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두 번째 이야기 :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Think Harder!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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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잘 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한다. 또 무엇이든 하나에 푹 빠져 버리면 주변에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게 될 정도로 흡입력이 좋은 사람도 있다고 한다. 어떤 일을 할때 그것에 완전히 몰입해 버리면 주변 사물이나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 것이 바로 몰입이라고 본다. 과연 이런 몰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이런 몰입이 있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 몰입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답답해 보이고 약간은 어려워 보이고 또 어떤면에서는 그냥 나와는 상관이 없을것처럼 느껴졌었다. 이 책은 몰입 두 번째 이야기라고 한다. 얼마나 몰입에 대한 인기가 컸으면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이 된 것일까? 너무 궁금했었기에 책장을 조심스레 열어보게 되었다. 하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완전히 이 책속으로 나는 빨려들어가 버렸다.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공부라하고 했던가? 이 책이 바로 그런것 같다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려워 보이고 답답해 보이던 책 속으로 그냥 쉽게 빨려들어가 버렸다. 완전히 책속에 몰입해 버린것이다. 나도 모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다. 그만큼 몰입에 대한 이야기들이 흡입력이 있었다.

흔히 몰입을 하라고 하면 일반인들은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듯 하지만 사실은 이런 저런 잡념들이 머릿속에 한꺼번에 등장해사 오히려 더 복잡한 상황이 오고야 만다. 이럴때 우리는 몰입이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하여 그런 잡념들을 떠올리며 이런 고민 저런 걱정들을 하나씩 풀어보게 된다 이것은 진정한 몰입이 아니다. 진정한 몰입이라는 것은 정말 단 1초 동안이라도 모든 잡념과 결별하고 오로지 슬로우 싱킹으로 인하여 천천히 자신을 집중해 나가는 자세이다. 처음에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자꾸 집중하여 몰입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이런 훈련에 의해서 점차 몰입에 성공할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몰입에 성공할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주고 어떤 식으로 몰입을 해야 좋은지 그리고 몰입을 하면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우리 자신들을 모두 100% 사용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일단 몰입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가볍게 자신이 원하는 목적이나 목표에 도달하면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아서 끝내 버리는 습성이 있어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열심히 연구하는 분야에서도 자신의 지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고 막아서는 격이 된다.뉴턴이나 아인슈타인처럼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기 가보자는 식으로 연구하고 또 연구하여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한가지에 몰두할수 있는 자세가 진정한 몰입이기에 100퍼센트 지적 능력을 발휘했다고 할수 있다. 

