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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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가 무려 38 만명에 2030 독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한다는 정신과 의사 토미가 이 책의 저자이다. 정신과 의사로 15년동안 15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날마다 만나서 진료하면서 수없이 받아온 질문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온 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면서 저자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운이 좋은 사람을 찾고 운이 좋았으면 하는 생각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좋은 운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둘씩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고 있다. 나도 세상을 살면서 나도 모르게 운에 대한 말을 수시로 하곤 하는데 예를 들어 복권을 샀다가 꽝이 나오면 운도 정말 없네하고 말하기도 하였고 길가다가 돌부리에 넘어지기라도 하면 나는 운도 너무 없어 !”하고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시도때도 없이 운이란 것을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가운데 알게 모르게 많이도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다. 과연 운이란 무엇인가? 제대로 알아본 기억이 없는데 이 책의 저자와 함께 운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았다.

 

누군가 주변에서 성공을 했다거나 취업을 했다거나 합격소식을 들으면 거 참 운이 좋구나하고 말하면서 축하를 해 주기도 하는데 반대로 무언가 내가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계속 이상하게 꼬이는 것 같으면 운이 없구나하고 말하기도 한다. 운을 따지는것도 정신의학적 용어로 방어기제라고 하는데 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운탓이나 남탓을 하는 경우도 이런 방어기제의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운이란 것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일수도 있다. 무조건 바라고 있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운 것 같다. 운을 따지면서 너무 종교적인 것에나 어디를 찾아다니면서 비용을 지불하는것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스스로 운이 좋은 사람들을 찾아보고 그들의 루틴을 확인해 보면 나와 다른 그들의 장점이 보여질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을 했기에 운이 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순위가 분명하게 정해져야 할 것이다. 내 주변에 운이 좋은 사람들은 왜 운이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보고 그들을 찾아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다보면 특징들이 발견될 것이다.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목표와 다짐과 열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저 가만히 있어도 누군가 나에게 도움을 주고 나를 다독여줄거라고 기대하며 무능력하게 사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성공하고 싶고 운이 따르기를 바란다면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 방법도 찾아보자 이 책에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매일매일 기운이 솟아날 수 있도록 하는 해피액션9 이 바로 그것이다. 좋은 운을 부르기 위해서 매일매일 좋은 생각과 행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피액션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이 가운데 내가 할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실천방법은 하루에 한가지 행복찾기를 하는것이었다. 처음에는 어색할지 몰라도 이렇게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행복했던 좋은 일을 찾아보고 기록해 본다면 나의 몸과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운도 저절로 따라 올 것 같다. 특히 잠자기 전에 감사일기도 같이 작성해 본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서 시작해 보고 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정말 나만의 일기 같은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 또 자신에게 상주기와 문화생활 즐기기도 실천하기로 했다. 누구보다 소중한 나를 위해 조금의 투자는 아끼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정도의 보상은 충분히 받아도 될 것 같아서 앞으로 자주 나를 위한 시간도 갖고 보상도 해 주기로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저절로 운이 따른다는 건 위선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나 스스로를 변화시켜서 운이 나를 따라 올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참고로 하여 나만의 성공루틴을 만들어 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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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은 10대에게 - 자존감과 나의 미래를 이어 주는 32가지 질문
김원배 지음 / 애플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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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렸을때는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웠었지요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는 마음으로 잘 먹고 잘 커주는 아이에게 항상 감사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아기티를 벗으면서 어느순간 부모의 품에서 조금씩 벗어나려고 하는 것을 느낄 때 많이 컸구나 싶으면서도 내심 서운한 마음이 들었었지요 그렇게 착하고 부모말에 순종하던 아이가 어느날부터 왠지 낯설게 느껴지고 말수도 줄어들고 방문도 꼭 닫아 버리고.. 올것이 왔구나 싶었지요 이것이 바로 사춘기라는 병이구나 싶었거든요 한창 학교에 다니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친구 관계는 어떠한지 또 지금 관심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나 꿈은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은데 꼭 다문 입은 쉽게 곁을 주지 않아서 서로에게 점점 거리가 생기는 듯 한 어색하고 답답한 그런 생활들이 이어지곤 했었지요 부모가 된다는건 이렇게 어려운거구나 그때서야 크게 깨달았지요 그런데 진작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책에서는 정말 저처럼 자녀를 키우면서 답답하고 힘든 순간들을 지혜롭게 이겨낼수 있고 사춘기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백과사전처럼 빼곡하게 담겨져 있는데요 한 대목도 허투루 읽을수 없을 정도로 완전 백배 공감하면서 무릎을 탁 치는 명석한 해답들을 담아두고 있네요 아~ 왜 이제야 만난건지 ...

