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내 인생 살겠습니다 - 4인4색, 엄마들의 꿈, 도전, 성장 이야기
우희경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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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도 직장생활을 하던 사회 초년시절에도 꿈도 많고 희망도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 너무나 앞날이 창창했던 그때는 나의 미래가 이렇게 흘러갈줄은 미처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남들처럼 학교를 졸업하고 남들처럼 직장에 취업을 하고 남들처럼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물 흐르듯이 그렇게 남자를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하게되고... 이렇게 사는 것이 여자의 인생이겠거니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결혼전과 결혼 이후의 삶이란 여자들에겐 아니 엄마들에겐 특히나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삶의 연속이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달달한 신혼을 꿈꾸며 결혼을 했지만 든든한 남편이 있어 무엇이든 다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고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출산을 하게 되니 바로 엄마가 되어있었다. 놀랄틈도 주지 않고 육아에 시달리며 거울한번 보는것조차 사치스러운 일이 되어버렸고 그러면서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줄 알았다. 밤낮이 바뀌어 낮에는 잠을 자고 밤새 울던 우리 아가를 안고서 아가보다 내가 더 많이 눈물을 흘렸던때가 있었다. 산후우울증이 찾아 왔었던 것이다. 지금은 이제 다 커버린 아이들을 보며 그때 당시를 회상하게 되었지만 나 역시 이 책의 저자들처럼 3040시기에는 엄청나게 힘들고 벅찬 하루하루를 견뎌내면서 울다가 웃다가 하는 세월을 보냈던 것 같다.

 

이 책은 3040세대 젊은 엄마들의 꿈과 사랑과 육아와 도전과 성공에 대한 복합적인 우리네 젊은 엄마들 이야기이다. 4명의 엄마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해 주어서 성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자 다른 엄마들의 성공을 향한 고군분투기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풀어놔주고 있는 책이다. 같은 여성으로서 또 엄마로서 공감하는 부분이 너무나 컸기에 책을 읽는내내 내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남아 성공한다는 것도 참으로 벅찬데 엄마로서 성공을 향해 도전한다는 자체가 이미 반은 성공한거라 여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인생 2막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는 열정이 아주 강한 분들이다. 결혼을 하고 나서 여성들이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육아와 직장일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지치고 힘들기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힘든 과정을 모두 거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4분의 저자에게 정말 박수를 보내고 응원을 보내고 싶다.

 

