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 - 언어예절 : 바른 말 고운 말 모두 모두 행복해
유시나 지음, 심보영 그림 / 쉼어린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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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으악!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

 

 

 바르고 고운 말은 인간관계를 좋게 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까지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우리에 주인공 수현이

수현이와 친구들은 귀신이야기라면 질색한답니다.. 그런데 친구들 사이에서

귀신이야기가 떠돌고 있답니다..

 

아이만 잡아간다는 말씀씀귀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요.

말씀씀귀는 수현이가 나쁜 말을 하면 먹으러 왔다고 하네요..

나쁜 말을 먹으면 먹을수록 힘이 세어져 엄청나게 큰 힘을 갖게 되나봅니다.

 

더 무서운 것은... 말씀씀귀가 나쁜 말을 쭉쭉 다 빨아먹으면 먹을 수록

수현이는 사라진다니!  수현이는 너무나 무서웠고 말씀씀귀를 물리칠 방법을 생각한답니다..

나쁜 말 대신 바른 말 고운 말을 쓰면 말씀씀귀가 다시 약해질 테죠..

수현이는 말씀씀귀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봐야 알겠죠.

우리에 아이들은 바른말 고운 말을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아요.

상황에 맞는 바른 말 사용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우리에 아이들은

어떤가요?

우리에 친구들도 말씀씀귀를 만나게 되면 어떨지 아이들은 공포를 느끼겠지요..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나쁜 말을 쓰면 내 마음도 안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아갔으면 합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가 무슨 말을 제일 많이 썼는지 아이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적어보고, 친구에게 어떤 말을 했을지 떠올려 본답니다..

이렇듯 말은 한 번 내 입을 통해 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음을 이해하면서

중요한 말 한마디에 시간을 배워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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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뛰어넘기 2 - 남북국 시대부터 공민왕의 개혁 정치까지 한국사 뛰어넘기 2
김복미 지음, 최미란.정인하 그림 / 열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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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뛰어넘기 2

 

한국사 뛰어넘기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음에

어떤 사건과 인물이 나올지 궁금해하며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사 뛰어넘기 2권에서는 남북극 시대부터 공민왕의 개혁정치까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게 되네요.

오래도록 이어진 고구려, 백제, 신라와의 전쟁에서 신라가 승리를 하면서

한반도에서는 고구려를 이어받아 발해가 세워지게 되었답니다.



신라는 백성들을 잘 보살펴 주며 나라의 통합을 이루려 힘쓰고,

문화유산을 만들어 나갔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주에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 및 에밀레종 등등 이

이때에 만들어 진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고구려는  사람들의 저항이 끊이지 않았고, 당나라 사람들은 고구려를 견제 괴롭히고 여러지역에 나눠 살게 했답니다..

신라는 점점 세력이 약해지면서 왕건이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했고,

 세력을 다지며, 나라의 기틀을 다져가게 되었답니다... 

​훈요 10조 정말 국사시간에 주관식 답으로 자주 등장했는데요..

태조는 나라의 큰일은 부처님이 보호하고 지킨다 믿고 불교를 숭상했지요.

자신에 정책이 후대에도 이어 나가기를 바라며 훈요10조를 유언으로 남겼다고도 하는데요. ​

고려시대는 여성들 지위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들, 딸 구별않고 재산을 물려주며, 제사도 구분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는 신분제도가 있었는데 재산이 많이 모아 양인이 될 수 있었고,

천민이 무신으로 출세할 수 도 좀 더 높은 신분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다른 시대보다는 개방된 시대였다고 합니다..​

​고려에는 여성들이 이처럼 화려한 장신구들을 착용하고 다녔는데요..

고려시대 여성들은 세련미가 넘치는 것 같아요..

 

고려에는 활발한 무역활동을 통해 비단, 책, 차 등을 수입하기도 하였구요.

나라의 기틀을 잡을 무렵 거란의 침입이 있었고, 여진족들 또한 고려를 신하로 삼겠다 위협을 하였고,

 이 때 이자겸이 스스로 왕이 되려고 난을 일으키기도 하였죠..

무신들이 문신들을 몰아내고 정권을 잡았고,

전쟁이 오래되어 고려에 귀한 문화재가 불에 타서 없어져 버렸답니다..




