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살면서 나를 위한 아니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한 시간 투자를 얼마나 하고 있을까?
바쁘게 살다보니 집안 청소에 아이들 챙기는 일에 또 남편 챙기는 일에 몰두하며
살다보니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그리 중요시 하지 않고 살았던것 같다.
항상 뒷전으로 미루어 둔 나... 얼마나 소중한 나인데...
왜 그렇게 항상 뒤로만 뒤로만 제쳐두고 가족들을 우선시에 두고
또는 직장일에 우선시를 두고 돌아보지 못하고 살았나 모르겠다.

얼마전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것을 알았다.
그동안은 너무 바빠서 집안일과 직장일과 두 아이까지 챙기다보니
내 몸 아플새도 없었던 것인가?
조금 편해지나 싶었는데 바로 몸에 변화가 생겼다.
가벼운 감기쯤은 그냥 병원약 며칠 먹으면 될것을 ...
일반 감기 몸살이 아니였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리고 무서웠다. 왜? 조금 편하게 쉬엄쉬엄 내 건강도 챙기며 살걸 그랬구나 싶어서
후회가 밀려왔다. 그래서 병원을 다니면서 시작했던 것이 바로 요가다
하지만 일일이 시간맞추어 요일챙기며 다닌다는 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물론 건강에는 많이 도움이 되겠지만 또다른 스트레스도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나 귀한 선물같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집에서도 가볍게 내 몸을 챙길수 있고 하루에 긴 시간도 아닌 겨우 7분을 투자해서
스트레칭을 하며 요가를 할 수 있다니 놀라웠다.
아니 너~~~무 반가웠다. 이 책은 요가의 동작들을 하나씩 알려주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순서도 번호대로 적어주어 아주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어려운 고난이 동작보다는 누구나 한번 보면 쉽게 따라 하도록 하였는데
총 30일 즉 한달동안 진행하도록 매일 다른 동작들을 준비하여 진행하도록 하였다
중간 중간 겹치는 동작도 물론 있다. 기존에 배웠던 동작들이 뒤에 다른 날에도 등장하기도 한다.
그 날의 프로그램에서 단련이 될 근육들을 색깔로 표시하여 두어서
쉽게 어느부분이 자극이 되는지 미리 알고 시작하도록 하였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워밍업도 빼 놓지 않고 필수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작 페이지에 항상 체크하도록 하고 있어서 혼자서도 무리가 전혀
없다.
요가 그림자세를 보고 옆 면에 시간과 자세동작의 설명을 보고 혼자서도 잘 따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요가 학원을 왕복하는 시간보다
가정에서도 쉽게 한다는 것이 아주 좋은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요가를 하면서 내 몸의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