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펌 -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삶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스탠드 펌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삶

 

 

 

 

 

 


앞만 보고 쫓기는 현대인들을 위한 ‘삶의 기술’.
개인이 인간답게, 존엄하게 살기 위한 지침을
스토아 철학에서 영감받은 7단계 방법으로 제공한다.
1단계 자기계발에 안달 난 자신을 멈춰세우기
2단계 무한 긍정주의 벗어나기
3단계 거절하는 기술
4단계 감정 표출 자제하는 법 배우기
5단계 내면의 능력을 끌어내리기에 급급한 코치와 이별하기
6단계 소설 읽기
7단계 과거를 돌아보며 가치 찾기
삶은 자신이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때문에 위와 같은 단계를 통해 자신의 삶에 뿌리내리는 법을 알게 된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도 더 많아질 것이다.

 

 

 

 

 

 

 

 

 

 

스벤 브링크만
1975년 덴마크에서 태어나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철학 학사,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알보그 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있으면서
생활의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제를 다뤄왔다.
이 책으로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문화 비평가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이 책에서 시대정신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로젱크예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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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박정애 지음 / 사계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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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물선이 다른 포물선에게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는 가족.
누구나 자기만의 좌표와 준선을 가지고 살 권리가 있다!

오늘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리얼한 가족 이야기이다.
40대 중반의 맞벌이 부부, 매사에 느리고 뒤처지는 아들내미와 야무진 딸내미로 구성된
한 중산층 가족의 치열한 삶을 각자의 자리에서 그려낸 책이다.

 

 

 

 

 

 

 

 

 

 

 

박정애
1970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학위,
인하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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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트러몰로지스트 1 - 괴물학자와 제자
릭 얀시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몬스트러몰로지스트 1) 괴물학자와 제자 

 

 

 

 

 

 

 

몬스트로몰로지(Mon.strum.ol.o.gy) :

인간에게 대체로 적대적이며 과학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특히 신화나 전설의 산물로 여겨지는 생물을 연구하는 학문

또는 그런 존재를 사냥하는 행위.

몬스트러몰로지스트(monstrumologist) : 괴물을 연구하면서 사냥도 하는 과학자.

 ---

 

윌 헨리가 쓴 일기에 의하면 어떤 늙은 노인이 갑자기 워스롭 박사의 집에 찾아온다. 

그 늙은이는 묘지 도굴꾼인데 마치 괴물로부터 처참히 찢겨진 듯한 시체 두 구를 가져온다. 

박사는 한눈에 그것이 현지에는 서식하지 않는 어떤 괴물들의 소행임을 알아챈다. 

그리고 시체를 해부하던 중 괴물들이 단순히 인간을 먹이로 삼기 위해 공격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씨를 퍼뜨리는 숙주로 삼기 위해 인간을 이용하려 했다는 증거를 찾아낸다. 

이후 박사와 윌은 이 식인 괴물들의 확장을 막기 위해 

그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릭 얀시(RICK YANCEY)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자랐고,

시카고의 루즈벨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다.

졸업 후 국세청에서 일하며 아내의 권유로 틈틈이 글을 쓰다가,

2004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5년 발표한 ‘ALFRED KROPP’ 시리즈가

《퍼블리셔스 위클리》‘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고,

카네기 메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TEDDY RUZAK’ 시리즈, ‘MONSTRUMOLOGIST’ 시리즈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쌓았다.

그리고 2013년 《제5침공》을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현재까지 그의 책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 계약, 출판되었고,

2009년에 발표한 《THE MONSTRUMOLOGIST》는

워너 브러더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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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하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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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데드 하트






죽은 심장을 되살리고 싶었던 한 남자의 위험한 도전.

 

 

 

 

 

 

하버드광장 주변의 헌책방 중 한 곳에서 맞닥뜨린 지도에 흠뻑 빠져버린 닉 호손.
하지만 그가 일련의 과정을 겪고 난 후 얻은 교훈은
'지도와 사랑에 빠지면 인생을 조지게 된다'였다.
새 직장에 출근하는 대신 선택한 여행이
그의 인생을 얼마나 조져버렸는지 짐작하게 해주는 말이다.

 

 

 

 

 


밤운전을 하다 캥거루를 친 닉은 다친 몸이 회복될 때까지,
그리고 혼자 있기 싫은 마음에 쿠누누라에 열흘을 머문다.
다시 여행을 계속하려고 차를 점검하는 중에
주유소에서 군용 배낭을 지닌 20대 초반의 여인 앤지를 만난다.
엉겁결에 앤지와 동행하게 된 닉.
그런데 앤지가 무지무지 수상하다.
21년 동안 울라누프에서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다는 그녀.
스물한 살이 되면 마을을 떠나 여행을 하는 게 울라누프의 전통이라나.
게다가 그녀는 밤일에 엄청 집착을 보인다.
닉은 브룸에 도착하자마자 그녀와 헤어질 마음을 먹지만
인생이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만 된다면야 무슨 걱정이 있을까.

 

앤지가 내 손과 발을 밧줄로 묶고,
작은 병에 든 주사약을 주사기에 채우고,
내 팔에 주사를 놓았다.

 

 

 

 

 


데드 하트,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를 뜻하는 말인 동시에
'죽은 마음' 혹은 '죽은 심장'을 가리킨다.
소설에서 이 데드 하트는 이중삼중의 의미를 지닌다.
신문사 기자로 일하던 닉이
성공이나 승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무기력한 생활을 하는 상태,
즉 ​닉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여행을 시작하기 전
그의 삶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여행을 하던 중 겪게 되는 상황에도 해당한다.

황무지의 중심부를 달리며 권태로 점철된 일상에서 벗어나
‘죽은 심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었던 닉.
그는 새 직장을 포기하고 문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향하지만
강렬한 태양과 붉은 흙만이 존재하는 오지의 길을 달리는 순간
그의 삶은 끔찍한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진 셈이다.​
일상을 벗어나고자 선택한 순간의 결정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불러왔는지​를 지켜보자니
구관이 명관이다, 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막다른 길로 걸어들어간 닉,
그는 과연 앤지 족속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무사히 미국으로 귀환할 수 있을까!

 

 

 

책을 잡은 즉시 몽땅 다 읽어버릴 정도로 뒷 내용이 궁금했고​,
문장도​ 매끄러웠다.
재미있게 읽었으니 예전에 사두고 미처 읽지 못했던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빅 픽쳐>를 얼른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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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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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잘 읽어야 합니다.갈팡질팡 아빠와 터프한 엄마, 우다다다 세 아이. 바람 잘 날 없는 한 지붕 식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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