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홍춘욱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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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구학적 변화가 재테크에 미치는 영향

 

"세상의 모든 요인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학적인 요인이다." 누가 한 말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길지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이 말은 여러차례에 걸쳐서 그 정당성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인구경제학적인 요인은 매우 힘이 센 요인이다. 그 자체만의 단독요소로도 세상의 여러방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우리 앞에 다가온 것이 고령화사회이다. 주된 경제할동인구의 연령이 높아지고, 결국은 고령자가 많아지고, 경제활동인구는 줄어든다. 이것은 가정이 아니라,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중이다.

이 명백한 사실이 재테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일까. 그런 궁금증이 나를 이 책으로 끌어갔다. 이 책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를 경험한 나라들, 특히 일본의 사례를 분석하면서 그 경험을 우리사회의 인구학적 요인에 대입시킨다. 그리고 그 결론은 명백하다.

수명의 연장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큰 축복이다. 그러나 그 축복은 품위있는 노후를 누릴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만 축복이 될 수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고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 그렇다면 아직 고령화가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 이전에, 자신의 부를 늘리는 방법을 잘 예측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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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 욕망의 근원과 변화
난 멜링거 지음, 임진숙 옮김 / 해바라기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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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문화사적으로 파악한 고기

고기는 단순한 음식의 종류중 하나가 아니다. 고기는 이 책의 제목이 말하듯이 욕망의 근원이었다. 고대로 부터 있어온 아주 원초적인 음식이지만, 누구나 배불리 먹을 수는 없었던 음식이었다. 인간은 잡식성 동물이지만, 근본적으로 고기를 더 선호하는 경향성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그 고기는 희소한 식략이었다. 자연히 권위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독차지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고기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부여되었다. 힘의 상징, 권위의 상징. 그래서 고기는 욕망의 대상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예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고기를 소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오랜 세월 인류가 갈망해온 고기의 소비에 대한 욕망을 이제야 마음껏 채우기라도 하려는 듯이. 그러나 고기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고기는 많은 자원을 소모해야 얻을 수 있는 식량이다. 단위 식량당 자원의 소비가 높은 것이다. 작은 지구에 많은 인류가 모여사는 오늘날 고기의 소비는 인류의 생존에 위협요인이 된다. 또한 고기는 먹이 사슬의 상부에 존재한다. 따라서 고기에는 환경 오염의 결과들이 고농동로 농축되어 축척되어 있을수 밖에 없다.

결국 인류는 오랜 역사끝에 비로소 욕망의 대상이었던 고기를 마음껏 소비할 수 있는 시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힘들게 도달한 그 자리에서 인류는 고기가 인간에게 주는 위협을 느끼게 되는 상황에 봉착했다. 그것이 바로 역사가 우리에게 안겨주는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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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다, 첫머리에 나오는 글이 마음에 들어서 베껴봅니다.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나쁘지만

그 결과는 더욱 나쁘다.

역사를 보는 관점은

과거와 현재의 정치 과정에 대한 인식을 형성한다.

학생들은 왜곡된 역사서를 통해

정치 사건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문법'을 배우고 내면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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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는 , 현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문법'을 왜곡시킨다" 라는 뜻으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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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 세트 - 전5권
조르주 뒤비 외 엮음, 전수연 외 옮김 / 새물결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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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유럽의 나라에서 무선 왕조가 무슨 왕조의 뒤에 나타났는지, 어느 나라의 어떤 왕이 또 어떤 왕과 결혼을 했는지... 그런 무의미하고 골치 아픈 요소들이 역사책을 멀리하게 되는 이유이다.

난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 인류의 미래가 궁금한 만큼,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내가 모르는 어떤 원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가 궁금한 만큼, 인류가 지나온 과거의 역사 또한 무척이나 궁금하다.

그런데 역사책은 재미가 없다. 내가 진정으로 알고 싶은 것들이 아니라, 잡다한 연대기의 기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백년 전 먼나라의 어느 왕이 얼마나 많은 땅을 따먹었느냐는 나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궁금한 것들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삶을 살아왔는가에 대한 것이다. 과거의 사람들은 오늘날과 얼마나 다른 삶을 살았는가. 오늘의 삶은 그들과 어떻게 다르며, 앞으로의 삶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지...

내가 알고 싶은 것들은 바로 그런 것들이다. 다행히 요즘 미시사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해지면서, 나의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채워주는 책들이 나온다. 그러다 만나게 된 이 책. 장장 5권에 이르는 엄청난 통사.

역사를 관통하면서 그 격동적인 역사의 움직임 속에 개개의 인간들의 삶의 조건이 어떻게 변해왔는가에 대해서 인류의 역사의 전과정을 읽을수 있다는 것은 커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한권 한권... 아이들이 아끼는 과자를 먹는 것처럼, 그렇게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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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김명철 옮김, 공병호 해제 / 마젤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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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데...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난 성공한 사람일까..."

"..................."

그럼 "나는 성공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일까...."

"--------------"

그럼 "나는 진정으로 성공을 원하는 것일까...."

"..................."

 

난 늘 내가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을 해왔었다.

난 늘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난 늘 내가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우연히 탄 비행기에서 퍼스트 클래스로 옮겨가는 행운이 아니더라도

우리 삶의 주변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널려있다.

그들에게서 눈빛을 피하지 않고, 마음의 자손심을 구기지 않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기가 쉽지않다.

이 책은 누구나 다 아는, 그러나 누구나 실천하지는 못하는...

다 알지만 실행하기가 쉽지 않은, 그러나 결코 어렵지는 않은

그런 내용들로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진정으로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을 향해 달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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