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하는 직딩 라이프
김보익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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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청년들은 '삼포세대', '오포세대', '칠포세대', '구포세대', 'N포세대'와 같은 다양한 표현으로 그들의 포기와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의 근본 원인은 취업난에 기인한다. 그러나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직장생활은 어려움과 도전의 연속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감정 소비로 최대한의 행복과 안도감을 찾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책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저자가 직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최소한의 감정을 소비하며 어떻게 행복과 안도감을 찾아갔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장에서는 취업 후 현실과 기대의 차이에 직면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두 번째 장에서는 회사가 개개인을 선택한 이유와 그에 걸맞게 에이스로 거듭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펙이나 학벌을 뛰어넘는 방법, 존재감을 높이는 방법 등이 다루어진 세 번째 장에서는 자아를 찾는 과정을 안내한다. 네 번째 장에서는 덜 불행하고 우울하지 않는 직장생활을 위한 7가지 기술을 제시하며, 마지막 장에서는 멘탈을 잡으면 취업해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은 불안과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제공한다. 직장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와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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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파더스 상 : 황야의 사고뭉치들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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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파더스 상권: 황야의 사고뭉치들》은 데드 밸리 최고의 악당인 데드 파더스와 그의 동료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소설이다. 이야기는 라더와 공룡이 사막에서 쓰러져 있는 기억을 잃은 소녀 잠뜰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잠뜰이 가진 특별한 보석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데드 파더스는 잠뜰의 부모를 찾아주기로 결심하고 무모한 모험을 떠난다.

작가는 독특한 설정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상상 속의 세계를 선사한다. 데드 파더스의 운전실력과 차 개조 실력, 라더와 공룡의 리더십은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들은 자칭 악당이지만, 잠뜰을 찾아가며 어떤 비밀스러운 사건에 휘말릴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어린 독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책을 펼치면서 어린이들은 데드 파더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그들의 용감함과 우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책에 딸린 굿즈인 캐릭터 투명스탠드는 독자들에게 책에서 만난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일상에 동반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오랜만에 읽는 책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상권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움과 함께 하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터리와 모험이 공존하는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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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국내 유일 단권 완역본) - 여러 국가의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탐구 현대지성 클래식 53
애덤 스미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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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은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의 53번째 책으로, 250년 전에 쓰여진 애덤 스미스의 방대하고 난해한 원문을 현대 독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었다. 이 책은 가독성 높은 텍스트와 수백 개의 각주를 통해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시대 배경과 저자에 대한 해설은 이 책을 '한번 붙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었다. 일론 머스크의 극찬으로도 알려진 이 책은 현대 경제를 이해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은 애덤 스미스의 생애와 당대의 배경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그의 주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미스에게 영향을 준 학자들을 소개한다. '철학의 이정표'라는 부분에서는 영향을 받거나 주었던 학자들의 사상과 저서를 소개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경제 이론을 다루면서도 그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현대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당대의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산업 혁명의 중요한 단계인 중농주의와 초기의 공장 생산 제도에 대한 고찰은 이 책이 더욱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보이지 않는 손과 자유 경제주의, 사회주의와의 미묘한 갈등, 현대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한 풀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이미 고전이 된 애덤 스미스의 이론은 오늘날에도 현실의 복잡한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책은 개인의 욕망과 이기주의, 집단 민주주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갈등을 다루며, 현재의 사회 문제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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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밀리미터의 싸움 - 세계적 신경외과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의 경계
페터 바이코치 지음, 배진아 옮김, 정연구 감수 / 흐름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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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페터의 첫 책 <1밀리미터의 싸움>은 현대 의학의 최전선에서 전해지는 감동과 생명의 숨결을 담은 수술의 기적을 소개한다. 페터 바이코치 박사는 세계적인 신경외과 전문의로, 자신이 직접 참여한 12개의 희귀한 사례를 통해 독자를 인간 뇌의 경이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책은 뇌와 관련된 수술뿐만 아니라 신경과 관련된 다양한 부위에서 벌어진 의료 이야기를 다루며, 의학적 경지에서 도달하기 힘든 감동과 열정을 전한다. 동정맥 기형, 청신경 종양 제거, 미만성 성상세포종 제거 등 신경외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벌어진 사례들을 다루면서, 의사로서의 책임과 도전, 환자에게 제시되는 마지막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페터는 의료진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직 환자를 위해 희생과 도전, 최선을 다해 불가능에 도전하는 의사의 모습을 그려낸다. 뇌 수술을 낚시에 비유하며 각종 수술에서의 힘을 조절하는 순간들을 묘사하고, 의료진 간의 협업과 손끝에서 펼쳐지는 생명의 숨결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의학 보고서를 넘어, 의사의 내면과 인간적인 측면을 솔직하게 다룬다. 페터 바이코치의 경험과 소회를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윤리적인 선택, 수술 후의 감정, 환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이 여과 없이 전해진다.

<1밀리미터의 싸움>은 독자들에게 현대 의학의 경지에서 벌어진 감동적이고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하며, 인간 뇌의 미지에 대한 매력적인 여정으로 안내한다. 페터 바이코치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의학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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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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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는 박완서 작가의 산문집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책은 1977년 초판 출간 이후 2002년 세계사에서 재출간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의 개정판이다. 25년 이상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 산문집은 박완서의 작가로서의 첫발을 알린 작품으로서, 그의 소설가와 에세이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이다.

책에는 작가가 첫발을 디딘 1971년부터 1994년까지의 20여 년 동안의 삶과 경험이 담겨져 있다. 특히 호원숙 작가의 허락으로 수록된 미출간 원고 「님은 가시고 김치만 남았네」는 이 책에 더욱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박완서의 글은 생생한 언어로 평범한 일상을 풍부하게 묘사하며, 작가가 체험한 삶의 다양한 풍경을 통해 독자에게 생각의 여유를 선사한다.

책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풍경과 사회적 변화가 미세하게 담겨져 있어, 독자는 박완서와 함께 한 시간 속에서 세월의 흔적을 찾게 된다. 작가의 특유한 진솔함과 명쾌함은 일상의 단편들에서 빛을 발하며, 박완서가 바라보는 세상은 언제 읽어도 감동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다. 이 책은 작가의 에세이의 정수를 담아내어 보통의 일상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특별한 경험을

에세이에서 그린 풍경은 1970년대 80년대 대한민국의 산업화가 진행되던 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작가의 미소와 함께 독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부터 깊은 생각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뤄, 독자들에게 지금과 과거를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은 마치 엄마의 소중한 흔적을 찾아가는 듯한 감정을 일깨워 주며, 작가의 위트있는 글솜씨는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는 작고하신 소설가 박완서의 에세이집으로, 2002년에 나온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재편집한 책이다. 미출간된 에세이까지 포함되어 있어 박완서의 생애와 여정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그의 작품은 시대의 풍경과 함께 흘러가는 삶의 무게를 담고 있어, 독자들은 작가와 함께 한 여정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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