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조심해 2
이네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친구를 조심해 2 서평_카카오페이지_웹툰

-여고생과 쌍둥이 형제의 알쏭달쏭 추리 로맨스!

 

 

이 책은 순정만화로 남자친구를 부탁해 웹툰의 단행본 5권 중 2권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이번에 출간된 책이기도 하다. 추리와 로맨스가 합쳐진 책이라서 그냥 로맨스보다는 좀 더 스토리가 있는 그런 웹툰이었던 것 같다. 남자친구를 조심하라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책을 읽으면서 점점 더 궁금해져간다.

1권에 이어서 2권에서도 다인은 미래의 남자친구라면서 나타난 이시현(미래)과 사건을 해결하고 있고, 이시현(과거)와 썸을 타기 시작한다. 근데 왠지 미래의 남자친구라고는 하지만 과거의 이시현과 미래의 이시현이 서로 다른 사람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이시현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과정까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2권이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과거 이시현보다 미래 이시현이 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하는 느낌이 들었다. 누구와의 로맨스가 이어지게 될지도 이 책의 재미 포인트인 것 같다. 서브 남주가 누구인지 정해지지 않아서 더 재미있어진다.

점점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상황들이 제시가 되고 있다. 사건이 가벼운 사건이 아니라 살인사건이라서 조금은 더 진지해지고, 무서워지는 것 같다.

 

 

(11p)

전혀 관심도 없었던 시현과 다인이었는데 미래의 시현이와의 만남으로 인해서 둘이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원래부터 일어날 일이었을까? 아니면 미래의 시현이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

 

 

(168p)

안 좋은 미래를 모두 바꿔준다는 말이 의미심장하다. 미래가 어떻기에 바꿔야 하는 것일까? 정확히 어떤 사건이 읽어나는 것일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다.

 

 

(199p)

다인이가 진짜 좋아하게 된 것은 누구일까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안 볼 수는 있지만 한 번 보면 결말이 궁금해져서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웹툰 남자친구를 조심해’. 2권이 출간되어서 출간 이벤트로 일러스트 엽서가 함께 수록되어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남자친구를조심해 #아르테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친구를 조심해 1
이네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친구를 조심해 1 서평_카카오페이지_웹툰

-여고생과 쌍둥이 형제의 알쏭달쏭 추리 로맨스!

 

 

이 책은 순정만화 분야의 책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남자친구를 부탁해가 출간된 단행본 책이다. 5권으로 출간될 책 중 첫 번째 책이다. 이번에 2권이 출간되어서 총 2권이 되었다.

이 만화를 보기 전 이네 작가의 전작인 러브 앤 위시라는 만화를 보았었다. 그 후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연재된다고 해서 보았더니 그 작품의 주인공 손다은의 언니인 손다인의 이야기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전작과 같은 그림체이지만 뭔가 전혀 다른 장르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남자친구를 조심해였다.

책의 줄거리를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이시현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나게 되는데 자신이 미래에서 온 이시현이라고 이야기하고, 또한 자신이 미래의 손다인의 남자친구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미래에서 온 것은 어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룬 만화이다.

책의 주인공은 크게 손다인, 이시현(미래), 이시현(현재) 이렇게 3명이었는데 손다인은 똑똑해보이지만 은근 허당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성격을 가진 여주인공이다. 미래의 이시현은 밝은 성격에 잘 웃고, 시간여행을 하는 인물로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의 이시현은 무뚝뚝하지만 다인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게 된 후로부터 다인이를 좋아하게 되는 인물이다.

 

 

(17p)

 

 

(39p)

 

 

(126p)

책을 읽으면 일단 처음에는 학교에서의 이야기와 함께 발랄한 순정 만화 같은 느낌이 난다. 그리고 사건이 등장하고 가끔 어떤 부분에서 쎄한 느낌이 나는데 이 쎼함이 이 책의 추리 요소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남자친구를 조심해라는 제목부터 느껴졌던 그런 느낌이기도 했다. 그래서 점점 흥미진진해져가는 스토리를 볼 수 있었다. 1권에서는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와, 로맨스라는 소재를 통해서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였고, 추리라는 요소가 들어갈 것이라는 사건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었다.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그리고 결말을 알고 다시 보고 있는 나에게는 매 화가 더 소름이라고 해야 할까. 웹툰을 끝까지 보아 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기에 더 흥미로웠던 1권이었다. 매번 이 만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항상 뒤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웹툰 남자친구를 조심해였다.

#남자친구를조심해#아르테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수성역 1 - 노아즈 아크, Novel Engine POP
카지오 신지 지음, toi8 그림, 구자용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원수성역 1 서평

-노아즈 아크

 

 

이 책은 일본 소설로 라이트 노벨 장르의 책이다. 3부작으로 이루어진 책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 첫 번째 책으로 노아즈 아크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지구가 곧 멸망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노아즈 아크라는 우주선을 만들어서 그 중 몇 명만이 지구를 빠져나가고, 남은 사람들이 전송이라는 방법으로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지구에는 70%의 인구가 사라지고 30%의 인구만이 남게 되는데 전송된 새로운 장소 약속의 땅에서의 이야기와 지구에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이 책의 줄거리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기 때문에 이 책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많았던 것 같다. 어떤 배경에서 이러한 일들이 생겼는지 읽어보면서 책의 내용에 몰입하게 되었다.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장소가 각각 다른데, 서로 다른 곳의 이야기가 각각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예상이 되지 않아서 더 궁금해졌던 책이다.

