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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숲 차 - 나의 몸을 존중하고 계절의 감각을 찾고 산뜻하게 회복한다
신미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평점 :
소소한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요가, 숲, 차의 세계로 여행하다
『요가 숲 차』는 요가, 숲, 차를 매개로 한 소소한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보살피고, 주변 환경을 관리하며,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신경을 풀어주는 소중한 나날들을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힘들고 복잡한 일상을 겪으며도 더 나은 컨디션을 추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작가의 이야기는 "10년 후에 다시 인생을 산다면"이라는 메모에서 시작되며, 지금과는 다른 삶을 바라는 열망과 희망으로 가득하다.
이 책은 요가, 숲, 차를 통해 작가가 일상에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야기 속에는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다움이 녹아있어 저자의 경험에 공감하며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외부의 압박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우수하게 살아야 한다는 불필요한 강박에 사로잡혀 왔던 우리는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건강에 신경을 쓰는 작은 시작을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우리의 삶의 변화에 맞춰 천천히 읽어나가기에 적합하다. 요가, 숲, 차를 통해 자신만의 복지 생활을 꾸려가는 작가의 일상 기록을 담고 있으며,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 후회로 가득한 정체된 삶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절대적인 건강법을 찾기보다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탐구하고 모아가며 웰니스를 추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각자의 방식대로 웰니스를 실천하며 일상을 살아간다는 아이디어가 책 전반에 담겨 있다. 작가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나 자신을 더 존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차를 마시며 기분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요가 숲 차』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웰니스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힘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요가, 숲, 차를 통해 우리의 신체와 마음을 돌보고,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가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운동이나 식단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의미를 가진 웰니스를 추구하는 여정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안내서로서 도움을 줄 것이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