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도둑 북멘토 가치동화 18
박현경 지음, 강창권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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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도둑 북멘토 가치동화 18

                      

책속에는 4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작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소심한 아이들의 고백처럼 들린다, 하고픈 말들이 있지만 가슴에 고이 뭍어두고


물끄러미 쳐다만보는 듯한 표정이 생각난다...


이처럼 맘 속에만 담아두고 꺼내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맘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싶은 작가의 맘이 들여다보인다.

우리 아이들에게 책속 주인공 처럼 고민하고 갈등하고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꺼내 놓고

위로받고, 용기를 내어 볼 수 있게 하는 동화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꼭 읽고 싶은 책이다.

첫번째 이야기 라켓은

한병찬, 조승우, 오지환이가 친구간에 겪는 이야기로.

체육시간 배드민턴을 쳤는데, 병찬이에  라켓이 망가졌다며 승우에게 새 것을 사달라 말한다.

승우는 백원씩 갚아 나가겠다 말하고, 병찬이와 승우는 돼지저금통에 매일 백원씩 넣어가며,

                                                                       

친구에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정말 아이들스럽다... 하지만 고민하지 않고 자기에 생각을 친구에게 잘 전달했고,

친구도 받아들여주었기에 둘은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그런데 병찬이에 라켓이 정말 체육시간에 망가진걸까? 아님 전학온 승우에게 골탕을 먹인걸까?

아이들은 궁금해하면서도 답을 알고 있는 듯하다..

라켓이 망가지지 않았지만 마지막 사용한 것이 체육시간이였으니 둘다 물어내야 한다고 말하는 우리아들.

정말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백원씩 열번이면 천원 천원이 열번이면 만원..

삼 만 원이 되려면 만 원이 세 번..​


두번째 이야기는 책 제목이 된 체리도둑이야기로. 

여기엔 유진이와 유진이보다 6살 더 많은 한국어 공부를 위하여 베트남에서 유학 온 쑤언이가 나온다.

베트남에서 온 쑤언에게 언니라 부르고 싶지 않은 유진이 하지만 점점 쑤언언니에게 마음이 쓰이게 된다.

둘은 작은아빠가 준 영화티켓으로 영화를 보기위해 외출을 했고,  서점에 까지 들리게 되었는데 서점에서에 사건으로

유진은 쓔언을 제대로 볼 수 조차 없을 만큼 미안하지만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상대에게 전달하지 못할 때 우리 어린이들에게 고통을 알려주고 있는 부분이다.

갈등과 미안함을 담고 있는 유진은 쑤언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소식까지 듣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유진은 쑤언에게  "씬로이라고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유진은 쑤언에게 마음을 도둑맞고 말았다..


책 속 이야기글 통해 소통에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아야만 서로가 상처받는 일을 줄일 수 있게 된다는 교훈을 남겨주는 따뜻한 동화였다.

우리 아이들도 따뜻한 동화에서 말해 주듯이 소통에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힘들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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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약국
니나 게오르게 지음, 김인순 옮김 / 박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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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약국


 

20151202_180523.jpg


 


제목만으로  느껴짐이 종이약국에서 어떤 병이든 다 치료해 줄 것 같고 ,

마음까지 치료해 줄  것 같은 약국이다..  겉 표지에 그림이 인상적이였다.. 배를 책들이 받쳐주고 있고

배 안에 가로등이 있다... 정말 멋진 배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 속에는 멋진 서점이 하나 있다.   배  안에 종이약국 이라는 서점이다.​

한 편에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주인공 페르뒤라는 사람이 주는 20년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림움이라까?

소중하고 아픈 사랑이 주는  부분에서 예전에 첫사랑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 책은 사랑에 아픔을 겪었던 사람들이 읽는 다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사랑에 아픔에 있어 치유가 될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나 가슴아픈 사랑의 상처에 대해, 수 많은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치유소설이다.

하지만 단 한 사람 페르뒤 자신만은 치유하지 못하였다.  ​

페르뒤에 종이약국에서는 조금 색다른 처방을 내려준다..​

페르뒤 자기만에 원칙으로   손님의 상처와 슬픔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책으로 처방하는 것,

주인인 페르뒤 씨가 책을 파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책으로 상처 받은  마음의 상처를 처방 받는 다는 새롭고 흥미로운 설정에 있어,

한 편에 영화를 보는 듯한 너무나도 감동에 순간들과 수 많은 감정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소설이다.

