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입에서 나와 문장을 이룹니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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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안에 보관한 문집을 찾아내고 없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두루 빌려 모은 다음, 같고 다른 글자를 교감했습니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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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3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님 서재방에 2021년 새해 연하장 놓고 가여

2021년 새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신축년
┏━━━┓
┃※☆※ ┃🐮★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최해(崔瀣, 1287~1340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언명(彦明)-수옹(壽翁)이며 호는 졸옹(拙翁)-예사농은(猊山農隱)입니다. 신라의 문호 최치원의 후손이며 「삼한시귀감(三韓詩龜鑑)」의 편자 김태현(金台鉉)의 문인입니다. 35세에 원나라 제과에 급제해 개주 판관(開州判官)에 임명되었으나 다섯 달 만에 병을 핑계로 귀국했습니다.이후 예문관 응교(藝文館應敎),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 등을 역임했으나관직을 그만두고 시골에 은거해 저술에 전념했습니다.노년에 이르러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며 「예산은자전(猊山隱者傳)」을 지었습니다. 신라부터 고려까지 문인들의 시문을 선발해 「동인지문(東人之文)」을 편찬했으며 문집「졸고천백(拙藁千百)」이 전합니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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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천고(尙友千古)라고 했다. 천고를 벗으로 삼는다는 말입니다.
한 시대를 살면서 마음 나눌 벗 한 사람이 없어, 답답한 끝에 뱉은 말이다.

조선 후기 장혼은 "백 근 나가는 묵직한 물건은 보통 사람이 감당하기 어렵겠지만, 다섯 수레의 책은 돌돌 말면 가슴속에 넣고 심장 안에 쌓아둘 수 있으며, 이를 잘 쓰면 대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우주를 가득 채우리라."라고 했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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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천고(尙友千古)라고 했다. 천고를 벗으로 삼는다는 말입니다.
한 시대를 살면서 마음 나눌 벗 한 사람이 없어, 답답한 끝에 뱉은 말이다.

조선 후기 장혼은 "백 근 나가는 묵직한 물건은 보통 사람이 감당하기 어렵겠지만, 다섯 수레의 책은 돌돌 말면 가슴속에 넣고 심장 안에 쌓아둘 수 있으며, 이를 잘 쓰면 대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우주를 가득 채우리라."라고 했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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