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조리기능사 한식 필기 총정리 문제집 - 기출 7회분 CBT 제공/10회분 기출복원 2020 에듀윌 조리기능사 시리즈
송은주.김선희.김자경 지음 / 에듀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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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조리사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합격증을 받아들고 싶은 마음에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싶은데 막상 어디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좀 막막하기도 했었네요

조금 망설이고 있을때 바로 에듀윌 한식 조리기능사 총정리 문제집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시험이란 학교 다닐때도 너무 싫어했던 아픈 기억들이 있어서 떠올리기도 싫었지만

이제 현실에 부딪혀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함이니 묵묵히 도전장을 내밀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 두렵지는 않더라고요 특히나 누구나 인정하는 에듀윌이라고 하니

더욱 더 믿음이 가는 부분이 컸었던것 같습니다.

2020년 새롭게 출제되는 따끈따끈한 필기 문제집이라 너무 반가웠던 책인데요

표지도 아주 노란것이 따스한 봄을 알리는 신호탄 같았지요

표지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던 문구가 바로 [10일 만에 완성하는 파이널 한식 필기]라는 문구였지요

세상에나 그 어렵다는 한식 필기 시험을 10일 만에 완성이 된다고 하니 너무 놀랍네요

저도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10일만에 마스터 할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렵니다.

이 책은 2020년 출제기준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빈출족보이론으로 위생관리와 안전관리,재료관리,구매관리,기초조리실무,한식까지 모두

외우고 또 외우고 머릿속에 저장하기 꾹꾹~ 열심히 하면 된다는 방식으로다가 노력 또 노력.

그리고 암기한 것을 토대로 필수문제 300제를 통해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며

문제풀이 들어가면 됩니다. 물론 틀린것은 반드시 오답노트로 정리를 해야 다음에

잊어버리지 않고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커버가 되겠지요

가만히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지도 하는 방식과 사뭇 일치하는 부분이 크네요

오답노트라니 정말 아이들에게도 매번 잔소리하는 것이 바로 오답노트였는데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아이들은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아픈데

이번에 제가 조리사 필기 공부를 하면서 제대로 본보기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오답노트란 이렇게 활용하는 거라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기출복원 모의고사 10회분이 출제가 되어 있어서요

이렇게 마지막 정리를 하면서 족보처럼 활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실제 시험문제가 어떻게 출제가 되는지에 대해 잘 파악해 두고 정확하게 이해하면

2020년 한식 필기시험은 무난히 통과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시험문제는 이렇게 문제집으로 공부하고 준비한다지만 막상 시험은 CBT방식으로

컴퓨터에서 시험을 시행한다고 하니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험이 끝나고 바로 합격여부까지 확인이 된다고 하니 덜 불안할거 같기도 하고요

이 책에서는 원서접수 방법과 기간도 알려주고 있어서

여러모로 알뜰정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책 한권으로 올 한해 목표에 도전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들뜨고 기분좋게 하네요 열심히 화이팅 해서 합격증 꼭~받아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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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운명, 당신은 내 웬수
박정수 지음 / 창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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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이혼과 세번의 결혼을 한 저자가 인생을 살면서 직접 느끼고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현실부부에게 또 예비부부에게 그리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꼬집어서 명언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까?

책 표지에서 유독 눈길이 가는 문구가 오랜동안 잊혀지지 않는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런 문구가 적혀 있는것인지 너무 궁금하여 책을 빨리 펼쳐보게 된다.

이 책은 총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미혼인 분들에게 하고픈 말,기혼인 분들에게 하고픈 말,자녀 교육에 고민인 분들에게 하고픈 말,

이렇게 세 파트에서 저자가 꼭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마치 에세이처럼 짧은 수필처럼 읽는동안 웃음도 나고 맞장구도 치고 무릎도 치면서

확실하게 공감을 하며 빠져들게 하는 책이었다.

 

미혼인 분들에게 전하는 말에서는 절대로 이런 남자는 만나지 말라 또는 절대로 이런 여자와는 결혼하지 말고 그냥 버려라고 전해주고 있다. 왜? 그런지 그 이유까지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질투가 많은 여자,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남자,돈을 잘 쓰지 않는 남자 등등

각 상황별로 사례를 들어가며 이런 남자를 또는 이런 여자를 만나면 안되는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해가 아주 쉽다. 그리고 한번 크게 웃게 된다.