결혼후 육아에 전념하다가 이대로 살기에 너무 남은 인생이 아까운 엄마들이 자기만의 시간을 할애해서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져본다는 말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는 일들을 아무 조건 없이 일단 실행해 보는 자체가 배울점이라고 본다.책읽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독서에 이어서 글쓰기에 도전해 본다는 말에 나는 그동안 무얼하고 있었나 하는 반성의 시간도 가져본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처음에는 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메모하고 글을 써 본다면 이것 또한 글쓰기에 시작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또 조금이라도 잘 살아보겠다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엄마가 이런저런 재테크 공부를 하다가 저축대 투자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눈을 뜨고 부동산까지 관심을 가지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부단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거라 여긴다. 우리는 항상 말로만 도전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들 하고 있지만 실제로 실행에 있어서는 지지부진한 경우가 많다. 이것이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하고 싶은 일에 실패하더라도 두려워 하지말고 도전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엄마로서 느끼는 바가 참으로 컸던 것 같다.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 자체가 일단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 본다. 나도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남은 인생 어떤 도전을 해 볼까 생각해 보고 열심히 도전해 보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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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지 보고서 첫걸음 - 가장 쉬운 독학
페이퍼로지(김도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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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보고서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보고서만 잘 작성해서 상사에게 또는 자신이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면 남은 생은 승승장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사실 입사하고 초임시절에는 이런 보고서 한 장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 짐이요 풀리지 않는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지는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것 같습니다. 직장인으로서 회사의 언어라고도 불리운다는 보고서 작성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겨 있다고 하니 신입사원은 물론이고 지금도 현재 직장인에게도 이 책이 아주 좋은 참고서처럼 느껴질 것 같은 그런 고마운 책인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보고서에 대한 많은 것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와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유튜브에서 누적조회 700만을 달성한 페이퍼로지의 김도균님의 저서입니다. 이미 조회수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듯이 인기가 어마어마한데요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무언가 감이 오지 않더니만 이 책을 읽는 순간 왜 이리 인기가 많았는지 저절로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좋은 아이디어와 개혁적인 제안이나 생각들을 참 많이 보고하게 되는데요 이런 아이디어도 물론 중요하고 정말 좋은 제안들도 많겠지만 이런 것을 문서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100% 전달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보고서 작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잘 작성한 보고서가 나의 직장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요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면 대충 기획하고 작성하여 순간만 넘기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주 초보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수 있도록 쉽고 간략하게 그렇지만 내용은 알차고 튼실하게 조목조목 설명해 주고 있어서 너무너무 편하게 배울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책입니다. 처음 목차만 읽어보고서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선입관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막상 첫장을 열자마자 너무나도 좋은 조언들과 함께 실제 직장에서 있을법한 내용들을 예시로 들어서 읽어볼수 있도록 하니 누구나 독학으로 쉽게 익힐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첫 장에서는 보고서에서 아주 중요한 글을 어떻게 작성하면 좋은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보고서 작성을 잘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글에 확 깨우침이 오는 것 같았네요 또한 똑같은 보고서라도 숫자를 활용하여 긴 글보다는 짧고 간략하면서도 숫자를 활용하여 한눈에 들어오게 작성하는 포인트도 배울 수 있었고 아무리 많은 아이디어라도 80%를 버리고 20%에 집중하여 어필할수 있으면 좋다는것에 동의하면서 한수 배우고 갑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보고서의 디자인에 대해서 완전격파를 하고 있는데요 가장먼저 PPT사이즈 확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빠른 스피드를 위해서는 자주 사용하는 실행도구들을 모아서 툴바에 세팅해 두면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보고서 작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보고서 작성을 할때면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컬러와 폰트인데요 이것이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면서도 선택에 있어서 정말 많이 수정하게 되는 부분인데요 이런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보고서 발표에 대한 중요한 원칙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발표 도중에 긴장하여 멘트를 까먹지 않도록 보고서 아래에 하단 10%를 커닝 페이퍼 공간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발표도중에 질문도 하고 동영상도 넣어서 듣는이에게 공감과 집중을 할 수 있게 하고 발표하면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행동도 배워볼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고서 작성에 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격파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꼼꼼하게 챙겨주는 책이라니 너무 놀랐고 또 감사했던 책이었습니다. 보고서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한권이면 독학으로 보고서작성을 완벽하게 소화할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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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 초격차 성과자들의 터닝포인트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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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을 한다고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성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너무 속상한 것 이상으로 자신감도 하락하고 일할 맛이 안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서 힘이 빠지곤 하는데요 주변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일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도 성과가 잘 나오는 사람들을 볼때면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부럽기까지 하답니다. 이렇게 일에 성과가 잘 나오는 사람들은 단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 성과러들임을 인정하고 이 책에서는 이런 성과러들의 그 특별함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보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 수 있도록 책 구성이 세 분야로 나뉘어져서 읽어볼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일하기 전과 일하는 중에 그리고 일하고 난 후에 우리는 어떤 마인드로 어떠한 것들을 노력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라 그런지 직장인들에게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책을 읽는 내내 느끼는바가 컸습니다.

 

지금까지 성과와 실적은 같은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성과와 실적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또 하나 배워갑니다. 일을 하기 전에 프로성과러들은 목적한 결과물인 성과에 집중해서 포커스를 맞춘다고 합니다. 자신이 근무하는 조직에 꼭 필요한 존재인지 항상 확인하면서 현재 받고 있는 연봉에 맞도록 일을 하고 있는지도 스스로에게 질문한다고 하니 정말 어떤 마인드로 어떤 책임감으로 항상 일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도 헛짓이나 뻘짓을 줄이고 왜 나에게 이런 업무가 주어졌는지 확인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사전 피드백인 피드포워드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모든일이 끝난 후에 피드백을 많이 하긴 하지만 이렇게 사전 피드백을 한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요 이런 방법으로 미리 기획하고 계획하는 일들에 대해 알아볼수 있다면 그 업무에 대해서도 충분히 성과가 좋게 나올수 있도록 방향을 잡을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성과러들은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자문자답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매사에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주어지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부정적인 불만들을 주로 떠올리는게 먼저라면 프로성과러들은 어떻게 하면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을까 기대하는 결과물이나 변수는 없는것인가 등에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남의 인정이나 평가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확실한 소신으로 몰입이 잘 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집중업무를 잘 한다고 하니 이 또한 배울점인 것 같습니다. 업무처리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일하고 난 후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내어 주는 숙제만 꼬박꼬박 잘 해서 가면 되겠지만 회사는 이런 학교가 아니기에 주어진 업무가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역할과 책임 또한 명확하게 인식해야만 합니다. 자칫 헷갈리기 쉬운 능력과 역량에 차이점에 대해 제대로 알고 해낼 수 있는 힘인 역량에 초점을 두고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 어떻게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더 높은 성과목표에 도달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은 직장인 누구나의 바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프로성과러가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만 하기보다는 지금 당장이라도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책은 프로성과러가 되어 직장에서 인정받고 싶은 모든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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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컨설팅의 숨겨진 비밀
황범석.황희곤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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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아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급속하게 오르고 있는 요즘에는 세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요 사실 세금이라고 하면 그냥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워낙 적다 보니 그냥 내라고 하는대로 낼 수 밖에 없고 내가 잘 낸 것이 맞는지 혹여나 더 절세가 가능한건 아니였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그냥 시중에 나와 있는 절세와 관련된 도서들을 찾아보거나 하지만 읽어보아도 자세하게 알수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독자들의 고민을 알고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많은 절세상품들로 인해 자세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하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절세컨설팅의 숨겨진 비밀을 모두 알 수가 있다고 하니 너무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절세상품이란 말만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는게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무작정 남의 말만 믿고 덤볐다가는 조금의 이익을 얻으려 하다가 크게 손해를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일단 좋은 말들로 환심을 사기에 위험하다거나 피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은 알면서도 말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대법원의 판결을 독자와 함께 살펴보면서 세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것 같고 이해도 쉬운 것 같습니다.

