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지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부럽기가 그지없다.
예전부터 무언가 신제품들이 나오면 누구랄것도 없이 남들보다 먼저 쟁취하기 위해 달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참 한심스럽다는 말을 하면서 속내는
연신 부러웠던 기억도 있다.
그런데 이런 새로운 제품들은 한번쯤 꼭 나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들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출시가 되고 나면 "아! 한발 늦었네"하는 아쉬움에 무릎을 치곤 했었다.
누구나 생각의 자유가 있기에 생활하는 곳곳에서 불편함이 있을때면 "이건 이렇게 만들어 주면 참 편리하고 쉬울텐데..."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것 같다. 그런데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돌아서 버린다면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바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창출한다고
조언해 주고 있다.
누가 모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삶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수없이 떠오르고 있지만 막상 특허출원까지는 거의 생각지 못하고 번거롭고
힘들고 불편하다 여겨서 그냥 포기하는 것인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나 역시 이런 생각에 조금은 반신반의 하면서 책장을 펼쳐보았다.
두 명의 저자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특허출원을 50개나 만들었다니 과히 놀랄만 하다.
아니 부러울만하다. 그런데 그 비법을 이 책에서 모두 공개한다고 하니 귀가 솔깃하고 눈이 커지는 건 당연지사였다.
사실 나도 아이디어라고 하면 누구에게도 지는걸 싫어한다. 그런데 특허는 왠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기고 지금까지 그냥 묵묵히 조용히
지나쳐 왔던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 돈버는 생각의 기술을 터특하고 나니 세상이 달라보이는걸 느낀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견하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야 하고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했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REAMS 를 이용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야 하는데 이 방법은 총 다섯가지로 아이디어 적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한다면 아이디어 만드는 방법이 제대로 만들어 진다고 볼수 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자꾸 연습하면 나도 아이디어를
많이 끄집어 낼수 있을거라 여긴다.
쉽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특허 출원을 한 저자의 몇가지 발명품들을 보면서 하나하나 알아갈수 있도록 해 놓아서 이 책을 보면서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허라는 것이 그리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항상 나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없어도 직장을 다니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내가 불편을 느끼거나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곰곰히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 그러면 그
문제해결방법을 찾게 될 것이고 그러다보면 무언가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도달할 수 있을거라 여긴다. 이 책의 저자처럼 나만의 발명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발명품을 가지고 특허출원을 하는 미래의 나를 꿈꾸며 도전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