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의 비밀 - 파이낸셜타임스 기자가 파헤친 중국 지도자들의 은밀한 세계
리처드 맥그레거 지음, 김규진 옮김 / 파이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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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은 신과 같다. 보이지도 않고 접할 수도 없지만,

어디에나 존재한다>

 

                                                     - 북경인민대학교 교수 -

 

나는 이글귀를 읽고 신선한 충격에 빠졌다...

 

아니 이렇게나 중국공산당의 권한이 막강하다니....

그전까지는 중국에 대해 막연한 선입견만 갖어온게 사실이다...

 

천안문광장과 만리장성, 자금성의 나라...

한국과 공식국교수립 20년이 넘은 나라...

6자회담이나 북미고위급회담이 자주 북경에서 열려 왠지 친근한 나라...

삼국지, 황산, 상해, 2008 북경올림픽의 나라...

 

이런 긍정적인 요소외에도 사실 부정적인 선입견 또한 많은게 사실이다...

세계에서 가장 값싼 노동력으로 품질이 비교적 낮은 제품을 생산하는

나라...

모조품과 짝퉁의 나라...

가짜 계란 파동에다가 가짜 분유파동으로 제조업자인가 사형당한 살벌한 나라...

미국 애플사의 최대 협력사인 팍스콘사에서 근로자들이 휴일없이 11일 연속 근무하기도 하는 등 노동법위반사례가 많아 이런 열악한 근무환경을 비관, 2010년에만 14명이 자살을 시도 이중 12명이 사망한 노동환경 열악한 나라...

이런 다양한 소식으로 인해 우리는 중국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인식도 심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모든 사항들은 피상적인 사실일뿐 도대체 세계인구의 20%가까이 사는 중국이라는 나라를, 세계면적 3위의 이나라를,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에 의한 사회주의국가체제가 들어서고 등소평이 사회주의를 완성시켰다고 평가되는 이나라가 다스려고 유지시켜 나가는 시스템은 무엇인지 그원동력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런데, 그궁금증은 이책을 읽음으로써 쉽게 풀렷다^^*

그것은 <공산당>이라는 조직체가 당,정,군은 물론이고 경제체제, 국영기업체사장들의 인사권, 대기업CEO 인사권까지 거머줬다니... 바로 그런한 

막강권력을 공산당이 장악하고 있었다니...

정말 놀라웠고 경이롭기까지 했다...

 

즉, 그나라의 한조직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지표는 그조직이 인사권한을 얼마나 갖고있는가도 한몫할 것이다. 그런데, 중국공산당의 조직부는 중국내 국가기관과 일부 민간단기구長의 임면권을 가진 막강한 인사권을 가진 조직이라하니 중국공산당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가 있었다...

 

이는 미국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한 조직이 내각 관료, 주지사와 부지사, 주요 시장, 연방 규제 기구의 수장, GE, 엑손모빌, 월마트와 같은 대기업의 CEO, 대법원장,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공중파 TV와 케이블 방송국의 사장, 아이비리그 대학의 총장, 브루킹스나 헤리티지 연구소장들을 모두 임명하고 감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렇게 중국공산당 조직부의 인사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그들의 결정은 절대적이란다.
이사실은 내가 이책을 읽으며 중국공산당에 대해 자세히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된 참으로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나는 실은 작년 11월말에 4박5일간 중국여행을 갔다왔다^^*
중국의 수도인 북경과 중국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장가계를 갔다왔는데 정말 TV와 사진으로만 봐왔던 중국의 모습과 절경들을 보고오노라니 정말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욱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중국여행이후로 우리나라와 무역적으로나 외교적으로도 중요한 나라인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욱 흥미가 갔고 중국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고싶어졌다^^*

 

그래서 중국의 관광여행책들은 물론 중국관련서적들도 사보면서 중국을 좀 더 알고싶어졌다...

그런데, 중국의 음식은 평생을 다먹어봐도 못먹을 정도로 종류와 양이 방대하다 하듯이 중국에 대해 알려고 하면 그내용이 넘 방대해 끝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보니 중국공산당의 본질은 다음과같이 생각되었다.

중국황제의 그 중앙집중적인 막강한 권한은 중국이라는 나라가 수천넌간 황제체제를 유지해오게한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즉, 중국여행을 하면서 그 웅장한 만리장성을 자금성을 이화원을 짓기위한 토목 및 건축공사는 그막대한 인력을 동원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는걸 느끼고 깨달았다...

따라서, 그이름없는 백성들, 민초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그웅장하고 거대한 건축물들은 축조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장가계를 여행하면서 느낀건 그깍아절벽에 어떻게 인도길을 만들고 케이블카를 설치했는지 그설치공사를 위해 목숨을 잃어버린 이름없는 백성들이 또 얼마나 많았는가도 알게되어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만 들기도 하였다.

 

따라서, 지금의 중국공산당의 중앙집권적인 막강권한은 옛날에 중국황제가 가졌던 권한의 <현대판 복사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보면 현재 중국공산당의 위상을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다.

글고 장계계의 천자산과 천문산케이블카를 타면서 느낀건 그케이블카들이 민가위를 넘나든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같았으면 당장 민원이 들끓었겠지만, 이한가지만 봐도 중국공산당의 파워가 얼마나 막강한지, 중국정부의 위상이 얼마나 막강한지 몸소 깨닫게 되었다. 

