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분: 요가 스트레칭 - 프랑스에서 온 인기 홈트 하루 7분 시리즈
바카리 시사코 지음, 래티티아 살라 그림, 김수진 옮김, 김태희 감수 / 참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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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살면서 나를 위한 아니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한 시간 투자를 얼마나 하고 있을까?

바쁘게 살다보니 집안 청소에 아이들 챙기는 일에 또 남편 챙기는 일에 몰두하며

살다보니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그리 중요시 하지 않고 살았던것 같다.

항상 뒷전으로 미루어 둔 나... 얼마나 소중한 나인데...

왜 그렇게 항상 뒤로만 뒤로만 제쳐두고 가족들을 우선시에 두고

또는 직장일에 우선시를 두고 돌아보지 못하고 살았나 모르겠다.

 

 

얼마전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것을 알았다.

그동안은 너무 바빠서 집안일과 직장일과 두 아이까지 챙기다보니

내 몸 아플새도 없었던 것인가?

조금 편해지나 싶었는데 바로 몸에 변화가 생겼다.

가벼운 감기쯤은 그냥 병원약 며칠 먹으면 될것을 ...

일반 감기 몸살이 아니였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리고 무서웠다. 왜? 조금 편하게 쉬엄쉬엄 내 건강도 챙기며 살걸 그랬구나 싶어서

후회가 밀려왔다. 그래서 병원을 다니면서 시작했던 것이 바로 요가다

하지만 일일이 시간맞추어 요일챙기며 다닌다는 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다.

물론 건강에는 많이 도움이 되겠지만 또다른 스트레스도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나 귀한 선물같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집에서도 가볍게 내 몸을 챙길수 있고 하루에 긴 시간도 아닌 겨우 7분을 투자해서

스트레칭을 하며 요가를 할 수 있다니 놀라웠다.

아니 너~~~무 반가웠다. 이 책은 요가의 동작들을 하나씩 알려주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순서도 번호대로 적어주어 아주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어려운 고난이 동작보다는 누구나 한번 보면 쉽게 따라 하도록 하였는데

총 30일 즉 한달동안 진행하도록 매일 다른 동작들을 준비하여 진행하도록 하였다

중간 중간 겹치는 동작도 물론 있다. 기존에 배웠던 동작들이 뒤에 다른 날에도 등장하기도 한다.

그 날의 프로그램에서 단련이 될 근육들을 색깔로 표시하여 두어서

쉽게 어느부분이 자극이 되는지 미리 알고 시작하도록 하였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워밍업도 빼 놓지 않고 필수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작 페이지에 항상 체크하도록 하고 있어서 혼자서도 무리가 전혀 없다.

요가 그림자세를 보고 옆 면에 시간과 자세동작의 설명을 보고 혼자서도 잘 따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요가 학원을 왕복하는 시간보다 가정에서도 쉽게 한다는 것이 아주 좋은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요가를 하면서 내 몸의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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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 가고 싶어서 - 내게 왜 여행하느냐 묻는다면
박세열 글.그림.사진 / 수오서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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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은 누구든 가지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쉽게 또 떠나지도 못하고 마음속 한켠에 언젠가는 떠날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그러했었다. 어디론가 떠나고픈데 막상 걸리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포기하고 뒤로 미루고 또 다음기회를 기다리기를 반복하다가 세월만 하염없이 흘러갔다.

어느새 거울속에 얼굴은 예전의 내 얼굴이 아닌데...

이제사 만사 제쳐두고 떠나자라고 마음먹었더니 몸도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아무리 걸어도 지치지 않던 내가 이젠 반나절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온다.

하루이틀 밤을 세워 놀아도 신이나서 좋아하 했었는데 이젠 하룻밤도 세우면 몸이 아프다.

그래서 왠지 억울하고 괜히 눈물이 나는것 같다.

 

이 책을 보니 세계 여행을 한 것 처럼 가슴이 뻥 하고 뚫리는 것 같다.

미처 내가 가보지 못한 조용한 여행지들을 실제로 관광이 아니라 각 나라마다

작고 소박한 그들의 일상속에서 이웃처럼 이야기 하고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책내용이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유명 관광지를 돌면서 화려함만을 소개하고 있는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나도 여행을 떠나면 이렇게 조용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곳으로 다녀오고 싶어했었는데

그동안 바라던 여행도서인것 같아 너무 반가웠다.

시간에 쫓기듯 살고 있는 우리가 이렇게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세계 여러나라를 찾아본다면

더 바랄것이 없을것 같다.

저자는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그대로 책에 담고 있다.

기존에 여행도서에서는 사진이 주를 이룬다면 이 책은 특이하게도 사진과 함께 저자의 그림도 실려있어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내가 너무나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들이 참 많이 등장하여 관심이 더 많이 갔던 책이다.

또 너무 편안하게 이어가는 내용이라 그냥 술술 읽혀지는 책이었따.

앞으로 여행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다.

편안하게 여행하고 싶은 갈망을 안고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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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식
구가야 아키라 지음, 홍성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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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피곤하다고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휴일이라고 푹 쉬면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늦잠을 자 보거나 하루종일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본 적도 있었지만 그런다고 피로가 풀리기는 커녕 오히려 피로가 더 쌓이고 머리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던 적이 참 많았다. 왜 그런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시간도 그리 오래지 않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쁜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새 여유로운 고민거리였던것처럼 피로에 대한 생각들을 이내 사라지고 눈앞에 보이는 일들을 해결하느라 하루하루가 바빴던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피곤이 풀리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바로 몸이 쉬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쉬어야 된다는 것을 미처 몰랐던 것이다. 우리 몸이 편안하게 쉰다고 여유롭게 지낸다고 해서 우리의 뇌도 쉰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뇌를 쉬게 하려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마인드 풀니스 통해 마인드 스트레칭을 해야만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아는 이들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뇌를 쉬지 못하게 하고 있어 결국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최고의 휴식이란 과연 어떠한 것일까? 그동안 막연히 조용한 곳에서 힐링을 하면 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마인드 풀니스를 통해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소중한 뇌를 편안하게 쉬게 하여 피곤이 모두 사라지게 할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처음에는 의아해서 의심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처음부터 상세하게 차근차근 그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시작해 볼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부담없이 마음명상을 시작하고 식사시간에 할 수 있는 명상도 따라 해 볼 수 있다.

