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셀프 토크 - 잠재의식을 깨우는 하루 5분 루틴
크리슨 헴스테터 지음, 최영민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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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깨우는 기적의 1분이라고 하여 미라클 모닝을 실천해 본 기억이 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매일 바쁘게 움직이고 활동을 하다보니 아침잠이 늘 부족한 상태였던 나는 알람시간을 들으면 번쩍 눈이 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불을 둘둘말고서

5분만 더... 10분만 더...를 마음속으로 외치곤 했었다.

그렇게라도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싶었던 마음이 어느순간 미라클 모닝을 알고나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기는 했었다.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의 여유를 가지고 나를 위한 짧은 시간을 오로지 나에게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란 참으로 현명해 보이고

또 나를 위한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자체가 대단하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전날 늦은시간까지 밀린 업무를 한다거나

또는 집안일을 한다거나 회식이나 기타 직장에 바쁜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때는

이런 짧은 시간을 낸다는 것 자체도 사실상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렇게도 내가 나약한 존재였던가 싶어서 처음 마음을 잘 따라주지 않는 나에게 실망하기도 했었고 또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책은 또다른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평소에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커피를 주제로 하는 토크라니... 정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에게 손짓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되었다.

 

~~세상에나 이렇게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나에게 말을 건네는 대화를 건네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게 된다. 얼마전 미라클 모닝으로 조금씩 나에게 긍정 메시지를 던져보았던 경험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느낌의 커피셀프토크라니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오는건 또 왜일까?

하루에 5분씩 내 안의 나에게 긍정적인 확언을 주는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또 내안의 잠재되어 있는 소중한 자존감도 꺼내어 놓을수 있다.

내 삶이 성공적으로 변화할수 있도록 우리는 무던히도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노력의 성과가 과연 얼마나 피드백 될수 있을까? 거의 대부분은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특별한 방법을 몰라서 늘상 그렇게 허덕이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모두에게 하루 5분의 기적을

맛볼수 있는 비법을 비밀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정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 같아서 눈을 번쩍 뜨고서 책을 읽어보았다. 점점 빠져들면서 나에게 정말 필요한 방법이라고 너무 반갑고 소중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서 책을 읽었다.

내가 나 자신에게 미래에 대한 목표나 성공한 나를 현 시점으로 데려와서 말을 건낸다는 것은 사실상 지금까지 예상해 본 적이 없고 또 연습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온다. 그냥 생각만 해도 된다고 하지만 입 밖으로 말해보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조금씩 나를 위한 시간에 미래에 나를 향해 소리 내어 말해보고 싶다. 어떤 말을 해 주어야 할지 막막하면 이 책에서 그 소스를 찾아볼 수도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스크립트 샘플들을 읽어보니 나에게 어떤 말을 해 주면 좋을지 번뜩 떠올랐다.

유명한 운동선수들이나 정치가들 등등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미 이러한 방법들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런 방법을 나에게도 필요한 줄 미처 모르고 살았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커피를 싫어하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음료나 다른 차들을 앞에 두고 셀프토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딱히 커피로만 국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방법을 알려준다면 충분히 할수 있다고 하니 온 가족이 자신에게 하루 5분만이라도 시간을 제공하여 긍정확언을 꾸준하게 해 준다면 지금보다는 또 다른 성공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나에게 건네는 긍정적인 메시지들을 매일 조금씩 추가도 가능하고 수정도 가능하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나도 이렇게 꾸준히 실천해 보면서 앞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나를 찾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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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보다 1 - 부동산 투자의 허들을 넘자
김형민 지음 / 열아홉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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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살면서 인생 목표를 말하라고 하면 건물주가 되어 보는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에 어쩌면 로또 당첨되는 확률보다 더 희박할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정말 다른건 부럽지 않은데 건물주들은 세상 누구보다 부러운게 사실이다. 아주 작은 꼬마빌딩이어도 좋고 단층짜리 작은 소형건물이어도 좋다. 내 이름의 내 소유의 수익용 부동산인 빌딩하나 마련해 봤으면 지금도 소원이 없겠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왜냐하면 이런 빌딩하나만 소유하고 있어도 어지간한 부자들 부럽지 않을 정도로 내가 조금 부자의 계열에 들어선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할 테니까 어깨에 힘 좀 주고 살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티비 방송에서나 연예인 뉴스들을 볼때면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강남에 모 빌딩을 얼마에 구입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 수십억이 올랐다는 소식들이 종종 등장을 하곤한다.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부러우면 지는거지만 왜 그렇게 부럽던지,,, 하지만 나는 그런 빌딩에 투자할만한 여유자금이나 종잣돈도 없고 감히 건물주가 된다는건 꿈만 꿀수 있는 그런정도라 생각하고 쉽게 포기하고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너무 쉽게 포기를 먼저 생각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어렸을때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라왔기에 돈만 많이 벌수 있다면 하는 생각으로 대학에 회계학을 전공하고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해 왔던 장본인이다.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오다보니 어느새 건물주가 되어 있었다. 그동안 피나는 노력이야 말해 뭐할까 마는 저자 역시도 자기 자본금이 그리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공인회계사로 일을 하다보니 직업과 맞물려서 자연적으로 빌딩과 건물에 투자하는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일반인들 보다는 회계업무를 잘 알고 있으니 손해볼일 없이 투자를 할수 있는 안목이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항상 생각만 하고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면 전혀 발전이 없다는 결론을 얻을수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노력을 했기에 운도 따라오고 성공도 따라온것이라 여긴다.

