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자격 - 살인자의 아들이 된 한 소년의 고해 탐 청소년 문학 26
이토 미쿠 지음, 고향옥 옮김 / 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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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소개 글을 만나면서 영화를 보는 듯한 가슴 아픈 현실이 된다.

평범한 일상을 가졌던 가족에게 어둠에 그림자처럼 갑자기 찾아온 어둠에 현실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살인자의 아들이 되어버린 열여섯 살 소년 료헤이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서의 자격>이라는 제목에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범한 가정에 아빠가 살인자가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료헤이의 가족들이 겪게 될 사건들,

살인자의 아들로 살수 없어 오토이시 료헤이에서 무로이 료헤이가 되어

남에 눈을 피해서 이사를 가고 정든 친구들이 있는 학교를 떠나 료헤이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현실에서도 이런 삶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영화에서는 가족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는 발버둥을 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서도 료헤이에 엄마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살인자의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

이혼을 서둘러야만 했고 그런 엄마에 모습이 이해가 된다.

다른 사람에 상처를 더욱 아프게 후벼파는 사람들이 있기에 현실적인 대처이기도 했다.

료헤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고통을 현실감 있게 잘 표현해 주고 있는데,

가족들이 느끼는 혼란과 그로 인해 벌어지게 되는 갈등을 잘 담고 있다.

료헤이의 주변에 이웃들, 친구들에 모습이 안타까웠고,

료헤이의 집에 쓰여있던 살인자란 글귀가 모든 걸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살인자는 아빠라고 하지만,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일상에 바이러스 침투하듯

상처는 고스란히 가족에 몫이 된다.

가족은 그 고통을 받아들여야만 하고 료헤이는 고통에 시간이 계속된다.

하지만,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추천될 만큼에 이유가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절망에 빠져지내게 된다면 자신도 망쳐갈 수 있는데,

료헤이와 가족들에게는 시간이 흘러가 주었고,

각자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살인자의 아들,

료헤이의 고해를 우리는 들어주었고,

료헤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게 된다.

가해자에 가족은 죄가 없다고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일상이 변화되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하지만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더 고통에 순간들이 찾아올 수 있기에

열여섯 살 소년 료헤이의 이야기로 우리는 응원하며,

오늘을 더 열심히 살아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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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1 - 처음 만나는 금융 동화 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1
존 리.예영 지음, 정주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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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동화를 더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책, 금융미션을 수행하면서 금융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 더 찾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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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와 괴물도감 - 국내 최초의 SCP 도감 SCP 재단 시리즈 1
꿈소담이 편집부 지음, 서우석 그림 / 소담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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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너무 강렬함이 돋보이는 책,

어떻게 상상력으로 괴물도감을 그려낼 수 있을지 그림작가님도 대단하고,

SCP와 괴물도감에 책에 감탄하게 된다.

 

 

책을 읽고 나서 자신만에 상상력을 키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독후 활동에 시간을 가져보게 된다.

화가 날 때 감정이 그대로 표현하면 무시무시한 괴물이 탄생될 것 같다는 아들,

자신에 감정을 쏟아부어 그려보고 싶다며 보고서용 노트 활용이 많을 것 같다니

나중에 몰래 한 번 보고 싶어졌다.

국내 최초에 SCP와 괴물도감!

지금까지 보았던 괴물도감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알아보고 싶어졌다.

작가님에 상상력이 마구 녹아져 있는 특별함이 가득한 공포스러운 책으로

캐릭터들의 유래가 있는데, 바로 역사가 깊은 신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

전설 속에 괴물과 인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 주고 있다.

전설 속 괴물들이나 인간에 대한 19가지 이야기,

현대의 괴담 사이트인 SCP 괴물들에 15가지 이야기로 담고 있다.

처음 등장하고 있는 캐릭터 시선집중된다.

컬러감이 주는 강렬함까지

캐찰코아틀은 아즈텍 민족 신화에서 주신급으로 추앙받은 신이라는데,

주신급이면 얼마나 높은 신인지 대충 알 수 있다.

케찰새와 뱀을 뜻하는 코아틀을 함쳐 '깃털 달린 뱀'을 뜻하는 이름으로 신비한 외모를 가졌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분석해보고, 이런 캐릭터가 탄생된 부분을 찾아보기도 한다.

다음 캐릭터는 살짝 익숙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게,

우리나라 민다에 등장하는 악귀로,

요즘은 웹툰에서도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두억은 머리를 누른다는 뜻으로 시니는 신을 뜻하는 민속으로 머리를 누르는 신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조선 후기 임방이 지은 천예록에 기록이 있다고 한다.

위에 캐릭터보다는 특이능력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에서도 만나본 익숙한 이름도 있다.

영국과 프랑스 민담에 등장하는 요정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요정으로 도깨비와는 좀 다른 느낌이 든다.

겨울왕국 속 장난기 많던 요정으로 익숙함이 느껴진다.

결혼을 못 하고 죽은 귀신인데, 신체능력은 없다는 점이다.

처음은 제대로 보기 힘들 수 있는 괴물들이지만, 자세히 유래를 읽어보면 친근해져,

처음에 보기 힘든 인상은 없어지게 된다.

끔찍한 외모를 가진 괴물도감에 그림들이 더 흥미롭고 몰입해서 보게 된다.