이 책속에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페르뒤에게는  20년 전에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마농.. 프로빙스의 여인

그들은 5년동안 만났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어느날 떠나가 버렸다.

페르뒤는 그녀의  기억을 지우려 했을까? 봉인하려 한걸까?

페르뒤는  앞집에 새로 이사온  카트린이라는 여자에게 안쓰던 식탁을 주었는데,

그녀가 식탁 서랍에서 편지를 발견해 전해주게 되었다.

무려 20년 전에 자신의 여인 마농에 편지였던 것이다.

그녀의 편지를 읽은 페르뒤는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자신을 원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그녀를 배신한 것은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20년 동안이나 강변에 묶어 놓았던 밧줄을 풀고,  수상서점을 출항하게 되었다...

한 여인을 사랑하고 버림받고, 그녀로 인해 아픈 상처를  치료받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버린 페르뒤를 보며,

우리에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  페르뒤에 수상서점에 여정을 통해  책에 소중함이 나오는 부분이 있었다.


독서는 끝없는 여행이다..  등 멋진 글들이 자주 보인다.

이페르뒤를 보며 옛 생각을 떠올려 보기도 했던 행복한  나마에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책들을 권해 주는 페르뒤를 보며 책에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했던  순간이었다... 책으로 내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기에 충분했고,

긴 겨울밤  혼자만에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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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배 하하호의 해적 소탕 대작전 주니어를 위한 ETRI easy IT
권은옥 지음, ETRI 감수 / 콘텐츠하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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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배 하하호의 해적 소탕 대작전

책 속에 등장하는 하하호는 첨단 IT로 무장한 배로

조난자가 보내는 미약산 신호도 잘 잘아내는 놀랍고

흥미로운 배입니다.

우리 책 속 주인공 하루와 이야기 책을 함께 들어가 하하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답니다..

똑똑한 하하호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가 볼까요?

간단하게 책 속 인물을 소개해주고 차례가 나오는데 정말 궁금해지는 하하호랍니다.


하루는 바다를 표류하던 중에 하하호를 만나게 된답니다.

하하호에 선장님과 개성강한 선원들이 모여 하하호를  지키지요..

하하호에는 하루 또래인 미르라는 선장님 딸도 만나게 된답니다.

미르는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버린 하루랍니다...

하하호는 배안에서 뿐만아니라 육지에서도 원격으로 배안의 상황을 보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답니다.

배 안에 들어가는 엔진, 센서, 제어기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화면을 통해 제어하는 것을 연구했답니다.

바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의 선박 네트워크(SAN)랍니다...

세계최초의 표준화 기술이랍니다...

정말 자세한 설명과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머리를 끄덕이게 된답니다.

하하호의 비밀이지요.

하루를 구해줄 수 있었던 것도 하하호의 비밀 중에 하나인 디지털 레이더 덕분이였죠.

흐린 날씨에도 10km 밖의 새나 30m 이내의 바위섬을 화면에 또렷이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답니다.

가까운 곳을 보는 근거리 레이더와 먼 곳을 보는 원거리 레이더가 있답니다.

레이더의 원리와 변천 과정까지 알아보게 된답니다..​

미르와 하루는 곳곳을 둘러보며 하하호의 비밀을 만나게 된답니다...

넓은 배안에서 내 위치를 알 수 있답니다..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내현재 위치를 알려주지요.하지만 하하호는 해적이  쳐들어왔고, 선장과 선원들은 포위되었다.

하지만 이 위기를 어찌 넘기게 되려나.

선장은 이상한 단추를 눌렀고, 육지에 있던 배를 소유한 회장님이신가요?

원격으로 하하호를 멈췄다.

해적들은 영문을 모르고 하하호에 놀라움에 해적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하하호는 똑똑한 배랍니다.

우리 하하호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놀라운 호기심을 심어주지요.