 

또, 1987년도에 자금성에서 영화 <마지막 황제>를 찍었을때도 중국공산당의 엄격한 허가를 받았고 또 엄청난 촬영비용을 지불했다하니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도 깨닫게 되었다...

 

근데, <중국정부는 부자인데 중국인은 가난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말은 그부의 분배가 특유의 사회주의체제때문에 중국인개개인들에게 다 혜택이 못돌아간다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중국여행을 하면서 그들의 옷차림과 경제수준은 흡사 우리나라의 60~70년대를 연상케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었다...

 

아무튼 이책은 중국을 상대로한 사업을 준비중인 분들이나 중문학전공자들은 물론 중국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고자하시는 일반인들도 편히 읽으실 만한 책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는 20년동안 북경과 상해에 머물면서 저널리스트로 활약해온 <리처드 맥그레거> 파이낸셜 타임스지국장님의 저술서적이라하니 더욱 신뢰가 갔다^^* 

 

결국 56개민족 13억인구의 중국이라는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중국공산당>의 위상과 권한이 어떻한지 다음의 말로 대변될 수가 있다고 본다...

 

당이 리더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같은 세가지 권한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것은 첫째, 군에 대한 통제권,

둘째, 기업에 대한 통제권,

세째, 언론에 대한 통제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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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 미리 알아두면 삶이 편해지는 23가지에 대하여
웬디 러스트베이더 지음, 이은정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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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라뇨?  지금 하루벌어 하루먹기도 바쁜데 무슨 노후준비입니까?

 

지금 애들 시집장가보내기도 바빠 저의 노후준비는 꿈도 못꿉니다....

 

이제 100세시대가 시작된다죠? 그건 축복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아니 생각해보세요...

하루하루 아등바등 살아가는 저희같은 서민들 입장에선 55세까지 보장도 못하지만, 만일 어떻게 용케 버텨서 55세에 정년퇴임한다고 칩시다...

그래서 100세까지 산다면 나머지 45년을 뭘하면서 지낸다는겁니까?

애들교육비며 주택할부금이며 들어갈 돈은 엄청 많아지는데 그냥 경비나

나갈까요?

아님 주유소주유원으로 그것도 아니면 주차장관리인으로?

참 제 미래를 생각만하면 암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40대인 저에게 얼마전 희망퇴직통보가 왔습니다...

요즘엔 핸펀문자로 오더군요... 

신입사원시절 저희부장님의 책상이 없어져 강제로 떠밀려나가는거 보고 충격받았는데 제가 이런 꼴을 당하다니...

절망의 나락에 빠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몇명나오기도 했다던데 남의 일같지않네요...

제친구는 그나이에 낮에는 주유소알바로 뛰고 밤에는 대리운전뛴다던데 정말 저도 그꼴나지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사실 30대인 저도 미래만 생각하면 착잡해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노후준비는 30대부터 시작해야한다던데 이건

언감생심이죠...

하루하루 출근해서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싸우다 집에 12시에 들어가면 온몸은 파김치가 되가는데 무슨 노후준비를 한다는 말입니까?

직장에서 잘리지않을려고 아등바등 버티기도 힘든데....

 

노후준비라뇨? 지금 취직도 안돼서 복창터지는데...

747이니 청년일자리창출이니 정부에서 하는 사탕발림이야기에 이젠 정말 안속습니다.

도대체 청년실업문제가 누구의 잘못이며 누가 해결해줘야 합니까?

그래서 저희세대가 <나는 꼼수다>에 열광하는 이유도 다그런겁니다...

그분들이 하는 얘기만 들어도 제취직문제로 골머리 앓던 제머리가 잠시라도 식혀지니까요...

 

보다시피 저는 지금 화장실청소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지금 저한테는 중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셋이나 있어요...

아버지없이 제내들을 월급90만원받아서 키우기가 넘 빠듯하네요...

우리같이 없는 사람들은 일을 해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데, 무슨

호강에 겨워 노후준비를 한답니까? 그건 호강에 초친 사람들의 이야기

일뿐입니다...

 

지금 월세도 못내 셋집에서 쫓겨날 지경입니다...

이런 저에게 무슨 노후준비? 딴데가서 알아보세요...

우리가 사는 지금은 하루하루가 전쟁터이고 살벌한 삶의 투쟁판일

뿐입니다....

 

사실 나이먹는다는게 두렵기도 하더라고요...

언젠가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내가 지금 살아있구나! 근데 만일 죽어

있다면 영원히 깨지못할텐데...> 그생각을 하니 공포감이 물밀듯이

밀려오더라고요...

현재 상황도 암담하지만, 어떻게 하면 편안한 노후,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는 한생전 나이안먹고 안늙을 줄 알았죠...

어릴때는 40대 아저씨, 아줌마만 봐도 참 늙어보이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40대가 되고보니 저는 아직도 젊고 청춘이라 생각하는데 주위분들은 아무래도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고요...

안그래도 체력이 예전같지않은데 저도 이제 늙었나 봅니다...

참그러고보면 10대~20대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만,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고민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위의 이야기들은 연령대라든지 성별은 다르지만, 현재 한국사회의 각계층의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는 상황들을 있는그대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은 물론이고 난치병들도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완치에 가까운 놀라운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건강관리만 잘한다면 100세시대의 도래는 그리 멀지않았다고

봅니다...

