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만드는 소품종이접기 창작종이접기 시리즈 2
왕명혜 지음 / 함께가는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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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소에 종이접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집에는 종이접기 책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품으로 완성이 되는 책은 없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종이접기 책이었지요
소품으로 만들어 간다면 종이접기가 지금 보다 훨씬더 재미나고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받자마자 마구 종이를 찾아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쉬운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 열심히 종이접기를 해 오던 제가 어렵게 느끼지도 않았던 책이랍니다
단 예쁜 색색가지 종이를 먼저 준비해야 한다는것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작은 종이를 가지고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이 완성이 되다니 새삼 만들어 가면서도 놀라고
만든 후에도 놀라게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종이접기를 하면서 이렇게 예쁘고 앙증맞은 것들은 정말 빨리 만들고 싶어서
늘 조바심이 납니다 .
얼른 완성해서 저런 작품을 만져보고 싶거든요
이런 작품들 속에서 먼저 색깔마다 다른 이야기가 숨어있다는것도 알았습니다.
빨강은 에너지가 넘치고 당당하고
노랑은 나를 보아주세요 라고 합니다
그리고 분홍은 우리 여자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인데요
온화하고 부드러운 에너지라고 하니 보여지는 그대로
색깔들도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주황도 녹색도 파랑도 보라도 모두가 담고 있는 그런 자기 색깔만의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것은 반질고리 같기도 하고 그냥 일반 바구니 같기도 한데요
처음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쏙 들어온 작품이랍니다
저도 만들어 보긴 했는데요 그리 어렵지 않더라고요
딱지접기로 가장자리에 고정을 하면 
금새 뚝딱 완성이 되어요 
저는 저렇게 예쁜 종이를 사서 다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일반 종이로 했는데 모양은 똑같고 색깔이 달라서 그런지 약간 다른 느낌이 납니다.



종이접기 순서가 아주 상세하게 한 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른 일반 종이접기 책들을 보면 흑백이거나 색상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한번 헷갈리기 시작하면 완전히 답답하기만 한데
이렇게 색상이 확실히 보여지는 책은 알아보기도 쉽더라고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렇게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접기만 하면 됩니다.



요렇게 예쁜 연필꽂이가 있다니 정말 신기하면서 
얼른 접어보고 싶어요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너무좋아할것 같아요
앙증맞은 고양이 표정도 이쁘고 발가락에 하트도 진짜 귀여워요
땡땡이 종이로 만들면 진짜 오래도록 이쁘게 사용할것 같아요
멋진 작품들 많이 만들어 볼수 있는 그런 책이라
이번 종이접기 책은 매력이 아주 많은 책이랍니다.
집안 가득 작품들로 구비해 놓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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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2011-01-30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기는 방법이 없네요 ㅡ,ㅡ
 
공룡박사 - 200종 대형 화보
송영수 엮음, 토트랩 그림, 이융남 감수 / 삼성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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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책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우리 아들로 인해 공룡에 관련된 책들이 집에 몇권 자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큰 화보같은 공룡책은 처음 만나 보는 것 같습니다. 아들이 한글을 깨우치기도 전에 벌써 공룡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그 어려운 공룡 이름들을 엄마인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을정도로 공룡에 대한 집중도 잘하고 좋아하고 그랬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받아든 순간부터 얼마나 좋아하던지 이 큰 책을 이방 저방을 들고다니면서 열심히 저에게 이름을 이야기 해주면서 설명도 해 주는거에요 세상에 제가 해 주어야 할 행동을 오히려 역전이 되어 아들이 저에게 일일이 설명과 함께 재미나게 이야기 해주다니 입장이 바뀐게 아닌가 
하 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이렇게 처음 만나보았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표지에서 부터 무언가 묵직한 공룡들의 세계가 장관을 이룰것 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책이 있었다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만족할수 있을 그런 책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자연을 표현한 듯한 표지를 보면서 우리 아들은 연신 자기가 아는 공룡을 찾아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도 그대로 아이가 하는대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싶더라고요 ㅎㅎ


총 200종의 공룡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인데요 
그 종류가 어찌나 다양한지 기존에 공룡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자신 하던 저도
고개를 숙일정도였지요
처음에는 공룡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조금 소개하고 있고 
그리고 나서는 공룡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룡의 종류와 당시 중생대 시대를 이야기 해 주는 장면에서
마치 공룡을 직접 만나보는 것처럼 화려한 장면이 연출이 됩니다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으로 나뉘어져 설명이 되고 있는 이 책은
책장마다 화려한 그리고 멋진 공룡들이 인사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멋진 책입니다.



