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 - 불의 발견에서 원자력까지 세상을 바꾼 역사 시리즈
안드레아 비코 지음, 임희연 옮김 / 봄나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봄나무 / 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 : 불의 발견에서 원자력까지

 

 

 

 


불의 발견에서 원자력까지,
인류의 삶을 바꿔 놓은 에너지의 역사를 살핀다.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찾으려는  에너지 발전 방향이 바뀌어가고 있다.
물, 바람, 태양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에 다시 관심을 갖고 개발하기 위한
연구들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화석 연료나 원자력 에너지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원을 개발하지는 못했다.
아직 한 세대 이상 쓸 수 있는 화석 연료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고갈될 화석 연료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이 인류의 공통 숙제라고 한다,
 
 재생에너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하다가..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있는 것을 알고 새롭게 더욱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지열에너지는 지구의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열을 이용한 에너지.
지열은 수증기, 온수, 화산분출 등에 의해 지표로 나오며, 지열에너지는 지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잠재력이 무한하며, 깨끗하고, 발전비용이 저렴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적격지가 없다.
반면 미국에서는 지열발전적격지가 많아서 발전용량이 가장 크다.
또한 지열에너지의 장점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않는 점과 폐기물이 없다는 것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지열에너지를 많이 이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또한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놀라운 변화다.​


 

에너지의 역사를 짚어 보면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에너지 사용 및 연구 실태에 대해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이 에너지에 대해 분석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초간단 실험을 통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채워나간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실험 쉽게 설명되어

초등학생들에게 호기심 자극하며 지식을 늘려줄 수 있는 책이다.



자동차에 들어간​
 가솔린은 공룡의 화석에서 만들어진 화석 연료다.
전문가들은 이런 화석 연료의 매장층이 형성되기까지는 수백만 년이 걸렸지만,
오늘날 연료가 소비되는 수준을 고려한다면 화석 연료는 수백 년 이내에 다 고갈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소비하는 1차 에너지의 80% 이상은 재생이 불가능한 화석 연료인 석유, 석탄, 천연가스에서 나온다.
그리고 인류가 이 화석 에너지를 소비하는 속도는 자원을 채굴해 낸 매장층에 미처 새로운 연료가 생성될 틈도 없이 매우 빠르다.
화석 연료를 소비만 하고 있는 것이다.
 

석탄과 석유가 떨어지면 인류는 어디에서 에너지원을 얻어야 할까?
원자력 에너지는 과연 폐기해야 할까?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에너지 문제 

주요 에너지원이 사라진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우리는 어디서 에너지원을 찾아야 할까?
과연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원을 찾을 수 있을까?
 그동안 화석 연료의 강력한 대체 에너지는 원자력 에너지였다.
고효율 청정 에너지원(온실 가스 배출 없는)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에너지의 발전사와 함께 최근 원자력 사용 추세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논쟁거리들을 담았다.
여기에 세계 각국의 태양광 에너지나 수력, 풍력 등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실태에 대해 들려준다.

  우리나라에는 발전이 느린 태양광 에너지가
유럽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에너지원이라는 사실은 우리를 더욱 놀랍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전략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한번쯤 고민해볼 만한 시간으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과
내가 무얼 해야할지에 대한 과학도로 꿈을 키우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했던 것 같다.
책 뒤에는 부록으로  에너지의 단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학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세상을 바꾼 전염병의 역사》의 후속작으로
점점 고갈되어가는 화석 연료와 재생 가능 에너지의 개발,
그리고 끊이지 않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논란까지
에너지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책이다.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모두 담아 놓은 것 같은를  이 책은,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 주었으면 하는  필독 교양서라고 해도 될 정도인 것 같다.
좋은 기회에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왜? 라는 질문에서 아하~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궁금한 것들을 찾아서 조금씩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조금 더 많은 환경. 에너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이후  과학자에 꿈을 꾸는 어린이들이 많아져서
더 나은 미래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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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바디북 - 톱모델이 줄 수 있는 모든 팁
한혜진 지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톱모델이 줄 수 있는 모든 팁!!

​한혜진 바디 북

 

 



한혜진 그녀는...
열일곱 살이 되던 1999년 생애 첫 런웨이에 서면서 모델로 데뷔했다.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뉴욕으로 날아가 뉴욕 패션계의 문을 두드리기로 결심한 날이다.

뉴욕에 도착한 날부터 뉴욕 컬렉션에 서기까지는 딱 한 달이 걸렸다.

