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센스 99 - 불황을 이기고 성장하는 직장인의 무기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장혜영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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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직원부터 경력이 쌓인 직장인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책, 일센스 99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일본의 유명 경영 컨설턴트 고미야 가즈요시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99가지의 센스있는 행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센스 99는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직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10가지 정도의 행동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숫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시간 관리의 중요성,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특히 직장생활 10년 정도의 경험을 통해서야 터득할 수 있는 노하우를 신입직원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책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직장에서 숫자를 '제2의 언어'로 사용하라는 조언입니다. 구체적인 숫자를 대입해 보고하면, 더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평소 관심이 없는 주제에도 도전하고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고전이나 좋은 책을 여러 번 읽으라는 조언 역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하며, 키워드를 도출해 요점독서를 하는 방법은 실제로 적용해보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단점도 몇 가지 존재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나 기본적인 사회생활에서 당연히 해야 할 행동들도 포함되어 있어, 일부 독자에게는 새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센스라는 것은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행동들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센스 99는 직장에서 센스있는 직원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적절한 깊이와 난이도로 구성된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신입직원이라면 이 책을 통해 보다 빨리 직장에 적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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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달달북다 1
김화진 지음 / 북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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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들어오면서 분량도 적고 글씨 크기도 작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읽기 좋을 것 같아 다른 책보다 더 먼저 손에 간 책이다.

제목도 마음에 들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라니.!

로맨스이면 뻔하면서도 내가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겠거니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는 로맨스 소설이긴 하지만 로맨스보다는 직장인 여자의 일상과 사색이 짙은 책이다. 누군가에게 일어날만한 일상과 같은 내용이라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인가? 싶기도 하고..​​

​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의 줄거리는 회사원1인 여자가 공원에서 만난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와 연인이 되는 이야기다. 여기에 회사생활 이야기, 주인공의 일상을 더했다.

사실 책 내용이 너무 짧고 에피소드라고 할만한 인상적인 내용이 없어서 줄거리를 적을 것도 별로 없다. ​

​작가의 말에 회사 생활과 관련된 글을 쓰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 공감한다. 같은 직장인이라 그런지 기억에 남은 문장들 역시 회사 생활과 관련 있는 문장들이다. 본인은 클릭 한 번이면 200개가 넘는 회사 관련 글들이 있으며 '무던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로맨스보다는 확실히 회사 관련된 소설을 써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

분명 로맨스 장르였고 로맨스에 대해 기대한 바가 있어서 그런지 로맨스 부분이 아쉽게 느껴진다. 떡집 아들인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와 서로 호감을 느끼는 납득할 만한 포인트가 부재하다. 떡을 먹는 둥근 볼이 귀여웠나.. 잘생겨서 그런 건가.. 그럼 그 남자는 이 여자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나... 그런 부분들이 공감하기 어려워 아쉽다. 마지막에 약밥이를 데리고 나오지 않은 남자의 계획적인 모습은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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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 외우지 않고 붙이면서 만드는 영어 공부법
장정인 지음, 네이슨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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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는 영어를 암기 위주로 공부하던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명사를 중심으로 전치사, 동사 변형, 문장 연결을 통해 영어를 길게 말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어려운 영어 문법 용어를 피하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은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영어를 3형식의 짧은 문장으로만 말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연스럽게 길게 말하는 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영어 기초가 있는 초급 및 중급 학습자에게 적합하며,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채로운 예제와 연습 문제를 제공한다.

책의 강점은 명사를 중심으로 한 설명 방식과 전치사, 동사 변형, 문장 연결 방법을 다루는 부분이다. 이는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실제 회화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기존의 일본식 문법 접근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영어 기초가 전혀 없는 왕초보 학습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영어 문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처음에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면, 이 책은 영어를 길게 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영어 문장을 길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세련되고 멋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영어를 길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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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가설부터 잘 세웁니다
카시와기 요시키 지음, 박찬 옮김 / 처음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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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 사람은 가설부터 잘 세웁니다'는 우리가 일상과 직장 생활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가설을 세우고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얻은 인사이트는 마치 고급스러운 전략적 사고 훈련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저자는 '가설 세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턱대고 일하는 것과 좋은 가설을 세우고 일하는 것 사이의 큰 차이를 설명합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좋은 가설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가설을 '운영 체제'에 비유한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데이터 분석과 방법론이 효과적인 가설 위에서만 제대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설의 정의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3장에서 다루는 좋은 가설을 만드는 세부적인 테크닉과 4장의 실전 케이스는 독자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독자로 하여금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장점으로는 저자의 명확한 설명과 다양한 실무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가설 세우기의 중요성을 잘 전달하고, 어떻게 좋은 가설을 세울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략적 사고와 가설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업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설을 세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직장인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단, 전문적인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가설부터 잘 세웁니다'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가설 세우기 전략서로,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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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익스프레스 -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마음 관리
이동연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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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마음 관리, 조언, 마음 다스리기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는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의 조언을 편지 형식으로 담아, 삶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장은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의 자세, 쉼표가 필요한 순간, 용기가 필요한 순간,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심리학적 개념을 쉽게 풀어내어 독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책의 첫 장은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기억을 남기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중간에는 용기를 내어 스스로 치유하는 법, 감정의 기원과 대책, 사랑과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마지막 장은 좋은 기억을 남기는 방법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런 구성은 독자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 몇 장은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장 이후부터는 깊이 있는 내용과 진한 여운을 주는 문장들이 등장하여,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필사 노트에 추가하고 싶은 문장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시 한번 곱씹어보게 만듭니다.

전반적으로 <프로이트 익스프레스>는 마음을 다스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적절한 책입니다. 심리학을 쉽게 접하고 싶거나, 일상에서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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