우리나라에 원격으로 움직이는 KTX도 놀랍고 대단하지만 해상에서에 하하호와 같은 배에 기술력도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 IT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배들도로만 가득하다면

위험에 처할 일들도 많이 줄어들게 되겠지요.

이 밖에도 하하호에는 놀라운 비밀이 가득하답니다.. 충돌을 방지해주는 시스템과 안전 입출항 지원 시스템,

화재감지 시스템, 선박운동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하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IT발전으로 많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데 생활에서 핸드폰처럼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삶의 일부분으로 작용하는 것과 티비로 컴퓨터 검색기능까지 할 수 있는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많은 다양한 분야에 IT를 보며 느끼며 체험하며 우리 아이들도 미래에 더 나은 인재로 자라나길 바래본다.

더 궁금하고 알고싶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다양한 지식책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읽히면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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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의 노래 -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산하작은아이들 51
로마나 로마니신.안드리 레시프 지음, 최혜기 옮김 / 산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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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도의 노래

​올해는 광복 70주년에 해였기에 더더욱 우리가 그날을 기억하는 해였다.

그리고 통일을 기원하는 맘이 더욱 간절해 지기도 했다.

우리 아이들도 전쟁이라는 것과 분단이라는 아픔을 간접적으로 나마 알게 되었더 해이기도 하다.

전쟁이 지나간 뒤 그 아픔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 분단으로 가족이 평생을 헤어져 살아야만 하는 아픔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이해하고 알아가는  때이기도 했기에 이 책을 접할 때  그 아픔을 짐작하리라 생각된다.


론도는 아름답고 특별한 마을입니다. 론도에 사는 이들은 행복했어요.


이 마을 주민들은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짓지요.

마을 한가운데의 온실에서 자라는 꽃들은 아침마다 ‘론도의 노래’를 부른다.​ 


 이 책 표지에 나와 있는 붉은 꽃들은 양귀비 꽃으로  이 꽃은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갖게 된

휴전의 상징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꽃들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재주 많은 세 친구인 단코와 파비안과 지르카도 평화롭고 즐겁게 살아가지요.

 단코는 열심히 식물을 돌보았지요..

어느 평범한 날처럼 파비안과 지르카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는데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지요.

 

론도의 꽃들은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전쟁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노래를 부르지 않고 향기도 없는 가시 돋친 검은 꽃들이 돋아납니다.

세 친구는 처음엔 대화로 전쟁을 설득하려 하지만, 평화로운 이 마을에서 물러나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끔찍한 기계들은 자꾸자꾸 공격을 했고, 뾰족한 돌들이 날아옵니다.

​돌 하나가 단코의 가슴에 맞았고 심장이 있는 곳이였답니다.

단코의 몸에 거미줄 같은 금이 생겨났고, 날카로운 가시가 파비안의 다리를 질러 댔답니다.

그래서 세 친구는 전쟁과 똑같은 방법을 쓰기로 합니다. 돌과 쇠붙이를 던져 전쟁의 심장을 공격하는 것이지요.



단코는 온실로 가서 론도이 노래를 불렀고 꽃들도 모두 노래를 불러  어둠속 전쟁을 향해 

빛줄기를 뿜어냈지요.. 그러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답니다..

전쟁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걸 두려워 한다는 사실을 알았죠.

그래서 모두 힘을 합쳐 빛을 내는 기계를 만들어냈답니다.

 

 

밝고 환한 빛은 어둠을 사라지게 만들었지요.


 

지금에 우리는 너무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기에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답니다..

티비를 통해 가끔 전해 들을 뿐 우리는 상상하기 힘들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을 빌어 이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

그 들또한 전쟁을 직접 겪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쟁은 현실이 되어 버렸고,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은 사라지고 엉망이 되어 버리게 된답니다.

전쟁으로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어린이들일 것입니다..

 

 어둠에는 빛으로 막아내야 한다는 것을 알아낸 마을 사람들과 세 친구는

평화를 다시 되찾게 되겠지요.

하지만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곳곳에 전쟁의 피해는 남아있답니다.

단코는 가슴에 거미줄 같은 금이 갔고, 파비안의 다리에도 상처가 남아있지요.

어린이 책이지만 전쟁의 상처를 대조적으로 담아내고 있답니다..

