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14
E. T. A. 호프만 지음, 함미라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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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서평

 

 

이 책은 어린이 동화 분야의 책이다.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전의 책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을 보면서 다시 떠오르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마다 떠오르는 동화라는 점에서 호두까기 인형의 인기가 실감이 나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에서 시작되는 마리의 모험이야기들을 볼 수 있는 내용이기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호두까기 인형들은 다른 동화들도 그렇겠지만 좀 더 환상적인 느낌이 많아 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호두까기 인형이 움직이는 것에서부터 내용이 시작되기 때문일까. 이들이 겪게 되는 모험의 이야기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런 환상적인 이야기들이었다.

책에서 겪게 되는 모험의 이야기를 보면 하나의 사건만으로 내용이 이어지는 것아 아니라 여러 사건들을 겪게 된다. 그래서 더 흥미로운 이야기의 전개를 볼 수 있다.

 

 

(19p)

호두까기 인형을 처음 본 마리의 생각이다. 호두까기 인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리의 생각들을 보면서 호두까기 인형이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해보게 된다.

 

 

(136p)
마지막 문장처럼 이 책을 읽다가 보면 호두까기 인형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는 마리의 이야기가 이해가 될 것 같다. 마리가 겪은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글이었다.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이야기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 좋은 책인 것 같다. 책으로도, 영화로도, 발레로도 볼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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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코코 샤넬 - 그래픽으로 읽는 코코 샤넬 인포그래픽 시리즈
소피 콜린스 지음, 박성진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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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s coco chanel 인포그래픽, 코코 샤넬 서평

-그래픽으로 읽는 코코 샤넬

 

 

이 책은 코코샤넬의 생애, 세계, 작품, 유산에 대해서 인포그래픽으로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인포그래픽은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표현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인포그래픽이라는 방식이 적용되어서 코코 샤넬에 대한 이야기도 시각적으로 간편하게 표현되어 있다. 글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글의 핵심적인 내용들이 그림으로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그림들을 보면서 이해할 수도 있고, 글을 읽을 수도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샤넬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간단하게 핵심적인 내용들이 정리가 되어있어서 샤넬이 이런 인물이다 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다. 코코 샤넬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코코 샤넬이 살았던 그 시기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이러한 정보들을 얻어가다 보면 샤넬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주변 인물에서부터 그녀의 패션, 보석, 향수에 관한 내용들까지 샤넬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38p)

이 책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인포그래픽이라는 형식으로서 책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형식의 책이 익숙하지 않아서 읽으면서 어색하게 다가왔는데, 우리가 ppt를 만들어서 무엇인가를 설명하듯 이 책의 인포그래픽이라는 방식도 그러한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핵심적인 내용들을 그림으로서 표현해 샤넬이라는 인물을 설명하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있었다. 코코 샤넬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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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41
야마자키 요코 지음, 이모토 요코 그림, 이지혜 옮김 / 북극곰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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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서평

 

 

이 책은 동화책으로 보들보들이라는 제목처럼 귀여운 토끼들이 등장하는 동화책이다. 보들보들하고 귀여운 이야기들이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토끼인형 보들보들과 진짜 토끼가족들이 등장한다. 진짜 토끼와 인형토끼의 만남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설정이었다. 진짜 토끼는 도시의 바깥 숲이라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고, 인형토끼는 도시에서 어느 한 가정집에서 살아가는 토끼가족이다. 토끼인형 보들보들은 우연히 떨어지게 되었고, 진짜 토끼가족과 만나게 된다. 보들보들은 새로운 환경에 놀란다. 그리고 보들보들은 어린 아기 인형이었기에 이전과는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워간다는 내용의 책이다.

이 동화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일단 귀여운 그림들 때문이었다. 토끼들이 등장하는 그림들이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글의 내용도 좋았다. 인형 토끼와 진짜 토끼의 만남이라는 점과 서로 사는 환경이 다른 둘이 만난다는 점에서였다. 누가 더 좋다, 무엇이 더 좋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 좋은 점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

책에서 보들보들과 토끼가 만나는 장면이다.

어머, 토끼잖아. 근데 우리랑 좀 다르네. 넌 누구니?”

전 토끼 인형 보들보들이에요.”

-5p

서로 다른 이들이 만나서 어떤 일들이 있을지 궁금해지는 이야기였다.