얼마전 통계를 보니까 현재의 50대직전의 사람들중 50%가 90대를 맞이할거라

하고 2012년에 태어난 꿈나무들중 33%는 100세를 맞는다고 하네요...

 

인간이 오랫동안 건강히 사는게 꿈인데 그러면 이렇게 장수가 축복으로 다가와야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글고 막연히 오래 사는게 아니라 자신이 규칙적으로 할 만한 일을 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화두로 등장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노년을 맞는게 어떤 면에서 아쉽거나 안타까운 일만은 아니고 오히려 더 축복받고 여유있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는 군대생활을 비록 3년 5개월간의 장교생활을 했지만, 그때가 저의 꽃다운 청춘시절이었고 참 좋았던 시절이었다는 추억에 곧잘 젖어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나간 청춘이나 젊음은 다시 돌아오지는 않죠...

 

20대때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라는 노래가 그렇게 마음에 와닿지않았는데 지금은 그가사하나하나가 폐부속으로 팍팍  들어옵니다...

 

<청춘아~ 내청춘아~ 어디 갔느냐~>

 

그런데, <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이책은 저에게 정말 깊은 감동과 삶의 자신감을 안겨준 아주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그전에 저는 참 나이먹는게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 저는 나이먹는게 결코 안좋은건만은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어차피 사람은 나이를 먹게 마련이고 중요한 것은 그나이에 걸맞게 즐겁고 보람있는 일을 찾아 시간을 값지게 보낸다면 그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면에서 미국 시애틀의 커뮤니티 클리닉에서 20년간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치료한 유능한 심리치료사이자 시애틀 워싱턴대학의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신 저자 웬디 러스트베이더교수가 그런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이책은 저에게 신선한 감흥을 안겨주었습니다... 

 

<젊었을 때 그렇게 고민되던 문제들이 이제는 해결되었죠.
결혼을 해야 할까? 아이는 낳아야 할까? 무슨 직업을 가져야 하지?

이런 모든 것이 지금은 해결되었어요.
전 절대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몸이 젊어지는 것은 몰라도 그때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위말은 이책에 나오는 어느 66세부인의 말씀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저에게 느끼게 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누구나 젊었을때를 그리워하고 지금의 자신에 대해 한탄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젊었을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는게 반드시 행복하기만할까요?

남자들만해도 대학입시, 졸업, 군대, 취업 등 결코 만만치않은 과제들을 다헤쳐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그청춘이 분명 빛나던 시절이었지만, 그렇다고해서 다시 마냥 돌아가고만싶어지는
그런 시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그힘든 시절을 다시 겪고싶지도 않은게 솔직한 심정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면에서 연극,뮤지컬,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저에게 문득 작년 이맘쯤에 대학로 <나무와 물 소극장>에서 퓰리처상수상작가 <손톤 와일더>의 대표작 <우리읍내>라는 연극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작품의 여주인공은 만일 딱한번 돌아가고싶은 과거가 있다면 언제냐고 물으니 <13세>때라고 말하고 극중에서 13세때의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봅니다. 그러나, 그때의 자기모습을 보고 다시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그렇습니다. 13세때는 13세때만의 고민과 번민도 있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연극의 주제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만 얽매이지말고 지금 현재를 충실히 열심히 살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글고 이책에서 어느 89세노인분이 정지신호를 놓친후 운전면허를 포기하던날에 들려주신 이야기가 참으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운전하는 즐거움을 잃는 대신에 얻는 것도 있었어요.

딸이 일주일에 한번 식료품점까지 태워다준다오.

그덕분에 딸과 더욱 가까워졌어요.

이제는 안부인사만 나누는게 아니라 진정한 대화를 나누죠.

지금껏 딸과 보낸 시간중 최고에요.

저는 1주일중에 이날을 가장 기대한답니다...>

 

저는 이이야기를 읽고 이분이 89세까지 운전을 하셨다는데 놀라웠지만, 자동차운전을 그만두고 딸과 1주일에 한번 만나는 그시간이 89년인생동안 딸과 보낸 최고의 시간이시라는데 또 놀랐습니다^^*

 

따라서, 노년이라고해서 또다른 즐거움이 생기지말라는 법도 없는거지요^^*

그런 뜻에서 얼마전에 라디오방송을 들으니 어느 여성전문컨설턴트가 <지금 25세된 딸과 지난 10년간 힘들었었다>는 말씀이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았습니다...

아니 여성문제를 다루는 여성전문컨설턴트조차 딸과 의사소통이 안되 10년간 서로 얘기도 잘안하고 형식적인 대화만 하고 가끔 갈등도 일으키기도 했다니 참으로 가족문제가 힘든 것이구나 생각됐는데 저 미국의 89세노인도 89세가 되서야 딸과의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딸과 1주일에 한번 만나는 그시간이 가장 그리워하는 시간이 됐다는 말씀은 저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실에 대해 한탄만 하거나 비관만 하는 사람들은 물론 미래에 대해 불안만을 느끼고 현재에 갈피를 못잡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강력한 동기부여와 모티브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책을 읽고 많은 감흥을 받았으며 인생에 대해 자신감도 갖게 되었고 언젠가 다가올 저의 노년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삶의 좌표와 비전을 제시해줄 이책 꼭한번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런면에서 나이듦과 노년은 결코 힘들고 아쉽고 서러운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남자가 젊었을때는 군대가고 취직하는 문제들을 다 해결해야하기에 이러한 불투명한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하고 착잡한 느낌만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노년은 느끼기에 따라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새로운 축복의 길로 인도하는 시기라는걸 깊이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어느 100세노인이 장수비결을 묻자 변화를 받아들이고 삶의 단계마다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들려주신 말씀은 저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인생의 다음단계를 준비하고 적응해왔어요.

