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덕의 세포 리셋 - 만성피로, 만성질환, 가속노화에서 평생 해방되는 법
김덕수(닥터덕) 지음 / 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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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아주 유명한 닥터덕 선생님이 우리의 몸에 기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자 세포리셋이라는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의사생활 24년차인 저자는 이미 기능의학자로서 15년차를 거듭하고 있고 많은 환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케이스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하면서 우리의 면역체계는 물론이고 다양한 건강관련 이야기를 이 책에 모두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열심히 영양제를 먹고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운동이나 기타 생활속 습관들이 사실상 제대로 하고 있는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먹는 비타민 영양제 하나도 개개인에게 맞춤으로 제작되어 필수적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먹을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을 우리는 건강에 좋겠지 하는 만연한 생각으로 편하게 구입해서 먹고 있다. 과연 이런 습관이 나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우리몸에 모든 기관들은 사용하면서 점차 녹슬 듯이 아프고 힘든 시간들을 겪게 마련이다. 좀 더 오랜시간 나이가 들어도 모든 세포와 기관들이 제 기능을 다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우리는 알고 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고 있지는 못한 것 같다.

 

현대의학이 날로 발달이 되고 있지만 이상하게 우리의 병은 그 수가 늘어나고 아픈 사람들은 여전히 병원에 차고 넘친다. 특히나 나이 드신 분들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내지는 당뇨병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아직도 약을 타러 일년내내 병원을 다니기도 한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는 고혈압과 당뇨약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다. 왜 이렇게 아픈곳을 알면서도 병이 낫지 못하고 유지만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당연시 했던 이야기들이 이제 조금 의아해 진다. 병원약이 필수는 아닐진데 우리는 너무 의존하며 살고 있는건 아닌가 싶다.

 

모든 질병에는 원인이 있다. 이런 원인을 바로 알아야 확실히 치료도 가능한 것이다. 세포가 건강해야 몸의 기능이 정상화 된다고 한다. 이것을 두고 우리는 기능의학이라 칭한다. 이 책에는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세포와 건강에 대한 영양제 이야기에서는 좀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잘한다고 먹었던 필수 영양제들이 모두 무작정 먹었던 거라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다. 또 우리의 몸에 기능들이 뇌와 밀접적인 관련이 있어서 면역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

 

예전과 다르게 너무 잘 먹어서 아픈 곳이 늘었다. 당뇨병도 그렇고 고지혈증도 너무 잘 먹고 많이 먹는 세태가 불러온 질병들이다. 조금씩 양을 줄이고 내가 먹어야 할 부분만 먹고 살아야 한다. 많이 먹기 보다는 질좋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포 리셋도 해야 한다. 질병도 리셋하고 면역도 리셋하고 장도 리셋해야 한다. 특히나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는 일상생활속 나쁜 습관들을 버리고 새롭게 습관리셋도 하고 좋은 식단으로 갈아타는 식단 리셋도 해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 우리는 늘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오늘도 내일도 먼 미래도 항상 건강을 유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부가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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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잡힌다! - 10초로 끝나는 셀프 신경계 스트레칭
가네코 다다시 지음, 문혜원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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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대부분 병원을 찾게 된다.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심하면 수술을 하고 또 약처방을 받아 아프지 않도록 완치할 때까지 고생을 하게 된다. 다양한 사건사고로 다치거나 아픈 케이스도 많지만 아무일 없이 일상생활 가운데 어느날 갑자기 원인모를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주변에 참 많은 것 같다. 나이가 드는 것도 서러운데 몸이 아픈 건 더 서러운 일인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통증에 대한 생각을 확 바꾸어 놓아버렸다. 여기저기 아픈 곳이 있어 통증이 생긴다면 당연히 의심하는 부분이 근육통이나 기타 몸 여기저기 고장이 났기에 그럴거라 생각하는데 조금 다르게 접근하는 부분이 생소했다.