 

 


 

 

이후 샤넬, 구찌, 루이 비통, 돌체앤가바나, 버버리 등 세계적 브랜드의 해외 컬렉션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밀라노 컬렉션 구찌 쇼 런웨이를 걸은 최초의 한국인 모델, 안나 수이 뉴욕 컬렉션 피날레를 장식한 최초의 한국인 모델,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 표지 최대 출연 모델 등 모델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왔다.

 

 


 

 

2013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면서 모델 한혜진이 아닌 여자 한혜진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게 됐고,

이듬해 2주 운동법을 담은 영상 <2weeks to fit>이 200만 다운로드 기록을 세우며 건강한 몸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역시 한헤진이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을수록 몸을 멋지게 다듬고

근사한 근육을 내비치는 일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다.

나는 이제 40대다.

이젠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근육량을 늘려야한다는 사실..

하지만 체지방만 늘리고 있는 현실이다..

 

정말 멋진 순간...

모델들은 워킹하며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했었는데


그 순간 누구보다도 높게 거닐며 자랑스러울 것 같다,,

나도 내 위치에 내가 제일이라 자랑할 만 한건지.. 물어보고 싶은데..

그런 자신감이 나오질 않는다...


한혜진은  어디든 상관없다.. 공원이든 한강 변이든 아스팔트 도로 위든...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고

현관을 나서면 운동은 시작된다..그녀는 운동을 잘한다.

수년 동안 매일 2시간씩 트레이너와 함께 근육운동을 하고 있으며,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유산소운동이고,

2kg짜리 덤벨만 있으면 10분 만에 근사한 알통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운동법‘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한혜진은 가장 솔직하게 자신의 몸이 무너진 순간을 고백하고,

그 몸을 다시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과정을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공개한다.

목표는 한 가지다.

더 많은 여자가 스스로를 가꾸고, 그래서 더 많은 여자가 스스로를 사랑하게 만드는 것!


 


나도 이점에서는 동감이다...

​매일 아들과 학교를 등교한 후 20분식 유산소 운동을 3개월간 했더니 정말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 손길은 필요하다고 느낀다.


정말 아름다운 몸이다..

여자의 몸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어는 순간부터인가 쳐지기 시작하는 부분...

자존심과도 같은 부분이기에 나도 걸을때나 운동할 때 매우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우연히 헬스장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잡지책으로

어떤 샐러드 레시피가 빨리 체지방을 태워주는지 , 근육발달 음식은 어떤것인지..

스타일링 비법, 스포츠 스타들의 인터뷰가 실려 있는 책이다..

하지만 한혜진은 이책으로 통해 정독만으로도 성에 차지 않는

기사를 스크랩해 둔다.  비록 모두 남자 몸을 위한 것이지만

꼭 필요한 책이다.



톱모델이 줄 수 있는 운동, 식단, 뷰티, 멘탈 관리에 관한 모든 팁
 

여자가 아름다워지는 데 필요한 네 가지 운동, 식단, 뷰티, 멘탈 관리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체중계에 며칠에 한 번 올라야 하는지, 헬스장에 갈 수 없는 사람이 매일 운동할 수 있는 환경 만드는 법,

다이어트를 하면서 초콜릿과 짜장면을 즐기는 법,

모델들끼리만 공유하는 뷰티 노하우가 304쪽 안에 빼곡히 담겨 있다.

이런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도 없이 경험과 좌절, 재기를 겪어본 여자만이 할 수 있다. 


책속에 책​

 

 

<한혜진 운동책:

지금 한혜진이 하고 있는 근육운동 41가지>

정말 궁금하고 또 궁금했다..

이렇게 따라하면 나도 한혜진 처럼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50페이지 안에 지금 한혜진이 하고 있는 근육운동만 에센셜하게 담았다.

등, 어깨, 팔, 복부, 옆구리, 엉덩이, 다리 등 부위별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단점을 집중 트레이닝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여자들이 갖고 싶은 딱 그 몸을 만드는 운동만 담겨 있다.

소매 없는 원피스를 당당하게 입을 수 있는 어깨운동 4가지와 팔뚝 운동 5가지,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고도 예쁜 여자가 될 수 있는 힙을 위한 절대운동 7가지,

남 모르는 곳에서 빛나는 11자 복근운동 4가지,

모델 다리 만들기운동 10가지

도전하고 싶다면 반드시 소장하자.


한혜진이 직접 콕 집어 알려주는 각 동작의 효과는 우리의 운동 의지를 더욱 높여준다.