기혼인 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에서는 유독 공감하는 부분이 더 많다.

지금 현재 기혼인 내가 현실부부에서 아주 강하게 공감하는 부분이 컸기 때문이다.

남편이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잔소리보다는 술상을 한번 더 봐주라고 하는 말에 정말 크게 웃었다. 

효도자와 사는 나로서는 부모에게 각별히 효도를 잘 하는 남편이 왜 안되는지

이 책을 한번 함께 읽어보며 하나씩 짚어보는것도 좋을거라 여긴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 그대로 적혀있어서 아주 속이 시원해지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나는 부모로서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갈등할때가 많았던 순간들이 창피해졌다. 아이가 학업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여러학원을 돌아가며 다니게끔 하고 한창 놀 나이지만 놀지말고 책상앞에 앉아 있어야 마음이 편안해 지고

그리고 어떻게든 경쟁에서 살아남아  번듯한 4년제를 졸업하고 대기업이나 공무원처럼 전문직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부모마음이었는데...그것이 제일이라 생각해왔었는데...

저자는 완전 다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공부하지 말고 많이 놀게하고 중소기업을 다니게 하라는 말이 정말인지 잘못 읽은건지 싶어 다시 읽어보곤 했다. 이제 전문직의 시대는 지나갔다고 하니

우리 아이도 희망이 보이는가 싶다. 이 책을 읽어보니 놀때는 신나게 놀고 제대로 된 창의적인 생각만

놓지 않는다면 분명 성공한다는 논리이다. 우리 아이도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이 책이 부모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우쳐 주고 있는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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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 일, 관계, 삶의 과부하 속 내 마음 회복수업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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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지금 현재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괜히 끌림이 있었던 책이었다.

사실은 나 역시 오랜 맞벌이 생활을 하며 두 자녀를 키우느라 직장일에 가정일에 이리저리

많이도 힘들게 휘둘리며 살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누구에게 무어라 특별히 터 놓기도 그렇고 또 한탄하기도 그런 이런 경우에

조용히 나만의 일기장에 써 놓을법한 글 같기도 하고 그저 나 자신에게 살며시 던져넣을 그런 말 같기도 하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자는 주의지만 가끔은 너무 지치고 힘들고 외로울때가 있다.

이러다 우울증에 빠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 살짝 겁이 나기도 한다.

이러한 나에게 다가온 한권의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과부하라니...어쩌면 나도 내 인생에 있어서 과부하에 걸려 있는건 아닐런지,,

아니 과부하로 가고 있는 중이었던건지도 모르겠다.

 

과부하라는 것이 처음에는 개인에게 걸리고 그것이 진행이 되면 가족이 과부하에 걸리게 되며

또 이것이 진행이 되어 직장과 지역과 사회 전반에 걸쳐 두루 과부하에 늪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과부하에 걸린이들은 행복과는 동떨어진 생활을 하게 된다고 하니 참 무섭다.

마치 좋지 않은 바이러스처럼 이렇게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러한 과부하에 걸리지 않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에 과부하에 걸렸다고 한다면

이부분을 빨리 헤쳐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해결책이 바로 (적을수록 좋다)라고 하는데 최대한 세상에 대한 노출을 줄여서

사회나 환경적인 면에서 자신을 보호할수 있어야 하고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급격하게 변화되는 생활속에서 누군가에게 이끌리듯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는 매일매일 과부하 속에 묻혀서 내가 누군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나를 위한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자연과의 산책이나 명상이나 요가처럼

나를 돌아보며 조용히 내면과의 대화를 하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반려견과 동물들을 가까이 하며 함께 하는 시간도 필요할것이다.

 

이렇게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나를 바라볼때 스트레스에서 해방이 될수 있다.

또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과부하에서 탈출할수 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다.

집착하고 급하게 달리느라 멀리 바라보지 못하고 사는 인생에서

이제는 뇌를 비우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연습을 해 보아야 할때인것 같다.

그래서 언제나 과부하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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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다이제스트 100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6
김희보 지음 / 가람기획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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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나름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하지만 시험만 치르고 나면 머릿속에 그리 오래 남지 않고 깨끗하게 사라지는 것을 보면 참 단순기억에 의존하는 비중이 큰가보다 싶다.

