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은 사랑이었다
이민혁 지음 / 미래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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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가까이 생생하게 접해본적이 언제였던가 싶다.

한때는 나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었는데

또 나 역시 누군가를 애절하게 사랑하며 지냈었는데

그때의 그 감정을 아직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지만

어렴풋이 잊혀져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인 것을 보면

세월의 흐름이 너무나 야속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머릿속에 떠올려 보게 되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그와의 달콤했던 사랑의 속삭임을 다시 새록새록 떠올려 보기도 하며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 버렸다.

 

이별의 아픔도 이미 경험했던 일인으로 이 책의 이별공식을 읽어보노라면

참 지나고 나면 아무일도 아닌것을 누군가와 이별할때는

왜 그리 아프고 눈물이 났던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던 행복파트에서는

지금도 나의 목표로 삼고 있는 고지이기에 더욱 집중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행복이라는 글자에서 선 하나만 빼면 항복이 되어버리다니...

예전에 어느 유행가 가사가 생각이 났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된다고 했던가?

참 아이러니 하면서도 재미있는 단어가 아니던가!

 

오늘도 조용히 책상앞에 앉아서 읽었던 대목을 또 읽고 또 읽고..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손에 들고

책장을 펼치는 대로 읽었던 곳을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게 하는 책이다.

기분에 따라 읽을때 마다 다른 색깔과 다른 느낌이 있는 책이다.

짧으면서도 긴 여운을 남겨서 인생에 대한 핵심적인 부분들을 톡톡 건드려 준다.

내가 사는 이 세상에서 누군가와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이 모든 순간이 내게는 사랑이었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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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존감 공부 - 자존감 높은 리더의 따르게 하는 힘!
김대식 지음 / 해의시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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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학교에서 반장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하여 반장과 부반장을 선정하는 경우가 다분하였다.

일단 학습태도나 학업 성적이 우수하면

담임 선생님도 무조건 인정해 주는 면이 컸었고

그에 따라 반 친구들도 모두가 순리대로 따르듯

반장을 확정지어버리는 불문율이 있었던것 같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시대였으니 아무래도 가능했으리라 본다.

그렇게 한 반에서 리더가 되면 어깨에 완장을 달아놓은것 처럼

떠드는 아이들 이름을 칠판위에 빼곡히 적어 두기도 하고

모든 학급 행사에 선생님 대리인양 친구들에게 지시를 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리더가

요즘도 가능할까?

아마 지금도 이러한 일들이 있다고 한다면

아주 큰 일들이 벌어지리라 생각한다.

자고로 한 직장의 리더란 직원들의 믿음과 신뢰를 얻는것이 가장 급선무일테고

학교에서 리더란 친구들의 믿음과 신뢰를 많이 얻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 부터 이러한 리더의 역할이 너무나 막중하고

힘들다는 생각에 스스로 리더의 길을 포기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시작도 하기전에 겁을 먹은 탓이리라...

도전도 하기 전에 먼저 뒤돌아서서 안정적으로 편안한 길을 택하고자 하는것이리라...

 

특히 요즘 세대 학생들은 그 어느때보다 나약해 보이기도 한다.

누구랄것도 없이 우리 집 아이들 역시

학업에 별 의욕이 없이 자기 편한대로 살고 싶어 한다.

부모의 걱정은 단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있으니 참으로 큰 일이라 여긴다.

미래의 꿈을 한창 키워나가야 할 나이인데도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항상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는것이 습관적으로 되어 버렸다.

해서는 안될 말들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로서 걱정이 앞서기에

나도 모르게 잘못을 지적하게 된다.

 

그래서일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나약해지고 있는 아이들을 볼때면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픈것 같다.

학습이 조금 뒤쳐지면 어떠하리

내면에 숨겨져 있는 자존감을 키워주어야 하는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탓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반성해 본다.

아이 스스로 자기 자신을 못난놈으로 낙인찍어 버리면 안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고 자기개방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겠다.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더불어 나 역시 어렸을때 환경적인 이유로 마음이 다쳤던 기억이 있다.

이 역시 털어버릴수 있는 것들을 빨리 털어버리고

새롭게 나만의 장점들을 부각하여 쓸데없이 에너지를 감정으로 허비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진정한 리더가 되기위해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하나씩 나의 삶에 적용하여 살아보고자 한다.

꾸준히 노력하면 나도 아이들도 자존감 회복이 되리라 믿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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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행복한 부자가 되는 사칙연산의 비밀
김남순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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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축복인가? 아니면 고난인가?