 

기존에는 은행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해 왔었다. 혹시라도 투자했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어쩌나...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리가 올라가서 이자상환도 힘들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거리와 불안감이 엄청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어차피 모든 투자에는 은행에서 대출이 필요한거고 나의 자본금에 은행 대출금을 포함해서 건물이나 빌딩을 구입하면 거기서 나오는 임대료와 보증금이 있어서 수익이 창출된다는 결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몇 년동안 내가 원하는 금액까지 부동산 시세가 올라오면 과감하게 팔아서 수익을 챙기는 것이 저자의 논리이자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다. 알면서도 우리같은 서민들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런 큰 중대사를 경험해 본 적이 없기에 너무 불안한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수익용 부동산을 투자한다면 얼마든지 투자대비 고수익도 가능한 것 같다. 남들이 추천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이 늘 경제신문이나 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알아보고 주변상권도 파악하고 또 주변 공인중개사나 부동산에도 자주 들러 친해지는 연습도 하면서 노력을 해야한다. 그리고 종자돈을 모은다음 최대한 많은 정보와 판단이 선다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 주거래 은행에 신용등급을 쌓은후 대출이 원활하게 해 두는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렇게 해서 평생을 살면서 나만의 건물하나 정도는 꼭 구입하고 싶다. 과연 그 꿈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노력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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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알고리즘
양곤성 지음 / 달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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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시청하면 내가 검색했던 것들을 종합해서 알고리즘이 출현이 된다. 어쩌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그렇게 잘 파악해서 하나씩 눈앞에 띄워주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음에도 알고리즘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유튜브에서 시청했던 자료들을 모아서 내가 찾지도 않은 상황에 내 앞에 피드를 펼쳐주는 것처럼 내 마음속에도 내가 찾지 않아도 내가 할 일이나 원하는 자료들을 알아서 척척 해결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나 바쁘게만 살아간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로봇처럼 시간시간에 맞추어 자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또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처리하기에 분주하기만 하다. 이렇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기계가 과부하가 걸리는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과부하로 고장이 나거나 번아웃이 오기도 한다.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 수리하면 된다지만 마음이 고장이 나면 마음의 알고리즘을 알아야만 치유가 된다. 이 책은 이런 마음의 알고리즘을 찾아내어 내 마음의 위안을 찾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35가지 심리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다.

 

쇼핑을 즐겨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내가 가지고 싶은 고가의 물건을 사기위해 대출까지 받거나 월급을 받아도 통장만 스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고 한다. 이렇게 값비싼 물건들을 소유했을 때 마음의 충족이 되기는커녕 또다른 물건을 사고 싶어서 늘상 분주하고 바쁘다. 아무리 물건들을 많이 소유한다고 해도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나를 위한 소비가 아니라 나를 봐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비를 내가 대신 해 준것이기에 정말 많은 것을 원할수록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한다. 참 맞는 말인 것 같다. 요즘 SNS에 올라오는 맛집이나 비싼 가방 등등을 보면 과연 저렇게 많은 것들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또는 자랑하기 위해 구입하는 물건이나 관광지는 불필요하다 내가 진정 먹고 싶거나 갖고 싶은 것은 필요에 의해서지 보여주기 위한 것은 아닌데 우리는 너무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돈으로 행복을 살수가 없다고 한다. 로또복권에 당첨이 되면 정말 엄청나게 행복할 것 같지만 사실상 행복지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일반인들이나 로또복권 당첨자는 행복도가 같다고 한다. 잘 사는 나라의 국민들이 행복지수가 높아야 할 것 같지만 경제수준이 낮은 국가의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은 경우도 많은걸 보면 국가경쟁력과 사람들의 행복도는 정비례가 아니라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하다. 우리가 생활을 하려면 일정수준의 돈을 꼭 필요하다, 하지만 그 이상의 돈이 꼭 행복지수와 연관이 되는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돈이 많아서 불행이 커지기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첫 인상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사람들이 마주할 때 첫 인상이 좋으면 그 이미지가 오래도록 지속이 되지만 첫 인상이 별로였을때는 마이너스 확률이 높다고 하니 매사에 첫인상에 신경을 써서 자신만의 강점을 어필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본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행복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실험을 통해서 직접 알아보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냥 일반적인 책으로 읽는 것보다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실전경험처럼 재미나면서도 관심이 확 쏠리는 것 같아 좋았다. 특히나 나의 일상과 연관된 내용들이 많아서 가슴에 와 닿는 부분들이 큰 것 같다. 마음의 알고리즘을 찾아내어 나를 위로하고 진정으로 나를 아껴주는 방법도 찾아보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도 찾아볼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은 인생을 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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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지내고 있나요? -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당신에게
제나 커처 지음, 서은경 옮김 / 온워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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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속에서 매일 다람쥐처럼 쳇바퀴만 도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어릴적에는 빨리 어른이 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여행도 마음껏 다니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모두 먹으면서 그렇게 즐겁게 살아갈거라고 다짐했었건만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나아질거라 생각하며 똑같은 일상속에서 헤어나오려고 노력을 하고 부지런히 살고 있다지만 왜 이리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변화가 보이지 않고 점점 더 힘들기만 할까? 정말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지금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는건지 또는 괜찮은건지 물어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해 본 기억이 전혀 없다. 가장 소중한 나를 외면하고 그저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만 집착하고 달려가느라 바빴던 것 같다.