 

이 책의 저자는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정말 가까운 곳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어서 아주 많은 학생들의 마음도 그대로 만나고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지금까지 해주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아주고 있습니다. 10대 아이들이 가장 무서운건 바로 사춘기 시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창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대입까지 가장 힘든 과정을 거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어르들이 보는 관점과 다르게 아이들은 청소년시기에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자존감을 먼저 단단하게 장착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이런 자존감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자아존중감을 챙겨서 살아간다면 그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지혜롭게 이겨낼수 있기에 우리 아이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함께 펼쳐보았습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자신을 믿고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친구나 다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으며 자기 자신에게 감사일기도 작성하며 매일매일을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면 청소년 시기에 수많은 갈등도 잘 해결하고 이겨낼 수 있을것이고 대인관계도 원만해 질것이며 자존감도 완벽해질 수 있을거라 봅니다. 이 책의 좋은점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10대 독자들을 다독이면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있으면서 다양한 질문을 해 주고 스스로 생각하여 질문지에 작성하도록 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저 책만 읽는다면 눈으로 책만 읽어내려가겠지만 책을 읽는 중간에 질문을 받고 자기 스스로 답변을 적어보도록 하고 있어서 활동지 작성하면서 생각의 창도 열어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하는 것 처럼 편안하게 적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책이 있어서 아이도 엄마도 너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네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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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 거침없는 투자 탱크
김학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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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되지 않지요 우리가 살면서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이 돈 걱정하지 않고 살아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요즘처럼 주식도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고 시중 금리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물가가 초비상일때는 앞길이 캄캄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무엇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대로 그냥 있으려니 나만 뒤처지면서 도태되는 느낌이고 그렇다고 무작정 수익이 나는 부동산이나 주식을 찾아 들어가 보려니 자금도 물론 문제이거니와 잘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 두려움이 큰 것 같습니다. 나이가 점점들어가면서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자금 운영이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공부를 해야 나의 노후를 편안하게 안정적으로 살아갈수 있을지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 책은 삼성증권에서 몸담고 있던 저자가 자산운용사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10년 넘게 방송출연을 하며 투자 콘텐츠를 하셨던 대한민국 최고 증권인 출신 김학주가 공개하는 30년 투자의 정수입니다. 저자는 유튜브 삼프로TV 출연 화제의 인물로 실제 투자수익률이 4000% 달성한 자타공인 부자라고 합니다. 세상에나 4000% 라니 상상이 안 갈정도에요 저자의 거침없이 투자를 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이 한권의 책 속에 알알이 꽉 채워서 담아주고 있어서 읽는 내내 정말 투자에 대한 강의를 직접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식부자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중 한 분이 바로 워렌버핏인데요 투자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무작정 주식에 뛰어들기 보다는 유명한 워렌버핏의 투자에 대해 살펴보고 따라하기만 해도 어느정도 성공할수도 있다고 하는 대목에서 정말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한 블로그에서도 이와 비슷한 글을 읽은적이 있었는데요 그 분도 버핏의 주식을 분석하고 어느 회사 어느주식에 자신의 재산을 몇% 정도 비율로 투자하고 있는지 설명을 하면서 관심있는 분야를 우리가 따라가도 될 것 같다고 하셨었는데 그저 흘려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기적인 투자로 저가에 매수를 하고 고가에 매도하는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방식으로 확실하게 성공할수 있는 주식투자를 우리는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그저 불나방처럼 남들이 우루루 몰려갈 때 나도 같이 따라가고 주가가 조금이라도 곤두박질을 치면 두려움에 와르르 무너져서 그냥 던져버리곤 합니다.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할때는 그 종목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가 선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선행되지 않고 무작정 뛰어들다보니 믿음도 없고 모멘텀도 없어서 늘 불안불안하게 지내다가 주가가 조금이라도 하향곡선을 타면 불안해서 잠을 잘 수 없고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을 반복하지요 주식은 이렇게 투자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을 왜 몰랐을까요?

 