보물 같은  책 속에 책 한혜진 운동책 41가지

보물과도 같은 내용이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꾸준하게 시작하기로 결심해본다..

반드시 꼭, 이룰 수 있다..

올 여름 시작할 때 맘 먹은 것들을 지금이라도 시작해 보기로 결단을 내리고,

바로 헬스를 등록하고

내 몸을 완벽하게 드러내줄 헬스 복을 사러 지금 바로 출발한다..

내가 변화되는 과정을 반드시 담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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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 사계절 아동교양 문고 9
김향금 지음, 이갑규 그림 / 사계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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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

 


판타지 세계로 표현한 이갑규 그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인간과 동물의 갈등을 담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아이들이 읽어보고 싶게끔 만드는

마력의 힘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물론 책속에는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들어있지요..

동물들이 말을 한다면

동물들이 자기의 생각을 느낌을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한다면

지금처럼 동물들을 대할 수 있을까요?


이 책 속 동물들은 말을 한답니다..


한방중에 방송국에 제보가 왔어요..

여기 농장에 돼지들이 말을 한답니다..

돼지들은 자기의 요구사항을 주인에게 말하지요.

우리에 꼬리를 자르지 말아줘요.

우리를 삼겹살로만 보지 말아줘요.

우리를 햄으로만 보지 말아줘요.

 

돼지들은 우리 밖으로 탈출을 해버렸답니다..그 소식을 들은 다른 농장에 동물들도

달빛동물원에 동물들도

실험실의 토끼들을 비롯한 동물들도

개와 고양이들도 모두 가출을 했지요. 

사람들은 모두 허둥지둥 이사태를 어떻게 할까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지요.

"사람제일주의  달빛도시만세"를 외쳤던 나챙켜 시장님.

나챙겨 시장님은 깊은 고민에 빠진답니다..

사람만 챙긴게 큰 잘못이었죠.. 그리고 깊은 반성후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사람과 동물은 지구상에서 서로 더불어 살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요"

 


동물대표 회의가 열렸지요.

농장 동물들이 타고난 습성대로 살게 해달라는

실험실에 이용돠는 동물의 숫자를 줄이고 , 모형을 이용하라!

동물원을 야생과 비슷한 상태로 만들고 동물쇼를 중단하라

반려 동물은 사고 팔지 말고 학대하고 버리지도 말라

과연 달빛도시 동물들은  인간에게 빼앗긴 동물들의 권리를 되찾고

지켜낼 수 있을까요?


동물 권리에 대한 관심의 첫단계는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면서도 때론 무서워하는 동물들에 대해서 잘아는 것이죠.

가장 먼저 돼지, 소, 닭, 호랑이,침팬지 가 가지는 습성을 이해하고,

습성대로 살도록 배려해야 한답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개성이 있듯

동물들도 얼굴,성격,몸, 마음의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와 어른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판타지 동화이지만

귀여운 꼬마돼지, 귀여운 아기 코끼리 등

글쓴이가 말하고자 한 내용을 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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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 액트
이언 매큐언 지음, 민은영 옮김 / 한겨레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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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2014년 가을 최신작!
출간 직후 30만부 판매,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전 세계 24개국 출간 예정



 종교적인 신념때문에 수혈을 거부하다가 환자가 사망에 이른 사건

이 환자는 바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다


이언 매큐언은 바로 이 여호와의 증인 환자가 수혈을 받지 못하면

매우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 있는 처지에 놓여있으면서도

 수혈을 거부한 소년의 이야기를  매우 관심있게 써 놓았다.

 

 수혈 거부 당사자가 17살이라는 점이다.

법적으로 자율권을 보장하는 18살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아픈 소년 병실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서정시를 쓰며,
종교적 신념에 따라 ‘수혈’을 거부하는 그 소년은


바로 칠드런이 아닌가?​


과연 이 소년은 자신의 신념때문에 거부를 한 것인지 아니면

역시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부모때문인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


소년이 입원한 병원에서는 이 소년에게 수혈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법원명령을 신청한다

늦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을 알기에.

그러나 부모의 종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판사인 피오나.

병원측과 소년의 부모님의 진술을 듣는다.

그 어느 누구보다 똑똑한 소년은 부모의 전적인 지지를 받으며

 치료에 대한 거부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마이 레이디..그녀의 이름은 피오나이고 직업은 판사,

잭이란 남자와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수 십년동안 결혼 생활을 했고, 아이는 없다.

 

피오나는 판결을 내리기에 앞서 소년을 만나보기로 결심한다.