30년이 넘게 항상 노인으로 살아왔죠.

70세가 되었을때도 늙었다고 생각했는데 그후로 30년이 더 흘렀네요.

10년마다 아주 많은 일에 적응했죠...

신체한계에 맞춰 활동도 바꿨어요.

80대가 되자 그전처럼 많이 외출을 하지않았어요....

100세가 되었다고 해서 딱히 달라진 점은 없어요.

건강과 환경의 문제니까요.

여전히 팔과 다리, 손과 뇌를 사용할 수 있어서 기뻐요.

매일 건강해서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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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 - 일, 관계, 소통의 장벽에 부딪혀 괴로운 그대에게
낸스 길마틴 지음, 김학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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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참 빠르다...

과학기술, 첨단IT기술은 물론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발전도 빠르고 변화도 무척 빠르다....

 

어떤때는 이렇게 빠르게 변화되는 이사회가 솔직히 버겁게 느껴지는 때도 종종 있다.

알아야할 정보도 넘쳐나고 배워야할 분야는 한도 끝도 없는거 같고 도태되지않을려고 이리 발버둥 저리 발버둥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러면서 나이만 먹어가는건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남들보다 스펙하나라도 더 올릴려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기도 한다.

 

지금의 현사회가 언제부터 왜이렇게 빨라졌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가 대충 짐작할 수 있는 시기는 <인터넷의 보급>이후 엄청 빨라진 느낌이 든다...

 

분명 <인터넷의 보급>은 우리의 생활을 180도 바꿔놓았다.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때 정말 신기한 세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스마트폰의 엄청난 보급>으로 이제 우리의 생활을 360도 바꿔놓았다.

국내스마트폰 총수요 2,600만대 중 2,300만대가 보급되서 보급율 80%를 보이고있다고 한다.

이는 LTE경쟁 덕에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한다^^*

 

또 전세계적으로 <카카오톡>사용자가 한국인구의 80%가 넘는 4,2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렇게 빨리 보급되는 이유는...

 

그런데, 이렇게 IT기술이 발달되고 보급대수가 늘어났어도 우리네 삶은 더 화목해지고 행복해졌을까?

이는 반드시 그렇게 됐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헌데, 오히려 삶은 더 빡빡해지고 힘들어졌으면 힘들어졌지 행복도 그에 비례해지는건 아닌거 같다...

그이유는 또 무엇일까? 참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다.

 

그런데, 이러한때 우리나라에서 요즘 각광받는 여행지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청산도>라고 한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슬로타운>의 대명사격으로서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는 곳이라고 한다...

 

하도 사회가 빨라지고 속도전의 시대이다 보니까 요즘엔 <올레길>도 히트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북한산, 지리산, 제주도 등의 올레길이 유명하지만, 이는 현대인들이 얼마나 <속도전>에 지쳐있는가를 보여주는 실례라고 볼 수 있다.

 

외국여행지로는 <인도>가 각광을 받고있다.

시인 류시화씨가 <지구별여행자>,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등에서 <인도>를 소개하고 <김종욱찾기>, <인디아블로그> 등의 공연들도 히트치는걸 보면 <인도여행>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거 같다^^*

 

근데, 바로 그인도의 국민들이 <슬로피플>의 대명사격인 분들이라는 것이다...

근데 제가 예전에 읽었던 <지구별여행자>란 책에서 이런 구절이 생각나더라고.... 


<난 행복한 사람이오, 가진게 많지않을뿐, 

반면에 당신들은 가진게 많을뿐이지 행복한 사람들은 아니잖소?> 

어느 인도인이 말한 이말에 류시화시인과 마찬가지로 나도 감동을 받았다^^* 
행복은 결코 재물의 다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과 우린 행복해지기위해 이세상에 왔다는 것, 행복해져야한다는 것을 자신에게 자주 일깨워줘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 의미에서 인도여행을 언젠가는 꼭하고싶다^^*

즉, 인도 <바라나시>의 <마니까르니까 가트>의 화장터에 가서 生과 死가 교차하는 그순간을 지켜보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올것이다! 

글고 바라나시의 가트에 앉아 짜이한잔을 마시며 갠지즈강가에서 씻는 인도인들을 찬찬히 관찰할 것이다^^* 그리하여 왜 인도인들이 갠지즈강을 숭상하고 있는지 어머니의 강이라고 생각하는 그이유를 생각해볼 것이고 그 갠지스강으로 다이빙도 해 육신과 정신의 때를 벗기고 올것이다^^*

 

또한, 자이살메르에 가서 1박 2일 낙타사파리를 할 것이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캠프파이어도 할 것이다!