곧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지구는 사람들이 떠나가서 이전과는 다른 세상에 적응해야 했고, 지구가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땅 약속의 땅으로 가게 된 인물들은 그곳에 적응하고, 괴물들이 등장해서 새로운 고난을 겪게 되는 그 과정들을 보여주어서 미래의 세상에 대한 고민들을 할 수 있었고, 또 판타지의 세계를 만난 것 같기도 했다.

 

 

(26p)

 

 

(31p)

 

 

(168p)

각각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전혀 다른 분위기의 각 장소들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라이트 노벨이었지만 세상의 멸망이라는 주제를 다룸으로써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지구라는 세상의 멸망에서 우리는 어떤 길로 가게 될까?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이에 대한 고민들이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원수성역 1- 노아즈 아크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아르테 미스터리 1
후지마루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서평

 

 

이 책은 일본소설로 감성 미스터리 분야의 소설이다. 라이트 노벨의 책이라고 하는데 표지가 너무 예뻐서 더 눈길이 갔던 책이었다. 가운데 있는 소녀가 누구일지 궁금해지는 표지였다. 그리고 책의 제목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에서부터 감성적이었던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느낌을 가져가는 책이었다.

책의 주인공은 사쿠라 신지이다. 진지하기도 하고, 무언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가 왜 사신이라는 일을 맡게 되었는지가 더 궁금해지는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들이 더 있었는데 우선 하나모리 유키로 하나모리씨로 불리는 여주인공이다. 사쿠라와 함께 업무를 하고 있는 그녀는 모두가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 장난을 많이 한다. 그리고 그 외에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갑자기 어느 날 사신이라는 아르바이트를 제안받게 된 주인공 사쿠라가 사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에피소드가 총 5가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 5가지의 에피소드가 지나면 책의 마지막이야기를 보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묘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었는데, 역시나 등장하는 반전이 있었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이 반전의 요소가 재미를 준다.

책의 인물들은 사신과 사자,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사신이라는 설정이 흥미로운데 반년 간 일하며, 이들이 일하는 시간은 추가시간으로 아르바이트가 끝나게 되면 그 사이의 기억들이 사라지고, 그 시간에 일어난 일은 현재에 반영되지 않는다. 또 더 중요한 건 아르바이트 수당이 300엔이라는 점이다.

 

 

(8p)

 

 

(107p)

그리고 사자는 미련을 가지고 있기에 사자가 되는 이들이다. 그런데 실제로 자기의 미련을 알거나 이야기해주는 일이 없다. 정말 몰라서 인지 이야기하기 어렵거나 하기 싫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들었던 생각은 미련을 가지지 않도록 살아가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미련을 제대로 파악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물론 작가의 의도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 내용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들에게는 추가시간이 주어지기에 미련이 있다면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쉽지 않은 일들이 많다는 것에 더 지금의 삶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죽음을 다루고 있는 책들이 많은 것 같다. 그만큼 우리가 살면서 보지 못하는 시기의 이야기 이기 때문에 더 다양하게 상상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도 그런 상상력이 빛난 책이었던 것 같다.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의 특성도 보여주고 잔잔함과 은근한 깨달음을 주었던 책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이었다. 잔잔한 감성 미스터리와 로맨스의 책이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
최성철 지음 / 책읽는귀족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 서평

-창조적 만남, 신화와 글쓰기를 동시에 배우다!

 

 

이 책은 인문 분야의 책으로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화와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신화라는 분야와 글쓰기의 조합이 흥미로운 책이었다. 우리 신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신화는 한국사 시간에 보았던 단군 신화의 내용인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군 신화밖에 떠오르지 않았었는데 신화들의 목록들을 보니 들어본 내용의 신화들이 많아서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들어본 신화도 있었지만 모르는 신화의 경우에는 책에서 신화의 내용과 함께 그 배경까지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신화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다.

책의 구성을 보면 신화의 내용, 신화의 배경과 의미, 그리고 그 신화에서 등장하는 문장들로서 알려주는 올바른 문장 사용법, 맞춤법, 새로운 이야기 만들어 보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글쓰기를 하면 좋을지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 각 신화마다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마지막 10번째 신화까지 읽어보고 나면 신화의 내용과 함께 글쓰기의 내용까지 익힐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단 신화의 내용자체가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글의 내용들이 쉽게 다가오는 것 같다. 책의 구성의 내용들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신화의 내용을 읽는 부분에서는 신화의 전체적인 내용들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읽는다면 그 뒤의 부분에서는 그 내용들에 이러한 문장이 있었는데 그 문장들은 이렇게 활용하면 된다는 글쓰기의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읽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 만들기는 창의적으로 생각해보기의 영역이었던 것 같고, 그 뒤에 맞춤법이나 글쓰기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부분들도 글쓰기의 영역의 내용이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영역의 내용들이 하나로 합쳐져 있는 책이라서 더 흥미롭게 글쓰기나 신화에 다가갈 수 있었던 책이다.

 

 

(7p)

 

 

(39p)

앞의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면 우리 신화라는 소재로 알려주는 글쓰기여서 우리나라의 신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던 책이었다. 두가지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그리고 글쓰기라는 주제를 설명할 때 신화를 가져와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던 책이다. 우리 신화라는 말에 처음에는 접근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옛날 이야기를 보는 것 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책이라고 생각했다. 신화와 글쓰기의 조합으로 알려주는 것들이 궁금하면 읽어보면 좋을 책 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