역시 육식공룡들은 이빨이 무시무시 합니다.
생긴 모습도 상당한 포스가 느껴질만큼 무시무시 하고요
각 장마다 소개하고 있는 공룡과 
그에 맞는 설명이 뒤따라줍니다 
먼저 공룡의 이름과 살던시기 그리고 특징들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충분히 이 책속에서
공룡에 대한 공부를 확실하게 알고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에 대한 차이가 확연히 나서 
그냥 보기만 해도 벌써 눈치챌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크기를 사람과 비교하여 보게 하니 더 확실히 크기를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공룡시대에 살아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룡에 대한 연구가 
계속 거듭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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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미스터리 해결사 과학 시크릿
이진산.강이든 지음 / 삼양미디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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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것은 원래 우리 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과학이라는 것이 꼭 어렵고 힘들고 우리가 쉽게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늘 생각해 왔었거든요 그래서 학교 다닐때도 과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고 지금도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과학이란 상당히 재미나다는 것을 알게 해 준것 같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이런 과학들이 숨겨져 있었다니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과학 시크릿 여기 이 책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우리가 하나씩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알아가는 재미가 참 쏠쏠합니다.일상 생활 가운데서 이런 저런 궁금증이 있어도 사실 딱히 물어볼곳도 없고 그렇다고 사전을 찾아보아도 해결되지 않는 그런 일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럴때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내 포기하고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호기심과 의문점들을 그냥 두지 말고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적어도 과학 시크릿을 다 읽은 저에게는 새로운 발상의 전환점이 온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어 미스터리 해결사로 등장합니다. 먼저 화학과 물리 생물과 지구과학으로 나뉘어서 여러가지 생활 가운데 일어날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상황재연하듯이 이야기로 풀어주면서 거기에서 궁금한 것을 하나씩 풀어보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화학에서 도시가스 요금의 실체에서 저도 주부인지라 상당히 황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도시가슴 요금의 내용이 이러하다면 이건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집니다 우리가 손해보고 살지는 않는지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육회맛의 비밀에서도 평소 육회를 즐기지는 않지만 항상 보아오던 그 육회의 맛에도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니 요리도 아무나 그저 남들 하는것을 따라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또한 물리에서는 뚱뚱한 사람이 가벼운 사람보다 오히려 물에 더 잘뜬다는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는데요 상당히 재미난 이야기였고 과학적 이론이었습니다.물속에서는 뚱뚱하다고 절대 놀려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이힐을 신은 가녀린 여성분이 발로 찍었을때 그 아픔은 모든 힘이 집중이 되어 있기에 너무 크게 다가온다는 것을 필히 기억하고 항상 대중교통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하이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할것 같습니다. 또한 한창 우리 한반도의 긴장을 야기시키고 있는 북한과 뗄레야 뗄수 없는 핵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당히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읽으면서 나도 무언가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 할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도 생활속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서 그런지 전혀 과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재미난 상식 이야기 책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륙이동설도 상당히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우리 지구를 생각하면서 이젠 우리가 지구를 좀 더 그린환경으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학이 바로 우리 생활이고 생활이 바로 과학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과학이 그리 멀리 있는것도 아니고 어려운것도 아니란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일들이 있으면 과학적 원리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 가지고 싶습니다. 멋진 과학 시크릿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었던 책이라 너무 만족합니다 미스터리 해결사 과학 시크릿 너무 즐겁게 읽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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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장 - 일상다반사, 소소함의 미학, 시장 엿보기
기분좋은 QX 엮음 / 시드페이퍼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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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평소에 저는 재래시장을 자주 찾곤 합니다. 가까운 곳에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어김없이 딱히 살 물건이 있지 않아도 아이들을 데리고 시장 구경을 가곤 합니다. 오늘은 또 무슨 물건들이 손님들을 기다리면서 좌판을 펼치게 될지 잔뜩 기대를 하면서 재미난 구경을 하러 가는 시간은 참 행복하답니다. 점점 갈수록 우리의 재래시장이 사라지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재래시장에 5일마다 장이 서는 일상을 보면 우리 서민들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아서 참 구수한 멋이 있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릴때도 시골에서 5일장이 서는 날이면 엄마를 따라 자주 가 보곤 했었던 시장이 제게는 그리 낯설지 않고 언제 가도 재미나고 즐거운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 우리 나라 많은 재래시장들을 이 책 속에서 자세하게 만나볼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는 큰 행운인것 같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여행하는 내내 근처에 재래시장이나 5일장이 선다고 하면 다른 일정 속에 꼭 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준비합니다. 마땅히 사고 싶은 물건이 있지 않지만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 만나보는 새로운 시장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여기 저기 시장을 기웃거리면서 이것도 저것도 물어보면서 흥정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 그리고 아주 소박한 인정이 넘치는 그런 시골에서의 멋진 모습들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장을 몰라서 못 찾아가는 경우도 허다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우리 나라 그 많은 고장이나 지역에 5일장들을 일일이 확인을 할수가 없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에는 강원도 영월과 정선을 여행하다 우연히 정선 5일장을 들렀었는데요 생각보다 참 시장이 크더라고요 그 곳에서 산나물과 더덕 그리고 두릅 들을 구경하다가 흥정을 잘 해서 산더덕과 두릅을 구입해서 왔는데요 진짜 강원도 향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아 한참동안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골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횡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즐거운것 같습니다.

