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번쯤 다른그림찾기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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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번쯤 다른그림찾기 서평

 

 

이 책은 취미 분야의 책으로 다른 그림 찾기 도안들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오랜만에 다른그림찾기를 하게 되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이 책 나도 한 번쯤 다른 그림 찾기는 나를 위한 시간 찾기 프로젝트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쉴 수 있게 하자는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그 의미가 좋았던 책이다.

책을 살펴보면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옆으로 넘기는 책이 아니라 달력처럼 위로 넘기는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펼쳐보면 위 아래로 같아 보이지만 서로 조금씩 다른, 다른 그림 찾기의 모습이 보인다. 살펴보면 단계가 표시되어 있는 부분, 몇 개의 다른 그림을 찾아야 하는지 그 개수가 적혀있고, 자신이 다른그림찾기를 몇 분 동안 했는지 그 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책에는 총 33개의 도안들이 있었는데 각각의 도안들이 서로 다른 느낌들의 도안이라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각각의 도안마다 주제가 다른 도안들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다음 다른그림찾기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단계가 5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1번의 쉬운 난이도에서부터 5번의 어려운 난이도까지 도안들을 만나볼 수 있다.

 

 

(4p)

가장 처음 해보았던 1단계의 다른그림찾기였다. 1단계인만큼 다른 난이도의 도안들보다는 쉬웠고, 그렇지만 어느 정도의 짧은 시간이 필요했던 문제였다.

 

 

(8p)

아까의 도안과는 다른 느낌의 도안인 것이 느껴진다. 난이도 2단계의 도안이었는데 확실히 1단계와는 난이도가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좀 더 자세히 보아야 하고, 그림들을 살펴보면서 놓친 것이 없는지 확인해보면서 풀어보았다.

다른그림찾기를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냥 그림들을 비교하면서 어떤 점이 다른지 주의깊게 살펴보면 누구나 풀어볼 수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퍼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위한 시간 찾기 프로젝트의 의미로 또 취미로서 이 책 나도 한 번쯤 다른그림찾기에 도전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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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고독
크리스틴 해나 지음, 원은주 옮김 / 나무의철학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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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고독 서평

-경이로운 대자연,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랑과 위태로운 슬픔 그리고 희망

 

 

이 책은 영미소설로 크리스틴 해나의 작품이다. 소니 트라이스타픽처스에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영화화되어도 재미있을 내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외국영화의 느낌이 많이 나는 소설이었다.

이 책의 배경은 미국 알래스카로 1974년에서부터 시작해서 1986년의 시기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그 때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소설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레니이다. 레니는 1974년에 13살의 소녀로 그녀의 가족은 행복한 가정이 아니다. 그런 그들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알래스카로 떠나게 되는데 이 책은 그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레니의 가족이 행복한 가정이 되지 못한 것은 이전까지는 밝은 모습을 가지고 있던 아빠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후에 많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가족을 통해서 전쟁이라는 사건이 한 가족을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를 소설로서 알아볼 수 있었고, 이러한 부분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또 레니의 성장을 볼 수 있는 소설이었다. 레니가 이렇게 변한 가족 내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함으로써 알래스카에서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갈지가 궁금해졌던 부분이었다. 이 책에서 시간이 흘러 중간부분 정도부터는 알래스카에서의 마을 사람들의 갈등을 다루고 있어 다양한 내용 전개들이 등장하고, 또 등장하는 갈등들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다.

 

 

(69p)

 

 

(110p)

레니가 어린 소녀라는 설정도 알래스카라는 배경도 이 책의 분위기를 더 극대화 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이기에 등장할 수 있었던 내용들도 흥미롭고, 이 책에서처럼 이 시기의 이러한 상황의 가족이 있었을 것만 같아서 더 몰입되는 내용이었다. 결말도 인상적이었던 책이다.

