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불로소득 - 퇴직 전 30억 만들기 프로젝트
홍주하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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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다 사회에 진출하면서 조금이라도 대우가 좋고 급여가 높은 곳을 고르다 보니 스펙도 쌓고 열심히 인턴도 하고 노력을 한다지만 바늘구멍같은 직장에 들어가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쏟아져 나오는 취준생들보다 회사나 기업의 취업문이 워낙 작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도 선호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처럼 평생 그나마 조금이라도 평탄하게 살아갈 수 있겠지 하는 기대를 하면서 우리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

 

월급보다 물가가 훨씬 더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 비정상적인 사회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물가와 부동산을 보고 있으면 괜히 나만 뒤처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 열심히 직장에 다니면서 그리 넉넉히 과소비 하지도 않고 나름 알뜰하게 살았건만 돌아오는건 대출이자와 산더미 같은 빚이 전부이니 살 맛이 나지 않는다

 

지금 한국 사회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누가 어디서부터 잘못한 것인지 아는이도 없고 설명해주는이도 없다. 가방끈이 길다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아니다. 사회에서 실제로 부딪혀 봐야지 실생활의 진리를 조금씩이라도 터득하게 된다. 이렇게 아쉽고 힘들고 고통속의 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제 정말 무언가 보여줄만한 최선의 방법이 필요하다 .적어도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숨구멍을 트게 해 줄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역시도 이런 고충이 있었기에 부동산 공부와 부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 오다 결국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필요한 그 한줄기 빛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거라는 기대로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었다.

 

불로소득이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들릴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직장만 다녀서는 월급만으로 먹고 산다는건 무리가 많다. 평생을 빚쟁이로 살아갈수도 있다. 그러기에 우리 자식들에게라도 빚을 남겨주기 싫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통해 깨어있는 재테크를 실행해야 한다. 너무거창할 필요도 없다. 조금씩 하나씩 찾아가다 보면 나도 어느새 재테크 달인이 되어 불로소득을 얻게 될수도 있다. 이 책을 읽는 자체가 이미 도전을 하는것이라고 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부케를 만드는 사람들도 참 많다고 한다. 나도 그러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이제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다. 발벗고 나설때가 된 것 같다. 좋은 책으로 깨달음 얻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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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관의 살인
다카노 유시 지음, 송현정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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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고 생각하면서 읽는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묘한 분위기가 사뭇 두근거림을 갖게 한다. 어떤 내용일지 너무 기대가 되어서 빨리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아가사처럼 괴도 루팡처럼 추리소설이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어릴때부터 생각하고 하나씩 풀어가는 추리가 좋아서 많이 접하다 보니 더욱 추리가 좋아진 것 같다.

 

이 책속에 주인공은 돈을 벌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고자 한다. 그러다가 아주 수상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런 아르바이트가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었다니 너무 놀랍다. 그것도 추리게임으로 이루어지는 살인이라니 정말 황당하며서도 살벌함이 소름돋는 부분이다. 책속 내용을 아주 세세하게 잘 묘사하는 소설이라 마치 책을 읽는 부분이지만 영화를 보는 듯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 장면들이 연상이 되는 것이 신선하고 또 새롭다.

 

몇해전 정말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오징어게임이 생각이 난다. 거액의 돈을 벌기위해 도박에 가까운 선택을 스스로 하게 되고 그러면서 묘한 게임의 현장으로 들어가 하나씩 주변인물들이 죽어나가는 장면들은 과히 충격적이었고 또 살벌했었다. 그런 소름돋는 죽음의 게임을 하게 되면서 돈이 중요한건지 아니면 사람이 중요한건지 순간 헷갈리게 되기도 했다. 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사람에게 정말 생명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혼란스러움도 갖게 되었다. 이 책과 어쩌면 비슷한 부분들이 오버랩 되는 것 같다.

 

사토라는 이름을 부여받고서 거액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주인공이 기암관이라는 곳에서 지내게 되는데 이 가운데 클라이언트의 역할도 주인공 사토의 역할도 참으로 살인과 연관되다 보니 정말 너무 살아남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함도 있었고 죽음의 게임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내용이 정말 추리소설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런 밀당처럼 쫄깃함이 있는 추리소설이기에 긴장감을 가지고 읽을수 있었고 그러면서 책읽는 재미와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고 계속 이어져서 읽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기암관의 살인이 진짜 살인이라기보다 게임이라는 설정이 너무 신선하고 또 새로운 재미를 준다. 조용히 책에 집중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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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슬기로운 철학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미조 편역 / 파랑새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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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가운데 하나로 쇼펜하우어를 손꼽는다고 한다. 최근들어 쇼펜하우어와 관련된 철학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아 관심이 더 가는 것 같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생각과 그의 철학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책이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책인 것 같다. 읽는내내 내 안에 또다른 나와 만나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좋았다.

