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고도 특별한
성지혜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래 로맨스 소설에서는 사소한 게 특별해지게 마련이죠~ 주인공들의 달달이가 무척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고라는 적(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에고를 지배할 것인가, 에고에 지배당할 것인가.

모든 순간에 당신의 에고는 최고의 적이다.

당신을 휘두르는 내면의 달콤한 거짓말을 경계하라.

에고는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을 듣고 싶을 때에 속삭임으로써

우리의 객관적인 판단을 흐린다.

내면의 자만심,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김으로써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이미 모든 것을 다 안다고, 더 배우거나 훈련할 필요가 없고

당신은 이미 충분한 자격을 지니고 있다고 속삭여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고 현실에 안주하게 함으로써 개선의 여지를 없애 버린다.

우리를 현실과 분리시키고 자기만의 환상에 빠져들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문제들의 밑바닥에는

이 에고가 도사리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것을 어떻게 다스리고 통제하느냐가

바로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이야기한다.

 

 

 

 

 

 

 

 

라이언 홀리데이

미디어 전략가이자 작가.

19세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권력의 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의 제자가 되었으며

당시 인기 브랜드였던 아메리칸어패럴의 마케팅 담당 책임자로 일했다.

많은 베스트셀러 저자들뿐만 아니라 구글, 테이저, 콤플렉스 등에 자문을 제공해왔고,

그가 만든 광고가 유튜브, 구글 등에서 연구 사례로 활용되었다.

그의 첫 번째 책인 나를 믿어라, 나는 거짓말쟁이다TRUST ME, I’M LYING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그로스 해킹이겨내는 용기를 출간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오늘도 사랑해
구작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엄마, 오늘도 사랑해

 

 

 

구작가와 엄마의 조금 특별한 그림과 이야기.

구작가는 귀가 들리지 않아요.

이제 빛까지 잃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따뜻한 손이 남아 있기에 행복하다며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엄마에 대한 구작가의 마음 일기.

함께 보실까요!

 

 

 

 

 

 

 

 

 

 

 

 

 

 

 

 

 

 

 

 

 

 

 

 

 

 

 

 

아이가 들을 수 없고 말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자신의 잘못인 것 같아 엄마는 가슴이 미어졌어요.

슈퍼 아저씨가 돈을 내지 않고 물건을 가져갔다고 말해도

엄마는 아이를 믿어주었어요.

아이가 카운터 위에 돈을 올려놓은 것이 확인되었죠. 

한 단어를 몇백 번 반복해서 가르치면서 희망을 가졌죠.

.

.

.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

모든 자식에게 모든 엄마가 다 그러리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어요.

짧고 간단한 내용들을 읽으면서 글꽃송이 감성 폭발.

이런 잔잔한 감동, 자식들에게 꼭 선물하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서툰 어른에게 필요한 보노보노 속 위로의 문장들.

"틀린 길로 가도 괜찮아. 다른 걸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각색되어 팬층이 제법 두터운 네 컷 만화 보노보노.

작가는 이 보노보노 속 문장들에서 뽑아낸 위로의 말들을 모티브 삼아

자신의 삶에 대입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예전 같으면 뾰족한 마음으로 바라봤을 일상과 인간관계를

보노보노 식으로 바라보고 보노보노 스타일로 음미하고 보노보노의 시선으로 이해하게 된 작가.

자신도 삶에 서툴듯 많은 이가 자신과 다르지 않을 것임을 인정하고

자신이 미처 알아채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새삼 깨닫고 반성도 한다.

 

    

 

 

 

 

 

 

 

 

무턱대고 이해한다고 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엉뚱하게 고집 부리지도 않는 잔잔한 이야기들.

가장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위로해줄 것 같은 가족 간에도

말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지 않고 오해를 풀지 않으면

세상에서 가장 서로를 미워하고 불신하는 사이가 된다는 것을 깨닫자고 한다.

나는 이런 경향인데 왜 저 사람은 저런 경향일까, 라는 의아함보다는

나는 이런 경향이니까 저 사람은 저런 경향일 수 있음을 인정하는 아량을 가지자고 한다.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꼽아보자니,

만화 캐릭터, 만화 주인공이라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나에게도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

. 대단한 꿈 없이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산다.

. 큰 재미보다는 편안함을 선호한다.

. 어릴 적 기대에는 못 미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고만 있지는 않다.

. 한창 욕심을 내고도 노력해도 안 되는 일다고 체념할 줄 안다.

. 나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만큼 누군가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에도 귀 기울일 줄 안다.

. 가끔 의욕 없고 게을러 보인다.

. 특별하게 씩씩하거나 밝지 않아도 그럭저럭 살아간다.

 

 

 

 

 

 

 

 

뭔가를 꼭 얻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읽을 만한 책.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조금만 너그러워져도

세상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책이 좀 두툼하다는 것.ㅋㅋㅋ

읽으면서 자신에 대입해볼 여유가 좀 부족하다 싶을 만큼 글이 많지만

지루하지는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누나 속편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내 누나 속편(마스다 미리 만화)

 

 

 

 

 

 

 

 

 

내 누나에게는 모든 여자의 일부분이 담겨 있다

30대 베테랑 직장인 누나 지하루와 풋내기 샐러리맨 동생 준페이는

퇴근 후 늘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마감한다.

이들의 대화는 남매이기에 직접적이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아 마스다 미리 만화 중에서 가장 후련하다.

이들의 저녁 식탁 위에는브래지어는 얼마나 자주 세탁하는가와 같은

너무 내밀해서 사소하게 여겨지는 여자들만의 속사정들이

화젯거리로 등장해 중요하게 다뤄진다.

또한 직장인인 남매는 회사에서의 고충을 나누기도 한다.

친한 직장동료나 친구는 말해줄 수 없는 남매만의

무심한 듯 따뜻한 위로들이 오간다.

 

 

 

 

 

 

 

 

 

 

마스다 미리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