알래스카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레니의 알래스카에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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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과학 -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 지식
전승준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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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과학 서평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과학 지식

 

 

이 책은 과학 분야의 책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떤 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고, 깊이 있는 지식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교양으로서 알고 있어야 할 정도의 과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과학의 중요성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지금 변해가는 사회에서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도 과학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책은 과학의 기본 정의에서부터 과학적 사고, 역량, 과학적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아 과학 교육까지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원자에서부터 지구까지 우리가 흔히 물화생지라고 부르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기본적인 이야기들이 나왔고, 또 수학의 이야기, 그리고 인공지능, 앞으로 미래사회에 다가올 과학에 관한 이야기까지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있어서 과학이 무엇인지 한권의 책으로서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는 느낌이 들었던 책이다. 그래서 과학의 내용들을 한 번에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과학이라는 제목처럼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이제는 익숙해진 것 같지만 여전히 4차 산업혁명이 실감이 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말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고, 이에 적응하려면 꼭 과학이라는 학문을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을 꼭 다른 학문으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문과의 연결성도 생각해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7p)

 

 

(31p)

이 책을 접근하는 것은 사람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정도 알고 이해하고 있는지, 아니면 모르고 있는지 그렇지만 과학 수업을 듣는다 혹은 배운다는 느낌으로 이 책을 바라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교양으로서의 과학을 배우거나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가지고 살아야 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과학의 내용들이 담겨있어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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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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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서평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이 책은 에세이 책으로 선택의 심리학이라는 책의 개정판이라고 하며, 그 제목처럼 선택과 관련해서 심리학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쉬나 아이엔가로 앞을 볼 수 없는 인도계 이민자 여성에서 선택 연구의 최고 권위자가 된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이다. 시력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더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선택의 중요성에 공감이 되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은 크게도 오지만 작게도 계속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선택의 중요성을 모두 알고 있지만 매번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느껴진다. 어떤 점심을 먹을지부터 매일 고민하게 되는 것도 그 선택의 작은 일부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냥 우리의 자유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재미있게 다가왔는데 실제로 선택을 할 수 없게 된다면 그러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들로서 이야기를 해주어 선택이라는 것이 정말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선택이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그 선택이 라는 사람을 드러내는 용도로 사용이 되기도 한다는 점들을 배울 수 있었다. 선택이라는 것이 이렇게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삶을 생각해보았을 때 너무 많은 선택의 상황이 다가오기 때문일까.

 

 

(13p)

 

 

(178p)

처음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에세이에서 시작했지만 중간부터 끝은 심리학 책이었던 것 같다.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선택을 한다는 것은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나 아이엔가의 선택의 심리학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선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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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가들 -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탄생
김두식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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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가들 서평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탄생

 

 

 

이 책은 법, 그리고 근현대사분야의 책으로 법률가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들의 과거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들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법조계의 분위기나 그 역사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책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고, 해방 전후 그리고 시대가 변하면서 법조인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법조계의 전체적인 이야기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새롭게 다가왔던 책이다. 지금 2018, 현재가 되기까지 법과 관련해서 종사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가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했듯 이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음이 예상된다. 또한 그렇게 자료를 조사해서 나온 결과물을 읽는다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법조계와 관련해서 이렇게 많은 정보들을 한 책에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는다면 알 수 있지만 쉬운 책은 아니다. 정말 많은 내용들이 나와서 이 책을 바로 읽기는 어려웠고, 읽다가 핵심적인 내용들에 밑줄을 치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밑줄을 치면서 읽어가니 책의 많은 내용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수많은 인물 그리고 역사적 흐름까지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프롤로그를 꼭 자세히 읽고 넘어가면 뒤의 이야기를 더 이해하는데 좋을 것 같다.

 

 

(23p)

 

 

(29p)

책의 제목인 법률가들은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소재가 잘 드러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탄생이라는 부제목이 인상깊었다. 권력을 3가지로 나눠서 행정, 국회, 사법으로 나누는데 생각해보면 그 중에서 사법만 선출되어서 형성이 된 권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방면으로 생각해보지 않아서 더 인상깊었던 제목이었다.법률가들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이들의 이야기도 함께 진행되기에 현재 우리나라의 법까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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