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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역사 - 세계를 탐구하고 지식의 경계를 넘다
윌리엄 바이넘 지음, 고유경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6월
평점 :
책 <과학의 역사>는 과학의 경이로움과 흥미로움을 다루고 있다. 인류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과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은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 책은 과학사의 중요한 지점들을 다루며, 연구를 통해 폭넓은 지식과 이론을 확립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과학의 첫걸음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보여주며, 과학이 세상을 변화시킨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지구의 중심과 관련된 논쟁, 인체의 작동 원리, 뉴턴 혁명, 원소와 방사능 연구, 상대성이론, 빅뱅 이론, 인터넷과 컴퓨터 혁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과학의 엄청난 발전을 보여준다. 이 책은 과학의 발전 속도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으며, 연구 방법과 소통 방식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이 책은 20세기 지식의 최첨단인 핵물리학과 양자물리학,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 엑스선과 방사능 연구,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생물계측학파와 멘델학파의 논쟁, 인슐린 발견, 원자폭탄 개발, 월드와이드웹과 개인용 컴퓨터 혁명 등과 같은 굵직한 사건과 현재까지도 활용되는 과학 지식의 기초를 간결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과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 정신의 본질과 시대에 따른 과학 발전의 변화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풍부한 과학 지식은 고대부터 이어져온 수많은 과학자들의 열정과 탐구 정신으로부터 나왔다. 이 책을 통해 과학자들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관찰하고, 동식물의 화석을 찾기 위해 땅속을 파헤치고, 규칙성과 일관성을 찾아내어 계산할 수 있는 수식을 만들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리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단단한 지식 체계를 구축해왔는지 알 수 있다.
<과학의 역사>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의 역사를 알기 쉽게 다룬 교양서이다. 과학의 경이로움과 흥미를 통해 인류의 발전과 함께한 과학의 역사를 알아보는 동시에, 과학 정신과 발전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학의 역사와 현재의 지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