 

저자는 스트레칭 트레이너이면서 물리치료사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트레칭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와는 달리 저자는 근육을 움직이고 있는 신경에 문제가 있으면 오랫동안 건강이 좋아지지 않고 여기저기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매번 힘들어하는 이유를 신경에서 찾고자 한다. 근육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신경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성통증에서 벗어나기위해서 우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신경 스트레칭을 잘 해 주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런 통증에서 벗어날 신경 스트레칭을 배울수 있을까 저자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수 있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을 직접 이 책에 담아서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어려운 동작이나 방법들은 큐알코드로 유튜브 영상으로 배울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동작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니지만 조금 혼동이 오는 경우에는 영상으로 한 번 더 정확하게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일상생활하면서 갑자기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들었던 사례자들 그리고 교통사고 이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온 몸이 여기저기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모두가 저자를 만나고 신경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비로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직접 사례자들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얼마나 좋은 스트레칭인지 알수 있었다. 현대의학으로 설명하기 힘든 케이스를 근육이 아니라 신경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다시금 새롭게 알게 되었다. 신경 스트레칭으로 만성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스트레칭을 배워두어야겠다.

 

아프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도록 좋은 신경계 스트레칭을 배워서 가족 모두가 함께 따라해 보고자 한다. 마시지를 받는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10초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서 어려움도 없다. 각각 통증부위별로 스트레칭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바로 책을 읽으면서 따라하기 좋다. 어르신들도 함께 배워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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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 최성락의 돈의 심리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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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 힘들고 지치지만 한 달에 한번 월급을 위해서 오늘도 지친 어깨로 돈의 노예처럼 일에 묻혀 살고 있는 것 같다. 월급은 통장만 스치고 내 주머니에 월급날이어도 더 가난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이게 맞는건가 싶을때가 종종있다.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가 싶다. 왜 매번 돈을 벌어야지 모아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통장은 불어나지 않고 돈이 모이지 않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뭔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이 돈이란 것에 대해 제대로 정의가 내려진 것 같아 내심 마음이 든든해진다.

 

저자는 대학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가르치다가 투자를 하면서 큰 돈을 벌게 되어 파이어족으로 살아가고 있어 돈걱정 없이 살아갈 것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저자를 통해서 또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돈이란 존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돈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돈의 심리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자 한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리가 각각 상황에 따라 어떻게 돈을 생각하고 대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아주 신선하면서도 새롭다. 그렇게 함께 알아본 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사람들마다 부자라고 생각하는 수준이 모두 다르다고 한다. 대부분 금융자산이 10억정도 있고 부동산이 있다면 연봉이 1억정도면 부자라고 말할수 있을까 각각의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부동산이 있어도 대출이 많다면 부자라고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현금부자가 어쩌면 가장 부자인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서로가 다르게 바라보는 돈을 많이 가진자는 부자라고 한다. 부자가 되면 돈 걱정을 안하고 살 것 같다. 그렇게 돈을 쌓아두고 산다면 쇼핑하다가 금액을 확인하지 않고서도 물건을 구입할수 있을 것 같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그런 환경에서 지내야 한다. 내가 가난한 그릇으로 살아간다면 그 곳에서 탈출은 어려울수도 있다.

 

우리가 돈을 너무 좋아하고 중요시하는 것은 돈이 있어야 먹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배우고 싶은것도 모두 이룰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 돈그릇도 각자 개개인이 키워나가야 한다. 저자는 돈의 심리와 돈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 우리 독자들에게 많은 실험결과와 지식들을 전해주며 우리 모두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가난할수록 부자학교에서 함께 지낸다면 그 환경자체에 어느새 물들어 눈높이가 높아진다. 내가 바라는 세상과 내가 원하는 목표의 시점이 어느새 점프할수도 있다. 그래서 환경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하겠다.

 

