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인생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10대들의 리얼스토리
백수연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내 인생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부모님 특히 엄마에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금 알게 하는 책이였다.

나도 10대를 거쳐 왔었는데,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을 정말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황금기 10대에 우리 아이들이

거칠고 힘든 고단한 삶 속에 노출되어 있는데 그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청소년지도사이며,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면서  10대를 잘 보낸 37명의 아이들을 학업과 진로에 대한

또한 인간관계 등 실제로 고민하는 것들을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그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기에 실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지금에 10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들었고, 내가 우리 아이들에 언니이며,

그런 감정을 겪었던 시절에 선배로서 책에 푹 빠져들게 했었다.

그리고 나로 하여금 과거로 돌아가 그 때 간절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지게 되었고, 내가 만약 그 위치에 있었더라면

과연 나는 어떠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나라면 그 결코 이겨내지 못하고 지금에 나로 성장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되면서 지금에 나에게 고맙고 또한 내가 귀한 존재임에 다시금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어버렸다.

내 마음가짐을 더욱 튼튼하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고, 책 속에 사연과 같은 고민이 없다는 것에

고마움을 가지게 되어 더욱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또한 어른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오늘도 나는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나도 10대에 있었던 그 마음을 다시금 찾아

한번 더 눈을 마주치며, 대화로 마음을 열고 힘들다라는 부분을 먼저 보려 애쓰려한다.

귀를 열어 들어줄 것이며, 먼저 안아주려 노력해야 겠다.

우리 아이들에게 괜찮아~ 라고 말해줄 여유를 가질것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찾고, 그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또 그 곳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만 옆에 있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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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멋쟁이 꿈꾸는 작은 씨앗 16
나디아 부데 글.그림, 박영선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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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멋쟁이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보면 세상이 달라보인다?

독일 최고의 아동 문학 작가 나니아 부데의 파르치팔 작가에 시선으로

아이들에게 놀라운 상상력을 높여 줄 수 있는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다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화이다.

겉모습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뻣뻣한 머리카락, 두꺼운 목, 작은 키가 불만일 수 있어.

하지만 난 원래 머리모양이 이상해..

나는 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맘에 들어.. 그냥 난 나니까.

나만에 개성으로 인정하고 나를 다른 누군가처럼 똑같이 만들려 하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나만에 장점으로 받아들여주는 너무나도 맘에 드는 동화이다.

 

쭉쭉 뻗은 머리털을 싫어하는 내 사촌  팀과 도르 형과

구불구불한 머리카락보다는 일자로 쭉 뻗으면 좋겠다는 데마르 아저씨

자기에 모습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갖고 있는 머리카락이 더욱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고 싶다.

만약에 사촌 팀과 도르형에  머리털이 바뀐다면 으악~

전혀 안어울린다...상상도 할 수 없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다른 것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욕심일까?

아니면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한 번 가져보고 싶은 희망일까?

우리 아이들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한 갈망은 크다...


 

나 이거 없어서 사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기쁨과 고마움에 대해 다시금 알게 해주는 것 같다.

원하는 것도 정말 가지가지, 정말 다양하지요?

사람도 다 다양한데 갖고 싶은 마음도 다양할 수 있겠지만.

 

파르치팔 삼촌 생각에는 지금에 내 모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내 모습 그대로가 제일로 맘에 든다는 것을 너무나 중요한 것을 잊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요.

내가 가진 내 모습은 나만에 것이고 아주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내가 가진 어떤 것도 나만이 가졌다는 것을 특별하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다는 것.

중요하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금 알려주고 있네요.

난 너무 특별해. 왜? 나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기 때문이란다...

 

우리 아이들이 외모로  많은 것을 보고 평가하려 하는 지금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있지요.

오직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빠뜨리네요... 

너무나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너무나 짧고 강하게 전달해 주고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하나님은 모든 걸 주지는 않으셨을 거에요.. 하지만 우리는 만들어 갈 수 있답니다...

항상 나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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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 1 만화로 읽는 중국사 1
류징 글.그림, 이선주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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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화로 읽는 중국사 1편



 

20151215_132209.jpg

 

 

 

 

역사를 알아가면서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에 대하여

조금씩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쉽게 또한 재밌게 알아가는 책으로 권해주고 싶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많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알아 두어야할 기본 상식이기도 하다.

어짜피 알아야 한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쉽게 풀이된 책으로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고 싶다.

물론 만화로 가볍게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중국에 대한 흐름을 알아가는데에는 이보다 더

쉽게 풀이되기도 힘들 것이다...

만화로 읽는 중국사는 4권으로 나눠 구성되어졌다.

1권에서는 황제에서 한 왕조까지를

2권에서는 사묵에서 당 왕조까지

3권 에서는 5대10국에서 몽골이 지배하는 원 왕조까지

​4권 에서는 명 왕조와 청 왕조까지 다루어져있다.

 이 책은 공자의 논어를 비롯하여 사마천의 사기열전, 고대 중국회화에 담긴 역사적인 사실과

왕동령의 중국사, 여사면의 중국통사등 중국 고전과 최근의 역사서를 망라한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미국 독립출판도서상(IPPY) <그래픽노블>부분 동상, 포어워드 리뷰즈(ForeWord Reviews)가 선정하는

 <올해의 출판상 그래픽노블>부분 최종 후보이기도 하다.

  

겉에서 보기에 만화책으로 만화책이 주는 일상적인 느낌보다는

중국사에 관련된 지식으로 둘러싸인 역사서로서 

만화책 특유의 컬러 색상이 주는 화려함을 겉어내고 무채색으로서

깊이감을 더한 듯 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아이들이 받아들이기는 컬러색상을 더 원할 수도 있으나 색다름으로

아이들이 가지는 마음이 달라지는 듯 하다.