텐트를 치고 누워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자리를 찾아보며 쏟아지는 별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잠시 멈춰서서 나의 지나간 인생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은 이렇게 살 것이라는 다짐을 하고 올 <인도여행> 언젠가 가겠지만, 가급적 빨리 가고싶다^^*

 

그런데, 얼마전 개그맨 <이경규>씨가 <공황장애>라는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고해서 충격을 주었다...

항시 TV브라운관에서 밝은 웃음을 주시던 분이시라 대중들은 그충격이 더컸었다....

남들에게 웃음을 주시던 분조차 이렇게 병을 앓고 계시다니 그것도 <공황장애>를....

 

이에 나도 잠시 멈춰서서 내인생을 돌아보았다....

계속 앞만 보고 달려왔던 인생이지만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해 보기로 했다....

이러한 때에 새로운 인생의 좌표가 되준 이책과의 만남은 나에겐 하나의 행운이었다.

 

어떻게 해야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

어떻게해야 눈앞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하루일과를 마칠때 만족할 수 있을까?

 

위세가지 고민들중 하나라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책은 총15장에 걸쳐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일례로 시간에 쫓겨 허둥대는 사람에게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면 그일에 대해 생각하고 선택한다 글고 잠시 멈춰 시간을 갖고 물러서고 심호흡을 한다....

이방법만으로도 시간에 쫓기지않고 오히려 시간을 내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다는 그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다.

그런데, 나는 저자가 지적한대로 잠시 멈춰 생각하지않았던거 같다.

아니 오히려 즉각적인 반응을 하여 계속 몰아붙이고 감정대로 행동하고 분노를 쌓고 멈추지못한 일이 더많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개인적으로도 안타깝고 나의 발전보다는 퇴보와 스트레스만 쌓이게하지않았나 그런 생각만 들었다...

 

따라서,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동물적인 즉각반응보다는 잠시 멈춰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입장도 고려해보는 습관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지속적인 훈련과 마인드컨트롤로 숙련시켜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결국 이책은 생각보다는 이성보다는 감정과 반응에만 급급해왔던 사람들에게 항시 일과 상황에 직면시 잠시 멈춰 사물을 객관적인 시야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사람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해주고 생활의 지혜를 안겨줄 것으로 생각되기에 일독을 권유드리는 바이다^^*

 

문득 영화로도 만들어진 <위워 솔저스>의 공동저자중의 한사람이며 베트남전에도 출전했던 헤럴드 할 무어중령의 다음의 이야기가 나의 가슴속에 늘 남아있음을 느꼈을때 나의 멈추고 생각하는 지혜의 행진은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투에서 지휘관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모든 가능성을 열러두고 끊임없이 예측해야하며 실제로 그일이 닥치기전에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전투중에는 직접적인 전투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상황반전을 위해 꼭필요한 행동임에도 하지않고 있는 것은 없는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고있지않은지 늘 주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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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황진규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삼팔선, 오륙도, 이태백, 명예퇴직, 조기퇴직, 구조조정,

정리해고.....

IMF, 글로벌 금융위기, 리먼브러더스 파산, 유럽발 경제위기, 그리스, 포루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경제악화, 일본경제 10년불황, 잃어버린 10년....

 

요즘에 이러한 단어들이 신문지상이나 매스컴에 한번도 안오르는 적이 없을 정도로 국내외 경제문제는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

이다.....

 

사실 우리나라가 멍청한 대통령을 뽑아 불행하게 맞은 IMF시절때는 우리나라만 힘들었지 <세계경제>는 좋았다...

물론 그때도 IMF가 최소 10년은 간다고 했지만....

그후 우리나라가 IMF체제를 벗어나 경제가 좀 나지나싶었는데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 글고 곧이어 이어진 유럽발 경제위기는 이제 <세계경제>를 짙은 암흑속으로 밀어넣고 있는 형국이다.

 

석유한방울 안나 부존자원도 부족한 우리나라실정에서는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세계경제사정이 안좋으니 참으로 암담한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도 신입사원들을 많이 안뽑는 상황이다.

뽑더라도 필요인원만 소수로 뽑는 실정인데 그경쟁율은 예전보다 더 치열해졌으면 치열해졌지 완화되지는 않은 실정이다.

 

이렇게 안팎으로 암울한 시기에 대학에 입학해서 한해 등록금 1,200만원, 교육비 기타 비용 등으로 연간 3,000만원씩 써대며 대학4년을 졸업하여 천신만고끝에 회사에 취직을 했지만, 치열한 경쟁, 진정한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예전에 내가 직장생활시작할 당시에 명예퇴직이라는 단어는 같은 동기의 신입사원들이 많았기에 자연히 과장이나 부장으로 진급할 인원은 한정됐기에 자연적으로 그들의 인원을 조정하는 목적으로 이뤄졌었다.

그러나, 지금은 안팎으로 경제사정이 안좋기에 회사가 힘들어지면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 형국이라 이에 직장인들은 스트레스가 더한층 심화되었고 그에 따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따라서, 신입사원들도 일단 입사한 이상 그들도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대체 뭘해야할지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정립해 나가야할지 고민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안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는 기존의 사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자꾸 신입사원때의 초심을 잃어가고있는 것은 아닌지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자문을 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이책은 이제 신입사원으로 입사했거나 입사한 사원들은 물론 기존의 사원들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하고자할때 이책을 한번 일독해 보는 것도 좋다고 본다.

