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

어린이 첫 투자 수업
다일린 레들링.앨리슨 톰 지음, 강동혁 옮김, 김세연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5월

투자라는 것이 쉽게 배울 수 있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일때도 이를 접해보고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런 점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책. ‘어린이 첫 투자 수업’

난설헌 서평 -허난설헌, 조선의 천재가 울고 있다

난설헌 -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최문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3월

난설헌 서평

-허난설헌, 조선의 천재가 울고 있다

허난설헌의 이름은 다들 들어보았을 것 같다. 그래서 궁금해지는 소설이 이 소설 ‘난설헌’이었다. 이 책은 지금 출간된 책은 아이고 15만부가 판매된 기념으로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된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름을 들어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전에 리커버되기 전 책을 읽었었다. 이전 표지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리커버가 표지 색감이 예쁘고 그림이 예뻐서 리커버 에디션으로서 더 소장가치가 생긴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은 제 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대화하는 내용보다 묘사하거나 생각을 표현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전개가 느리고 잔잔한 느낌이 들었던 책이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시가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난설헌으로서 시를 쓰고 비유하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 초희라는 인물이 결혼하기 전부터 결혼하는 과정과 그 이후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시대적 상황 때문일까 거의 막장 드라마처럼 안타까운 일들만 생긴다. 시집살이가 정말 이렇게까지 심하다니 정말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 읽기만 하는 것인데도 답답했다. 그래서 과거의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보다 난설헌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서 끝까지 이러한 분위기가 급격하게 바뀌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40p)

시대적인 상황은 한 개인으로서 어떻게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 시대에 두각을 드러냈다는 것이 더 대단한 점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생각은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나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점인 것 같다. 그 시대처럼 엄청난 막들이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잘 알려진 스토리라서 다들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 알고 있는 것을 소설로서 보여주고 있어서 허난설헌 그녀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볼 수 있을 책인 것 같다. 아직 난설헌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리커버 에디션으로 개정이 된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수상한 의뢰 3 서평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3 ㅣ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3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수상한 의뢰 3 서평

-투니버스 방영 인기작

이 책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수상한 의뢰 시리즈의 3권 책으로 투니버스에 방영된 만화가 출간된 책이다. 총 3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었는데 첫 번째는 7화인 흡혈 좀비 추파카브라의 두 번째 이야기, 두 번째는 8화인 그림속의 검은 미소, 사라진 사람들, 마지막은 9화인 슬픈 기억의 노래, 다가오는 붉은 목소리이다. 이 3가지 에피소드가 각각 다른 느낌이라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7화의 경우에는 지난 번 이야기에 이어서 나온 이야기이므로 앞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이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인 것 같다. 가은이와 관련한 이야기로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던 화였다. 다음화는 조금 무서운 이야기였는데 그림 속으로 자꾸 사라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였다. 신비아파트가 무서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에피소드였던 것 같다. 마지막은 무서운 이야기였으나 사연이 있어서 안타까웠던 에피소드였다. 스토리의 마지막에 더 큰일이 생길 것을 암시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그 다음이 궁금해졌다.

신비와 금비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무섭지만 귀여운 느낌이 들었고, 이 캐릭터들 외에 신비 친구들 역시도 퇴마사이거나 고스트볼 더블X를 가지고 있어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아직 아이들이라서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해서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책이다.

(57p)

매 사건마다 이렇게 능력을 사용해서 마지막까지 사건을 해결한다. 이 부분에서는 하리와 두리가 고스트볼 더블X를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을 옮겨 놓은 책이라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처럼 생동감있는 느낌이 드는 만화였다. 혹시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못 본 에피소드들을 찾아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소장하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이 책을 소장하면 좋을 것 같다. 신비아파트의 에피소드들을 만화로서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수상한 의뢰 3’이었다.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서평 -오늘부터 내 손도 금손?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 오늘부터 내 손도 금손? 굿노트와 프로크리에이트 사용법부터 다이어리 꾸미기까지
샤키.밤톨.DT굿노트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2월

나의 첫 아이패드 다이어리 서평

-오늘부터 내 손도 금손?

이 책은 아이패드를 사서 필기용으로나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었다. 처음 읽으면서부터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아이패드병은 정말 아이패드가 있어야 치료가 된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 그렇게 사고 난 다음에는 사실 활용이 어려웠었는데 이 책을 미리 읽어보았다면 더 잘 활용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굿노트와 관련한 내용이 유익할 것 같다. 나는 아이패드를 처음 산 후에 케이스와 같은 주변 물품을 사고 난 뒤 보니 굿노트가 정말 유용하게 잘 쓰인다는 이야기를 보고 굿노트를 바로 구매했고 지금까지도 제일 잘 사용하는 어플이 굿노트같다.

전체적인 아이패드에 대한 설명과 비교, 그 외 액세서리에 대한 설명까지 이 책 하나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 기능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쉽게 비교가 가능했다. 내가 기존에 모르던 새로 알게 된 내용들도 많아서 더 흥미롭게 읽게 된 책이다. 이미지와 함께 설명이 되어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짧은 텀으로 글이 작성되어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기초적인 사용법부터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읽어나가면 될 것 같고 모른다면 천천히 따라하면서 읽으면 그만큼 배우게 될 것 같다. 또 학습 포인트를 미리 제시해주고 있어서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지 알고 읽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다이어리 만들기도 어떻게 만드는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만족스럽다. 어렵지 않았기에 더 따라하기 좋을 것 같다. 이제 좀 더 아이패드를 다양한 방면으로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98p)

세세한 것들까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처음이 아니더라도 잘 모르고 있었다면 도움이 될 책이다. 아이패드를 사용해왔지만 모르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어서 신기한 것도 있었던 만큼 이 책으로 아이패드의 굿노트 사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계속 언급되었던 페이퍼리스의 삶이 더 다양해질 것 같다.

온라인 수업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온라인 수업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자료 제작부터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까지!
문택주.정동임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온라인 수업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자료 제작부터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까지

코로나라는 상황이 오고 나서부터 원격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원격 수업에 대해서 잘 알고 어떻게 원격 수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에듀테크가 무엇인지 어떻게 에듀테크를 할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 영상을 제작해서 활용하는 법, 과제형으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전체적인 면들을 다루고 있었다.

보통 원격 수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줌이다. 대학교에서 원격 수업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라고 하면 줌을 사용하는 수업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는 줌에 대해서만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 다른 수업 도구들에 대한 설명도 해주어서 다양하게 원격 수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첫 번째로 설명해준 것은 온라인 수업을 제작하는 방법이다. 어떻게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온라인 수업을 제작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구글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방법, 마지막으로는 유튜브, ms팀즈, 줌, 밴드,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었다.

(171p)

이 책은 줄글로 되어 있는 책이 아니었다.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책이었는데 간단하고 필수적인 설명과 비교하는 페이지, 실제로 그 모습을 캡처해서 보여주는 설명으로 되어 있어서 정말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을 보면 책에 나온 순서 그대로 따라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분, 부분을 나누고 그 안에서 번호로서 순서를 제공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설명하는 방법이 구체적이어서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또 중간 중간에 팁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과정을 따라하다가 생길 수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함께 참고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30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의 책이었는데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예제파일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해서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온라인 수업 제작을 무작정 따라서해도 금방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온라인 수업 도구가 한 번에 정리되어 있어서 한권만 있어도 온라인 상의 수업에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 같아서 더 좋았던 책 ‘온라인 수업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