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김정한 지음 / 오렌지연필 / 2017년 5월

표지 예쁘고 제목도 맘에 듭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100자평] 에브리씽 에브리씽

에브리씽 에브리씽 (예담)
니콜라 윤 지음, 노지양 옮김 / 예담 / 2017년 5월

위험하고 달콤한 첫사랑, SCID를 무력화시키는 이야기!

[100자평] 홍우, 어둠 속의 신부

[eBook] 홍우, 어둠 속의 신부
서연후 지음 / 다향 / 2016년 5월

왠지 따뜻한 느낌의 글일 것 같아요. 붉은 꽃비에 젖어들다!

법정 “행복은 간장밥”

법정 행복은 간장밥 - 그립고 그리운 법정 스님의 목소리 ㅣ 샘터 필사책 1
법정 지음, 샘터 편집부 엮음, 모노 그림 / 샘터사 / 2017년 5월

법정 “행복은 간장밥”

우리 시대 모든 이웃들은 다 행복하라, 태평하라, 안락하라!

법정 스님이 남기신 말씀과 아껴 읽으신 불교 명언들을

주제별로 모아 [어록 + 필사책] 형태로 구성했다.

1장에는 스님이 이웃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위로와 지혜의 말씀을,

2장에는 스님 자신의 성찰과 개인적인 소회를,

3장에는 글쓰기와 관련한 생각을,

4장에는 아끼셨던 경전 구절과 불교 명언을 모았다. 

법정

1932년 전남 해남 출생.

대학 재학 중 통영 미래사로 입산,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 문하에 출가했다.

서울 봉은사에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2008년 가을, 남쪽 지방에 거처하다 2010년 사망했다.

수필집 ≪산에는 꽃이 피네≫, ≪인연 이야기≫, ≪오두막 편지≫,

≪물소리 바람소리≫, ≪무소유≫ 등이 있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야생방사 프로젝트
남종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5월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돌고래에게 자유를!”

2011년 7월 불법포획된 돌고래들이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에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국내 수족관에 있는 돌고래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총 420쪽 4부 1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대한민국 돌고래쇼의 역사에서부터 돌고래 불법포획의 문제,

돌고래라는 동물에 대한 이해, 동물복지와 생명정치의 문제,

제돌이시민위의 출범과 야생방사,

그리고 방사된 돌고래의 최근 모습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히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돌고래와 동물복지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남종영

환경 논픽션 작가, <한겨레> 기자.

캐나다 처칠에서 북극곰을 보고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때 만난 야생동물들과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에 매료되어

북극권을 여행하고 있다.

불법포획되어 돌고래쇼에 동원된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취재는

제돌이 등의 야생방사로 이어졌다.

《북극곰은 걷고 싶다》, 《고래의 노래》, 《지구가 뿔났다》, 《해서열전》(공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