 

1가구 1주택자들에게도 종합부동산세가 폭탄으로 나온다 하여 모두가 아우성이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다주택자들에게도 물론 과세를 물리자고 하는 정부 정책으로 인해 억울하다고 울부짖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당연히 다주택자에게는 세금을 많이 물게 하고 1주택자로 살아가도록 하는거라 생각했었는데 다른 방법이 있다는 말에 많이 놀랐습니다. 신탁을 통해서 종합부동산세를 절감할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전혀 상상을 못했던 내용이라 생소하면서도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직 다주택자는 아니지만 만약에 경우를 대비해서 알아두면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법과 해석은 물론이고 선례까지 함께 찾아볼수 있어서 절세와 관련해 궁금한 독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자식들에게 증여할 때 내는 세금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서 집중해서 읽었던 부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서 부담되는 세금으로 애타지 말고 잘 모를때는 세무사나 전문가를 찾아서 항상 도움을 받아야 좋은 방향이 찾아온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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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싸우지 않고 이기는 따뜻한 힘의 원리
주용태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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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도덕이 중요하다고 교육받아 왔습니다. 또한 항상 착한사람이 되라고 부모님께도 주변 어른들께도 늘상 들어오면서 알게 모르게 나는 언제나 착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어렸을때는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존경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 어른들을 공경해야 한다고 귀에 목이 배길정도로 듣고 또 교육도 받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살면서 조금이라도 내가 타인에게 해를 끼치거나 나쁜 행동이나 언행을 했을때는 자책감도 들고 무척이나 마음이 무거운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착하게 살기를 강요하는 사회라면 나만 착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똑같이 착해야만 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뉴스나 사회지면을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나쁜 사람들을 넘어서서 정말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이런 뉴스를 접하거나 내 주변에서 이런 저런 나쁜일들에 대해 들을때만 나만 착하게 산다고 되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왜 나만 착하게 살아서 남들보다 손해를 보고 사는건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과연 착하게 사는 것이 맞는건가 하는 갈등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주는 것이 좋을지도 가끔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부터가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서 무척이나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백만장자의 성공요인의 1위가 바로 정직이라고 합니다. 공동1위는 자기관리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착한 사람들의 유형별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우리가 왜 착하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지금까지 착하게 살아온 사람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평가하고 인정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연예인이나 각종 스포츠선수들이나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착한사람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가집니다. 특히 예능에서 유느님으로 통하는 유재석은 정말 우리 모두가 오랜 시간동안 그를 착한 이미지로 겸손하다는 이미지로 생각하며 신뢰가 최고의 무기로 인정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것들을 토대로 보았을 때 정직과 자기관리의 대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생존법칙에서는 강한 동물들보다 약한 초식동물들이 훨씬 더 오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우리 인간도 이렇게 초식동물에 가까워서 착하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그 빛을 누릴수가 있을것이라 합니다. 단기간에는 육식동물처럼 강인한 사람들이 살아남는 세상 같지만 기다리다 보면 점차 착한 사람들의 이미지가 널리 퍼지게 되고 신뢰를 쌓게 되어 결과적으로 마지막에는 착한 사람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착한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유형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착한 사람들을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해 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분별력이라고 하는데요 착하기만 하면 우리 사회에서는 바보스럽다는 표현을 자주 하게 되고 그런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피해를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용만 당하고 휘둘리다 보니 바보스럽다고 생각하고 손해만 본다는 생각이 각인되어 있기도 한데요 그렇게 하지 않고 착하게 살면서도 자신의 주관을 뚜렷한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서 거절을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야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품격있게 거절하는 방법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당하고 나서 나도 똑같이 착하게 살지 말아야겠다고 하는 생각은 버리고 착하게 살면서도 적절하게 거절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거절목록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말하는 착한 사람들이 많은 사회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면서 무조건 착한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고수하면서 배려하고 베푸는 착한 사람이 되기로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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