 

이 책은 이러한 바쁜 일상 속에 있는 현대인들에게 너무 급하게 달려만 갈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도록 한다. 내가 가장 중요하기에 내 인생에 중심에 서 있어야 하고 나를 위한 질문들을 던져보고 답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걸까 그동안 익숙하지 않은 질문이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힘들때마다 고비가 올때마다 밥 먹듯이 하던 말 괜찮아, 이 정도쯤이야를 반복해서 나의 뇌를 속여왔던 것을 후회한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받아들여도 되었을 것 같은데 왜 그동안 나 자신을 억누르면서 괜찮지 않은데도 괜찮다고 나를 속여왔던걸까? 정말 어리석었던 것 같다. 이제는 나를 속이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괜찮지 않다면 솔직하게 표현하고 지내야겠다.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보라고 하니 갑자기 아무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수 있다. 당황하지 말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질문들을 그대로 적용해 보자 이것도 새롭지만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어주니 고맙고 또 감사하다. 나의 내면의 아이를 찾아내어 진정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이 얼마나 나를 치유해 주는 일인지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를일이다. 저자의 성공담을 들으면서 나도 나의 솔직한 감정을 들어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인생에서 성공할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싶어졌다. 너무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나를 억누르지 말고 솔직한 나의 감정과 나를 돌아볼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 번아웃이 오기전에 나의 마음을 위로하고 충전해주는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더 이상 미루거나 모른척 하지는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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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 -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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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즐겨보던 방송에서 성인 ADHD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난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ADHD는 어린 아이들에게만 국한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성인인 어른들에게도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니 너무 놀랐던 것 같다. 발달장애란 말 자체가 주는 의미가 사실상 그리 편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장애라는 말은 일반인들과 사뭇 다른 어딘가 정상적인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보여기지 때문에 좋게 생각하기란 어렵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나이가 들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어딘가 불편하게 생활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발달장애가 있을수도 있다고 한다. 아니 발달장애까지 증상을 판정받기보다는 일반인들과 그 경계선에 있는 일명 그레이존이라고 보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레이존이라는 것은 회색 지대나 경계 영역을 뜻하는바 어느영역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 지대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예전에는 정신과나 이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거의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다보니 최근에는 자기 자신이 다른 일반인들과 다른 것 같다고 하여 혹시나 발달장애인가 싶은 생각에 스스로 병원이나 심리센터를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증상들을 가지고 있었던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 주변에 이와 비슷한 그레이존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책 내용이 그리 답답하거나 막힘이 없어서 너무 술술 읽혀지는 것이 재미있었다. 겉으로 보았을때는 아무 문제없이 멀쩡한 사람들이 각자 자기 직장에서 또 가정에서 열심히 자기업무에 충실하면서 살아가고 있다지만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보았을 때 무언가 허전함이 있고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으며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들을 하고 있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책을 읽는 내내 내가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응할까를 계속해서 고민해 보기도 하고 생각해 보면서 읽었던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아주 유명한 분들의 어린시절도 자주 등장하여 흡입력을 높여준다. 무라카마 하루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유명인들의 그레이존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그레이존의 다양한 유형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나 강박증 등 다양한 증세들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요즘에는 발달장애가 의외로 주변에 많은 것 같다. 나도 혹시나 사는게 너무 힘들다 생각하고 있어서 이러한 증세들이 있는건가 싶어 주의깊게 읽었었다. 나이들면서 사는게 쉽지 않은 것이 당연한게 아닌가 싶다. 사회에 적응을 잘하는 성인이 되기위해 노력할 과제도 스스로 찾아낼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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