이런 질문을 받아본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난듯 하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이런 질문을 그저 나와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에

흘려들었고 관심조차 거의 없었었는데...

이제 한해 한해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다보니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일이구나 싶어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도 한다.

몸이 건강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오래도록 살아갈수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하고 축복인 일이 또 어디 있으랴 만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풀리지 않는 숙제들이

너무나 많고 이러한 숙제들이 정답이 없다는 것이 아마도 더 불안을 초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경제적인 여유가 많다고 해도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큰 병에 걸린다면

더이상 삶의 의미가 없다는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또 치료가 되지 않는 병으로 100세까지 의료적인 연명으로 살아간다면

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으랴!

참으로 아이러니한 세상인것 같아 씁쓸하다.

 

이 책에서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부자로 살아갈수 있는 특단의 조치들을

코칭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아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알려준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방법들이 모두 그대로 따르라는건 아니다

하지만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조금씩 변형을 하든

아니면 그대로 따라해 보든지는 각자 알아서 해야할 몫이다.

그저 지금 이대로 삶에 만족하며 미래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며

다시한번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도록 조언하는것 같다.

나 역시 지금 현재 삶에는 별 불만이나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에 100세까지 살아간다는 축복아래

내가 누릴수 있는 여건들은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하나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도록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돈의 주인이 되려면 무엇보다 돈의 속성을 잘 알아야 한다.

잘 더하기,잘 빼기,잘 불리기,잘 나누기,잘 챙기기

이렇게 다섯가지 법칙을 제대로 알고 나의 삶에 적용을 시킨다면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가정경제에 이러한 사칙연산을 적용시켜보아야 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따라 해도 좋고

나의 가정경제에 알맞은 법칙을 만들어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여긴다.

 

나 역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많은 방법들 가운데 가장 먼저 쉽게 해 볼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통장 쪼개기이다.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한 통장으로 급여를 받아서

카드값이나 생활비나 아이들 학원비까지 몽땅 해결하고 있었던 나에게

이런 획기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자세하게 알려주니 너무 쉽게 따라해 볼수 있어서 좋았다.

당장 시작해 볼수 있는 일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어려운 방법들은 소개해 주어도 쉽게 실행에 옮기기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손쉬운 방법들은 바로바로 따라해 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았다.

한가지씩 나에게 맞는 돈의 속성을 찾아가다보면 어느새

나 역시 행복한 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오늘도 열심히 화이팅 해 보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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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 오늘도 사회성 버튼을 누르는 당신에게
남인숙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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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내성적인 성향인지 외향적인 성향인지

무척이나 혼란스러웠었다.

어떤 경우에는 친구들과 수다스럽게 떠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내가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하지만

또 어떠한 경우에는 이와 정반대로 조용하게 친구들 이야기를 듣기만 하고

그저 분위기만 겨우 맞추어 주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낯선 환경이나 낯선 사람들과의 자리에서는

더더욱 주눅이 들어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겨우 대답만 "네,네"하고 급히

입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마주했던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아주 심한 내성적인 유형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하지만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분위기 메이커로 시끌벅적하게 놀았을때는

친구들에게 나는 아주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으로

인정받았을거라 여긴다.

이렇게 각 상황에 따라 내가 각각 다른 모습으로 상대를 대할수 있는데도

사람들은 그 잠깐 보이는 부분들을 종합하여 나를 어떠한 인간인지

또 어떠한 성격을 가졌으리라 미리 짐작하고

스스로 판단해 버리는것 같다.

 

내성적인 성향도 사회성 버튼을 누르고 나면

아주 외향적인 유형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일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구조에서는 지극히 내성적인 유형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사교적인 외향적 유형이 참으로 득을 많이 볼수 있다고 보여진다.

나만의 사고로 내안의 나를 가두는 유형은

이래저래 손해를 많이 볼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렇지만 타고난 성향을 갑자기 바꾸기란 쉽지 않다.

나같은 경우에는 낯선환경이나 낯선 분위기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데

나의 아주 친한 친구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아주 쉽게 말을 건네고

웃음을 건네면서 손을 내미는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그런 친구가 있다.

나와도 아주 절친인데 서로 성향은 정반대라고들 한다.

하지만 둘이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함께 하는 시간이 나는 참 좋다.

많은 사람들과 있는 시간보다는

단 둘이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무척이나 좋다

그래서 그런가 이래저래 뜯어봐도 나는 영원한 내성적인 유형이라고 판단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 것이 있다.