 

<정 싫으면 그만 둬라!>....
회사생활에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신입사원들에게 저자가 들려주는 충고의 말이다....
어떤 면에서는 극단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회사는 결코 <놀이터>도 아니요,
<휴게소>도 아니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인풋>을 투자해 <아웃풋>을 창출해내야만하는 프로들만이 모인 집단이다....

이말은 우리속담에도 <중이 절싫으면 떠나라!>라는 말도 있듯이 정말 냉혹한 <정글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사회가 직장이요, 회사인 것이다....

 

내가 예전에 읽은 책에서 신입사원이 지켜야할 수칙으로 <최소한 15분전 출근을 항시 생활화하라!>는 구절을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또한, 늘 남보다 먼저 출근하고 먼저 인사하는 기본예절도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하여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건 실력도 무시못하지만, 그보다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회사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사회>에 다 통용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인간관계> 정말 중요하고 <인간관계>에서 성공한다면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한다고 본다^^*

 

글고 저자가 강조한 한마디 한마디의 말이 그렇게 가슴에 와닿을 수가 없었다.

 

회사생활시작은 치열한 밥벌이의 시작이다...

입사후 3년이 평생의 커리어를 좌우한다...

편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똑똑하게 일하고 제대로 인정받아라....

넓게 일하지말고 깊게 일하라...

복종이 아닌 성과로 보답하라...

그저 그런 월급쟁이로 살지마라...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라...

 

위의 이야기중 <편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라는 말이 특히더 마음에 와닿는다.

이세상 어느 직장이건간에 그것이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간에 쉬운 곳, 편한 곳은 아무데도 없다는 의미이다....

 

글고 <넓게 일하지말고 깊게 일하라>, <복종이 아닌 성과로 보답하라>는 이야기도 너무나도 와닿는 이야기였다....

 

이는 그사람의 능력과도 직결되는 이야기인데 <깊게 일하라>는 이야기는 그방면에선 그분야에선 그사람이 그회사에서 최고라는 인식이 들게 일하라는 이야기이다.

 

즉, 자신이 맡은 분야나 파트는 그회사에선 <내가 최고전문가다!> 그런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하나는 똑소리나게 해야한다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사원에게서 요구되는 기본중의 기본덕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과로 보답하라>는 이야기는 <아웃풋>을 반드시 창출하라는 이야기로서 이는 회사가 존립할 수 있는 기본토양이 되기 때문이다...

 

글고 내가 직장인들에게 있어 중요하고 필요한 것으로 얘기하고싶은 바는 <자기계발>게을리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항시 어학은 손에서 놓지말아야하고 자신의 업무분야와 연관있는 <라이선스>도 따두면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책은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물론 사회생활을 좀 했던 직장인들일지라도 매너리즘에 빠지지않고 항시 초심을 유지하며 일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안겨줄걸로 생각되어 한번쯤은 꼭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싶다....

 

또한, 이책은 피터 드러커,제러미 리프킨같은 석학들은 물론이거, 구본형, 우석훈 등 국내지식인들의 이야기도 적절히 소개해주고 있고 저자가 경험한 실제사례들을 많이 소개해 책을 좀더 쉽고 친근하게 읽게 해주었다.

 
문득 100세가 넘게 현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계시는 최장수직장인이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씀이 생각나네...
 
<내가 하는 일을 정말 잘하게 되었을때,
이제 남은 것은 그것을 즐기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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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거짓말
이유리.임승수 지음 / 레드박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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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충격!

 

뭐 해방이후 남한에서 북한으로 보냈던 간첩이 그반대경우보다 2배나 더 많다고?

→ 아니 글고 북파공작원들을 비밀리에 처형하기도 했다고?

 

1~3대 대통령이라던 이승만이란 작자가 김구선생암살을 사주했던 것도 모자라 <보도연맹사건>을 일으켜 한국민 20만명을 학살했다고?

→ 2천명도 아니고 2만명도 아니고 20만명? 그런데, 이승만이 국부? 동상까지 세워줘?

애라 냉수나 먹고 속차려라!

 

자기아내를 죽인 살인마는 반공투사로 둔갑되고 억울하게 죽은 아내는 간첩으로 몰려 친정어머니는 화병사망, 친언니는 변사체로 발견, 친정아버지는 폐인생활, 친오빠는 알콜중독자로 전락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온가족이 풍비박산이 나게하다니?

→ 이 조작사건은 5.17쿠데타의 우두머리인 전두환이 집권했던 시절에 일어난 천인공노할 만행이었다.....

 

우리나라 한해대학등록금이 1,000만원이상이나 돼 액수가 터무니없이 비싸 미국다음인 세계2위라고?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의 명분인 홍수피해예방이 허위, 날조된것이라고?

<이명박정부>의 부자감세정책은 서민들의 목줄을 죄고 부자들만 배불리하는 거라고?

 

뭐 <철도민영화>를 하면 철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사람들이 많이 죽을거라고?

→ 그럼 철도민영화를 왜해? 국민목숨이 호구냐?

