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원칙은 흔들리는가 - 윤리성, 공정, 정의의 회복을 위한 책
민재형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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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윤리, 정의의 회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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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가장 많이 겪는 회사 소송 33 - 모르고 있다 터지면 회사가 휘청이는 소송 사건을 한 권에 CEO의 서재 37
김민철 지음 / 센시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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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산업재해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상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사망사고 발생시 50억원이하의 벌금이 회사에 부과됩니다.(45쪽)"

나는 김민철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센시오>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장이 가장 많이 겪는 회사소송 33>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설명해주신 글로써 50인이상의 사업장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되는데 정말 노동자의 생명은 너무나도 고귀하고 소중하다.

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회사가 없을 정도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기원한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민철님께서는 정치외교학과 경제학을 공부한후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후 법과 인연을 맺었고 지금은 변호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사장이 몰랐다간 회사가 휘청이는 형사사건, 사장이 알아야할 노동법, 경영하다보면 한번은 겪게되는 분쟁사건, 계약서 문장 하나로 회사가 뿌리째 뽑힌다, 심심치않게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사건들 등 총 5장 311쪽에 걸쳐 사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최소한의 법상식 33가지를 예화들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크고 작은 법률적 문제들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직원 채용에서부터 각종 인허가문제, 계약문제는 물론이고 까딱하다가는 형사사건에 까지 연루되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으니 모든 회사일에 법적 문제는 없는지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회사가 크든 작든지간에 사장이라면 오너라면 꼭알아야할 법률문제 33가지들을 사례를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특히, 주식회사의 주식을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1인 회사일지라도 회사의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는 것도 횡령죄가 된다는 판례도 있으니 조심해야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회사의 오너는 물론이고 회사 법률문제에 관심있는 회사원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들이 가격 등을 합의해서 정하는 부당한 노동행위인 담합을 하게되면 어떠한 제재가 있는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담합을 하면 과징금이 부과되고 부정당업자 제재를 당해 공공기관의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 민사소송을 당해 손해배상을 해야할 수도 있고, 때로는 형사처벌을 받기도 합니다. (1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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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
손수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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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모르는 것이 있다. 어디에나 반전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곳이 꼭 영화속 세상이 아니더라도.
누구도 모르는 곳에 씨앗이 내려앉듯 언젠가 다 쓸모가 있다. 세상에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298쪽)"

나는 손수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맞는 말씀이시다.
이 세상에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을까...

새벽에 아침 이슬이 맺히는 것도 자연의 섭리이거늘...
이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씀 어떤 면에서는 철학적이기도한 이 말씀이 오늘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손수현님께서는 대한민국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2019년부터는 단편영화 연출도 하여 두편의 작품을 내놓았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나의 루틴과 앙꼬, 중학교때까지 산타를 기다린 너, 떠나요 둘이요 제주도 푸른 섬 등 총 29파트 314쪽에 걸쳐 개인의 일상과 단상들을 솔직담백하게 들려주시고 있다.

아~ 정말 때묻지않았다...
순수하다...
담백하다...

내가 이책을 읽고난 느낌이었다.

사실 이책을 읽기전까지는 손수현배우님을 잘알지는 못했다. 88년생이시니 우리나이론 35세이다.
데뷔도 9년전인 26세때 하셨다니 비교적 늦게 데뷔하셨고, 출연영화나 드라마도 본 것이 없어 잘알지  못했지만, 이책을 통해 좋은 분을 만나게되어 기뻤다.

저자의 솔직담백함을 느끼게한건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짧다든지 신체적 컴플렉스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들려주셨다.

또한, 저자께서는 혼술도 하신다.
2019년 끝자락에 와인을 반병정도 들이키니 왠지모를 억울함이 밀려왔다고 하던데 그 심정도 이해가 갔다.

그래서, 이책을 다 읽고나니 왠지 나에게 새로운 동지가 생긴 느낌도 들었다.

뭔가 나랑도 얘기가 통할 거 같고 동병상련의 느낌도 받았기에...

이에 나는 앞으로도 팬으로서 손수현배우님을 응원할거 같았다.
또한,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그녀가 걸어갈 인생에 응원도 해주고싶었다.

배우 
단편영화 감독

여기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여줄 것인지 자못 기대가 된다.

앞으로는 명실상부한 작가로서 계속 우리 독자들하고도 만나게되기를 기대도 하게되었다.

그녀의 다음 작품은 무엇일까?

그것이 

드라마이건
단편영화이건
아님 책이건간에

또다른 만남을 기대해본다...
그때는 더욱 기대치가 높아질거 같다...