SCP 소재들은 웹툰에서도 만나본 듯한 그림으로 괴물들에 대한 소개 글이 자세히 나와 있어 읽는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

책을 완벽하게 읽어보고 난 후

나만에 특별한 시간도 기대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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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은 우키시마호 바우솔 문고 7
이규희 지음, 신진호 그림 / 바우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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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더 많이 우리에 역사를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역사를 잊지 않고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면,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해 줄 있다는 말에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초등 아들과 함께 6월에 만나게 된 책이랍니다.

가슴 아픈 역사이기도 한 일제 식민지에 그 시간으로 돌아가면서

일본에 식민지로 광복 직후 일어나게 되었던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과 일본의 만행에 대한

울분을 토하게 만드는 그 사건이지요.

<돌아오지 않은 우키시마호>

역사에 순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나본 동화 우리에 역사를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네요.

일본은 우리나라에 강제징용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답니다.

세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그날의 고통은 선명하기만 하네요.

우리에 아이들에게도 그날에 그 순간에 고통을 다시금 알려주게 되는 시간입니다.

일제 식민지 그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왜 일본 땅에 가게 되었을까요?

가족들이 살 수 있는 신식 주택을 제공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수와 금희 가족은 일본으로 가는 선택을 하게 된답니다.

일본으로 가는 배 안에서 아버지 대신해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탄 형을 만나게 되면서

형이 왜 슬퍼 보였는지 정수와 금희는 알 수 없었는데요.

막상 일본에 도착한 가족들은 소와 돼지를 키우는 우사나 돼지우리 같은 집을 제공받고는

혹독한 노역에 시달리는 나날을 보내게 된답니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 사람들은 집이 그리웠고,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다가오게 된 것이죠.

기다리던 집으로 조선으로 돌아오는 배를 타게 된 정수와 금희,

왜 우키시마호는 돌아오지 못한 것일까요?

너무나 가슴 아픈 역사를 갖게 되었고, 우키시마호가 폭파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죽음을 당하게 되었던 사실,

75년간 우키시마호가 가라앉았던 그 자리를 찾아오는 사연을 알아가게 되네요.

우리나라에 강제징용과 강제 동원의 실체를 정확히 알아보면서

생생한 이야기로 일제 당시 전쟁에 대한 엄청난 죄를 덮어버리려 했던 일본에 만행들,

우리는 그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슴 아픈 과거를 안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다짐하게 되는 특별한 시간,

이 도서는 독후 활동지 도움도 받아볼 수 있기에 자신에 생각을 정리해볼 수도 있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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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미션 - 특별판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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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수행해야만 소원을 이뤄준다고 한다면

미션을 빨리 수행하고 싶어지는 아이들,

하지만 혼자서는 안돼!

친구소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데블X의 수상한 미션 특별판으로 만나봅니다.

데블X의 특별한 미션수행,

아이들에게 흥미를 이끌어주는 책, 이번 책도 안볼 수 없어서 얼른 만나보게 되네요.

                            

이번에는 특별판이라는 말에 더 기대하고 만나본 책인데,

그동안에 책들도 다시금 만나보고 싶어진다고 하는 아들,

책을 다 꺼내오고 한 권이 안보인다며, 책장을 이곳저곳 찾으면서 어디에 숨었나 한참을 헤매고 있네요.

이번에도 그 기대이상일 것 같죠!

첫 장부터 경고 메세지

등록할 친구 다섯 명을 구하라는데, 그리고 지시를 내리게 되네요.

이 책을 소유한 주인의 길? 나머지 다섯 친구들의 길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따라서

책이 펼쳐지는 쪽수가 달라진다니,

선택은 주인의 길로 그렇다면 8쪽으로 가라고 하네요.

 

깜짝놀랄만한 일이 무엇일지,

책을 계속 읽어가면서 깜짝 놀랄 소식을 듣고,

비밀클럽의 회원으로 선택되었다고 하는데,

은근 즐기게 되는 책이라서 지루할 틈도 없다며 즐겁게 빠져보네요.

 

자, 그럼 금고로 가서 지시를 따라볼까요?

이 책은 책장을 넘겨보면 알겠지만, 비밀이 가득

책장이 접혀있어서 점선을 따라 뜯어보게 되는데,

뜯지 않고는 볼 수 없어서 뜯어서 얼른 만나봅니다.

아주 특별한 비밀,

친구들 사이에 마법의 우정 에너지가 생기기 위해서 다섯 가지 비밀 첨가물!

최대한 많이 우정의 비밀 첨가물을 모아야 한다니,

금고에 미션을 풀기 위해 필기도구도 준비해야하는데,

끝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증도 생겨나지만,

게속 같은 방법으로 페이지를 돌고 있다면, 잠시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는 점이네요.

정말 수상한 미션들!

금고에 미션을 위해 페이지를 뜯는 신선한 즐거움이 있지만,

미션이 너무 많은 거 아니나며 투덜대기도 했다가,

공포 미스테리 판타지북이라 다른거야 하면서도 매달려서 열심히 해결하려 하네요.

미션의 끝은 어디일까?

 

미션을 성공하길 기대하면서 색다른 체험에 시간,

공포의 판타지책으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옆에서 함께 봐주어도 좋은 책이지만, 혼자만에 미션을 해결해 보면 더 좋겠죠!

초등아이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물해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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