 

모든 피로와 스트레스틑 과거와 미래에서 비롯된다.

지난 일에 연연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불안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여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평가나 판단을 더하지 않고

'지금,여기'의 경험에 능동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62쪽)

 

이와 같이 우리는 과거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우리 몸과 뇌를 날마다 힘들게 하고 있다. 이로인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이미 지난 과거를 다시금 떠올리며 힘들어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리 걱정하고 살아가고 있기에 뇌를 혹사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제 현재인 지금 여기 집중하는 명상법을 배워보고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마인드 풀니스를 실행해보아야 할 때이다. 마인드 풀니스는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이 될 만큼 신뢰가 있는 방법으로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실행방법 총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의 최고의 엘리트들이 이 방법을 실행하고 있으며 그 효과가 입증이 되었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이 방법을 통해서 우리가 새로운 앞날을 계획해 볼 수 있을거라 믿는다.

 

가만히 있어도 우리의 뇌는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기에 결국 쉬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이었다. 몸이 쉬면 뇌도 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마인드 풀니스를 직접 경험하고 너무 간단하게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이들이 알지 못하고 있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러한 좋은 방법을 알고 나누고자 하는 바램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마음챙김 명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마인드 풀니스를 통해 이제 우리 몸이 진정한 휴식을 찾고 그 휴식으로 인해 다시금 새로운 일상에서 더 집중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업무능률은 두말할것 없이 성장하리라 본다.

최고의 휴식이란 바로 우리의 뇌가 피곤하지 않고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때 진정한 휴식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들을 따라하며 명상하는 습관도 키우고 마음도 챙겨보면서 앞으로 최고의 휴식을 취하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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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을 가지고 살 권리 - 열 편의 마음 수업
이즈미야 간지 지음, 박재현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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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을 가지고 살 권리》의 저자 이즈미야 간지는 현재 정신요법을 전문으로 하는 이즈미야클리닉 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로서 수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카운슬러와 상담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자기만의 뿔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지 그 뿔을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공감백배 심리특강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때 자기만의 뿔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기를 나타내는 특성중에 하나로서 이 뿔을 자랑스러워 하거나 자신있게 드러내지 못하고 뿔잘린 사람이 되어 점점 작아지고 아파하며 힘들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얼마전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들 가운데 '공황장애'를 겪고 있거나 치료했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본 기억이 있다. 각종 스트레스와 자기자신을 억압하고 억누르며 살아가다 보니 일을 하면서도 즐겁게 성취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일을 하는 와중에 자신에게 화살을 겨눈것 처럼 그 아픔의 강도가 커지기만 하니 당연히 병이 찾아올 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런 상황이 비단 연예인들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모든 현대인들에게 해당이 되는 내용이다. 누군가가 힘들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을때 우리는 흔히'배부른 소리 하지마라, 직업을 가졌다는 것만도 감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취준생이 얼마나 많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데 좋은 직장 다니면서 배부른 소리냐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들은 자기 직장에 만족해 하지 않고 있고 직장일이란 것이 스트레스로 시작이 된다면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은 없을것이다.

 

이러한 고통을 참고 또 견디다 보면 자기안에 병마가 점점 찾아오게 되고 더 큰 고통속에서 몸도 마음도 상처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또 우리가 일상속에서 억울함을 느끼지 않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보도록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이 진짜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새롭게 살아갈 의욕을 찾도록 해 준다. 쉬운 예시를 그림과 함께 제공하여 설명을 해 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진정한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한다면 지금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어떠한 상황인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거라 믿는다. 그저 참고 견딘다고 해결이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조용히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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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사회 -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공부법 2
진시원 외 지음 / 리베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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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집단을 이루고 그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를 형성하며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집단을 바로 '사회'라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 아주 다양한 형태의 사회를 경험하며 맞이하면서 우리는 일생을 살아간다고 해야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인 우리가 사회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한 사회안에서 가치관이나 제도 및 문화, 언어등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섯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또 이런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교육을 통해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사회를 학생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과목이다. 왜냐하면 재미있거나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해 수강을 하고 레포트를 작성했던 기억이 난다. 조금은 난해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이 책은 좀 다르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꼭 필요한 요소들을 조금 더 쉽고도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구성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손이 가도록 이끄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 책의 구성은 아주 단순하다. 기본 체계를 잘 잡아주어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리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례들과 연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아이들이 다가갈수 있도록 하여 편안하게 연계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었다. 또한  시각자료들을 풍성하게 접목시켜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삽화들을 찾아보며 골라보는 재미가 있듯이 그렇게 주제와 연관시켜 다양한 지도와 그래프, 사진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하여 스스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도록 해 주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또한 각 장마다 마지막에는 학습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핵심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해 주어서 아주 좋다. 보통 학습을 예습하는 것도 중요하고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책은 그 모든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해야할 것 같다. 이 책 한권을 읽고 이해하다보면 어느새 사회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길러질거라 여긴다. 어려운 단어와 생소한 문구들을 하나씩 책을 읽으며 이해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느새 사회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겨있을거라 여긴다. 부모와 함께 읽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것 같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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