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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처음 읽는 미래학 팟캐스트
앤드류 메이나드 지음, 권보라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약 138억년전 우리가 알고있는 우주가 탄생했다.
그전에는 미래도, 현재도, 과거도 없었다.
그저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의 차원밖, 아주 작은 잠재력이 존재할 뿐이었다. (22쪽)"
나는 앤드류 메이나드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프롬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미래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우주가 138억년전에 탄생했다니 정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구나 이에 한점밖에 안되는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과거로의 여행, 고유한 인간, 미래건설, 내일의 문턱 등 총 4장 231쪽에 걸쳐 미래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그곳에 갈 수 있는지를 다양한 예화들을 곁들여알기쉽게 잘알려주시고있다.
저자이신 앤드류 메이나드님께서는 작가이자 물리학자이며, 복합적인 신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다루는 전문가이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나노기술과 유전공학,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기술이 제시하는 도전과 기회를 전문가들과 긴밀히 교류해왔다.
그래서, 미래학 팟캐스트로서는 처음 읽게된 이책은 정말 나에게 신선한 충격들을 안겨주었다.
나는 이책들을 읽으며 내가 좀더 시야를 넓게 멀리 봐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사실 미래를 내다본다는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아니 우리가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이렇게 몇년째 전세계가 고생할줄 그누가 알았겠는가! ~
근데, 이책은 공상과학과 물리학에서 역사와 철학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넘나들며 미래, 세계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해박한 지식과 혜안으로 잘알려주시고있다.
따라서, 세계경제포럼은 2018년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서 미래의 물결을 타기위해서는 창의력을 개발해야한다고 했는데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미래의 모습은 어떠하고 이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훨씬 낫게 달라질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구현하기위해 우리가 해야할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즉 우리가 마음의 눈에 담고있는 그 대상은 현재보다 훨씬 더 나을 수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위해서는 창의성과 공감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책임감 있게 미래를 건설하는 방법을 학습해야 한다. (220~ 2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