 

 

(6p)

바구니에 담긴 보들보들의 모습과 토끼가족의 모습이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의 동화이다. 보들보들의 갑작스러운 모험이야기라고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 토끼를 보면 떠오를 것 같은 따뜻한 동화책 보들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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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9.1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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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 2019 1월호 서평

 

 

이 책은 잡지책으로 월간 샘터 2019년의 1월호이다. 이번에는 표지가 여러 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눈에 들어왔던 표지였다, 여러 색깔들의 조합이 예뻐서 눈이 가는 표지였다.

1월호 특집은 새해가 되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라는 주제로 새해에 알맞은 내용이 등장했다.

이번 행복일기는 행복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주제가 다양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희망나누기-동심을 살리는 백발의 장난감 의사들 부분의 내용이었다. 장난감을 고쳐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장난감이 없는 아이에게 기부가 되기도 해서 그 취지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한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정말 잘 느껴지는 그런 봉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다. 이달에 만난 사람 '시조시인 박기섭' 인터뷰 기사는 시조라는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사였고, 이 남자가 사는 법 '모델 장민' 인터뷰 기사는 모델이면서 유투버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것에 도전하려는 모습이 글에서 보였던 인터뷰 기사였다. 할머니의 부엌수업 '박명자 씨의 장어 매운탕과 장어구이' 기사는 장어라는 재료를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와 함께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모두의 디자인-모두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응답하라 청춘아지트-퇴근 후 즐기는 영화 한편의 여유, 야구규칙, 인생법칙-9번 타자도 꿈꿀 권리가 있다. 사물에 깃든 이야기-지구 거주자의 에코백 인생등의 다양한 기사들이 있었던 월간 샘터 2019 1월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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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3
혜진양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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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3 서평

-조선열애뎐, 모녀사이로 위장한 수상한 두 남녀의 두근두근 조선시대 로맨스 코미디

 

 

이 책은 순정만화책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웹툰이 출간된 책으로 드라마화가 공식 확정되었다고 한다. 5권으로 이루어진 단행본 중 현재 출간된 책은 이 책 3권까지이다. 이 책은 17세기 조선을 배경을 한 만화로 동동주와 전녹두의 이야기이다. 전녹두는 장가를 가기 싫어서 과부촌에 여장해서 온 사내이고, 동동주는 기생이 되기 싫어 기방에서 도망쳐 나온 소녀이다. 이 둘이 모녀 사이로 위장해서 같이 살기 시작하는데 그 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이다. 녹두전은 현재 3권까지 출간이 되었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 3권이다. 사극과 로맨스의 조합의 책이기에 더 기대가 되었던 만화이다. 역사에 기반을 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는 점이 더 매력적인 웹툰이었다.

책의 주인공들이 모두 매력있다. 인물의 소개에서도 느껴지지만 이들은 모두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다. 전녹두는 능청스러운 행동을 하면서 동동주의 어머니 같은 느낌을 잘 보여주고, 동동주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은 다 하고, 자신의 마음도 잘 표현하지만 은근히 수줍음이 있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 둘 외에도 다른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이고 귀엽다.

이들이 역사에 기반을 둔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만큼 이들의 이야기에는 사연이 있다. 3권에서는 전동주의 과거 이야기가 많이 설명되어 있다. 전동주라는 인물은 도망자로 있는 운명이지만, 그가 가진 비밀을 보았을 때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더 기대가 된다.

 

 

(39p)

그냥 저는 좋아한다 말을 했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은 딱 직설적으로 하는 동동주. 이런 캐릭터가 있다면 책의 내용 전개가 답답하지 않고 좋은 것 같다.

 

 

(253p)

멋있더라고.’ 이 말을 하는 전녹두도 멋있어보였다. 능청스럽고, 웃긴 인물이지만 이렇게 진지할 때도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녹두전이 3권인만큼 이제 이야기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기도 하고, 앞으로의 결말이 더 궁금해지기도 한다. 조선시대 로맨스 코미디라는 장르에 맞게 이들의 이야기는 웃기기도 하고, 로맨스가 필요할 때는 로맨스가 딱 등장하는 정말 잘 만들어진 이야기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전개라서 앞으로 만들어질 드라마가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 재미있는 조선시대 로맨스 코미디를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기대만큼 재미있는 만화였다.

P.S.

3권이 출간되어서 출간 기념 이벤트가 있다고 하는데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동시에 진행이 된다고 하고, <녹두전> 3권을 동시에 구입할 시에 일러스트 엽서가 증정된다고 한다. 3권을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출간 기념 이벤트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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