지금은 내가 아니라 한창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자녀들에게 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하라고

열심히 잔소리를 하게 되니 참 아이러니한 기분이 든다.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불쑥불쑥 질문하는 것들도 하나씩 둘씩 해결해주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지나치게 될정도로 정확성을 요하는 것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이럴때 만나게 된 세계사 다이제스트 100은 다시금 부모가 읽어보면 좋을듯한 큰 핵심적인

세계사에 큰 영향을 주었던 큰 사건들을  100가지 골라서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흐름에 따라서 연대순을 서술해 주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반가웠다.

 

먼저 고대의 전개부분에서 약 400만 년 전의 인류의 출현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여기에서 약 1만년 전 빙하시대가 끝나고 비로소 농사와 목축을 시작하면서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로 바뀌는 과정도 다시 알아볼수 있었고 황하 유역에서 문명의 초기단계가 시작이 되었던 황하 문명도 알아볼수 있었으며 인더스강 유역의 마름 지대에서 시작된 인도 문명까지 들여다 볼수가 있었다.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큰 사건들을 하나씩 실어주면서 이러한 사건들을 들여다보기 이전에 핵심요약부분을 별도로 싣고 있어서 기본적인 요약부분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역사의 흐름을 미리 잡아볼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았다. 세계적인 큰 사건 중심으로만 들여다볼때 역사가 뒤죽박죽 뒤섞일수도 있겠으나 이렇게 미리 핵심 요약부분을 살펴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이 파악이 되어 책을 읽을때 훨씬 더 이해가 쉽게 되는것이 장점인것 같다.

 

너무나 광범위한 세계사를 하루아침에 모두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들을 통해서 자칫 지루할수 있는 세계사를 특정 사건 중심으로 읽다보면 부담없이 책을 읽을수도 있어서 좋고 또한 사건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을 따라 연대순을 이해하기도 좋은것 같다.

이 책은 광범위한 세계사를 압축하여 실어준것 같은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을 통해 초보적인 세계사를 이해하였다면 좀 더 깊이있는 역사서를 읽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세계사의 연대와 흐름을 잘 파악하면서 각 장을  이해하며 읽어간다면 세계 역사에 대한 내공이 차곡차곡 쌓일거라 생각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 함께 읽을수 있는 좋은 도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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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 침묵으로 리드하는 고수의 대화법
다니하라 마코토 지음, 우다혜 옮김 / 지식너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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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대화를 할때면 편안하게 잘 소통이 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반대로 전혀 소통이 되지 않고 각자 자기 할말만 하고 듣지를 않고 있구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면 괜히 어색한 기운이 감돌수 밖에 없지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들과 가까이 하지 않고 대화를 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가족간에 대화나 자녀와의 대화에서도 편안해서 오히려 말실수를 많이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서로에게 대화가 독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을때가 많지요

또 직장에서는 보고 싶지 않은 동료나 상사에게서 어렵게 대화를 하게 된다면

직장생활내내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악몽같은 시간이 될수도 있겠지요

이런 이유로 대화를 적절히 잘 해나가는 친화력 있는 친구나 동료들을 볼때면

마냥 부러울때가 많았는데요 부러워만 하기 보다 나 자신에게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제부터 대화의 기술을 내것으로 만들어 적절히 사용해 볼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대화의 기술이 부족한 저같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도서이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있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침묵의 비밀을 하나씩 벗겨가며 침묵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대화에서 가장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어 버리는 침묵이 또 다른 한편으로 대화를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비밀이 되기도 한다니 참 아이러니 하면서도 신기한거 같은데요

대화 도중에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잠시 침묵을 한다는 것을 저도 밑줄 짜악 그어가며

배울수 있었답니다. 정말 좋은 방법인거 같아서 꼭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또 필요한 말을 한 다음에 침묵을 했을때 상대방을 설득하기 쉬워진다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누군가를 설득하기가 참으로 힘든데요 이 방법을 적용해 본다면 점차 설득의 대가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이 책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의 사례와 함께 대화에 있어서 침묵이 주는 효과와 비밀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책 속에 몰입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그리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읽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또 중요한 문구마다 기억할수 있도록

밑줄이 미리 그어져 있다보니 별도로 형광펜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회 초년생이나 평소에 말실수를 많이 해서 입장이 난처했던 사람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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