
다른 나라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궁금했다. 같은 엄마 입장으로 쓴 이 책이 그 궁금증을 해결해줬다.내게는 5점이었는데 1점을 깎았다.이분이 말하는 ˝경쟁하지 않는˝ 이란 말에 동의할 수 없다.이 분은 한국에서 돈을 번다.프랑스에서 돈을 쓴다. 그렇기에 한국에서는 경쟁하고 프랑스에서 대접받는다. 개인 시점을 보편적인 관점으로 확대시키면 안 된다.프랑스 또한 말과 형식이 바꼈을 뿐 분명 계급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 책 안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었다.그랑제꼴..축하합니다.잘합니다.1순위에서 10순위로 배정되는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