여기에 소개된 시장들은 참 사진과 함께 글을 읽다보면 나도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으로 찜해두고 싶어집니다.각 지역별로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는 책인데요 먼저 제주도 제주 민속 5일장을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몇해전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때 왜 이곳을 지나쳤는지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라봉도 제주도 농산물과 어류 돔 등등 정말 보고 싶었던 모습들이 많이 있는것을 그때 왜 몰라서 다른 곳으로 여행을 즐겼는지 다시 또 한번 꼭 제주도를 가서 이번에는 시장을 다 둘러보고 싶습니다.제주 동문시장도 그리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지 않고 제주도 만의 특성이 묻어나는 물건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참 많은곳인것 같아 꼭 가보고 싶어요 전라도의 벌교와 남부시장도 모 방송에서 소개한 꼬막을 보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곳에서 꼬막과 관련된 요리도 보고 식당도 알아보니 군침이 절로 도는것 같습니다. 잘 몰랐던 지역이라 더 관심이 집중되는것 같습니다.충청도의 음성 5일장을 보면서 강원도의 주문진 시장을 보고 경상도의 부산 깡통시장과 대구서문시장 그리고 경기도 수원,강화,성남 모란시장을 둘러보고나니 숨이 찹니다. 너무 너무 재미난 일들이 많이 펼쳐지고 있는 우리나라 전 지역을 다 둘러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울 황학동 벼룩시장과 이태원시장까지 둘러보니 얼른 가까운 곳부터 둘러보고 싶어집니다. 시장에 가면 없는것 빼고는 다 있을거란 기대로 볼거리가 풍성해서 눈을 어디다 두고 걸어야 할지 모릅니다. 저는 이런 시장에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에 이제 부터 여기에 소개된 시장들을 따로 메모해 두고 한 곳씩 둘러볼 예정입니다.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인정 넘치는 시장의 매력속으로 흠뻑 빠져들고 싶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모험을 하듯이 재미난 시장을 매일 매일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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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별 1 - 나로 5907841 푸른숲 어린이 문학 18
이현 지음, 오승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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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도시를 여행한 기분이 드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떠나서 우주 여러 별과 행성들을 찾아다니면서 관광도 하고 그 곳에서 살수도 있는 그런 미래도시가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현실로 다가올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 로봇 나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래 도시는 지금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요 지금도 상류층과 중산층 그리고 저소득층으로 구분되어 있는 재산에 대한 구분이 미래에도 존재한다고 하니 참 기가 막힙니다  이름하여 알파인,베타인,감마인,델타인 순으로 최상위층에게는 더 많은 혜택들이 주어지고 하류층은 이런 저런 제재가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재산형편에 따라서 책임지수 등급이 다르다고 하는 빈부격차가 있다니 너무 불공평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것이 로봇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일상 생활부터 곳곳에서 이제 로봇들이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홀로그램으로 직접 상대방과 대화도 가능한 멋진 미래도시를 상상하게 만드는 SF 창작동화인데 책을 읽으면서 마치 새로 상영되는 멋진 영화를 보는것 같은 착각속에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읽는 순간부터 로봇의 별의 매력속으로 빠져들어 얼마나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는지 모릅니다. 이런 멋진 세상이 있었다니 놀라움도 그칠줄 몰랐습니다 . 아무리 미래를 상상하면서 살았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의 발전이 되어 있는 나라가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래 도시에서도 문제점들이 있었으니 바로 로봇들의 반란이 일게 된것이지요. 우리 인간들이 필요로 해서 스스로 만들어낸 로봇들이 점점 지능화가 되어 이제 일상생활에 많은 부분을 스스로 처리해 주고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살고 있는 미래도시 즉 하늘도시와 우주도시의 이야기는 모든것이 나의 상상력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게 해주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1권에서는 나로가 가까이 지내던 현주씨와 진우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고부터 로봇의 별로 떠나려는 움직임이 일게되고 여기서 진우의 배신으로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려고 하였지만 결국 루피와 나로 둘이서만 로봇들의 자유를 꿈꾸는 로봇의 별로 떠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 어린 나로는 로봇이지만 사람과 똑 같은 감정도 느낄수가 있고 생각도 할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인 관계로 자꾸만 엄마가 보고 싶고 걱정이 되어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결국 우여곡절 끝에 로봇의 별로 향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최첨단 시대는 지금보다 많이 편한 생활들을 할 수 있을거라 막연히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런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실수들도 많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인공지능로봇이라면 우리 인간과 아주 흡사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들어 개발한 이런 훌륭한 로봇들을 좀 더 인간답게 대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각자 역할에 맞는 로봇들이 있는 세상속에서 점점 인간 보다는 로봇들이 하는일이 많아지게 되고 그 많은 일들을 켬퓨터와 최첨단 기계들 그리고 로봇들이 모두 차치하는 시대가 온다면 처음 얼마동안은 우리 인간들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서 좋다고 할진 몰라도 그 이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수 있는지는 감히 생각지도 못할거라고 봅니다 . 인간과 로봇이 어차피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좀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보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외로움도 달래주는 가족같은 관계로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로봇의 별을 따로 두고 로봇들이 그 별로 모두 떠나서 다시 반란을 일으킨다는 상상은 썻 내키지 않습니다. 그 이전에 우리 인간들이 많은 생각들을 모아 주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멋진 책과 함께 우주 여행과 미래여행을 다녀온 기분으로 아주 즐겁게 읽었던 책입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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