판결을 내릴 경우 일어날 일을 소년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칠드런'과 '마이 레이디' 사이에 단 한번에 만남

철저히 직업적인 만남에 지나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짧은 시간 동안 나눈 몇 마디 말이 소년의 운명을 바꿨다.
결국 마이 레이디 ‘피오나’는 의사와 간호사도 할 수 없었던 그의 목숨을 살리지만,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얼핏 나이와 계급, 종교를 뛰어넘은 두 사람에 이야기,

실제로 애덤(칠드런)은 피오나(판사)를 좋아하고, 실수였지만 두 사람 사이의 키스하는 장면도 있다.

그런데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었다.


과연 치료를 거부할 권리에

소년의 생명이 중요한 것인지 어떤 판결을 내릴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소설.

과연 종교로부터 소년을 보호해 줄 수 있는지. 



이름만으로도 믿고 읽을 수 있는 이언 매큐언.

역시나 대단한 책이다..

좀처럼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약간은 있었지만 대만족이다.

 보수적이고, 사회의 신분을 다루는  그의 소설은 이번에도 역시 빠지지 않았다.


 아름다운 문장에 감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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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운명마저 바꾼 역사 속 말 이야기 이야기 역사왕 4
설흔 지음, 홍기한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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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운명마저 바꾼 역사 속 말 이야기 


스콜라


 

 

 



 


 


차례

 

들어가는 글 말 타고 전진!

 

첫 번째 이야기|나라를 구한 말 한 마리

이야기 속 역사 읽기·김유신은 왜 전쟁 중에 흰말로 제사를 지냈을까?

 

두 번째 이야기|말 때문에 조선이 세워졌다고?

이야기 속 역사 읽기·정몽주는 왜 이성계를 따르지 않았을까?

 

세 번째 이야기|세자빈 강씨, 말을 타다

이야기 속 역사 읽기·세자빈 강씨는 왜 가마에서 내려야 했을까?

 

네 번째 이야기| 말 보고 감탄한 괴짜 선비 이야기

이야기 속 역사 읽기·왜 중국의 말은 크고 조선의 말은 작았을까?

 




 

 

티비에서 사극을 보면 자주 나오는 이동수단 말이 있답니다.

옛날에는 아직 자동차가 없었어요.

여러 가지 탈것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바로 ‘말’이었지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말을 무척 아꼈어요. 어디에나 데리고 다녔지요.

그래서 역사책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기저기에서 말 이야기가 많이 나온답니다.

 

 

 

이렇게 말 이야기가 많다 보니 말에 관련된 역사도 많았어요.

어느 장군은 말을 제물로 바쳐 제사를 드리곤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어느 장군은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기도 했어요.

또, 지체 높은 왕실의 부인이 ‘여인은 말을 타지 않는다’는 법도를 어기고 말 위에 오르기도 했어요.

그리고 어떤 선비는 조선의 말과 중국의 말을 비교해 보곤 한숨을 팍팍 내쉬기도 했답니다.

 

대체 무슨 일 때문에 그런 걸까요? 정말 궁금하죠?

하지만 말 이야기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만이 아니랍니다. 말 이야기 뒤에는 우리나라

역사 속의 신분 제도, 새로운 나라 세우기, 전쟁에서 진 나라의 슬픔,

나라 살림살이에 신경 쓰지 않았던 지도층에 대한 비판 등이 담겨 있답니다.


김유신은 전쟁중에 흰 말로 제사를 지냈다.

이야기 속 역사 읽기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시대를 외우고 사건과 인물을 외워야 하는 공부라 생각하지요.

 역사를 이야기로 만나면,재미있는 것이 역사랍니다!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는 역사와 친해지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첫 역사책입니다. 웃기고 특별하고 신기한 각양각색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재미있어지고, 역사와 친해지지요.


또 이야기 속에 숨은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이야기 속 의미를 한층 더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꼬마 역사왕을 위해 퀴즈와 역사 활동, 역사 용어 풀이까지

한 권의 책 속에 꽉꽉 담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했습니다.

 

역사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역사책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로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즐거움으로 시작하면 더 큰 재미로 더 큰 지식으로 내가 역사왕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만 보는 역사 퀴즈

로 역사에 즐거움을 한 껏 맛볼 수 있답니다..

가족과 함께 퀴즈 대회를 가져볼 수 있답니다..


엄마 아빠도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아직도 역사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역사 용어 풀이로 자세한 설명으로 초등 저학년 아들에게 너무나도 큰 보물을
찾게 된 기쁨을 맛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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