왜냐고? 모든 공공기관을 민영화하면 공공요금만 올리고 인원은 감축되기에 안전에는 소홀해진느거고 영국같이 철도민영화를 단행해 인명사고가 빈번이 일어나는게 당연한 얘기라고? 그럼 비행기는? 그런 의미에서 인천공항민영화, KTX민영화는 꼭해야할 필요없네?  민영화되면 비행기나 열차는 탈때마다 목숨걸고 타야하고 이는 언젠가 재앙이 될것이라고?

 

글고 뭐 9.11테러가 조작됐다고?

또한 살인마 부시넘이 석유얻고 군사사업으로 돈벌려고 여론조작해 무모하게 이라크전쟁을 일으켰다고?

 

이책 <국가의 거짓말>은 정말 충격적인 책이었다....

<국가의 거짓말> 이책에 실린 23가지 이야기가 시리즈로 실린 매체는 <오마이뉴스>라는 인터넷신문이다.

 

근데, <오마이뉴스>는 내가 즐겨보는 인터넷신문이다^^*

사실 1초라도 빨리 폐간되야할 조폭찌라시라 일컫는 <조중동> 글고 광고요금대주는 기업들에게 꾸준히 광고료 받아먹을려고 경제논리로만 앞세워 쓰레기신문만을 만든다는 매일,한경 등 경제지와 문화 등이 현실을 왜곡하고 침소봉대하는데서 더 나아가 <여론조작>까지 하는게 요즘의 현실이다.....

 

<종이신문>의 쇠퇴와 스마트폰의 엄청난 보급으로 <나는 꼼수다> 같이 앱상의 프로그램들이 폭발적 인기를 얻는 것 또한 요즘의 현실이다...

따라서, 조중동을 비롯한 종이신문들은 또다른 돌파구를 찾아야했는데 그게 바로 <조중동 종편방송>의 출범이다...

 

근데, <애국가시청률>이라 일컫는 0%대의 치욕적인 시청률로 KBS, MBC 등 지상파방송광고료의 70%까지 광고료를 받아 먹는다는 것은 <풀뿌리 먹이며 산삼값내라는 격>이며 도둑넘심보일뿐이다.....

따라서, 온국민사이에 <종편방송 안보기운동>이 벌어지고 예전의 <자전거일보>로 통칭되던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신문불매운동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 것이다.

 

이렇게 <보수신문>이라는 허울을 쓰고 여론조작만을 일삼는 제도권언론보다는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같이 5천만국민이 원하는 진실된 기사, 진정 서민들의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소식들만을 알려주는 인터넷신문들만을 즐겨보 는 편이다^^*

글고 <종이신문>으로는 그나마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내일신문> 등이 올바른 정론을 펴는 신문들이라 웹서핑시에도 이들 신문기사들 위주로 서핑하는 편이다^^*

 

글고 민주사회에서는 <선거>가 무척 중요하다^^*

일찌기 링컨대통령께서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하셨다^^*

주권재민의 원칙하에 입법,사법,행정 등 모든 국가3권은 국민에게서 그권한이 부여되고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4.11총선과 12월대선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1%부자만을 위하는 부자정당이 더이상 국가정권을 잡다간 이나라는 요절이 나고 절단나며, 1%특권계층들을 위해 나머지 99%는 등골이 휘어지도록 일해야만 그나마 입에 풀칠이라도 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물가도 엄청 올랐고 취직못한 청년실업은 점점 늘어나고 뉴타운사업 등으로 빚내서 산 집들의 집값들은 뚝뚝 떨어지는 것 또한 요즘의 현실이다.....

 

이렇게 요즘 대한민국 돌아다니는 상황들을 보면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즉, 청년실업과 항시퇴출의 위험에 놓여있는 직장인들문제, 빈익빈 부익부심화, 끊임없는 정쟁으로 떠들썩한 여의도국회 등등.....

물론 이러한 문제들이 하루아침에 해결된는 건 아니지만은 그래도 국가라는 곳이, 사회라는 곳이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보여져야 하는데 안타깝기만하다....

 

따라서, 한나라의 지도자라면 국민들에게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진정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과 제도들을 더욱 많이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포클레인공사만 많고 고용은 없는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는 5천만 국민의 피눈물나는 세금의 낭비만 불러오는 대표적인 실책이며 재앙인 것이다.

<이명박정부>는 <한반도 대운하공사사업>을 밀어부칠려다 국민들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치자 죽은 강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4대강 살리기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단4개월만에 <환경영향평가>를 끝내고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40일전에 기공식을 허겁지겁 강행하는 무덤을 파버렸다.

 

한해 4조 6천억원만 있으면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문제>가 해결되는데 천문학적인 22조 2천억 예산이라면 최소 4년 6개월간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반값등록금만 내고 학교다닐 수 있는 천문학적인 예산아닌가? 

한해 등록금이 1,200만원, 한해 교육비,생활비도 별도 3,000만원이 든다니 이게 제정신의 나라인가?

부모님들의 등골만 휘고 허리가 부러질 일이다.....

 

그런데, <이멍박정부>가 추진하는 연간 16조의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4대강사업 한해예산 10조를 비롯해 토건개발사업에 쏟아붓고 있는 사회간접자본예산만 절감해도 한해 27조원을 확보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왜 안하느냐말인가!