이처럼 몰입을 잘 할수 있다는 것은 성공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다고 말할수도 있을것 같다, 책을 한권 읽더라도 그냥 건성건성 대충 읽는 것과 진정 몰입해서 읽는 것에서는 아주 큰 차이가 나타날수 있다. 우리의 두뇌를 활용하면 할수록 더 많은 정보들을 입력하고 활용가능하지만 그냥 그대로 두면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을것이다.이렇게 좋은 몰입에 대해 어떤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에 소개된 슬로우 싱킹을 배워보면 좋다. 종교인들의 묵상이나 명상의 장점들은 이미 많은 매체에서 소개한바가 있어 많이들 잘 알고 있을것이다. 심신을 단련하는데 명상이 왜 그리 중요한지는  자세하게 모를지라도 어느정도 이해들은 할수 있다. 사람은 할수 있는 데도 생각이 잘못되어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몰입이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일단 자신의 생각이 하나의 목표나 목적을 두고 달릴때 미리 걱정하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는 분명 목표에 도달하기 힘든 결과가 나올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몰입을 통해서 자신의 정신건강까지 챙겨본다면 자신을 더 이끌어 줄수 있는 든든한 에너지가 발산이 되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더 힘들지라도 분명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몰입을 배워야 한다,몰입을 하면서 생각도 바뀌기 때문이다. 그리고 긍정적인 자신으로 변해갈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몰입만 잘 하고 자신의 마인드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해 간다면 앞으로 미래는 밝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방법을 미리 배워서 조금씩 몸에 배이도록 해야할것 같다. 누구나 몰입만 잘 해도 성공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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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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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로 손꼽히고 있다는 란도쌤이신 김난도 교수님이 이 땅에 모든 청춘들에게 전하는 인생의 이야기들이 이 책 한권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말처럼 인생의 긴 대로에서 청춘들이 받아들여야 할 인생관에 대해서 란도쌤은 솔직하게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요 친숙한 예를 들어가면서 청춘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런 책입니다. 아무도 잡아주는 이 없이 홀로 남겨진것처럼 느껴지는 청춘들에게는 그래서 더 방황하는 시간도 많고 흔들리는 시간도 많으며 때로는 스스로 자신을 잡아주지 못하고 극단의 길로 들어서는 잘못된 인생을 찾아가 버리는 경우들도 생깁니다 그런데 많이 흔들리는 갈대같은 우리 청춘들이 란도쌤을 통해서 앞으로 더 용기와 힘을 가지고 희망을 찾아 나설수 있을것 같아 모든 청춘들에게 읽게 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나이를 시간에 비유하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24살이라고 하면 시간으로 따진다면 아침 7시 12분이 된다고 합니다 참 이른 시각이지요 하루를 우리 인생으로 볼때 이렇게 비유할수 있다고 하는건데요 아침 7시 정도라면 그 날 하루 어떤 일을 하든 충분히 하고 남을 그런 시간이기에 20대 청춘은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회가 그리 호락호락 하지가 않아서 피끓는 청춘들이 많이 두려워 하고 무섭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대학만 졸업하면 좋은 직장 찾아서 취업이 보장되던 때가 이미 지난지 오래입니다 모두들 하나라도 더 많은 스펙쌓기에 혈안이 되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스트레스와 함께 인생을 제대로 구상해서 살아갈수 있는 기회마저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찾아 희망을 안고 차분히 계획을 세워서 인생을 구상해야 하는 때에 그저 남들보다 일찍 또 안정적인 직업만 찾아 자신의 꿈이나 적성 그리고 희망따위는 뒷전이 되고 말기도 하지요 그래도 만족스러운 삶을 기대하기 힘들고 그로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날마다 쌓여가는것이지요 이런 반복적인 일들을 생각만 해도 이렇게 답답한데요 지금 현실이 그리 탈피할 구멍마저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늘 이런 청춘들의 고민과 갈등을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함께 아파하던 란도쌤이 이런 책을 출간했을 당시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인생 선배로서 교수로서 그리고 청춘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하나라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고 싶어하는 교수님의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책인것 같습니다 돈만 쫓아가지 말고 너무 편한 직업도 찾지 말고 재테크를 미리 시작하지 말라는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청춘이기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도 찾아서 한번 도전해 볼수 있고 남들을 부러워 하지 않고 도전하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시간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청춘들 못지않게 저도 많은 도움을 받을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더 중요한건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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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삼돌이 꿈소담이 저학년 창작동화 12
김경옥 지음, 이규경 그림 / 꿈소담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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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서 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분들도 많고 또 집을 잃고 주인을 잃은 강아지들을 열심히 보살펴 주시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기도 했었고 또 가족이 없는 사람들에게 외롭지 않도록 함께 친 가족 이상으로 가까이 있어주는 반려견들도 사실상 우리 가족들이나 매 한가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그런데 오늘 또 다시 삼돌이라는 떠돌이개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길을 잃고 떠돌아다니던 강아지를 함께 보살펴주는 아이들도 참 기특했지만 그런 낯선 강아지를 선뜻 받아줄수 없는 환경이 참 안타깝기도 했었는데요 다행히 영이네 이모님댁으로 가게 되어 함께 살게된 우리 삼돌이는 이제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거라 믿었었는데 이야기를 읽다보니 그것이 아니었지요. 약간의 반전이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었고 또 동물병원이라는 낯선 곳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 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저기 떠돌면서 혹시나 또 내쳐지지 않을까 늘 불안해 하면서 걱정이 앞서있던 우리 불쌍한 삼돌이는 정말 불치병에 걸린줄 알았었는데 다행히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를 만나게 되어 이제 안심하고 함께 살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삼돌이를 다시 지켜낸 영이와 이모에게 고마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주변에 따스한 사랑과 온기가 다시 전해져서 이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듯한 그런 동화였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우리 이웃 그리고 작은 강아지까지 함께 챙겨주고 위해주는 그런 밝은 마음과 따스함을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엄마의 빨간 스웨터] 인데요 이 동화 역시도 정말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빠를 잃어버린 엄마의 충격은 대단했을것 같은데요 그러면서 혼자서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약간은 정신이 나가버린 상황이 되어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과 온갖 좋지 않은 소문에 휩싸여 주변에 창피해 하게 만든 엄마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당사자가 본인이라면 어떻게 공개수업에 참석한 엄마를 엄마라고 크게 부를수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남의 이야기로 들으면 당연히 엄마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할지 몰라도 막상 내 이야기라고 생각해보면 또 다른 상황이 다가올수 있겠지요. 학교라는 곳은 단체생활로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위엄이 있을 정도로 남에게 아니 친구들에게 창피한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동화도 엄마와 자녀의 가족 사랑에 대한 따스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누나가 하나도 창피해 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는 엄마인데요 가족이 이런 엄마를 먼저 챙겨주어야 마땅한 것이지요. 두 이야기 모두 읽고 나니 가슴이 훈훈해지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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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바이올린
헤수스 발라스 지음, 베아 토르모 그림, 유혜경 옮김 / 아롬주니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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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좋아하고 음악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안드레이는 어린 나이에 불법체류자인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삶에 대한 많은 것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게 됩니다. 가고 싶어도 갈수 없는 음악학교를 포기하고 싶지 않어 끝까지 바이올린을 품에 안게 되는데요 그래도 유일한 안식처로 위안이 되어주던 그 바이올린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리게 되자 모든것을 잃어버린듯이 기운이 빠지게 됩니다.하지만 곧 다시 바이올린과 함께 초록강아지와 친구가 되어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혼자만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하곤 합니다. 밤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안드레이의 마음과 간절한 바램을 싣고서 점차 퍼져나가기 시작하여 이 음악을 조용히 듣게 되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게 됩니다. 공원안에 들어가 누가 바이올린을 켜는지 알수 없어도 모두가 이미 얼굴없는 바이올리니스트를 생각하면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시간들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그림같은 이야기 동화같은 내용들이 펼쳐지게 되는데요 어쩌면 우리나라에도 현재 수많은 불법체류자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과 그들의 가족들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었고 가슴이 뭉클해지고 짠해지기도 합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이어진다고 해도 음악의 끈을 놏치지 않고 끝까지 부여잡고 있었던 안드레이에게는 결국 자신이 바라던대로 음악학교에 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가족과 만나게 되어 기쁜 날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정말 힘든 시간들 그리고 어려운 난관들을 모두 통과하여 드디어 결승점에 도달한것처럼 멋진 삶을 다시 한번 펼쳐볼수 있게 된 우리의 안드레이를 보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또 주변 환경적인 요인으로 자포자기 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메세지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어떤 힘든 시간들도 기꺼이 견뎌낼수 있고 그로인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거라는 교훈도 얻고 갑니다. 우리는 점점 더 나약해진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습니다. 안드레이와 바이올린 이야기를 통해 많은 생각들을 해 보게되어 기쁘게 즐겁게 읽을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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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 살아가는 힘
시바타 도요 지음, 채숙향 옮김, 문서빈 사진 / 지식여행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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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생이라니 이 책의 저자이자 100세를 맞이하는 시바타 도요 할머니는 이미 처녀작으로 출간한 책이 있었다, 그 시집도 이미 읽어본 기억이 나는데 제목처럼 나이가 먹으면서 점점 약해져가는 마음을 다잡고 싶어서였을까? [약해지지마]라는 말이 무척이나 가슴에 와 닿았었고 또 오랫동안 이렇게 나이가 많은 할머니도 시집을 출간할수 있는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나 자신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약해지던 나를 다시 일으켜보려고 노력했던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던것 같다, 그런데 다시 100세 할머니의 시집을 만나볼수 있어서 너무 감동인것 같다.

