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독니 (총2권/완결)
마뇽 / BLYNUE 블리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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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가 무력하게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주도하고 자신의 상황을 바꿔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피폐한 상황이 그렇게 힘겹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공일수지만 무의미한 씬만 남발하는 내용없는 소설이 아니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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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악처럼 - 제로노블 029
깡다케이 / 제로노블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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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을 좋아하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집착남은 아니었어요. 제목처럼 여주가 자기를 안 좋아하니까 어디 언제까지 그러나 보자! 하는 느낌으로 악에 받쳐서 집착하는 거 별로였어요. 뻔한 전개로 흘러가지는 않았던 점은 좋았지만 결말이 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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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 판타지의 이방인 1 그 판타지의 이방인 1
사로야 / ONLYNUE L 온리뉴 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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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정말 취향이었는데 전개가 유치하고 글도 매우매우 단순합니다. 여주가 당찬 성격처럼 보이려고 하는데 제 눈엔 그냥 어려보이고 다른 캐릭터들도 가벼운 느낌이라 매력이 없어요. 솔직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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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녀입니다 (양장)
고희영 지음, 에바 알머슨 그림, 안현모 옮김 / 난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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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직업일 수 있는 해녀에 대해서 다룬 그림책입니다. 제주도에서 삼대에 걸쳐 해녀로 살고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어요. 사실 어른 입장에서도 해녀라는 직업은 생소해서 이 책을 통해 배운 점이 많아요. 부드러운 색감과 생생한 표현의 그림을 보면서 해녀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이 쉽지는 않지만 두고두고 읽으면서 음미하기 좋은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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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쿠키 드실래요? 3 (완결) [BL] 쿠키 드실래요 3
베이나 지음 / 누보로망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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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시몬과 순둥한 하수의 조합이 귀염귀염하니 잘 어울리는 소설이었습니다. 설정이나 전개가 좀 유치하긴 한데 잘 읽히기는 하네요. 나름 시몬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조금 있고, 하수가 귀엽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잔잔하고 심심한 느낌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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