 

또한, 지난 5년간 4대강홍수피해는 없었다던데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에 한해 10조원 등 총 22조 2천억원의 순수예산과 한해 2,400억원의 유지보수비용 거기다가 정부가 수자원공사대신 갚아야할 이자  3,000억원이 소요되고 숨겨진 비용까지 계산한다면 매해 1조원의 5천만국민의 피눈물나는 혈세가 4대강 모래바닥에 뿌려져 이명박대통령의 고향 삽질건설사들만 배불리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글고 4대강사업으로 <고용창출한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4대강 준설현장에서는 모든 것이 기계화되어 노동력이 거의 필요없다.

결국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는 <사람>을 위한 일자리가 아니라 건설회사가 보유한 포클레인, 불도저 등 고가의 <중장비>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했을 뿐이다.

 

야권에서는 4.11총선끝나고 <4대강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한다던데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과 유럽이 휘청거리는 등 세계경제가 위기를 맞고있는 이렇게나 중대한 시기에 5천만국민이 피땀흘려 내는 피눈물나는 국민의 혈세....

이것이 건설회사 배만 불리고 공사권을 준 댓가로 관련정부기관장과 공무원들이 뇌물만 챙기게 하는 이런 악행을 언제까지 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전도사로 자처하던 <추부길>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고 <청계천공사>로 이명박이 서울시장당시 부시장으로 있던 사람도 역시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전력만을 봐도 불을 보듯 뻔한 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명박대통령도 결코 깨끗한가!

이건 그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시간만이 밝혀줄 것이다....

    

글고 북파공작원들의 실상과 슬픈 과거는 또다른 아픔으로 다가왔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북파공작원들의 실상에 대해서는 설경구, 정재영, 안성기주연의 영화 <실미도>가 1천만관객을 동원하는 흥행대성공을 거둬 알 수 있게되었지만 그이면에 있는 실상은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책의 겉표지에도 나와있지만, 그들의 존재자체를 없애려 은밀히 죽음으로 몰았다는 이야기는 이게 정말 국가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심각한 <인권유린문제>라고 생각된다....

 

또한, 남한에서 북으로 보낸 군첩보부대소속 북파공작원만 1951년부터 1972년사이 21년동안  11,273명이었고 이는 일반보병 등 육군부대, 위장납북어부요원, 중앙정보부가 보낸 고정간첩과 직할 북파공작원부대원들은 제외된 숫자라하니 총인원은 2만명인지 3만명인지 10만명인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왜냐하면 1972년이후 2012년현재까지의 숫자는 그누구도 양심선언발표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은 1950년부터 비교적 최근인 1999년까지에만 남파공작원숫자가 6,446명에 불과해 남한은 북한보다 최소한 2배, 최대3배~5배까지 넘게 간첩 및 북파공작원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육군참모총장출신인 이진삼국회의원이 대위시절인가 북파되어 북한사람들을 사살하고 내려왔다고 증언한 것만봐도 알 수 있는 것이다....

 

글고 미국대통령의 탈을 쓴 부시넘은 21세기 학살자 살인마이다....

아니 자기네 정보부인 CIA에서조차 후세인이라크대통령이 대량살상무기가 없다고 보고했는데도 온갖 구실로 전쟁을 일으켜 120만명의 무고한 이라크인들을 살해하게 하다니....

 

같은 아시아인의 한사람으로서 통탄하고 분노를 일으킬 천인공노할 만행이었다.

코란을 불태우고 이라크인시체에다 방뇨를 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미군들의 악행을 보더라도 전세계인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석유한방울 안나는 우리나라가 그나마 축복이라고 생각됐다.... 

만일 우리나라가 세계2위의 석유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이라크만큼은 아니더라도 석유가 난다면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에다 석유를 탐내려는 미국양키넘들의 만행에 한반도는 북한은 물론이고 남한도 최소 열번이상 초토화됐을 것이다...

 

글고 군량확보를 위해 오키나와주민들에게 집단자살을 명한 일본정부이야기....

2차대전당시 카미카제요원들 태반이 소년병들이었고 그들은 사실 죽음을 강요당한 특공대였다는 이야기....

흑인대상으로 매독생체실험을 자행한 미국정부이야기....

금융자본가들 배만 불려주는 미국연방준비은행의 추악한 얼굴이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원전의 안전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1986년 구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사고로 10,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폐암환자들과 기형아만을 양산하는 원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원전의 무서운 비밀이야기 등도 다 충격적인 이야기들이었다.  

 

이렇게 제대로 알려지지않은 실상들을 모아놓은 <국가의 배신사건파일 베스트23>을 모아놓은 이책은 그런 뜻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정말 꼭봐야할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국가라는 실체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언제 집어 삼킬지 모르는 추악한 괴물로 변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직시해야겠다고 생각된다.....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다음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된다>고한 나치정권의 선전을 담당했던 괴벨스의 말은 그런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다.

 

따라서, 우리는 쓰레기방송이나 조폭언론이 쏟아내는 침소봉대, 여론조작에 더이상 속지말고 진실을 보는, 진실을 볼줄아는 정확한 눈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석학 쇼펜하우어가 이야기가 한 다음의 말은 우리들에게 진실에 눈을 떠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기에 충분한 이야기로서 잘새겨들어야 할 말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모든 진실은

세가지단계를 거친다.

첫째는 조롱이고,

둘째는 거센 반발이고,

세째는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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