이 책은 아주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아주 실감나게 전달이 잘 된다. 그동안 자기계발서와 돈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조금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책은 아주 술술 읽히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도 돈에 대한 지식들로 가득하고 정보들로 가득하다. 나 자신을 위해서 앞으로 남은 미래를 위해서 돈공부를 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돈그릇도 점점 키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오늘도 열심히 돈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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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사이드 아웃 보고 울었잖아 - 어른이 된 우리가 꼭 만나야 할 마음속 주인공
이지상 지음 / 북서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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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누구나 자신만의 동굴이 있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너무 바쁘게만 살다보니 세상에 도전하는 나만 있는줄 알고 살았었다. 그런데 내 안에 살고있는 나의 소중한 감정들과 나의 내면아이를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항상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오느라 바빴고 허덕였고 애쓰면서 살았던 시간들이 너무 속절없이 지나간 것 같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진정성있는 솔직한 마음들을 들여다보면서 나와 흡사한 면을 함께 동일시하면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책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이미 나온지 몇해가 지났지만 그 인기가 엄청났기에 다시 이번에 새로운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을 했었다.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는 이 영화가 크게 소용돌이치듯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었다. 내 마음속에 있는 감정들의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는 자체가 내게는 너무 신선한 발상이라 하겠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이 진짜 나와 연관했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나의 내면아이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렸을때부터 감정에 예민했던 저자는 인사이드 아웃2를 보고 자신을 들여다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다. 어떤 이유일지 상당히 궁금했다. 내가 느끼고 있는 기쁨과 슬픔과 두려움과 공포까지 모든 감정을 가지고 있는 내면아이는 나 자신이 돌보아야만 함에도 우리는 애써 무시하고 지나칠때가 많다.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가만히 귀를 기울여 내면아이의 목소리를 들어보아야 한다. 저자는 영화를 보고 나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만큼 모든 감정들을 내면아이를 통해 표현한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고 있어 조용히 내면아이와 소통할 시간과 기회가 매우 드물게 된다. 가끔씩은 모든 기기들을 끄고 가만히 나의 동굴로 들어가 내면아이를 만나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한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까지 외부의 자극없이 진정한 자아를 만나보는것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어린왕자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이제야 철학적인 면이 컸다는 것을 알게 되어 깊이가 이해가 된다. 이 순간에도 내가 나를 모른다 말하지 말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소중한 나와 만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나로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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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 마인드셀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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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좋든 싫든 인간관계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본다. 내가 좋아하거나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실상은 나와 완전히 결이 다른 사람들과도 같은 직장에서 또는 같은 공간에서 만나고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공조해야 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가족간에도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하물며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사실 나만 잘한다고 되는것도 아닌 듯 하다.

 

이 책의 저자는 비치키라고 유튜브에서 무려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자기계발 채널 유튜브라고 한다. 비밀치트키의 줄일맘로 비치키라고 하니 참 새롭고 또 재미있는 닉네임인 듯 하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대화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두고 있는데 사실 평소에 이런 유형의 도서들을 많이 만나보고 읽어보았던 바로 이 책도 그들과 비슷하겠거니 하고 읽었었는데 완전 제 마음에 쏙 드는 내용들이 책장을 부여잡게 하고 있었다.

 

제목에서 이미 알 수 있듯이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것이 신기한 책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인간관계에 대한 대화법에 대한 내용인데 이렇게 술술 잘 읽힐수가 있다는 말인가 너무 놀라웠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지만 그 깊이는 너무나도 깊은 것이 이 책의 묘미이다. 정말 하나같이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 실전에서 대화법의 고수가 되도록 도와주고 있는 책이지만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너무나 현실적인 대화들이 많이 오고 간다. 이렇게 재미난 책이 있었다니 정말 왜 이제야 만난건가 싶다.

 

지금까지 자기계발서 참으로 많이 읽었지만 그리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약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나의 마음을 그대로 들여다보듯이 구체적인 내용들과 해법들을 바로바로 족집게처럼 해석해 주고 있다. 말하기의 기본화법에서 우리가 항상 실수하고 있는 부분이 무언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었다.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너무 나를 중심으로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것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렇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이 뭐가 잘못된건 아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고려하고 감정을 수용할수 있어야 진정한 좋은 대화가 이루어 진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어렵지 않은 대화법인데 조금의 생각의 차이가 결과를 다르게 하는 것이 확실하게 전해져 온다. 남자와 여자의 대화에서 왜 동상이몽처럼 서로 같은 공간에서도 다른 해석을 하며 받아들이는건가 항상 의문이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이제야 남자와 여자의 대화가 늘 산으로 가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이상을 가지고 대화를 하다보면 이건 대화가 아니라 명령이고 서로 상처를 주기위한 말일 뿐이다. 진정한 대화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의 힘을 빌어 인간관계를 좀 더 부드럽게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양한 대화의 스킬을 배울수 있어서 이 책만 읽어도 대화의 고수가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본다. 대화의 고수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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