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디지털 세상을 설계하다

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디지털 세상을 설계하다 - 세상을 바꾼 괴짜 천재의 궁극의 놀이본능
지미 소니.로브 굿맨 지음, 양병찬 옮김 / 곰출판 / 2020년 2월

단 두 편의 논문으로 인류 역사를 바꾼, 이 천재를 모두가 아는 날이 오기를.

[100자평] 플라톤 서설

플라톤 서설 - 구송에서 기억으로, 고대 그리스의 미디어 혁명 ㅣ 현대의 고전 2
에릭 A. 해블록 지음, 이명훈 옮김 / 글항아리 / 2011년 9월

아우어바흐의 <미메시스>만큼 흥미진진한 책

[100자평] 폭염 사회

폭염 사회 - 폭염은 사회를 어떻게 바꿨나
에릭 클라이넨버그 지음, 홍경탁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8월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고독사‘ 챕터는 굉장히 중요하다. 원서가 출간된 2002년에는 한국에 ‘고독사‘라는 말은 없었다. 그 사이 너무나도 많이 변해버렸다.

[100자평] 규정과 지배

규정과 지배 - 원주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마흐무드 맘다니 지음, 최대희 옮김 / 창비 / 2017년 3월

이 좋은 책에 리뷰 하나 없다니...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아니라 식민지 내부에서 정착민과 원주민을 구분하는 통치성의 관점에서 식민주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책. 오늘도 세상을 보는 눈 하나가 새로 생겼습니다.

[마이리뷰] 지식의 사회, 사회의 지식

교차 1호 : 지식의 사회, 사회의 지식 ㅣ 교차 1
김영욱 외 지음 / 읻다 / 2021년 10월

텀블벅 펀딩으로 바로 10만원 꽂은 프로젝트. 흔히들 ‘서평‘이라는 말로 독후감을 포장하는 데에 비해서 훨씬 깊이 있다. 다루고 있는 책이 출간됐을 시기의 사회 분위기, 현재 이 책의 가치를 따지며 학술적인 면모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