손수현님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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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메타버스 2 - 서부 횡단 열차에 올라라 메타버스 판타지 2
차유진 지음, 에이리 그림 / 슬로래빗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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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썼든 안 썼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이든, 또 사는 곳이나 종교가 같든 다르든,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 마땅하딘다. 혐오와 차별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것이다. (76쪽)"

나는 차유진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슬로래빗>에서 출간하신 이책  <난데없이 메타버스>를 읽다가 마틴 루터 킹목사가 들려주신 
윗말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평생을 흑인인권신장에 힘쓰셨던 마틴 루터 킹목사...
그래서 노벨 평화상도 수상하셨던 킹목사...

그분께서 차별없는 세상을 이야기하신 윗글이 내가슴속 깊이 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차유진님께서는 TV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와 오디오북 등을 저술하신 분으로서 이책을 통해 메타버스의 세계를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난데없이 나타난 버스, 서부 횡단열차의 비밀, 밝혀진 정체 등 총 13파트 203쪽에 걸쳐 마틴 루터 킹이 운전하는 가상현실버스를 타고 서부횡단열차를 타며 메타버스 세계로 푹 빠져보게하는 책이었다.

메타버스...

이는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경우처럼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이런 세컨드 라이프와 같은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개발자들이 이에 필요한 장치를 제공해주고, 이를 이용하여 3차원의 그래픽 공간에서 사용자 스스로가 콘텐츠를 창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메타버스에서는 아바타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데없이 메타버스 시리즈 두번째 책인 이책에서는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운전하는 가상현실버스를 타고 가상현실 오픈월드를 순례하는 과정을 친숙한 삽화들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

메타버스 판타지시리즈의 신기원을 이룬 이 시리즈...
근데, 난데없이 메타버스 1권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극작가인 월리엄 셰익스피어가 가상현실버스를 운전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메타버스에 낯설어하는 독자들에게도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그래서, 마치 내가 이책의 주인공인 김효동ㆍ조봄비가 되어 모험을 떠난다 생각하니 더욱 신났고 즐거웠다.

나는 특히, 메타버스의 세상에서 이기면 현실에서도 이긴다는 킹목사님의 말씀이 확와닿았다.

나를 환상의 메타버스 세계로 안내해준 이책...
어느새 나는 또다른 판타지 세계를 떠나보고싶은 충동도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메타버스 판타지세계를 여행하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마틴 루터 킹목사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기억하렴. 세상에 사랑받지 못할 사람은 없다. 
사람은 서로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것이다.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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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 - 불안과 기만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조숙의 지음 / 파람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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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쳐 되돌아오는 엇나간 상념들은 
어찌할 수 없는 제 불안함으로 고통받는다. (121쪽)"

나는 조숙의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숭고>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정신없이 40대를 보내다가 50대초반에 암선고를 받고 방황했던 저자의 심경을 담은듯한 글이어서 가슴깊이 확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조숙의님께서는 한국 조각계의 중심에 굳건히 자리매김해오고있는 조각가로서 한국 여류조각가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숭고한 인간, 눈내리는 아침, 흙으로 빚다, 정적의 울림 등 총 4파트 224쪽에 불안과 혼돈에 살아가고있는 현대인들에게 고요와 순수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각종 사진들을 곁들여 담백하게 들려주시고 있다.

조각...

조각이라는 단어를 얘기하게되면 당연히 로댕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된다.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칼레의 시민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많이 남겼던 불멸의 조각가...
카미유 클로텔과의 사랑도 기억나는 그...

그래서, 로댕의 모든 족적들을 음미하고싶어 프랑스의 로댕미술관을 언젠가 꼭 방문하고싶은 생각도 들게되었다.

근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조각가를 그중에서도 
여류조각가를 찾기는 더욱 어렵다.

그런 면에서 이책 통해 조각의 세계는 물론이고 여류조각가의 세계들도 잘알게되어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저자의 성장과정들도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저자의 순수한 삶의 열정들도 느껴졌다.

그래서, 특히, 고3시절 완고한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서울로 상경해 미대에서 조소전공을 하게된 이야기는 드라마를 보는듯 했다.

글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는 모델을 관찰하는 시간이 그리는 시간보다 길어야한다는 말씀도 확와닿았다.

그래서나는 이책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조각과 미술세계는 물론이고 신앙심에 기반한 조각가의 작품세계도 듣고싶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에디트 슈타인께서 정의해주신 행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타인의 생활에 참여하고, 그러한 생활속에서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갖가지 기쁨, 고통, 노동, 번뇌 등의 모든 것을 서로 나누어 가진다는 것은 보람이며 행복입니다. (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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