나를 무조건 바꾸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다가

때와 상황에 따라서는 사회성 버튼을 눌러서

상대방이나 마주한 사람들과 자연스레 어울릴수 있는

나를 만들어 가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싫은데 억지로 하기 보다는 천천히 나를 변화시켜 나간다는 것은

나만의 장점이 될수 있다고 보여진다.

책을 읽는 내내 나를 개입시켜 상황을 전개해 나가보았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서

참 많이 공감하고 또 반성하고 또 새로운 각오도 해 볼수 있어서 좋았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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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사중인격 - …인성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손수현 지음 / 지콜론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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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책 표지에서 수수한 모습의 여성을 만나보았는데

참 친근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것이 눈길을 확 끌어 당겼던 책입니다.

책 내용을 펼쳐보기도 전에 너무 편안한 책이겠구나 하는 느낌이 왔다고 할까요?

그런데 제 예상을 뒤엎지 않고 책 내용은 예상대로 아주 편안해서

금새 한권을 다 읽어내려가 버렸습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마치

지금의 제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것 처럼

너무 흡사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등떠밀리듯 제가 원한건지 원하지 않은건지 알수 없게

그냥 그렇게 첫 직장을 다니게 되었었지요

첫 입사후에 수시로 야근을 하고 어설프게 실수도 많이 하면서

직장생활에 대한 좋은점만 찾고 다녔었지요

야근을 많이 할때는 나 자신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 여기면서

엄청난 큰 일을 한것처럼 자신만만했고요

몇년지나지 않아 더이상 참을수 없다고 여겨지면 이직을 하기 위해

이리저리 이력서를 들이밀곤 했었지요

그러다가 또 어딘가에 정착하고 이전에 다니던 직장과 비교하면서

또 어디론가 더 나은 직장을 찾아 다니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어느새 지금의 남편을 우연히 만나

연애 3년차를 지나서 결혼에 골인을 했지요

성격 급한 제가 항상 당당하게 꼼꼼하게 당차게 다니다가도

세상 마음 넓은 남편에게 어리광도 부리고 애교도 부리면서

힘든 부분 털어놓고 위로도 받고

직장 상사 흉을 보든 얄미운 친구 흉을 아무리 많이 보아도

자초지정 들어보지도 않고 남편은 제가 옳다고 무조건 제가 잘했다고 내편이 되어 주었었지요

지금까지도 그런 남편의 모습은 변함이 없어서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사람이 한집에서 별 다툼없이 잘 살고 있지요

이 부분도 너무 내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걸 느끼면서 읽어내려갔었네요

다른부분이 있다면 주인공 부부와 정반대로 닮아 있다는 거라고 할까요

 

세번째로 만나본 이야기는 둘째로 살아온 형제자매 이야기

나 역시 형제가 많은 가정에 태어나 샌드위치처럼

위로도 언니 오빠가 있었고 아래로도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었지요

어렸을때는 서로 많이 싸우기도 했었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형제만큼 좋은 친구도 없더라고요

지금도 무슨 날이 되면 가장 먼저 형제들이 한마음이 되어

모여서 의논도 하고 함께 여행도 가며 즐겁게 잘 살고 있지요

직장에서 볼수 없었던 제 모습이 남편앞에서 나오고

가정에서 볼 수 없었던 제 모습이 형제들이 모이면

어릴적 생각에 마냥 아이처럼 재잘재잘 떠들게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 이야기인 집사 이야기는 사실 저와는 거리가 멀었어요

저는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기에

주변에서 보거나 듣거나 하는게 전부였거든요

그러나 지금 우리 아이들이 다 자라서 성인이 되고

하나둘 제 곁을 떠난다면 외로워서라도

반려견이나 냥이를 친구삼아 가족처럼 지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 보곤 합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수 없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네 파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이 책속에 제 모습을 투영시켜 보았습니다.

너무나 비슷한 삶의 이야기라서요

그리 낯설지가 않아서 흡사 제 이야기인줄 착각하게 되었지요

사람 사는것이 다 비슷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껴보면서

이렇게 각 상황에 맞게끔 제 인성도 별 문제는 없지만

그때그때 맞춰져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사람이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빨리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고 그상황에 대처해 나가고

적응해 나가는 것이 좋은거라 여깁니다.

그게 꼭 인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고요

사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여깁니다.

이렇게 풀어보니 다중인격이라는 말이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르내요

오늘도 저는 몇가지의 인격으로 살았을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새삼 웃음이 나네요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좋은 이야기가 가득한 삶을 만들어가고 또 꾸며가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사는 날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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