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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처럼 살아라 -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비결
이시형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허리디스크...
퇴행성 무릎관절염...
느린 맥박...
위염...
대장염...
편도선염...
구내염에...
비염까지...
아니 왕성하게 활동하셨던 분이 46세의 한창이신 나이에 저런 병들과 투병중이셨다고?
그것도 TV에서 라디오에서 건강전도사로서 종횡무진 활동하셨던 분이?
그천하의 이시형박사님께서?
나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또한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신 이시형박사님께서는 80년대에 <배짱으로 삽시다>라는 초베스트셀러를 저술하신 작가이시기도 하시다...
1980년대에 김홍신작가의 <인간시장>에이어 <80년대 베스트셀러 2위>라는 놀라운 판매를 기록하신 책이었다.
<인간시장>이야 총20권의 책이 나왔기에 누적합계를 내니 1위하기가 더욱 수월했겠지만 <배짱으로 삽시다>는 이책 한권으로 그렇게 놀라운 판매고를 보인 것이다.
그후에도 <결단>, <내성적인 사람이 강하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등 이시형박사님의 책들을 많이 읽고 많은 감화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배짱으로 삽시다>에서는 뛰고서 생각하라시며 빠른 결단을 내려라, 쓸데없는 체면의식은 버리라시던 그가르침은 지금도 생각이 난다^^*
그렇게 진료활동, 각종 방송출연, 강연, 각종 서적저술 등 왕성하게 활동하셨던 분이셨기에 이시형박사님의 허리디스크, 퇴행성 무릎관절염과의 투병은 너무나도 의외여서 나는 깜짝 놀랐다...
40대중반에 저런 난치병에 힘드셨던 시절이 있으셨다니...
그분께서 저술하신 어느 책을 보아도 이런 투병경험담은 단한줄도 못봤었기에 그놀라움은 큰 것이었다...
아무튼 우리나라 연세로 79세이시고 두달뒤면 80세시라는데 나는 또한번 놀라고말았다.
거기에다 68번째 저서인 이책에 이어 연말까지 또 2권의 책이 더출간되셔서 총70권의 책을 출간하는 셈이시라는 말씀에 세번째 놀랐다^^*
아무튼 그러하신 이시형박사님의 저술인 <이시형처럼 살아라> 아주 잘읽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자신을 반성해보는 시간을 갖게되엇다...
나는 요즘들어서 운동을 거의 안하게 되었다.
그래도 9월까지는 틈틈이 공원에 가서 역기도 들고 운동을 했었는데...
왜이리 게을러졌는지 모르겠다...
따라서, 이책은 요즘 운동도 안하고 게을러진 나자신을 되돌아보게한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영양, 휴식, 운동의 3박자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씀에 100%공감이 되었다...
글고 책머리에 있는 <생활습관 체크리스트>상에 체크를 해보니 나는 24점이 나왔다.
최상위건강상태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있군요! 그대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는 아닌 그다음단계로서 <조금만 생활을 다듬어 하시기 바랍니다>란 평가를 받게되었다.
그래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지 자만하지말고 운동 꾸준히하고 건강에 힘쓰자며 나자신에게 다짐도 하게되었다^^*
글고 이책을 통해 <트리밍>의 정의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즉, 트리밍이란 하루의 생활리듬을 다듬고 운동은 물론이고 식사, 영양생활을 균형있게 조율하고 자세도 다듬고 적정체온을 유지하면서 마음도 다듬는 전체적인 조율활동이다.
따라서, <습관을 바꾸는 트리밍 황금률 7가지>와 <트리밍을 완성하는 5가지습관>은 나에게 앞으로는 영양을 균형있게 하고 충분한 휴식에다가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하는 당위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특히, 리듬, 식사, 운동, 체온관리, 마음 등 5가지에 걸쳐 면역력을 기르는 균형생활습관을 실천해야한다는 메시지는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이 몇가지가 있다...
활기차게 사시는 이시형박사께서 들려주시던 주옥같은 그 건강의 금과옥조들이...
잘못된 생활습관이 가장 큰 사망원인이다.
사망원인의 50%는 잘못된 생활습관이며 생활환경이 25%,
유전적, 체질적 요인은 20%도 채 안된다.
생활에 리듬습관을 들이자. 사람은 자연이다.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자.
100세 장수자중에 야행생활자는 드물다.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의 황금시간대만은 꼭자야한다.
세계의 장수촌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당뇨병, 치매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성격적으로 낙천적이고 아침일찍 일어나는 근면성과
소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만형이 없다는 점 등이다.
다시한번 새기자. 少食多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