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 - 성과를 내는 1페이지의 마법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설미리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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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업계에서 9차는 브랜딩 전문 카드뉴스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설미리 저자가 이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알릴 방법은 '카드뉴스 마케팅'라고 강조하면서 나만의 마케팅이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 생존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에서는 카드뉴스 마케팅의 기본적인 구조를 설명하고 2장에서는 고객과 소통하는 카드뉴스 마케팅 전략 15가지를 알려준다. 3장에서는 카드뉴스 마케팅과 퍼스널 브랜딩으로 수익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고 마지막 4장에서는 카드뉴스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본인의 작업과정을 찍은 사진이나 개인적인 시행착오를 거쳐 베스트선택이 무엇인지, 고객의 마음을 훔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은 뭔지,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에 연결짖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특히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제작과정이 쉽게 정리되어 있는 '카드뉴스 제작' 부분이 유용했다. 인스타에서 종종 카드뉴스를 보면서 전문가가 카드뉴스를 기획하고 만들고 편집하고 게시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내막을 살펴보니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던 점이 유용하게 다가왔다. 저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어플에 대한 정보도 있으며, 카드뉴스를 제작할 때 유의사항이나 꿀팁 역시 도움이 되었다.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 핵심 노하우와 카드뉴스 제작을 배워보고 싶거나 유저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케팅을 하면서 나를 브랜딩하고 싶은 독자들이게 <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을 권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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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피 다운 딜리
서지현 지음 / 씨엘비북스(CLB BOOKS)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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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책 느낌에 아기자기한 코끼리의 등장으로 사랑스러움과 다정함이 느껴져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책이다. 표지가 너무 예쁘다. <다피 다운 딜리>는 웹 소설로 연재되었다가 책으로 출간된 케이스로 판타지 소설이다. 줄거리는 외딴곳의 커다란 집에서 마법을 부릴 줄 아는 다포딜 아쉐에게 찾아온 의문의 사람 데샤드. 2년 전부터 무언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있어 여기저기 수소문하다가 다포딜에게 온 것. 다포딜은 데샤드가 꿈 수집가 페어리가 꿈을 훔쳐 갔다고 진단한다. 잃어버린 꿈을 되찾기 위해 페어리를 기다려야 하는데 마땅한 거쳐가 없는 데샤드는 다포딜 아쉐의 집에 머물기로 한다. 집안 일과 농사일을 도우며 시간을 보낸 뒤 다포딜과 데샤드는 훔쳐 간 꿈을 되찾으러 페어리를 찾아 나선다.

소설 주인공은 다포딜과 데샤드인데 로맨스 장르는 아니고 잔잔한 판타지이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데, 막상 처음 표지에서 느꼈던 사랑스러움과 귀여운 면모는 별로 없었다. '코끼리 모양의 얼어버린 물 덩어리가 하늘에서 내린다'라는 상황은 정말 멋졌는데, 코끼리 데카르트의 역할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마법사인 다포딜이 어떤 곳에서 어떤 여가를 하면서 보내고 어떤 사람인지 관찰하는 듯한 내용이 많고, 큰 사건이 잃어나지 않아 전반적으로 잔잔하다고 느꼈다. 그렇다고 가볍게 읽히진 않았다. 문장 연결이 술술 흐르지 않고 판타지 장르인 만큼 저자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무언가', '그런 것' 등 정확한 표현을 쓰지 않는 부분이 많아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매력적인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읽어볼 만하다.

중간중간 다포딜을 통해 저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들이 비췄는데,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옮겨 적어본다.

보통 꿈의 형상은 일상생활의 기억 표상과도 같은 것을 나타낸다고 알고 있다. 삶의 깊은 의미,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인식, 어떠한 법칙, 일상생활의 여운, 주변 환경의 왜곡된 인상, 그리고 상태, 몸이든 건강이든 그것이 놓인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르며, 모두 상징적이다.-45P

농부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사람들이죠. 그것만큼 위대하며, 세상에 이바지하는 직업이 어디 있다는 건가요?-63P