역사를 관심있게 보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이처럼 한국사 뛰어넘기 시리즈는 새롭게 한국사를 접하게 하는

중간중간 삽입된 만화를 통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문화유산등 박물관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자료들 또한 함께 구성하여

아이들에게는 새로움이고, 학습적으로 놀라운 효과를 일으켰기에

더욱 역사에 관심을 갖고 더욱 깊은 역사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답니다..

이처럼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생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며, 관심갖고 배워볼 수 있는 한국사 뛰어넘기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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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비밀 놀이 연구소 - 십대를 위한 놀이 인류학 사계절 지식소설 11
조유나 지음 / 사계절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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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비밀 놀이 연구소 _ 십대를 위한 놀이 인류학 


책 제목만으로 우리에 유치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책 속 주인공은 중2에 박명수다.. 연예인 이름과 같다.

집-학교-학원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박명수,

영화를 찍어 학교 축제 때 상영하면 자신의 ‘가오’도 세우고 여학생들의 관심도 받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생애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아르바이트가 색다르다.. 박사가 공고를 낸 이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놀면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를 알아오는 것이다..

명수는 영화를 찍을 카메라 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 하는데,

 쉽지 않았다.. 그런 명수에게 오랜 친구가 있었고, 김형수와 전학 온 새 친구 설리 이렇게 셋은 유령 동아리를 만들게 된다..

유령 동아리 이름은 <놀이 연구소>로  친구들에 ​ 상담까지 해주게 되었다..

 그렇지만 학생주임에게 혼이난 사건이 발생하고,

더이상에 동아리를 활동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교장실로 날아온 익명의 투서가 있었던 것이다.. 이유는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것이었다.

우리들이 기억하는 청소년시기에 놀이 어떤게 있었을까?

몇 십년이 흘러버린 것도 아닌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도 제대로​ 놀아본 기억이 없었을 것이다.

​학교에서에 생활이 길었고, 자율학습에 학원에  숙제에, 경쟁이 치열했던 순간들로

자유롭게 즐겁게 놀아본 기억이 없는 듯 하다..

항상 쫏기여 놀듯, 불아해 하며, 무엇을 하고 있어도  다른 친구들은 지금 쯤 공부를 하고 있을거야라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기에 여유로움은 느낄 수 조차 없었을 것이다..

지금에 청소년든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얼마전에 본 EBS다큐프라임 <교육 혁명, 15세에 주목하라> 서머힐에 대한 내용도 기억난다.

이 책에 주인공들이 동아리에 흥분하며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도 평소에 자신들의

고민과 같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들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책도 찾아보면서

박사님에게 조언과 도움을 받아가면서 ​ 열심히 고민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면서

서로를 도와가며 뿌듯함을 느끼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 인생에서 스스로 놀이를 발견하며 즐기는 방법을 안내받고 있다.

 

이 책에 또다른 놀라움은 청소년들이 느끼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전의 지혜를 통해

참고하였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모스의 증여론, 지식소설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하나의 장점은 지금에 청소년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하고 두려움으로 경쟁사회에 노출되어 있기에

자신의 꿈을 위해 항상 불안해 하며, 학습에만 전념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놀아도 제대로 놀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우리에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내면에 감쳐져 있는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도록 밝은 미소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얼굴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마음 속에 불안감을 갖지 않고,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당당함을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놀이는 좋아서 하는 일이다. 지금을 살아간다는 의미다.

또한 좋아서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흉내 내기를 안 한다는 의미다.

당연히 더 재미있게 더 잘해 보려고 이런저런 궁리를 하며 창의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것이다.

같이 놀다 보면 관계를 맺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도 익힌다. 내가 아닌 타인을 상상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

남들 따라 주어진 공부를 하다 보면, 성적순대로 대학에는 갈 수 있다. 그렇지만 상상하며 놀이하는 아이들은 어디든 갈 수 있다.

 상상하는 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무궁무진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해 줄 테니 말이다. -1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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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아기 - 꽃 10송이에 담긴 이야기 파란하늘 전설 시리즈 3
유명은 지음, 손희선 그림 / 파란하늘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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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아기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꽃에게 이름이 생기게 된 사연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꽃  이 책에는 총 10가지 꽃에 대한 전설을 가지고 있지요.