 

우리의 마음에 빛과 사랑이 가득해야만 폭력도 전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있답니다.

사랑에 의해서만 사랑이 가능하듯, 평화도 평화로만 지킬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믿음은 믿음으로 폭력은 폭력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려주며,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힘찰수록 앞으로 밝은 미래가 계속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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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린정이.천첸원 지음, 정세경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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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처음에 고양이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

정말이지 고생을 너무나도 많이 했었다..

덜컥 선물을 받아 기르게 되었지만 어쨌든 우리집에 온 가족인데 더구나 고양이는 이름외엔 아무것도

모르기에 서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는 정말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더구나 어린나이에 고양이를 키운다면 난 무조건 반대를 할 것이다..

고양이를 키우는데는 고등학생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물론 부모님이 도와준다면 문제가 없지만,


우리 집에 온지 10일만에 고양이가 죽을 뻔 한적도 있었다.

말을 할 수 없기에 더욱 힘든 동물 기르기는 정말 좋은 지침서만이 살길이였다.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고양이가 태어나 자라고 늙고 병들기까지 양유에 관련된 일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담고있다.

고양이를 입양할 때 어떤 고양이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양이가 새끼를 가졌을 때 산실은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새끼의 탯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고양이가 배변을 힘들어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양이의 비만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왜 필요하고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지 등등

고양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와줄 방법들로만 가득 들어있다.

고양이를 기르다 보면 응급상황이 생길 수 도 있지만 이젠 조금은 안심이 된다..

고양이를 가끔 보면 고양이도 꿈을 꿀 때가 있는 것 같다.
자다가 놀래고 몸을 떨고 그럴 때가 가끔 있는 것 같다.

잠든 고양이 뇌파를 측정해보면 사람이 꿈을 꾸고 있을 때와 비슷한 뇌파를 보인다고 한다.

고양이도 수면 중 사람과 마찬가지로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단계를 반복하며 꿈을 꾼다는 거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때 부터 고양이가 정말 사람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양이도 자고 일어나면 눈꼽이 낀다. 고양이는 눈꼽을 가볍게 두 발로 털어낸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고양이의 눈가가 붉어지고 과다하게 눈물이 분비된다면 분명 눈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심각하면 눈 안(안각)이나 눈가 주위에 황록색의 고름 같은 분비물이 생긴다.

이런 분비물이 눈꺼풀 주위에 묻으면 위아래 눈꺼풀이 달라붙어 눈이 안 떠지는 경우도 있다.

어떤 고양이들은 눈이 아프고 밝은 빛을 똑바로 보지 못해 눈동자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도 한다.

혹은 앞발로 계속 눈 주위를 닦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들이 고양이의 눈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고양이의 눈에 분비물이 있거나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때는 먼저 젖은 솜으로 눈 주위를 깨끗이 닦아준다.

새끼 고양이는 어른 고양이보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안구 질환에 걸려 상태가 심각해질 경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엄청난 결과가 나온다. 


 

요즘처럼 고양이를 단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처럼 사랑으로 여긴다면

고양이에 대한 공부는 필수인 것 같다.

우리 고양이도 얼마전에 중성화수술을 받았다.

애묘인들은 묶었다. 표현한다는데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자궁과 난소, 고환을 적출하는 것으로

묶었다 표현은 아닌 것 같다. 우리 고양이의 중성화수술은 질병을 미리 예방코자 한 것이다.

중성화 수술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좀 더 많기에 많이들 하는 것 같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청결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

사람과 같다고 생각하며 관리를 해준다.. 눈 입안 귀등 일주일에 두번이상 관리해준다.

애묘인들을 통해 알게된 고양이와 개에 관련 박람회가 있다고 들었다.

나도 고양이를 돌본지 1년이 지난 지금 관심이 많았다.

사료와 관련 청결도구 등 여러가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라니 정말 기대가 크다.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로 고양이에 질병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자세하게 이론만이 아닌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온  고양이 집에서 돌보기가 나오는데 제일 많이 사용할 부분인 것 같다.

항상 옆에 두고 읽어야 할 책중에 하나로 자세한 지침서이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아니면 고양이를 키울 예정이라면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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