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실천하는 SNS 마케팅 -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구글까지 모든 도구를 활용하라!, 최신 개정판
강진영.유영진 지음 / 제이펍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NS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책, <창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실천하는 SNS 마케팅>은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가이드입니다.

<창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실천하는 SNS 마케팅>에서는 시장조사하는 방법부터 온라인 노출 강화를 위한 검색 등록하는 방법, 해시태그 선별하는 법,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 숏폼이나 SNS게시글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까지 더 나아가 AI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꿀팁까지도 담겨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미지를 게시하면 마케팅이 될 것이라는 착각을 했지만, 이 책을 통해 SNS 마케팅의 본질이 '소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이 많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숏폼 영상, 카드 뉴스 제작, 라이브 방송 활용법까지 상세히 안내하고, 캔바와 미리캔버스를 사용한 콘텐츠 제작법도 소개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SNS 마케팅에서 AI를 활용하는 최신 트렌드까지 다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이 매우 풍부하다 보니 한 번에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케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전략을 알려줍니다. SNS 마케팅을 제대로 실천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은 태양의 저주
김정금 지음 / 델피노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정금 작가의 신작 『붉은 태양의 저주』는 극단적인 기후 위기와 좀비 바이러스가 휩쓴 2056년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서는 인류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르소설 붉은 태양의 저주 줄거리는 AI 개발자 박기범은 폐쇄된 서울에서 부산으로 탈출하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소설은 기후 위기와 인간 본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SF와 생태계 문제를 다룬 장르 소설을 좋아한다면, 이 작품은 놓칠 수 없는 필독서다. 뜨겁게 달궈진 지구, 50도를 넘나드는 서울의 열기는 책장을 넘기는 손마저 땀에 젖게 만든다. 기범의 눈앞에 펼쳐진 좀비 바이러스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우리에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현실을 예고하는 경고의 메시지다. 이 작품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질문, '우리는 이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답변을 제시한다.

기후 위기의 현실성을 직시하며, 인간 본성의 어두운 이면과 협력의 중요성을 동시에 그려낸 이 소설은 단순한 재난 소설을 넘어선다. 인간의 본질적인 생존 본능과 끈질긴 희망, 그리고 협력의 힘이 어떻게 극한 상황에서 발현되는지를 생생히 묘사하며,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는 기후 위기가 몰고 올 암울한 미래를 마주하게 된다. 서스펜스와 생존 드라마가 결합된 이 소설은 현실적인 문제를 SF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김정금 작가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가 가져올 파국적인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사인류 보고서 - 리얼 하드코어 오피스 생존기
김퇴사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퇴사인류보고서>는 직장인의 일상을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오피스툰입니다. 김퇴사 작가의 첫 단행본으로, 직장 내의 웃픈 순간들을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회사에서의 희로애락을 레트로한 그림체로 표현한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큰 위로와 웃음을 선사합니다. MZ세대부터 중견 직장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책은 특히,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아줄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들을 아주 직관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한 점입니다. 직장에서의 소소한 기쁨과 고단한 현실을 한 페이지 만화로 담아낸 김퇴사의 이야기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가벼운 웃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하지만, 에피소드들이 단편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깊이 있는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약간의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1번씩 보면 큰 감명을 주는데 막상 짤을 모아놓으니 감흥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이 책이 직장생활의 고달픔을 잊게 해주는 데는 부족함이 없어요.

MZ 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직장인 독서가들에게 추천합니다. 퇴사 욕구에 시달리고 있거나, 그저 직장 생활의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찾고 있는 모든 분들께 <퇴사인류보고서>를 추천합니다.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오피스툰을 통해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방자들
고은지 지음, 장한라 옮김 / 엘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은지의 첫 소설 『해방자들』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이민자의 삶을 통해 그 상처를 치유하려는 여정을 그린 강렬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대전에서 시작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어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며, 독재정치와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적 상처와 이민자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소설의 중심 인물인 인숙과 성호, 그리고 그들의 아들 헨리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가족의 이민사가 아니라, 한국의 아픈 역사가 이민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다시금 되풀이되는지를 보여준다. 요한이 군부독재에 희생당하고, 성호와 인숙이 미국으로 이주해 겪는 갈등은 한국의 정치적, 사회적 상처가 이민 후에도 끝나지 않음을 상기시킨다.


특히 이 소설이 감동적인 이유는, 고국을 떠난 이들의 삶이 새로운 땅에서 어떻게 그들의 과거와 조우하게 되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내기 때문이다. 인숙과 성호가 미국에서 겪는 갈등과 외로움, 그리고 그들의 아들 헨리가 또 다른 세대의 이민자로서 경험하는 혼란과 갈등은 매우 현실적이다. 이 소설은 단순히 아픔을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상처를 통해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를 묘사해, 결국 독자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해방자들』은 독재정치, 한국 역사, 전쟁, 그리고 미국 이주라는 주제들을 다루며,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고통의 서사가 아니라, 그들 스스로 해방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힘들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 현실 공감 120%! 팩폭과 위로를 넘나드는 아찔 에세이
아찔 ARTZZIL(곽유미, 김우리, 도경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생활(특히 직장 생활) 하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찌질한 나의 모습을 담은 공감툰이자 에세이 책인 <힘들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를 읽었다. '읽었다'라고 하기 어색할 만큼 글보다는 그림에 치중된 책이라 뭐 거의 10-20분 안짝으로 다 읽은 책이다.

책에서는 현실 공감, 팩폭과 위로를 넘나드는 아찔한 에세이가 담겨있다. 특히 그림이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책을 읽다 보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하고 싶은 짤들이 많았다. 이거 완전 프사각인데 싶으면서도 사회적 위치로 봤을 때 괜찮을까? 싶은...(짤에 욕이 많다) 그중에서도 와닿은 짤들을 사진을 찍어봤는데, 딱 지금 내 마음을 대변하는 베스트는 '아니 근데 진짜'이다. 2개의 컷으로 인간관계의 애환을 잘 담아냈다. 특히 눈물고인 눈이 웃기고 귀엽다.

아마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 공감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나는 꽤 귀여울지도 몰라'이다.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하는 귀여운 팽귄(?)그림이 너무 사랑스럽다. 저런 사람이 되고 싶은가 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공감 그림이 많았던 책이다. 그림은 가볍고 웃기면서도 슬픈 느낌이라면 함께 읽는 글은 다소 진지해서 내면의 나와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사회생활하면서 지친 마음을 다소 유쾌하게 풀어가면서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받고 싶은 독자가 읽으면 공감이 많이 되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