어쨌든 채식주의자가 있는 반면 탐식가도 있는 거예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우리가 판단해선 안 되는 거죠. 또한 다른 이에게 강요해서도 안 돼요. 생명은 원래 생명을 먹이로 삼아서 살아가는걸요? 콩이든, 달걀이든, 살아가려면 무언가를 희생시켜야 하죠. 채식만을 고집하는 사람은 생명에 대한 차별을 하는 거라고요. 동물도 식물도 모두 생명을 지니고 있어요. 움직이지 않는다고그들이 고통받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요. 식물들도 아픔을 알아요. 생명체잖아요. 동물과 똑같은 반응을 해요. 단지 인간의 귀에 들리지 않을 뿐이에요.-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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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는 거꾸로 공부한다
최승복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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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는 항상 다가오지만 요즘은 너무 빠르게 변화한다. 기성세대인 부모는 메가트렌드를 따라가기 쉽지 않고, 그 영향이 아이들 교육방식에서까지 견해차이가 많이 난다. <포노사피엔스는 거꾸로 공부한다>의 저자 최승복씨는 28년째 교육부 공무원으로 두 아이의 부모로서 새로운 사고방식과 태도를 지닌 세대를 만나 고군분투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바꾸기보단 부모가 바꾸는게 더 쉽고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표제에 있는 '포노사피엔스'의 뜻은 1990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그리고 그 자녀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책에서는 포토사피엔스의 이해와 학습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하고, 지식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교육의 미래를 진단해본다. 또한, 앞으로 교육은 욕망의 시대라고 표현하면서 부모가 가져야 할 지혜는 뭐가 있는지 조언한다. 변화하는 시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또 받아들이면서 아이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교육은 어떻게 변할지, 부모는 어떤 포지션으로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또 미래를 제시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무모가 읽기에 알맞은 책이다.

저자가 교육부 공무원이자 두 자녀를 키우는 입장이라서 책에서도 감수성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내용들은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 공감할만한 문제점들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게 특징이다. 학습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좋다. <포노사피엔스는 거꾸로 공부한다>는 스마트폰 시대의 우리 아이 교육법의 올바른 방향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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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이다지 지음 / 서삼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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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유명 한국사 이다지 강사의 수험생을 비롯한 독자들에게 앞날을 응원한다는 내용과 어릴 적부터 지금에 오기까지의 자신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일단 책이 예쁘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감성이 묻어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세상의 모든 청춘들에게 우리는 모두 귀한 보석이 될 운명이라 하기도 하고,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며 지금이 아니더라도 미래에 꽃을 피울 사람이라는 다정하고 든든한 응원을 보낸다.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는 독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공부를 나의 운명으로 만드는 방법, 무정적인 생각이 들 때 대처 방법, 인간관계,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 등을 저자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메시지를 전하는 구조이다. 어려워진 집안을 보면서 공부를 통해 성공하고자 마음먹고, 기본기가 없던 자신이 얼마나 힘들게 노력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그때 당시의 마음가짐과 가치관들, 목표와 목적 설정, 스케줄표, 감사 일기장 등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이다지 강사의 스케줄표가 유익했다. 일생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이라고 강조하면서, 스케줄러 작성법을 공유한다. 해야 할 일과 하루 일정을 적고 계획의 양과 세밀함의 정도, 계획 단위는 어떻게 새우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는데, 매일 반드시 평가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 이다지 스케줄표 작성법

* 해야 할 일과 하루 일정, 아침 일기와 저녁 일기로 구성된 서식

* 일일 계획은 전날에 작성하는 것이 좋다.

* 해야 할 일의 링크는 A 링크, B 링크, C 링크로 분류됨. 일의 중요도를 나타냄

* 해야 할 일은 계획의 양보다 조금 더 많이 세우는 것이 좋음

* 세밀함의 정도는 거의 30분 단위까지, 노는 시간도 넣음

* 매일 해야 하는 일도 매일 넣어야 함

* 계획 단위는 연 단위 → 월 단위 → 주 단위 → 일 단위

* 지키지 못한 일정 소거 : 지킨 일정은 빨간색 표기, 못 지킨 일정은 파란색 표기

유명 교육 강사라서 그런지 책이 트렌드하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 전달도 좋고, 저자만의 스토리텔링으로 공감도 가고 위로도 받는 등 다정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남들과는 다른 출반성에 당황스럽고 자존감이 낮아진 수험생들이 읽으면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희망과 용기를 받을 수 있고, 저자만의 공부법이나 생활 루틴을 본받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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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사람 - 안 될 놈의 굴레를 깨트릴 인생 설계도
도널드 밀러 지음, 김은영 옮김 / 윌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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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순리에 맞기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삶을 조정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며 내 인생을 내가 주최적으로 이끌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났다. <되는 사람>은 내 삶의 주인공이 될 나만의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목표 설정법, 아침 하루 루틴의 중요성, 미래의 나를 위한 습관 등을 생각하고 마련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변화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는 명확한 목표 설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련을 통해 성장의 기회로 삶는다는 것이다. 아침 하루 루틴에 대해서도 조언하는데, 매일 나를 위한 추도사를 읽고 10년 5년 1년 비전 워크시트와 목표 설정 워크시트를 읽으며, 매일 데일리 플래너를 작성하라 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자신의 인생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자기개발서를 좋아해서 여러 책을 읽어봤지만 매번 비슷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되는 사람>은 추도사를 미리 생각해 보기도 하고, 내 안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히어로를 찾는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인생 설계도라는 단어가 이 책의 부제인 만큼 먼 미래에 대해 설계해 보는 시간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자신의 삶을 매 순간 의미 있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어둠 속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어 줄 수 있으며, 주최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줄 거라 생각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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