꽃은 우리를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하는데 그 꽃에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네요..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가 존재합니다.

개나리, 두메양귀비꽃, 동자꽃, 며느리밥풀꽃, 백일홍, 쑥부쟁이 등등

그리고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이 되기까지는 사연들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우리는 그 사연을 듣고 나서는 그 꽃을 다시 보게 되지요..

평소 아무렇지 않게 즐겨보던 꽃인데 사연과 함께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아무 의미없이 바라보았던 꽃을 슬픔을 가득담고 있었다니.. 그 풀지 못하는 한이 되어 피어난 꽃이였다니

이제는 마음으로 슬퍼하며, 한번 더 마음을 담아 봐주고 위로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꽃에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이야기..두메양귀비 꽃은

이루지 못하는 인연을 담은 꽃으로  백두산 천지의 용왕의 딸과 청년에 사랑이야기로

서로 이루지 못하는 인연에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죽어서도 이루지 못해

안타까운 사연을 담고 있고 절절함이 꽃을 볼 때마다 떠오를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내용을 이처럼 책을 통해 알게되면서 하잖았던 꽃들도 사연을 담고있고,

사연이 있었고, 귀한 꽃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아가며 세상에 모든 것은

이유가 있음에 존재한다는 것 또한 알게되며,




길가에 길을 걷가가 보게 될 꽃들이나 집안에서 키우는 꽃을 보며 마음을 담아

생명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자기에 고유의 색을 자랑하듯 뽐내듯 피어나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행복전도사처럼 자신들도 이처럼 가슴아픈 사연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아름다움 뒤에 슬픔이 있었다는 것을

하나같이 사연이 너무나도 슬퍼 그 슬픔이 이토록 아름다운 꽃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알고,  느끼며, 지금에 내 생활에 좀 더 힘을 내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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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비금도 섬 소년 바둑 천재기사 - 알파고 VS 이세돌의 흥미진진한 대결 이야기!
조영경 지음, 이정헌 그림 / 스코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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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비금도 섬 소년 바둑 천재기사 


 

 존재감이 작은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자신이 가진 특별함이 있다고 말해준답니다..

천재도 처음부터 천재로 태어나지 않았으며,

위인들도 처음 부터 위인이 아니였음을 알려주며,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해주고 싶은 엄마랍니다..

얼마전 티비를 통해 모두가 알게된 이세돌과 알파고 대국으로 우리에 아이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보게 되었답니다..​

 

알파고와 대국에서 이세돌이 패한 것이지.. 또 다른 의미를 두지 말자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우리에 아이들도 관심가졌던 부분이였지요. 

우리 아이들과 이세돌이 이기리라 응원하고, 또 응원을 하였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알파고가 4:1로 이겼죠.

우리들은 알파고에 승리에 모두가 조금은 놀랐답니다..

알파고와 대전에서 이세돌에 점수를 얻었을 때 그 때에 그 기쁨 잊을 수 없어요.

그리고 바둑에 임하는 이세돌에 진지함과 집중력에 우리들은 한 번 더 놀라게 되었답니다..

 

 

 항상 자신 있는 언변과 패기로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았던 이세돌은 이번 대결로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바둑 천재기사 이세돌의 재능과 특별함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되어질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세돌만이 가진  많은 부분을  보게 될 것입니다..

 

비금도 섬에서 평범하게 뛰놀던 이세돌..

 어릴 때부터 바둑에 관심 많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어린 나이에 프로 바둑기사가 되었던 이세돌.

매번 도전적이고 자신감이 커 가끔 실수를 할 때도 있지만,

이세돌은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독이며 다시 자기의 자리를 찾아갔답니다.
이세돌은 태어날 때부터 천재는 아니었거든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있어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었답니다..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을 얼마나 빨리 찾아내는가?

 얼마나 잘하는 가는 약간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며,  자기만의 특별함을 알게된답니다..

《이세돌, 비금도 섬 소년 바둑 천재기사》를 읽고 자기만의 재능과 특별함을 찾으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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