 

이 책은 100세 시집이라고 하여 저자가 인생 전반적인 면에서 보고 느끼고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마음에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그대로 시로 표현해 놓은것이 무척이나 정겹기도 하고 또 조용히 읽어보노라면 마치 시골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기도 하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어 너무 솔직한 면에서 끌림이 있다고 하겠다. [약해지지마]시집에서 보아온 내용과 또 다른 면이 있는것도 좋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던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글도 실려있어서 아주 심각한 사회 문제라 이런 시집에서 저자의 글을 통해 다시 볼수 있다는 생각에 씁쓸한 웃음도 났다. 재해 지역 사람들과 재해민들에게 보내는 글도 읽어볼 수 있었고 작은 시집이지만 보이지 않는 힘이 아주 힘차게 뻗어서 모두가 힘들어하지 않고 행복해 하는 세상을 살아갈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보았다,

 

나이가 들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은것 같다, 시작해 보기도 전에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나도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겁이 나는 것 같다.그런데 이젠 용기를 내어 보기로 한다. 나도 할수 있다 아직은 늦지 않았을거라 믿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시작할수 있는 많은 것을 생각해 보자. 우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늘 생각하고 살펴보고 또 노력하면 우리도 나이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꿋꿋하게 멋지게 노후를 맞이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 시집을 읽다보면 자꾸만 용기가 솟아난다. 새롭게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그리고 100세를 맞이하는 저자에게 힘찬 응원도 보내고 싶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집을 출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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