나처럼 남은 인생이 절반정도 지났다고 생각한다면 필요한 자금을 모은다기보다는 돈을 추가적으로 벌기보다 지키는 일에 더 집중해서 파고 들어야 합니다. 5%의 수익률만 나도 복리의 효과를 본다면 노후생활에 아주 큰 버팀목이 될수 있기에 우리는 주식과 채권에 비율을 배분하여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주식60%, 채권40% 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성장 모멘텀이 있는 가치성장주에 투자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투자의 첫 단계는 자산을 배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주식과 채권을 함께 투자하면서 정말 우리가 투자할수 있는 주식에 대한 공부를 항상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그저 가만히 앉아서 먹을 것을 찾을수는 없습니다. 누가 떠 먹여주는 밥은 이제 없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스스로 먹잇감을 찾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좋은 책도 찾아보고 열심히 좋은 아이디어도 내 것으로 만들면서 조금씩 주식에 대한 투자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분명 좋은 투자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쌓여서 내 것이 되고 결국 나의 자산이 불어나는 효과가 올 것이라 여깁니다 투자에 대한 시크릿이 가득한 책이라 두고두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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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윤태진 지음 / 다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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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지내면서 어렸을적에는 상당히 귀엽고 개구쟁이라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들은 점점 자라면서 엉뚱한 생각과 상상력으로 예측하지 못한 행동들로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 그렇게 이상하게 남자라는 이유로 아니면 아들이라는 이유로 부모를 놀라게 하고 당황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딸에 비해서 아들은 아무나 키울수 있는게 아닌가 보다 생각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한 번도 아들에게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알려준 적이 없는데요 사실 안 알려준게 아니라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입이 다물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은 아빠인 저자가 아들에게 남기는 글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인생선배로서 조언정도겠거니 하고 책장을 펼쳐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많은 소중한 글과 그 글에 맞는 명언들을 한두개도 아니고 아주 곳곳에서 찾아 찾아서 모아모아서 기록을 해 두고 있는지 ... 아들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 명언들 사이사이에 담겨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빠도 한때는 결핍으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기에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던 지혜들을 모아서 이 책에서 담아서 아들에게 전해주고자 합니다. 그 어떤 사전보다도 더 소중한 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들이 인생을 살면서 알아야 하는 모든 것들을 담아주고 있어서 그런지 하나하나 대목마다 감동이 일어나는 부분입니다. 저도 아들을 키우고 있어서 한번씩 방황하는 아들을 보면서 무언가 조언을 해 주고 싶은데 마땅히 해 줄 조언을 생각하지 못해서 고민한적도 있었는데요 이 책을 보니 내가 우리 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나에게도 유용한 명언들이 가득하지만 아들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담아가야하는 내용들이 가득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엄청 다양한 명언들이 수두룩 한데요 그 중에서도 톨스토이나 탈무드의 이야기도 눈에 들어오네요 어렸을 때 참 만이 읽었던 책들이었고 그 안에서 교훈도 얻었던 책들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아빠가 전해주는 명언들이 어쩌면 이렇게 하나도 부족함이 없이 모두 한 소절씩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제가 먼저 읽으면서 감동이 밀려와 아들을 부르게 되었는데요 아들과 함께 부모가 읽어도 너무 좋을거라 여깁니다. 지금까지 이런책을 만난적이 없는데요 예전에는 책들을 읽으며 좋은 명대사나 명언들이 나오면 저도 메모장에 적어두고 한 번씩 들추어 보던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모아둔 책을 만나니 너무 반가우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두고두고 책장에 꽂아두고 힘들때나 기쁠때나 마음이 허전하면 한 번씩 자기 전에 펼쳐보아도 하루에 마무리를 편안하게 하도록 도와줄 거라 여깁니다. 오늘도 아들과 함께 펼쳐놓고 조금씩 한 페이지씩 읽어가고 있습니다. 저자인 아빠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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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블록체인 그림책 -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한눈에 보이는 그림책
한선관.이정원.장명현 지음 / 성안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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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살면서 블록체인이라는 말을 너무 자주 들어 귀에 딱지가 앉을 것 같은데요 막상 블록체인이 뭐냐고 물어보면 딱히 설명을 하기가 힘들정도로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아서 한번 알아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알 것 같으면서도 너무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저는 이내 포기하고 말았었는데요 이 책은 이렇게 어려운 블록체인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하면서 쉽게 이해를 시켜준다는 말에 한번정도 도전해 볼수 있을 것 같아 책장을 펼쳐보게 됩니다. 오래전 옛날에는 돈이라는 것이 생겨나기 전에 물물교환으로 서로 교환을 하면서 화폐이전 시대를 맞이했었는데요 당시에 돈이 될만한 가치있는 물건들을 서로 건네고 주고받다보니 이것이 부피나 양이 너무 크거나 하면 무겁고 옮기기도 힘들어서 불편한 것이 많았었지요 그렇게 해서 생겨난 화폐가 지금까지 변화하면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가장 소중한 자산의 매개체하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이제 이렇게 손에 쥘수 있는 화폐도 시대를 지나고 지나다보니 미래에는 아마도 사라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계좌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니 화폐 역시도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화폐까지 등장하여 지금 시장에서 얼마든지 거래가 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하지만 보이지 않는 가상화폐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아직은 있는 것 같은데요 미래에는 이것이 상용화가 되어 모든 사람이 가상화폐를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총 세분으로 인공지능교육연구소 소장님인 한선관 교수님과 연구원으로 있는 이정원 선생님과 장명현 선생님이십니다. 세 분의 전문가분들이 과거와 현재의 거래 방식을 이야기 하면서 블록체인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우리가 화폐 이용을 점차 증가해서 사용하고 있고 우리의 자산을 모두 맡기기엔 은행도 여러모로 불안하다는 판단하에 좀 더 신뢰할 수 있도록 취약한 금융구조에 대비책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암호화폐가 등장하게 됩니다. 결국 신뢰할 수 있는 무엇이 필요했던 것인데요 아무래도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안전하게 보안이 되고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결론인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면서 그림과 함께 찾아볼 수 있으니 어렵고 복잡한 기술들이 많이 나오지만 하나씩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어서 참 유익한 책인 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암호화폐니 채굴이니 하는 말들을 들으면 왠지 나쁜 마음으로 누군가가 다단계를 하려고 하는가 겁이 나곤 했었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 앞으로 미래에 우리 사회가 이렇게 변해가고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물류나 유통이나 교육과 항공과 교통 등등 어느 한 곳에 만 치중되지 않고 전방위 모든 곳에 필요한 기술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여 미리 조금씩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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