 

철학 관련 도서들은 매우 어렵고 난해한 질문들이 많아서 쉽게 이해하기도 또 편안하게 접근하기도 무거운 감이 있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 조금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쇼펜하우어는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하는데 그 힘든 것의 원인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질문을 하고 있다.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함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불편하게 하고 힘들게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일반 철학도서들은 정말 책을 읽으면서도 무슨 말인지 또 그 깊이를 헤아리기엔 폭이 넓은 감이 있어서 조심해서 읽었었는데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아포리즘으로 그의 저서와 그의 철학적 관점의 질문들을 짧게 끊어서 수록하고 있어서 읽으면서도 조용히 나를 돌아보며 되새기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 철학의 세계란 정말 알면 알수록 묘효하다는 느낌도 받게 된다

 

모든 인생과 삶이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고 내가 있어서 진짜 삶이 있고 인생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세상을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이게 하는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가 인생을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다. 삶과 죽음의 의미도 다시 한번 알아보고 살아있을 때 나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회상하게 되지만 죽어서는 아무것도 기억할수 없으니 죽음 이후보다는 생명의 시간인 지금 현재 나의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힘들고 고통받는 일들이 많지요 그렇다고 너무 자책하고 나를 억압할 필요는 없다. 이대로 살아가기에도 바쁜 시간들인데 조금이라도 나와 내 주변을 함께 들여다보면서 가장 중심에 나를 두고 세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고통받는 순간이 있을때는 삶은 원래 고통의 연속이라는 말을 떠올려보고 그렇지만 내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그러면서 좀 더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서 진정한 삶의 통찰을 배우고 지혜로움을 터득할 수 있는 책이라 좋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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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
표영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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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보았던 기억이 나는 표영호씨를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어요 개그프로인가 했더니 뜻밖에도 부동산 관련 프로를 만들어서 소개하고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여 보게 되었는데요 직접 발품팔아서 임장하고 소개하는 부동산을 보면서 참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역시 열심히 하는 분들은 성공하는구나 하는 교훈을 또 얻고 가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방송인 표영호씨가 부동산 관련 투자에 대한 지식들을 담아서 책으로 펴낸 케이스인데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나 전망 등 누구나 궁금해 할 질문들을 모아서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책이었어요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하는 초보자들이 많이 있지만 너무 높은 장벽에 겁이 나서 또는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직접 질문받았던 내용들 가운데 많은 부분들을 골라서 책으로 담아내었다고 하니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한 것 같아요

 

부동산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시대에 따라 정치권에 따라 변수도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투자하고 싶지만 적은 금액으로 도전하기도 힘들고 미래를 내다보기도 어려운 가운데 가만히 있자니 나만 도태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무작정 덤비지도 못하는 그런 경우가 많아요 표영호 대표는 부동산에 대한 투자 교과서로 이 책을 소개하고 있어서 누구에게도 물어보기 힘든 부동산 정보와 지식들을 한데 모아둔 책이기에 이 책 하나만 읽어도 어느정도 부동산 시장에 눈을 뜰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이 그리 어렵지 않게 다양한 케이스를 사례별로 올려두고 있어서 많은 정보를 이해하는데 쉽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동산 투자에 진 면모를 보여주는 표영호의 부동산 투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내집마련도 성공하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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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 - 2025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다나카 미유키.유키 치요코 지음, 오쓰카 아야카 그림, 이효진 옮김, 김범준 감수 / 오아시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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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닐 때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과목 중 하나였다. 그래서 지금도 과학이라고 하면 괜히 답답하고 어렵고 무거운 과목이라 생각해서 별로 다가가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 물리도 마찬가지로 나에게는 너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과학의 원리로 인한 우리 생활 주변에 곳곳에 숨겨진 재미있는 도구들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 것 같았다.

 

제목이 아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는지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 왜 가위는 이렇게 가위처럼 생겼던걸까?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무언가 발상이 시작되면 궁금증도 유발이 되고 그로인해 흥미가 더 생겨서 파헤쳐 보고 싶어지는 것 같다. 이 책은 이런 우리 생활 곳곳에 사소한 도구들 흔히 사용하고 있는 일상속의 도구들을 왜 이렇게 생겨났는지 어떤 원리로 이렇게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사용되어 지는지 하나씩 살펴보게 한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풀이를 해 나가다보니 그냥 대충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궁금증도 해결이 되어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가위는 물론이고 숟가락과 포크, 샤워기와 선풍기 등 우리 삶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을 무려 25가지나 파트로 나누어서 과학에 얽힌 이야기로 재미나게 풀어주는데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매끄럽게 잘 읽을수 있어서 좋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있다면 함께 읽어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도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배웠을법한 탄성의원리와 중력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수압과 압력에 차이와 점성에 대한 이야기드 너무 흥미로운 것 같았다. 우리 삶에서 과학이 이렇게까지 효율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었다니 놀라운 것 같았다. 다양한 도구들과 물건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니 더욱 새롭게 보이고 신선해 보인다. 이 외에도 또 다른 물건들을 살펴볼 때 과학을 염두에 두고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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