중국은 30년만에 개발도상국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로 급부상했다.

그렇기에 대기업에서도 중국사에 대해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중국이 가진 성장과 잠재력에 모든 나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가면 알수록 중국과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역사를 함께 알아가면 더욱 좋을 것이다.

중국사는 17,434번의 자연재해, 3,791번의 대규모 전쟁, 663명의 황제와 95개조 왕조를 거치고도

5000년 역사의중국 문명은 지속되고 있다.

95개조 왕조 중 주요 왕조는 9개로 주,진,한,수,당,송,원,명,청으로 나뉜다.

여기까지는 우리도 상식수준으로 기본적인 설명이다.

20151215_132440.jpg

 

중국 문명의 발생에 큰 역활을 한 지리적 특성이다.

황토고원은 황허의 퇴적물을 토대로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퇴적물이 계속 쌓이고 있다 한다.

황토고원은 땅이 기름져 농사짓기에 딱이다.

​그림을 통해 쉽게 역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배려가 엿보인다.

중국사를 친숙하게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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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트레스 없는 일 년 -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52주 힐링 가이드
질 디드리슈 지음, 김정은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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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트레스 없는 일 년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52주 힐링 가이드
 


일년동안에 열심히 잘 지내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바쁘게 지내오다 보니 내 자신을 들여다 볼 시간에 여유를 가질 수없는 나에게
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어 너무나도 좋다.


몸과 마음을 바로잡고 건강한 내 삶을 위한 또 다른 힐링에 시간을 위한 52주 힐리 가이드이다.
 
 


모두 나만에 힐링을 찾는다. 특별함으로 나만에 힐링을~

나는 스트레스를 이기려 하지 않는다. 그냥 즐기며 그 나름을  흘려보내려 노력한다.

스트레스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 책에서는 단계별로 구성하였다.


1단계로 스트레스 해소시간을 갖는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감정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을 듯 하다.


 


책을 보면서 한 가지 씩 따라해 보며 즐기는 이 느낌.. 혼자만에 시간으로 너무 아깝다.

가까운 친구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진다.

티타임을 스트레스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렇게 이겨나갈 수 있다.

운동으로 흘린 땀 한 방울들 나의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잡생각을 날려줄 수 있고, 나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트레스를 규칙적으로 풀어버린다면 나에게 이 것만한 행복도 없으리.


2단계로 아트 테라피를 통해 창의력을 표현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나만에 시간으로 내 자신과의 대화를 나눠볼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또한,

나만을 위한 시간이라 마음에 정리 또한 잘 되어간다.

내가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으므로 우리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더 커지는 것 같다.


3단계로 웰빙 비법통해 요가, 자가 마사지, 간단한 활동을 통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도구이다. 

몸이 편안해야 마음또한 편안하다.


4단계로 힐링 아틀리에는 힐링 DIY작업시간이다. 스트레스 해소 요리법 등을 배워 볼 수 있다.


 



요리, 컬러링, 요가, 명상, 천연 화장품 만들기, 음악 듣기, 콜라주, 자가 마사지...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많은데,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게 놔두는 바보 같은 행동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매주 다양하게 스트레스 쌓일 시간 없이 꾸준비 반복을 하면서 나만에 즐거움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맞는 나만에 방법을 찾으면 즐기는 시간이 되어간다.

 스트레스 없는 일 년이 될 내년을 위해 나는 노력할 것이다.

이 책 부록에는 변화된 나 상상하기와 나의 일 년​ 체크 리스트가 담겨있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얼마나 실행했는지 체크하며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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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짱 댄스짱
고정욱 지음, 원유미 그림 / 다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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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짱 댄스짱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자기에 미래가 너무나도 궁금해 한다..

물론 저도 자라면서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부분이 어른이 되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궁금함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에서 부터 진로체험을 경험하며 자라나고 있지만,

내가 가진 재능으로 진로를 찾아나가기 보다는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 

우리는 모두가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고 싶어 힘들어도 이겨내며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것이다.


 

고정욱 작가님의 책이라면 덮어놓고 보는 편이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한발한발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또 하나의 부분을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원정이와 태경이를 보면 우리 아이들에 모습이 너무나도 잘 나타나 있는 것 같다.

윤방초등학교 4학년 2반 교실에 아이들은 원정이에 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원정이는 댄스짱이다...맨 날 춤만 추는 아이라 말하면 와 닿는다..

태경이는 공부짱이다. 태경이는 교실에서 춤을 추고 아이들에게 춤을 선사하는 원경이가 싫다.

원경이와 태경이는 서로에 입장만 알고 상대의 입장은 모른채 말다툼을 하다 싸우게 되어

선생님께 이 일로 인해 반성문을 쓰게 된다.​

 

원정이는 자신이 제이리 좋아하는 춤을 위해 실력을 더 키우기 위해 놁하고

태경이는 자신이 잘하는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을 어떻게 활요하느냐에 나에게 주어지는 재능이 달라질 수 있을까?

내가 가진 재능은 내가 찾아가며 내가 노력해서 개발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태경이도 원정이처럼 춤을 잘 추어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아이가 되어보고 싶었고,

원정이도 춤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학생이기에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으니 공부에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학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내가 가기지 않은 부분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며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태경이는 변해갔다... 반 친구들과 학예회에 댄스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책에서 처럼 모두 각자 잘 하는 것이 다르며,  서로를 응원해 주며

칭찬해 줄 수 있는 멋진 모습 또한 담겨져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학생들 모두가 각자 재능을

알아가며 그 재능을 찾아 미래의꿈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며 태경이와 원정이게 우정으로

멋진 모습을 담은 한 권의 책이지만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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